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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김태랑

사랑해선 안되나요정이 들면 안되나요주고 싶은 사랑도받고 싶은 그정도우리들은 안되나요이미 엎질러진 물인걸이미 깨진 유리잔인걸이제 와서 어떡해요이미 사랑해 버린걸알아요 나도 알아요맺지 못한다는걸조금만 시간을 줘요내가 돌아설 수 있게이미 엎질러진 물인걸이미 깨진 유리잔인걸이제 와서 어떡해요이미 사랑해 버린걸알아요 나도 알아요맺지 못한다는걸조금만 시간을 줘요...

애원 김태랑

1 나에게 남아있는 사랑을 이제는 다 줄 수 밖에 이 사람일거라고 이 사람뿐이라고 그렇게 믿었었는데 단 한번도 나에게 사랑은 기회를 주지를 않아 내 앞에 누워 있는 이 사람만은 안돼 차라리 나를 데려가 사랑한다고 행복하다고 이렇게라도 볼 수만 있다면 안되요 이번만은 나 어떻게 살라고 마지막 마지막 사랑을 어떻게 하면 되요 나 뭐든지 다 할게요 한번만...

존재의 이유3 김태랑

널 믿고 살아가도 괜찮겠니 이험한 세상에 난 너와 함께 이곳에서 살길원했어 당신을 사랑하는 내마음이 얼마나 힘든줄아니 날 기다리는 너에맘도 무척힘들거야 천년보다 길고긴 삼년동안 기다리다 가슴이 타버려도 왜사랑했냐고 묻지는 않을거야 나보다 니가더 힘들었을테니까 당신의 길을 잃은 내마음이 쓰러지지는않아 또다시 우리가 만나는 날엔 헤어지지 않을거야

숨어우는 바람소리 김태랑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세우네 김이나는 차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있는데 잊는다하고 무슨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하고 무슨이유로 ...

서울 평양 반나절 김태랑

1.평양에 가려면 서울에서 반나절 거리인데 지척에 이 산하는 왜 이다지도 멀기만한지 중국도 러시아도 모두 열려서 마음대로 오고 가는데 휴전선 그어 놓고 티격 태격에 벌써 오십년 차가 없어 못가나 길이 막혀 못가나 핵우산을 거두고 철조망을 치워버리고 백두산에서 한라산에서 덩실 춤을 췄으면 좋겠네 ,,,,,,,,,,,,2. 서울에 오려면 평양에서 반나절 ...

얼레리 꼴레리 김태랑

얼레리 꼴레리 얼레리 꼴레리 삼돌이는 삼순이를 얼레리 꼴레리 좋아한대요 삼돌이와 삼순이 사랑이 빠져 밤 가는 줄 모르고 사랑을 고백하는데 산적같은 삼돌이 능청을 떨며 나에겐 당신이 첫사랑 첫 여자라네 여우같은 삼순이 내숭을 떨며 나에게도 당신이 첫사랑 첫 남자라네 얼레리 꼴레리야 얼레리 꼴레리 얼레리 꼴레리야 얼레리 꼴레리 누구나가 사랑을 하면 바...

배신자 김태랑

얄밉게떠난님아 얄밉게떠난님아 내청춘 내순정을 뺏아버리고 얄밉게 떠난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주고 너혼자 미련없이 떠날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에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님아 얄밉게떠난님아 내청춘 내행복을 짓밟아놓고 얄밉게 떠난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주고 너혼아 미련없이 돌아서가는가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에 배신자여

유쾌 상쾌 통쾌 김태랑

우리사는 이 세상에 유쾌 상쾌 통쾌 밝은 날들이 많았으며는 나는 나는 좋겠네 우리 모두 가슴속에 기쁨 희망 사랑 좋은 일들이 많았으며는 나는 나는 좋겠네 이왕에 사는거 웃으며 사는게 좋지 어차피 사는거 즐겁게 사는게 좋지 그까짓 거 걱정 그까짓 거 고민 다 그냥 던져 버리고 크게 한번 웃어 볼꺼야 유쾌하게 살자 상쾌하게 살자 통쾌하게 살자구 가슴 짝 ...

