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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김동률 (Kim Dong Ryul)

넌 나에게 알 수 없는 수수께끼 언제나 한 조각 모자라는 퍼즐처럼 도대체 난 모르겠어 네 말을 몇 번이나 되짚어도 전혀 앞뒤가 맞지가 않잖아 어쨌다는 건지 모르겠어 갑자기 그렇게 울어버리는 건 뭐래 난 그저 멍하니 듣고 있을 뿐였잖아 자꾸만 또 꼬여가고 뭐라도 말해줘야 할 것 같아 사랑해 나도 모르게 나온 말 그 순간에 그 모든 게 하나로 맞춰지는...

그게 나야 김동률 (Kim Dong Ryul)

난 너에게 모두 주고 싶던 한 사람 너 하나로 이미 충분했던 난 너에게 모두 주지 못한 한 사람 너무 쉽게 놓쳐 버렸던 우리 서로 사랑했던 그 시절엔 뭐가 그리 설레고 또 좋았었는지 세상을 다 가진 양 들떠 있던 내 모습이 너 없이 그려지지가 않는 게 그게 나야 난 너에게 너무 앞서 가던 한 사람 어느샌가 홀로 헤매던 우리 서로 사랑했던 그 시...

동행 김동률 (Kim Dong Ryul)

넌 울고 있었고 난 무력했지 슬픔을 보듬기엔 내가 너무 작아서 그런 널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있던 건 함께 울어주기 그걸로 너는 충분하다고 애써 참 고맙다고 내게 말해주지만 억지로 괜찮은 척 웃음 짓는 널 위해 난 뭘 할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짐을 대신 다 짊어질 수 없을지는 몰라도 둘이서 함께라면 나눌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

그 노래 김동률 (Kim Dong Ryul)

아무리 피하려 해도 귀에 걸리는 우리 그토록 듣고 함께 불러대던 그때 그 노래 머리로 막아도 애써 귀를 막아 보아도 어느새 난 그때의 나 노래는 추억들을 부르지 아랑곳없이 차갑게 굳어 버린 줄만 알았던 내 맘 무색하게 씁쓸한 미소도 알량한 후회도 더 이상 모른 척 그냥 지나쳐야 하는 이미 흘러간 지금 나는 다시 그때 그 날로 너로 설레고 온통 흔...

청춘 (Feat. 이상순) 김동률 (Kim Dong Ryul)

우리들 만났다하면 날이 새도록 끝나지 않던 이야기 서로의 꿈들에 함께 부풀었었고 설레였고 내일이 두근거렸지 언제부턴가 하루가 짧아져만 갔고 우리들 마음은 점점 조급해져갔지 영원할 것 같았던 많은 것들 조금씩 사라져갔지 서로가 참 솔직했었던 그때가 그리워 때로는 쓰라렸고 때로는 부끄럽고 그래서 고맙던 거칠 게 없던 시절 모든 걸 나눌 수 있었고 같은...

오늘 김동률 (Kim Dong Ryul)

나를 바라보는 그 사람에게 나의 답을 바라는 그 사람 앞에서 나는 한참동안 아무 말 못했네 하필 그 때에 하필 그 순간 떠오르는 얼굴 너를 비우고 이윽고 잊어 아무렇지 않게 잘 살아왔는데 다시 누구를 맘에 들이는 이 순간이 왜 이토록 낯익은지 아픈지 우리 이별이란 그 때가 아닌 오늘인지도 모르네 나는 그날처럼 한참을 울었네 영문도 모를 나의 눈...

고백 김동률 (Kim Dong Ryul)

내 맘을 알아챘을까 좀 멀찍이 앞서 걸어갈 때 무심한 듯 흥얼거리던 내 노래를 들었을까 A’ 걸음을 좀 늦춰볼까 좀 뒤쳐져 나를 따라 걷는 너를 향해 홱 돌아서서 내 두 팔을 벌려볼까 SABI 벌써 이 밤이 다 가려 해 먹빛 하늘 아래 들리는 건 네 숨소리와 나의 심장소리 이렇게 세상이 멎고 난 붙잡아 두려 해 시간을 멈추려 해 언젠가 우리 어떤...

