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내 사랑 내곁에 김성녀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 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사랑을 위하여 김성녀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 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 둘은 변하지 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내가 아플 때 보다 네가 아파할 때가

한계령 김성녀

저 산은 내게 오지 마라 오지 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 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 버리라 하고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 가라 내려 가라 하네 지친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찬미의 나라 김성녀

부처님은 어디 계실까 저 높은 산에 계실까 저 넓은 바다에 계실까 아닐세 가슴에 와 계시네 꽃들도 합장을 하고 우리들 배례 드리니 한오리 향연 저 넘어 이 자리에 와 계시네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부처님은 어디 계실까 저 높은 산에 계실까 저 넓은 바다에 계실까 아닐세 가슴에 와 계시네 꽃들도 합장을 하고 우리들 배례 드리니 한오리 향연 저

립스틱 짙게 바르고 김성녀

내일이면 잊으리 꼭 잊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 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오직 하나 당신 김성녀

나를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를 지금 이대로 여기 그냥 두세요 나를 사랑한다면 떠나지를 마세요 나를 지금 이대로 여기 그냥 두세요 오직 하나 당신이 곁에 있는 것 그것만이 진실한 나의 소망입니다 사랑하고 있다면 떠나지를 마세요 나를 지금 이대로 여기 그냥 두세요 나를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를 지금 이대로 여기 그냥 두세요 나를

오직하나 당신 김성녀

나를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를 지금 이대로 여기 그냥 두세요 나를 사랑한다면 떠나지를 마세요 나를 지금 이대로 여기 그냥 두세요 오직 하나 당신이 곁에 있는 것 그것만이 진실한 나의 소망입니다 사랑하고 있다면 떠나지를 마세요 나를 지금 이대로 여기 그냥 두세요 나를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를 지금 이대로 여기 그냥 두세요 나를

살아 있다는 건 아름다운 것 (Ver.2) 김성녀

가요 이 넓은 세상에 우리 함께 걸어요 기나긴 고통 끝이 났어요 살아 있는 건 아름다운 것 햇빛 가득 찬 거리 가슴을 활짝 열고서 지난 아픔을 모두 다 잊고 활짝 웃어 보아요 희망을 버리지 않기를 정말 잘 한 것 같죠 눈물이 당신의 뺨을 적시고 있어요.

살아 있다는 건 아름다운 것 김성녀

내손을 잡아 봐요 눈물이 당신의 뺨을 적시고 있어요 용기 내요. 이겨내야 해요 살아있다는 건 아름다운 것 아름다운 것

미륵님오시네 김성녀

용회수 맑은 물 구원겁 청정하고 도솔천 하늘 위에 전단향 내음 우주사바 넓게 피어오는 날 오십 육억 칠천 만년 갈고 닦은 바른 길 중생의 고뇌를 밝혀주려고 미륵님 미륵 부처님 여기 오시네 용화수 맑은 물이 마음 씻고서 도솔천 전단향에 마음 밝히어 사바 우주 온 세상 모두 청정히 오력육도 칠각행은 없는 번뇌 모도 찾아 중생의 아픔에 벗이 되려고

밤 길 김성녀

그 양반이 손을 꼬옥 쥐어주는데... 뭐, 세상에 무서울 게 하나도 없어요... 그날 가슴이 찌르르하던 것은, 이 가슴에 흙이나 덮여야 잊을 거예요...”

존재의 이유 김성녀

알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더 힘들게 하지만 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니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네게 달려갈테니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저녁늦게 나는 잠이 들었지 너를 생각하는 시간도 없이 너무나 피곤해서 쓰러져 잠이 들었지 난 왜이렇게 사는거야 눈을 뜨면 또 하루가 가고

연꽃향기 누리 가득히 김성녀

아수라에 멀고~먼 나라 배달겨래 숨쉬는 조용한 나라 부처님 금빛얼굴 가득히 웃음지어 중생의 괴로움 모두다 씻어주는 천육백년 길고긴 연꽃향기 누리 가득히 나라와 겨레에 복되게 하리 가만 가만 손으로 빚은 그윽고 밝은 부처 생명을 넣어 석굴암 찬란하게 울안을 빛내어서 나라에 평안을 다함께 영원하는 천육백년 길고긴 연꽃향기 누리 가득히 백성의 설움을 웃음...