해바라기 꽃 김태랑

내사랑은 해바라기꽃당신만을 바라보면서까만밤 하얀밤달빛속을 지새며순정을 먹고사는 꽃아침해가 뜰때까지당신을 그리며이슬맞고 피어나는 꽃이밤이 새면태양을 바라보며일편단심 님 그리는 꽃해바라기 꽃을 아시나요내사랑은 해바라기꽃당신만을 바라보면서까만밤 하얀밤고독으로 지새며순정을 먹고사는 꽃한없는 열정으로당신을 그리며이슬맞고 피어나는 꽃이밤이 새면태양을 바라보며일편...

무정한 사람 김태랑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 사람앞에 정든님이 울고있네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에 사랑이란 등대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사람아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님이 울고있네 가는맘 보내는맘 그심정은 일반인데 항구에 사랑이란 물거품사랑인가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가슴을 찌져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없는 그사람아.

내일은 해가 뜬다 김태랑

내 과거를 말하지 마라바람처럼 살았다언젠가는 너도 나 처럼괴로울 때가 있을거다산다는 것이 무엇 이더냐그 누구도 말하지 않던내 인생에 괴로움을술잔 속에 버렸다내일은 해가 뜬다내 청춘을 말하지 마라한 순간에 가버렸다언젠가는 너도 나처럼허무 할 때가 있을거다지난 세월에 원망을 말자돌아서서 후회를 말자내 인생에 서러움을술잔 속에 버렸다내일은 해가 뜬다내 미래...

남자의 눈물 김태랑

이별의 밤을 세우고바람처럼 떠나간 당신그렇게도 정을 주며사랑했던 사람인데소리치며 통곡한들 소용있나요그까짓것 사랑이란 바람인것을가거라 가거라 정마저 가거라아 가슴에 젖어드는남자의 눈물이별의 밤을 세우고구름처럼 떠나간 당신그렇게도 정을 주며기약했던 사람인데가슴치며 통곡한들 소용있나요그까짓것 사랑이란 바람같은것가거라 가거라 아주멀리 가거라아 사랑을 태워버린...

사모곡 김태랑

앞산 노을질때까지 호미자루 벗을 삼아화전밭 일구시고 흙에 살던 어머니땀에 찌든 삼베적삼 기워 입고 살으시다소쩍새 울음따라 하늘가신 어머니그 모습 그리워서 이 한 밤을 지샙니다무명치마 졸라매고 새벽이슬 맞으시며한평생 모진 가난 참아내신 어머니자나깨나 자식 위해 신령님전 빌고빌며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이제는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자나깨나 자식...

두여인 김태랑

아직도 옛사랑을 지우지도 못하면서 어쩌다가 바보처럼 사랑속에 빠졌나요 받을 때 하나라면 줄때도 하난데 나는 왜 두여인을 사랑하고 있을까요 어차피 죄가 되는 사랑이라면 잊을 건 잊어야지요 까맣게 잊어야지요 모든 것을 묻어버리고 *Repeat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김태랑

잊어야 한다고 다짐하면서 돌아섰던 가슴속에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알수없는 그대 생각 잊으면 모두 그만인 것을 왜 이렇게 잊지 못할까 오지않을 그 사람을 행여 올까 기다리는 바보같은 미련일까 생각을 말자고 다짐 하면서 방황했던 지난 세월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떠나지 않는 그 모습 잊으라 그 한마디 남기고 떠나버린 그 사람인데 기다리면 무엇하나 애태우면 무엇하나 이젠 모두 잊어야지

고향이 남쪽이랬지 김태랑

그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내가슴에 머물다간 그때 그사람서울을 떠났는지 어디로 갔는지누구에게 물어봐도 아무도 몰라좋아했는데 보고싶은데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본사람 없나봐 그리운 그사람고향이 남쪽이랬지아마도 고향이 남쪽이랬지계절처럼 머물다간 그때 그사람이곳을 떠났는지 어디로 갔는지누구에게 물어봐도 간곳을 몰라사랑했는데 보고싶은데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여기엔 없...