내 마음은 김동률 (Kim Dong Ryul)

뜨겁지 않은 사람이 됐어 웬만하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어 예전처럼 조그만 일에 화내지 않고 조금씩 무던해졌어 혼자 있는 게 편하게 됐어 사람들과 부대끼는 게 피곤해졌어 이러다 나 다시는 사랑할 수 없을까 걱정되다 체념하다 또 너를 생각해 내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 내 마음은 아직도 네 곁에 가져갔는지 내가 두고 온 건지 그냥 멀어진 건지 어느새 ...

답장 김동률 (Kim Dong Ryul)

너무 늦어버려서 미안 나 알다시피 좀 많이 느려서 몇 번이나 읽어도 난 믿어지지 않았나 봐 답을 알 수 없던 질문들 다음날에 많이 웃겨줘야지 난 그랬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넌 안간힘을 쓰고 있었는데 널 알아주지 못하고 더 실없이 굴던 내 모습 얼마나 바보 같았을까 내일 맛있는 거 먹자고 혹 영화라도 볼까 말하던 내가 나 그때로 다시 돌아가 네 앞에...

내 사람 김동률 (Kim Dong Ryul)

언제였을까 나 설레였던 게 너였을까 나였을까 누가 먼저 시작인걸까 이렇다 할 로맨스도 없던 그 때 놀려먹고 장난치며 깔깔대던 우리 친구들이 다 아무도 몰랐대 뭐였을까 왜였을까 자연스레 그리 된 걸까 문득 너를 깨닫고서 놀랐지 나 이 사람과 평생 함께 하고 싶단 생각 지친 하루에 숨이 턱 막혀올 때 한 사람은 내 옆에 있다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Advice (Feat. John Park) 김동률 (Kim Dong Ryul)

미안하다 아무리 얘기해도 안 풀려요 무얼 잘못했냐고 되물으면 난 몰라요 이만큼 했음 된 거 아냐 참 알 수 없네 뭐가 이렇게 복잡해 정말 어려운 걸 그러니까 넌 아직 어린거야 뭘 모르지 안절부절 성질만 급하잖아 아이처럼 무조건 밀어 붙이는 게 능수는 아냐 조금 귀를 기울여봐 네게 하는 말을 사랑도 때가 되면 느나요 조금 더 견디면 쉬워져요 알 것 ...

동화 (feat. 아이유) 김동률 (Kim Dong Ryul)

먼 옛날 내가 아주 어릴 적 내 조그마한 어깨엔 날개가 있었죠 모두가 잠든 밤에 아무도 모르게 난 날아올랐죠 온 세상을 먼 옛날 내가 아주 어릴 적 내 조그마한 이마엔 뿔이 두 개 있어 세상 나쁜 사람들 물리치곤 했죠 그땐 너무 쉬웠던 마법 같은 이야기 어느샌가 잊히고 말았죠 온종일 충만했던 길었던 내 하루가 눈 깜짝할 새 흐르는 지금 햇살 한 움큼에...

퍼즐 김동률

넌 나에게 알 수 없는 수수께끼 언제나 한 조각 모자라는 퍼즐처럼 도대체 난 모르겠어 네 말을 몇 번이나 되짚어도 전혀 앞뒤가 맞지가 않잖아 어쨌다는 건지 모르겠어 갑자기 그렇게 울어버리는 건 뭐래 난 그저 멍하니 듣고 있을 뿐였잖아 자꾸만 또 꼬여가고 뭐라도 말해줘야 할 것 같아 사랑해 나도 모르게 나온 말 그 순간에 그 모든 게 하나로 맞춰지는...

OMW RYUL

If you wanna see meThen baby you can call meI’m waiting for you all dayGirl, Do you know that?The road to you is always excitingBut I’ll ring your doorbell, so gentlyNo matter where you goI’ll be t...

DONG DONG Gem I (재마이)

집 밖보다는 안이 더 편안한 사람들은주전부리만 챙겨서 우리 집에 놀러와또 메이저보단 좀 마이너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너도언제든지 놀러 와도 환영하지당연 나도 모쪼록 살만해 안녕한데가끔 다 싫어지는 이윤 뭘까가만히 있을 때가 아니란 건 나도 잘 알어근데 괜찮단 말을 해줄 너를 찾아난 그저 여길동동동 I can’t go without 너나는 여기 있어 근...