열두 달이 다 좋아 김성녀

읊어보게 읊어나 보게 열두 달의 내력을 읊어보게 (1월은 어떤가?) 엄동설한 매서워도 수정 같은 하늘 위에 청홍으로 실을 매어 연날리기 좋을 때죠 (2월은 어떤가?) 오랜만에 친구 만나 정담하기 해가 짧죠 (아하하하… 그럼 3월은?) 3월이라 삼짇날에 강남 제비 돌아올 제 해는 점점 길어지고 꽃은 피고 새싹 돋네 4월이라 비가 내려 온 들녘을 적셔주니...

계란이 왔어요 김성녀

“계란이 왔어요! 따끈따끈하고 싱싱한 계란이 왔어요! 계란 사세요! 계란 왔어요!” 계란, 계란, 계란, 계란이 왔어요! 따끈하고 싱싱한 계란이 왔어요! 산 좋고 물 좋은 심심산골 뛰놀던 촌닭이 낳은 계란 계란, 계란, 계란, 계란이 왔어요! 속이 꽉 차고 야무진 계란 햇빛에 비치면 속이 보이는 산골 햇빛 가득 담은 계란 계란, 계란, 계란이 왔어요...

시집가기 싫어 김성녀

싫어 싫어 나는 싫어 시집가기 나는 싫어 엄마랑 베 짜며 이러구러 살 테야 층층시하 시집살이 나는 싫어 얼굴도 모르는 신랑 나는 정말 싫어 “무섭단 말이야” 싫어 싫어 나는 싫어 시집가기 나는 싫어 엄마랑 한 평생 이 집에서 행복하게 살 테야

베틀 노래 김성녀

베틀 놓세 베틀 놓세 옥란강에 베틀 놓세 하늘에다 베틀 놓고 구름 위에 잉아 걸어 비수 같이 드는 칼로 썩썩 비어 내어놓고 앞 냇물에 씻어다가 뒷 냇물에 헹궈내어 사흘 나흘 바래었다 닷새 엿새 풀을 먹여 여드레를 다듬어서 도포 적삼 지어내세 저기 가는 저 선비야 우리 선비 돌아올 제 바늘 한 쌈 실 한 타래 사 가지고 오라 하소

열두 달이 다 싫어 김성녀

“다른 사람들의 논밭은 죄 흉년이 들었는데, 김서방네만 풍년이 든 걸 보고, 옆집에 최서방이 김서방을 찾아갔습니다. 마음씨 좋은 김서방은 자기가 겪은 일을 모두 말해 주었습니다. 최서방을 길을 떠났습니다.” 읊어보게 읊어나 보게 열두 달 내력을 읊어보게 (1월은 어떤가?) 춥고 길어 짜증나니 잠이나 잘 수밖에 (2월은 어떤가?) 이런 달은 왜 있는지...

저 건너 뽕밭에 김성녀

저 건너 뽕밭에 뽕잎이 우거졌네 그 잎새 지기 전엔 푸르고 싱싱했지 아! 비둘기야, 오디를 따먹지 마라 아! 처녀들아, 사내를 홀리지 마라 홀딱 빠진 사내들은 벗어날 길 있어도 홀딱 빠진 처녀들은 벗어날 길 없다네 저 건너 뽕밭에 뽕잎이 떨어지네 누렇게 시들어버린 뽕잎이 떨어지네

우리의 눈물을 감사드려여 김성녀

“순덕 아빠, 괴로웠지요? 힘들었지요? 하지만 정말 다행이에요. 이렇게 같이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하늘이 우리를 보살펴 준 거예요! 그러니까 지지 말고 힘을 내서 살아봐요. 제발...” 사람들 앞에 당신이 나갈 수 없다고 해도 여기 누구보다 소중한 우리가 있잖아요 우리가 여기에 있어요 보고 계신가요 우리의 눈물을 감사드려요 아 하느님 살아있...