황제를 위하여 김태랑

친구여 잔을받아라 이잔은 우정의잔 나싫다고 가는세상 붙잡아 맬수있나 우리들의 좋은날도 다시올수없는것 친구여 잔을받아라 이잔은 이별의잔 나싫다고 가는여자 붙잡아 맬수있나 우리들의젊은날도 언젠가는가는것 마시자 황제처럼 오늘은 우리들의 날 사랑을갖지못해서 권세명예없다고 슬퍼하는 그대를 위하여

사랑의 트위스트 김태랑

학창시절에 함께 추었던 잊지 못할 샹하이 트위스트 나팔바지에 빵집을 누비던 추억 속의 사랑의 트위스트 샹하이 샹하이 샹하이 트위스트 추면서 난생 처음 그녀를 알았고 샹하이 샹하이 샹하이 트위스트 추면서 온 동네를 주름잡았던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을 잊지 못할 추억의 트위스트(간주)그녀와 함께 신나게 추던 잊지 못할 샹하이 트위스트 단발머리에 미소가 예뻤...

서쪽으로 간 여자 김태랑

단 한번의 사랑에 내인생을 걸고서 모든것을 아낌없이 당신에게 주었네 세월따라 쌓인정을 차갑게 외면한 사랑했던 그사람은 서쪽으로 간 여자 언젠가는 당신도 옛사랑을 못잊어 두고두고 후회 할꺼야 단 한번의 이별에 모든것을 잃고서 가슴뚫린 바보라도 후회하지 않으리 지는꽃잎 바라볼때 찬바람 불어와 사랑했던 그사람은 서쪽으로 간 여자 언젠가는 당신도 옛사랑을 못잊어 두고두고 가슴칠꺼야

장녹수 김태랑

가는세월 바람타고흘러가는 저 구름아수많은 사연담아가는곳이 어드메냐구중궁궐 처마끝에한맺힌 매듭엮어눈물강 건너서높은 뜻 걸었더니부귀도 영화도구름인 양 간곳없고어이타 녹수는청산에 홀로 우는가한조각 구름따라떠도는 저 달님아한많은 사연담아네 숨은곳 어드메냐곤룡포 한자락에구곡간장 애태우며안개강 건너서높은 뜻 키웠더니부귀도 영화도꿈인 양 간곳없고어이타 녹수는청산에...

내 영혼의 히로인 김태랑

헝클어진 운명의 끈을바로잡지 못하고사랑했던 그사람을잃어 버린 채돌이킬 수 없는 남이되어원점에 나는 서있네이제는 그리워해도 않되겠지아 이제는 만나서도 않되겠지가슴속에 묻어둔가슴속에 묻어둔내 영혼의 히로인헝클어진 운명의 끈을바로잡지 못하고사랑했던 그사람을잃어 버린 채돌이킬 수 없는 남이되어원점에 나는 서있네다시는 그리워해도 않되겠지아 다시는 만나서도 않되...

쌈바의 여인 김태랑

내 마음을 사로잡는 그대쌈바춤을 추고있는 그대화려한 불빛 음악에 젖어사랑에 취해버린그대사랑 사랑한다고좋아 좋아한다고눈빛 하나로 몸짓 하나로내마음 사로잡는밤쌈바 쌈바 쌈바 쌈바춤을 추고 있는 그대쌈바 쌈바 쌈바 쌈바사랑스런 나에 그대이밤 그대는 불타오르는영원한 나만에 사랑사랑 사랑한다고좋아 좋아한다고젖은 머릿결 젖은 눈동자내마음 사로 잡는밤쌈바 쌈바 쌈...

정때문에 김태랑

정주고 떠난 사람 그리워서 울긴 왜 울어 추억을 뿌려놓은 당신이기에 그 날은 행복했다 할래요 그까짓 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 것을 끈끈한 정 때문에 정 때문에 괴로워 혼자 울고있어요 정주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내가 왜 울어 서럽게 버림받은 바보라지만 원망은 하지 않을거예요 그까짓 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것을 가슴에 못이 되어 못이 되어 서러워 내 가슴을 치네요

들국화 여인 김태랑

사랑에 병이 나면 무슨 약이 있나요그것은 하나 오직 당신의 그 정이 약이랍니다세월이 흘러가면 잊혀 진다 하지만그것은 내 마음을 달래려고 하는 말아~아 오늘밤도 오늘밤도 눈물 짖는 들국화 여인~ 간 주 중 ~가슴에 타는 불꽃은 무엇으로 끄나요그것은 하나 오직 그님에그 정이 약이랍니다찬바람 불어오는 외진길가 모퉁이오늘도 서러 웁게 떨고 있는 들국화아~아 ...