퍼즐 명탐정 코난

초점없는 네 두눈의 사랑을 느낄 수는 없지만 너의 맘 여기 내 품에 와서 열리는 순간 아 ~ 아 ~ 그래 난 알 수가 있어 눈물이 흘러 하지만 널 볼때 만큼 모든 의문은 사라지는 걸 해답을 훔쳐 본 것 처럼 말할 수 없겠지 혼자서 울겠지 그 매듭을 풀 수 있는건 거울 속에 비친 네 모습 초점없는 네 두눈의 사랑을 느낄 수는 없지만 ...

퍼즐 김명식,강명식,천관웅,손영지,남궁송옥,장윤정,김혜은

우리 서로 서로 맡은 자리에서 주의 영광 드러내며 워~ 때론 담대하게 때론 고독하게 선한 싸움 싸워가나 흩어진 퍼즐 조각처럼 홀로 달리기보다 이제 주를 위해 함께 우리 달려가리 하나되어 예수님 형상 드러나도록 온 세상 볼 수 있게 처음 제자리에 퍼즐처럼 하나로 연합해 주 영광 돌리리 저마다의 개성 저마다의 색깔 하나같이 다르지만

퍼즐 씨잼 ), (비와이)

?I’ll Take 1 I’ll take 2 이젠 대한민국의 Main deux 나보다 바쁜 내 매니져 폰엔 100통의 부재중 브랜드 평판 섭외 1순위 말 안 해도 대세인증 너의 두 눈이 확인했잖아 내가 나온 순간 다 게임 끝 고1 때 꿈꿨던 일들이 지금은 일상 방금 마치고 왔어 대기업 회장님과의 식사 상상했던 것이 딱 맞아 떨어지는 내 눈앞의 삶 내 ...

퍼즐 Brunch

저 바닥 위 펼쳐진 또 나를 닮아 흩어진 퍼즐 조각 속 그림안의 나 아직도 내 손에 쥔 어리석은 조각 하나 상상 속에 붙잡힌 나 쉽게 되진 않을 거라고 그만 둘지 모른다고 다른 그림 한 조각이 사라진건 아니였냐고 내 앞에 저 그림처럼 내 삶도 흩어진건지 사라진 퍼즐 한 조각을 내 마음에 그 한조각을 내 맘에 거울 속에 비춰진 희미해진

퍼즐 Maytree

그대 없는 난 아무 힘이 없어요 나 혼자서 어떻게 살아왔나 싶네요 내가 없는 그댄 무채색이죠 그대 혼자서 건조한 삶이었겠죠 일상에 지친 그대에 필요한건 짜릿한 열정 그 열정을 가진 나 그대에게 힘이 돼줄게요 퍼즐같아요 그대와 나의 사랑은 우리 따로 있을땐 그저 의미를 알수없는 조각들 퍼즐같아요 그대와 나의 마음은 우리 함께하면 멋진 그림이 되죠 ...

퍼즐 브런치(Brunch)

저 바닥 위 펼쳐진 또 나를 닮아 흩어진 퍼즐 조각 속 그림안의 나 아직도 내 손에 쥔 어리석은 조각 하나 상상 속에 붙잡힌 나 쉽게 되진 않을 거라고 그만 둘지 모른다고 다른 그림 한 조각이 사라진건 아니였냐고 내 앞에 저 그림처럼 내 삶도 흩어진건지 사라진 퍼즐 한 조각을 내 마음에 그 한조각을 내 맘에 거울 속에 비춰진 희미해진 내 모습이

퍼즐 김혜은, 남궁송옥, 손영지, 장윤영, 천관웅

퍼즐(Puzzle) 우리서로서로 맡은자리에서 주의영광드러내며 워~때론 담대하게 때론 고독하게 선한싸움 싸워가나 흩어진 퍼즐조각처럼 홀로달리기보다 이제주를위해함께 우리달려가리 하나되어 예수님형상 드러나도록 온세상 볼수있게 처음제자리에 퍼즐처럼 하나로 연합해 주영광돌리리 저마다의개성 저마다의색깔 하나같이다르지만 워~생각해보면 멋진그림도 여러색깔이

퍼즐 Performer

네가 간직한 아픈 시련들을 내가 가진 희망안에 맞춰봐요 네가 누리는 기쁨 사랑안에 내가 가진 슬픔들을 맞춰봐요 맞춰봐요 서로를 RAP 각자라는 이기속에 우린 왜 흩어지나 흩어지는 혼란속에 우린 왜 버려지나 버려지는 우리안에 우린 존재하지 않고 나는 나 너는 너 그래서 우린 외롭다 나는 너를 경계하고 너는 나를 깨뜨리고 ...