단장의 미아리고개 김성녀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넘던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 줄로 두 손 꼭꼭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대사] 여보 당신은 지금 어데서 무얼 하고 계시나요? 어린 자식은 오늘밤도 아빠를 그리다가 이제 막 잠이 들었어요.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

갈피리 노래소리 김성녀

별빛이 푸른 강물로 조그만 나룻배 하나 간다 멀리서 들려오는 갈 피리 노래 소리 그리운 사람이라서 보고픈 얼굴이라서 달무리에 젖어있는 고향 내음이 물안개 그늘처럼 하얗게 흐르는데 별빛이 푸른 강물로 조그만 나룻배 하나 간다 갈 피리 노래 소리 바람 타고 멀리 사라져 간다 그리운 사람이라서 보고픈 얼굴이라서 달무리에 젖어있는 고향 내음이 물안개 그늘...

사랑의 칵테일 김성녀

무심코 시작한 칵테일 한잔 두잔 붉어진 그대 뺨에 정이 깃들고 정다운 얘기 속에 밤 깊은 줄 몰랐는데 별 같은 그대 눈에 이슬이 맺혀 정에 겨워 정에 겨워 사랑에 취해 사랑에 취해 아무 말도 말도 말아요 부라보 또 한 잔 사랑의 칵테일 부라보 또 한잔 사랑의 칵테일 정에 겨워 정에 겨워 사랑에 취해 사랑에 취해 아무 말도 말도 말아요 부라보...

시집 가기 싫어 김성녀

싫어 싫어 나는 싫어 시집가기 나는 싫어 엄마랑 베 짜며 이러구러 살 테야 층층시하 시집살이 나는 싫어 얼굴도 모르는 신랑 나는 정말 싫어 “무섭단 말이야” 싫어 싫어 나는 싫어 시집가기 나는 싫어 엄마랑 한 평생 이 집에서 행복하게 살 테야

그런 줄만 알았지 김성녀

아무 생각 없던 어린 시절 하늘 천 따 지 가마솥에 누룽지 할아버지 앞에서 천자문을 배웠지 하늘은 검고 땅은 누르다는 것 하늘은 위에 있고 땅은 그 아래 있지 그런 줄만 알았지, 당연한 줄 알았어 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라 “여보. 몹쓸 꿈을 꾼 셈치고 잊어버리세요!” “몹쓸 꿈? 이건 현실이오. 내가 바라던 세상은 이게 아니야. 내가 원하던 ...

우리의 눈물을 감사드려요 김성녀

“순덕 아빠, 괴로웠지요? 힘들었지요? 하지만 정말 다행이에요. 이렇게 같이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하늘이 우리를 보살펴 준 거예요! 그러니까 지지 말고 힘을 내서 살아봐요. 제발...” 사람들 앞에 당신이 나갈 수 없다고 해도 여기 누구보다 소중한 우리가 있잖아요 우리가 여기에 있어요 보고 계신가요 우리의 눈물을 감사드려요 아 하느님 살아있...

스텐카라친의 노래 김성녀

넘쳐 넘쳐 흐르는 볼가강물 위에 스텐카라친 배 위에서 노래 소리 들린다 페르샤의 영화의 꿈 다시 찾은 공주의 웃음 띄운 그 입술에 노랫소리 드높다 동편 저쪽 물 위에서 일어나는 아우성 교만할 손 공주로다 우리들은 우리다 다시 못 올 그 옛날의 볼가강물 흐르고 꿈을 깨친 스텐카라친 장하도다 그 모습

갈피리 노랫소리 김성녀

별빛이 푸른 강물로조그만 나룻배 하나 간다멀리서 들려오는 갈 피리 노래 소리그리운 사람이라서보고픈 얼굴이라서달무리에 젖어있는 고향 내음이물안개 그늘처럼 하얗게 흐르는데별빛이 푸른 강물로조그만 나룻배 하나 간다갈 피리 노래 소리 바람 타고멀리 사라져 간다그리운 사람이라서보고픈 얼굴이라서달무리에 젖어있는 고향 내음이물안개 그늘처럼 하얗게 흐르는데별빛이 푸...