단 한번의 포옹 김태랑

어깨를 끌어안고 단 한 번 포옹으로 사랑은 끝났는데그 길고 깊었던 그 사랑도 이별 앞엔 그토록 짧은가운명으로 알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돌아섰지만눈물은 이미 흘러내려서 뚝 뚝 뚝 떨어지네가슴을 끌어안고 단 한 번 포옹으로 사랑은 끝났는데그 길고 깊었던 내 사랑도 이별 앞엔 그토록 짧은가운명으로 알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돌아섰지만눈물은 이미 흘러내려서...

빈손 김태랑

바람처럼 스쳐가는 짧은 청춘인데 사랑에 울고 이별에 울고 그러다 가는 인생 있다고 자랑말고 없다고 울지마라 갈때는 빈손이란다 그누구도 가는세월 막을수있나 바람처럼 스쳐가는 짧은 청춘인데 사랑에 울고 이별에 울고 그러다 가는 인생 싫어도 너뿐이고 좋아도 너뿐인데 세월이 아쉬웁단다 그누구도 가는세월 막을수있나

누이 김태랑

언제나 내겐 오랜 친구같은 사랑스런 누이가 있어요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누이 마음이 외로워 하소연 할 때도 사랑으로 내게 다가와 예쁜 미소로 예쁜 마음으로 내마음을 감싸주던 누이 나의 가슴에 그대 향한 마음은 언제나 사랑하고 있어요 예쁜미소로 예쁜 눈빛으로 내마음을 달래주던 누이

외로워 마세요 김태랑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웃으며 살아가요 헤어져 하나를 얻자니 잃는건 두가지 외로워 외로워 마세요 사는게 다 그런거지 오랜 세월 돌릴 수 있나요 그저 허허 웃어봐요 사랑이 전같진 않아도 그놈의 정때문에 미워도 버릴 수 없는게 우리에 운명인가 외로워 외로워 마세요 사는게 다 그런거지 오랜 세월 돌릴 수 있나요 그저 허허 웃어봐요 오랜 세월 돌릴 수 있나요 그저 허허 웃어봐요

천년 바위 김태랑

동녘 저편에 먼동이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세상 어딘가 마음 줄 곳을 짚시되어 찾으리라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허우오허~~~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아나서산 저 넘어 해가 기우면 접어리라 날개를내가 숨쉬고 내가 있는곳기쁨으로 밝히리라생을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허우오허~~~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아나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 말자생각...

우리 순이 김태랑

누가 우리 순일 본 사람없소갸날픈 몸매에 새까만 눈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여자요가난했다는 그 한가지 이유로서울로 간 순이사랑을 몰랐던철부지 어린시절 그때엔아무것도 몰랐었다가세월이 지난 후에 알았네내가 순일 사랑한 것을난 찾아야 돼 난 찾아야 돼난 찾아야 돼 우리 순이누가 우리 순일 본 사람없소갸날픈 몸매에 새까만 눈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여자요가난했다...

찬찬찬 김태랑

차디찬 그라스에 빨간 립스틱 음악에 묻혀 굳어버린 밤깊은 카페의 여인 가녀린 어깨위로 슬픔이 연기처럼 피어오를때 사랑을 느끼면서 다가선 나를 향해 웃음을던지면서 술잔을 부딪히며 찬찬찬그러나 마음줄수 없다는 그말 사랑을 할수 없다는 그말쓸쓸히 창밖을 보니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밤새워 내리는 눈물 노란 스탠드에 빨간 립스틱 그 누굴찾아 여기 왔나 밤...

남자라는 이유로 김태랑

누구나 웃으면서세상을 살면서도말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나 역시 그런 저런슬픔을 간직하고당신 앞에 멍하니 서있네언제 한번가슴을 열고 소리내어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남자라는 이유로묻어두고 지낸그 세월이 너무 길어서저 마다 처음인듯사랑을 하면서도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당신도 그런 저런과거가 있겠지만내 앞에선 미소를 짓네요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소리내어 소리내...