퍼즐 브런치

저 바닥 위 펼쳐진 동화를 닮아 흩어진 퍼즐 조각 속 그림안의 나 아직도 내 손에 쥔 어리석은 조각 하나 상상 속에 붙잡힌 나 쉽게 되진 않을 거라고 그만 둘지 모른다고 다른 그림 한 조각이 사라진건 아니였냐고 내 앞에 저 그림처럼 내 삶도 흩어진건지 사라진 퍼즐 한 조각을 내 마음에 그 한조각을 내 마음에 거울 속에 비춰진 희미해진 내 모습이 결국 나를 깨트리고

퍼즐 퍼즐

흩어져버려진 퍼즐 속에 살고 있는 나 어디서부터가 시작인지도모르겠어 누굴 위한 것이 나를 위한 선택인건지 아무것도 몰라 그저 헤매고만 있잖아 그래 이렇게 흘러가고 나에게 남겨 지네 하나하나 점점 맞춰가는 듯 보이지만 나에게는 점점 알 수 없는 두려움 있어 내가 했던 거라 생각했었던 조각들은 나도 모르는 채 그냥 맞춰가고 있잖아 그래 이렇게

퍼즐 BIRD

너와 나의 마음은 전혀 닮지 않은 것처럼 제각각의 무늬와 복잡한 꼴로 어울리지 않는 듯 보여도 너와 나의 다름은 때론 마치 퍼즐 놀이처럼 완성되기 위해서 서로 빈 곳을 채워주려 하는 듯 느껴져 매일 한 조각 한 조각 한 조각 한 조각씩 천천히 사랑하는 우리들 하루가 짧구나 사소한 걸 맞추기에도 매일 한 조각 한 조각 한 조각 한 조각씩 천천히 닮아가는 우리들

퍼즐 연우 (Yeonwoo)

내 사랑은 늘 정해진 규칙처럼결점이 있어 잘못되었어난 늘 모자란 퍼즐처럼결핍이 있어 맞출 수 없어넌 늘 어려운 숙제처럼빈칸이 있어 채울 수 없어결국 우는 게 민망해서괜한 미소를 지어 보였어이쯤에서 장난은 그만하고알려줘 내 사랑은 어디 있어?어떤 모양으로 어떤 색으로날 기다리고 있어?이제부터 운명을 정의해 줘말해줘 우리는 대체 어디 있어?어떤 모습으로 ...

퍼즐 MeetVol

맞춰지지 않은 조각들을 보면다 맞추면 어떨지 궁금하지 않나요맞춰지지 않으면 만들어내서라도어떻게든 맞추고 말겠어요서로 남남이었던 다른 남녀가 만나맞춰가는 게 정말 재밌는 거래요소중한 사람이 있단 건 축복이래요지금 말곤 다신 없을 그런 사랑이죠언제라도 함께일 내 마음속의 한 조각살면서 단 한 번도 맞추려 한 적 없지만단 한 사람 때문에 내가 변해봤죠맞춰지...

Flower 、 Kim dong myung

겨울이었어 나에게 모든 계절은 숨쉬고 있지만 항상 멈춰 있는 듯이 그 어느 날 내가 예상할 수 없던 날 내 앞에 꽃을 들고 서있던 너를 만나게 되어 난 너로 채워져 가 날 비우면 비울수록 내가 겨울을 닮았을 때 마치 넌 봄을 닮았었어 난 너로 채워져 가 사랑에 빠지던 날에 그 모든 순간이 아름다운 날들이 선명하다 어느 날 널 예상할 수 없던 날 꽃을 ...

U Ah (By Eness Gray) 률(Ryul)

yeah so good Eness have you realized how how fly you are? let`s ride everytime I see you girl it`s on heaven knows how bad I want your love even in my dream girl it`s all you only thing I want is ...