꼬마인형 김성녀

그 날 밤 황홀한 시간을난 잊을 수가 없어요세상에 태어나서 맨처음당신을 알고 말았죠말 없이 흐르던 눈물을난 감출 수가 없었요 창문에 부딪히는빗방울을하나둘 세고 있었죠늦어도 그 날까지약속만을 남겨둔 채로밤이 지나고새벽 먼 길을떠나갈 사람이여부서지는 모래성을쌓으며 또 쌓으며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나는 기다릴래요늦어도 그 날까지약속만을 남겨둔 채로밤이 지나고...

사랑은 생명의 불꽃 김성녀

바람은 고요히 잠들고 강물은 잔잔히 흘러가는데 그대의 가슴에 기대어 가만히 듣는 숨결 사랑의 기쁨이 넘치네나는 새가 되고 싶어요 나는 별이 되고 싶어요나는 아름다운 꽃이 되고 싶어요내가 사모하는 님이여 나를 사랑하는 님이여영원히 나를 사랑해주오사랑은 생명의 꽃이요미움은 절망의 불꽃이라오 그대의 사랑은 언제나 나에게 희망을 주지만미움은 고통뿐이라오나는 ...

영영 김성녀

잊으라 했는데 잊어달라 했는데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하면 좋을까 세월가도 아직 난 너를 못잊어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내가 사는날 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꺼야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내가 ...

흔적 김성녀

이제는 가도 되는건가요어두워진 거리로오늘만은 웬지 당신 앞에서울고싶지 않아요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 속에서살아가야 하지만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지나간 날을 추억이라며당신이 미소지을때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상처뿐인 흔적을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 속에서살아가야 하지만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지나간 날을 추억이라며당신이 미소 지을때기억해요 슬픈...

만남 김성녀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운명 이었기에 바랄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그 겨울의 찻집 김성녀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사리여 김성녀

사리여 사리여 하늘에 마음 맑게 닦아 가슴 안에 번뇌 씻어 하나같이 삼매 된 하얀 마음 고운 웃음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살았으니 사리여 사리여 뜨거운 불길에도 무쇠 녹이는 용광로에도 해맑은 수정알이 되어 오색빛 영롱한 마니 구슬로 천년이나 영겁토록 웃음으로 살리라 생명의 사리여 열반이 구슬이여 사리여 사리여 삼독의 불길 다 타버려 바람처럼 올라가면 ...

달마가 서쪽으로 가는 길 김성녀

달마가 서쪽으로 가는 날 동쪽에는 해가 뜨고 달이 훤하게 훤하게 빛을 쏟아 붓고 있는 첫 새벽이었습니다 서쪽으로 가면서 남기신 말 한마디 없으니 동토에는 물이 마르고 서강에는 대나무 숲이 흐드러지게 우거지고 대 잎으로 배 만들어 타고 건너간 언덕에는 무심한 적정만 노래에 묻어서 무공적 밖으로 흘러옵니다 소림에 모여든 좌선 납승 삼백이나 무자화두의 빛살...

부처님오신날 김성녀

도솔천 맑은 하늘 상 서러움 어리어 한줄기 찬란한 빛으로 오신 날 천상천하 유아독존 사자후를 하시니 높은 산 너른들 온 세상이 밝아지고 룸비니 동산에 꽃들이 만발하여 뭇생명 환희하며 기쁨으로 예경하네 빛으로 오신 님 기쁨으로 오신 님 오늘은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사방칠보 걸으시며 장광설을 베푸시어 거룩하신 원만상호 대자비로 감싸시고 이땅위에 단비되어...

무상계 김성녀

곱디 고운 벼옷 입고 꽃신 신고 가는 님아이승의 짐 훌훌 벗고 고이 가소 정든 님아사바고행 괴롬일랑 한강 물에 띄우고지난날 맺힌 한 바람결에 흩날리고지장보살 영접 받아 서방 정토 왕생하여아미타불 친히 뵙고 부디 성불하고 지고부디 성불하고 지고태산준령 망망대해 세월 속에 변하는데백년 안팎 짧은 인생 생로병사 면할손가부처님이 이르시되 사대육신 허망하여인연...