네박자 김태랑

네가 기쁠때 내가 슬플때누구나 부르는 노래내려보는 사람도위를보는 사람도어차피 쿵짝이라네쿵짝쿵짝 쿵짜작 쿵짝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한구절 한고비꺽어 넘을때우리네 사연을 담는울고웃는 인생사연극같은 세상사세상사 모두가 네박자 쿵짝나 그리울때 너 외로울때혼자서 부르는 노래내가 잘난 사람도지가 못난 사람도어차피 쿵짝이라네쿵짝쿵짝 쿵짜자 ...

꽃바람 여인 김태랑

가슴이 터질듯한당신의 그 몸짓은날 위한 사랑인가섹시한 그대 모습한모금 담배연기사랑을 그리며한잔의 삼페인에영혼을 팔리라세월의 향기인가다가서는 당신은꽃바람 여인인가나만의 사랑사랑의 노예가되어 버렸어어쩔수 없었네꽃바람 여인영혼의 사랑인가숨이 막혀 오네요망가진 내 모습은어쩔수 없는 사랑한모금 담배연기사랑을 그리며한잔의 샴페인에영혼을 팔리라세월의 향기인가다가서...

바람같은 사람 김태랑

올 때는 마음대로 왔드래도 갈 때는 그냥 못 가요 너무나 짧은 순간 짧은 만남이 마냥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수없어 믿을수없어 믿을수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가는 바람같은 사람아 사랑도 마음대로 해놓고 갈때는 마음대로 갑니까 그토록 짧은 순간 짧은 행복이 너무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수없어 믿을수없어 믿을수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가는 바람같은 사람아

카스바의 여인 김태랑

담배연기 희미하게자욱한 카스바에서이름마저 잊은채나이마저 잊은채춤추는 슬픈 여인아그 날 밤 카스바로그 날 그 자리에서처음 만나 사랑을 하고낯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한없이 울던 그 사람오늘밤도 눈물에 젖어춤추는 카스바의 여인외로움을 달래려고찾아온 카스바에서어디에서 본듯한한번쯤은 만난듯한춤추는 슬픈 여인아그 날 밤 카스바로그 날 그 자리에서처음 만나 사랑을 ...

도로남 김태랑

남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를 지우고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님이라는 글자에점하나만 찍으면 도로남이 되는 장난같은 인생사가슴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아~~ 인생돈이라는 글자에 받침 하나 꾸면돌이 되어 버리는 인생사정을 주던사람도그 마음이 변해서멍을 주고가는 장난같은 인생사가슴아픈 사연에 울고...

보고 싶은 여인 김태랑

사랑했던 그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 생각난다 생각난다 가고 없는 그 사람이 어느 하늘아래 살고있나 보고싶은 내 여인아 꿈속에라도 꿈속에라도 보고싶구나 아 아 내 여인아 사랑했던 그 순간이 내 가슴속에 젖어오면 그리워라 그리워라 다시못올 그 시절이 어느 하늘아래 살고있나 보고싶은 내 여인아 꿈속에라도 꿈속에라도 만날 수 없구나 아 아 내 여인아

부산 갈매기 김태랑

지금은 그어디서 내생각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파도 치느 부둣가에 지나간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갈매기 부산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지금은 그어디서 내모습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그리움이 물결치며 오늘도 못잊어 네이름 부르는데 부산갈매기 부산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부산갈매기 부산갈매기...

그 여자가 가는 곳은 김태랑

오늘도 나는 내 방안 거울 앞에서빨간립스틱 마스카라 짙은향수 뿌리고예쁜옷 갈아 입고서 거릴 나서지만정둘곳 없는 서울의 밤 정들지 않는 거리*뒤돌아 보면 같은 자리 다시 또 그자리만나보면 그 얼굴 같은 그 모습늘 사랑에 빠지지만 이별은 늘 나의것저 어둠이 사라지면 내 슬픔도 사라질까늘 화려한 네온 불빛에 휘청거리는 밤 그 불빛 아래 서 있는 난 그 누구...

땡벌 김태랑

아 당신은 못믿을 사람아 당신은 철없는 사람아무리 달래봐도어쩔 순 없지만마음 하나는 괜찮은 사람오늘은 들국화 또 내일은 장미꽃치근치근 치근대다가 잠이 들겠지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 너무 추워요당신은 못 말리는 땡벌당신은 날 울리는 땡벌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 너무 길어요아 당신은 야속한 사람아 당신은 모를 사람이...