SYMBOL (By 낯선 & 주아민) 률(Ryul)

Symbol Fantastic Dramatic 이건 Holic Symbol Fantastic Dramatic 이건 Holic Symbol 보일듯 말듯 아찔한 line 신이 내게 준 빛의 장난 minimal modern black & white 실루엣 속 그속 장단 복잡할듯 너무 단순한 조화를 원해 나 언제나 R Y U L that`s it RYUL

Symbol (By 낯선, 주아민) 률(Ryul)

Symbol Fantastic Dramatic 이건 Holic Symbol Fantastic Dramatic 이건 Holic Symbol 보일듯 말듯 아찔한 line 신이 내게 준 빛의 장난 minimal modern black & white 실루엣 속 그속 장단 복잡할듯 너무 단순한 조화를 원해 나 언제나 R Y U L that`s it RYUL

Symbol (Inst.) 률(Ryul)

Symbol Fantastic Dramatic 이건 Holic Symbol Fantastic Dramatic 이건 Holic Symbol 보일듯 말듯 아찔한 line 신이 내게 준 빛의 장난 minimal modern black & white 실루엣 속 그속 장단 복잡할듯 너무 단순한 조화를 원해 나 언제나 R Y U L that`s it RYUL

바램 률 (Ryul)

아직도 나만을 그리며 살거라고 너 없인 안될거라 믿고그렇게 힘이 겨운 날들을 기다려온 그대에게 나 다시 돌아가려고 했죠그러나 그대 그 자리에 없었고이미 다른 사람 품에서 미소 띤 모습이었고이제 내 곁에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고잊혀진 추억들만이 날 힘겹게 하죠나의 그대 행복해야죠 지금까지 나로 인해서 아파만 했잖아요나의 사랑 이젠 달라져야죠눈물에 익숙해진...

날 잊어요 률 (Ryul)

차라리 잘 됐나봐요나같은 사람 만나서행복하긴 힘들테니까그분들 말씀을 거역하지 마세요어차피 내가 원한 건 그대 행복이니까지나간 추억은 벗어 던지고새로운 날들을 맞이해요잊어요 나같은 사람은 잊어요그동안 나 하나 행복하려 그댈 잡았죠이젠 훨훨 날아서그대 꿈을 이뤄요그래야만 해요 날 잊어요내 걱정하지 마세요그럴수록 그대만더욱 힘들어지잖아요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제발 률 (Ryul)

삼켜버렸니 아니라면빨리 뱉어버려이미 늦었니 그렇다면그만 포기해버려죽지는 않아 하지만 송곳 처럼너의 가슴을 파고드는 싸늘한 날들을 각오해야해죽음은 순간이지만니가 삼켜버린 사랑의아픔은 끝이 없을지도 몰라지금이라도 그만 내게 돌아와니가 택한 사랑 너무 힘들잖니아직 여력이 남아 있다면 도망쳐다시 돌아와줘 내게견디고 있니 그렇게도힘든 가슴으로널 바라보는 나를 ...

기억의 습작 김동률

이젠 버틸 수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걸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 나에게 말해봐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아이처럼 김동률

사랑한다 말하고 날 받아줄때엔 더 이상 나는 바랄게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해놓고 자라나는 욕심에 무안해지지만 또 하루 종일 그대의 생각에 난 맘 졸여요 샘이 많아서(아이처럼) 겁이 많아서(바보처럼) 이렇게 나의 곁에서 웃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너무 좋아서 너무 벅차서 눈을 뜨면 다 사라질까봐 잠 못 들어요 주고싶은데(내 모든 걸) 받고 싶은데(그대 ...

감사 김동률

눈부신 햇살이 오늘도 나를 감싸면 살아있음을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부족한 내 마음이 누구에게 힘이 될 줄은 그것만으로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그 누구에게도 내 사람이란 게 부끄럽지 않게 날 사랑할게요 단 한순간에도 나의 사람이란 걸 후회하지 않도록 그댈 사랑할게요 이제야 나 태어난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아요 그대를 만나 죽도록 사랑하는 게 누군가 주...