팔상도 김성녀

하늘나라 맑고 향기로운 곳 호명보상이 하얀 코끼리를 타고 사바세계 가비라국 정반 왕궁 그윽히 조용한 마음에 꿈으로 나타나시어 마야부인의 몸으로 드시는구나 여기 위대한 부처님의 전새이 복되게 피는구나 맑은 향기 온 세상에 가득히 퍼지는 룸비니 동산 마야부인 해산 길 떠나는 사월초파일 무수 나무 아래 식달 태자 탄생하였네 이 소리에 기뻐한 아홉 마리 용들...

미안하다 김성녀/차지연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 못난 엄마라서 미안하구나 사랑하고 사랑했지만 못다한 사랑 항상 미안한 마음뿐 미안해요미안해요 늘 함께 할수없어 미안했어요 사랑하고 사랑했지만 그말 못했죠 내겐 미안한 마음 뿐 왜 이제서야 엄마 빈자리를 보면서 우린 왜 이렇게 후회하고 있는지 우리가 사랑하며 무시했던 바로 그 한사람 나의 엄마 어디에 계신걸까 이제 나는 너희

미안하다 김성녀, 차지연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 못난 엄마라서 미안하구나 사랑하고 사랑했지만 못다한 사랑 항상 미안한 마음 뿐 미안해요 미안해요 늘 함께 할수 없어 미안했어요 사랑하고 사랑했지만 그 말 못했죠 내겐 미안한 마음 뿐 왜 이제서야 엄마 빈자리를 보면서 우린 왜이렇게 후회하고 있는지 우리가 사랑하며 무시했던 바로 그 한사람 나의 엄마 어디에 계신걸까

당신 김성녀, 이하영

나를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를 지금 이대로 여기 그냥 두세요 나를 사랑한다면 떠나지를 마세요 나를 지금 이대로 여기 그냥 두세요 오직 하나 당신이 곁에 있는 것 그것만이 진실한 나의 소망입니다 사랑하고 있다면 떠나지를 마세요 나를 지금 이대로 여기 그냥 두세요 나를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를 지금 이대로 여기 그냥 두세요 나를 사랑한다면 떠나지를

&***내곁에***& 김다희

돌아보니 세월이었어 한줄기 눈물 속에 아리고 시린 가슴 잡아준 당신 시련의 아픔앞에 여울진 사랑 들꽃 처럼 피었어 다시 피어난 우리 사랑 더 더 더 아플지라도 영원히 이대로 내곁에 곁에 있어줘요 돌아보니 세월이었어 한줄기 눈물 속에 아리고 시린 가슴 잡아준 당신 시련의 아픔앞에 여울진 사랑 들꽃 처럼 피었어 다시 피어난 우리

내곁에 하찌와애리

나뭇잎 사이로 새어드는 햇빛 시치미 뗀 네 얼굴 비춰주네 불안불안 한 듯한 희망소원 찬 듯한 우리의 푸른 봄에 만세 벌써 훨씬 전에 풍화됐던 사랑 다람쥐 쳇바퀴 돌려서 두근두근거리듯한 조마조마한 듯한 사진속에 미소짓는 그대 새 파란 하늘 쳐다보면서 눈물 닦으자 캄캄한 길가 더듬거리며 불을 켜보자 이 순간 순간 곁에 이 순간

&***언제나 내곁에***& 동희

사랑 소중한 나만의 사랑 당신만 곁에 있다면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겠지 언제나 곁에 영원히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세상 끝까지 우리가 만나 함깨하는 게 운명일 거예요 당신이 있어 사랑이 있고 사랑이 있어 행복해요 내게는 사랑의 의미라는 게 오직 당신 하나 뿐이죠 사랑 소중한 나만의 사랑 당신만 곁에 있다면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겠지

내사랑 내곁에 한동근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사랑 그대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저 여린 가지

내사랑 내곁에 한동근#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사랑 그대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저 여린 가지

내사랑 내곁에 허가윤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뒤에서 함께하는데 철이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사랑

내사랑 내곁에 김정민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뒤에서 함께하는데 철이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사랑

내사랑 내곁에 채우리

사랑 곁에 - 채우리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 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