사랑한다는 말 김동률

첨으로 사랑한다 말하던 날 살며시 농담처럼 흘리던 말 못 알아들은 걸까 딴청을 피는 걸까 괜히 어색해진 나를 보며 웃던 짖궃은 너 넌지시 나의 맘을 열었던 날 친구의 얘기처럼 돌려 한 말 알면서 그런 건지 날 놀리려는 건지 정말 멋진 친굴 뒀노라며 샐쭉 토라진 너 사랑한다는 말 내겐 그렇게 쉽지 않은 말 "사랑해요" 너무 흔해서 하기...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김동률

마치 어제 만난것처럼 잘 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 일까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김동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마치 어제 만난것처럼.. 잘있었냐는 인사가 무색할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그때 우린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

욕심쟁이 김동률

매일 아침에 젤 먼저 날 깨워주기 내가 해준 음식은 맛있게 다 먹어주기 한달에 하루쯤은 모른 척 넘어가주기 친구들과 있을 땐 나 말고 딴 데 보지 않기 잠들기 전에 꼭 내게 전화해 주기 한번 들은 얘기도 재밌게 다 웃어주기 혹시 몸이 아플 땐 나에게 숨기지 않기 하고 싶은 얘기는 돌려서 말하지 않기 사랑한다는 말은 나에게만 하기 좋아한다는 말도 ...

출발 김동률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멍하니 앉아서 쉬기도하고 가끔 길을잃어도 서두르지 않는 법 언젠가는 ...

취중진담 김동률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할지도 몰라 하지만 꼭 오늘밤엔 해야할 말이 있어 약한 모습 미안해도 술김에 하는 말이라 생각지는 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게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

잔향 김동률

소리 없는 그대의 노래 귀를 막아도 은은해질 때 남모르게 삭혀온 눈물 다 게워내고 허기진 맘 채우려 불러보는 그대 이름 향기 없는 그대의 숨결 숨을 막아도 만연해질 때 하루하루 쌓아온 미련 다 털어내고 휑한 가슴 달래려 헤아리는 그대 얼굴 그 언젠가 해묵은 상처 다 아물어도 검게 그을린 내 맘에 그대의 눈물로 새싹이 푸르게 돋아나 그대의 숨결로 ...

오래된 노래 김동률

우연히 찾아낸 낡은 테입속의 노랠 들었어 서투른 피아노 풋풋한 목소리 수많은 추억에 웃음 짓다 언젠가 너에게 생일 선물로 만들어준 노래 촌스런 반주에 가사도 없지만 넌 아이처럼 기뻐했었지 진심이 담겨서 나의 맘이 다 전해진다며 가끔 흥얼거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 오래된 테입속에 그 때의 내가 참 부러워서 그리워서 울다가 웃다가 그저 하염없이 이...

기적 김동률

동률)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 그모든게 꿈인거 같아요 이세상 많은 사람중에 어쩌면 우리둘이였는지 기적이 였는지도 몰라요 소은) 그대의 품에 안길때면 새로운 나를 깨달아요 그대를 알기전에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요 죽어있었는 지도 몰라요 (반복) 동률) 어쩌면 이렇게도 엇갈려 왔는지 소은) 우리 너무 가까이 있었는데 ~~ <2절에서는> ******...

다시 시작해보자 김동률

헤어지자 ’ 요란할 것도 없었지 짧게 ‘굿바이’ 7년의 세월을 털고 언제 만나도 보란 듯 씩씩하게 혼자 살면 되잖아 잘됐잖아 둘이라 할 수 없던 일 맘껏 뭐든 나를 위해 살아보자 주기만 했던 사랑에 지쳐서 꽤나 많은 걸 목말라 했으니 그럼에도 가끔은 널 생각하게 됐어 좋은 영화를 보고 멋진 노랠 들을 때 보여주고 싶어서 들려주고 싶어 전화기를 들 ...

다시 시작해보자 김동률

‘헤어지자 ’ 요란할 것도 없었지 짧게 ‘굿바이’ 7년의 세월을 털고 언제 만나도 보란 듯 씩씩하게 혼자 살면 되잖아 잘됐잖아 둘이라 할 수 없던 일 맘껏 뭐든 나를 위해 살아보자 주기만 했던 사랑에 지쳐서 꽤나 많은 걸 목말라 했으니 그럼에도 가끔은 널 생각하게 됐어 좋은 영화를 보고 멋진 노랠 들을 때 보여주고 싶어서 들려주고 싶어 전화기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