모르고 김태랑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당신을 사랑했어요아무것도 모르고 사랑했어요당신을사랑이 이렇게 아픈줄도 모르고당신을 사랑했어요사랑은 날마다 행복한 줄 알았고사랑은 꿀처럼 달콤한 줄 알았지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아픈줄 나는 몰랐네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당신을 사랑했어요이제 나는 알았네사랑이 뭔지 알았네이별의 눈물을 흘러보고 나서야사랑의 진실을 알았네사랑은 유리잔 깨어질까...

정하나 준 것이 김태랑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건지 말건지 이 밤도 다가고 새벽닭이 우네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 깨물어도 애꿋은 가슴만 타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네 아아 몰랐네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건지 말건지 이 밤도 다가고 새벽달 기우네 내 너를 잊으리라 입...

조약돌사랑 김태랑

잔잔한 내 가슴에 조약돌을 던져 놓고 본체만체 돌아서는 무정한 사람아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갈 바엔 잔잔한 내 가슴에 조약돌은 왜 던져 아 아 당신이 던져놓은 사랑의 조약돌 외로운 내 가슴에 조약돌을 던져놓고 본체만체 돌아서는 얄미운 사람아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갈 바엔 잔잔한 내 가슴에 조약돌은 왜 던져 아 아 당신이 던져놓은 사랑의 ...

하얀 면사포 김태랑

이젠 너를 떠 날께 미련 없이 너를 떠 날께꿈 이었다 생각해야지 추억모두 잊어야지 사진 속 너의 얼굴 나를 보고 웃고 있는데이젠 남이 되어 버렸나 눈물이 뺨에 흐르네하얀 면사포의 네 모습 이젠 영영 가는 거야잘 가라는 말도 못하고 이젠 내 사랑이 아닌 거지왜 사랑 했어 떠날 껄 왜 나에게 이제는 잊어야해그리고 행복해야해 어두운 이 밤거리 이젠 나만 홀...

사나이 눈물 김태랑

지금가지 않으면 못 갈것 같아아쉬움만 두고 떠나야겠지여기까지가 우리 전부였다면더이상은 욕심이겠지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소리내어 울지 못 하고까만 숯덩이 가슴안고삼켜버린 사나이 눈물이별 할 새벽 너무 두려워이대로 떠납니다돌아서서 흘린 내 눈물 속에우리들의 사랑 묻어버리면못다부른 나의 슬픈 노래도바람으로 흩어 지겠지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 소리내어 울지 ...

김태랑

살다보면 알게 돼일러주지 않아도너나 나나 모두 다 어리석다는 것을살다보면 알게 돼 알면 웃음이나지우리 모두 얼마나 바보처럼 사는지잠시 왔다 가는 인생잠시 머물다 갈 세상백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 것처럼살다보면 알게 돼 버린다는 의미를내가 가진 것들이모두 부질없다는 것을살다보면 알게 돼알고 싶지 않아도너나 나나 모두 다 미련하다는 것을살다보면 알게 돼...

모르리 김태랑

그대곁에 있으면허물어지는 마음그대는 모르리 모르리그대곁에 있으면나그네 되는 마음그대는 모르리 모르리너를 사랑하고도 너를 보내야하는찢어지는 가슴을 달래며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웃음으로 통곡하네그대는 이 마음 모르리그대곁에 있으면허물어지는 마음그대는 모르리 모르리그대곁에 있으면나그네 되는 마음그대는 모르리 모르리너를 사랑하고도 너를 보내야하는찢어지는 가슴을 ...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김태랑

간간히 너를 그리워하지만 어쩌다 너를 잊기도 하지 때로는 너를 미워도 하지만 가끔은 눈시울 젖기도 하지 어쩌면 지금 어딘가 혼자서 나처럼 저달을 볼지도 몰라 초저녁 작게 빛나는 저별을 나처럼 보면서 울지도 몰라 아마 난 평생을 못 잊을 것 같아 너를 인연이라는 만남도 있지만 숙명이라는 이별도 있지 우리의 만남이 인연이었다면 그 인연 또 한번 너였음 ...

어머나 김태랑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여자의 마음은 갈대랍니다안돼요 왜 이래요 묻지 말아요더이상 내게 원하시면 안돼요오늘 처음 만난 당신이지만내 사랑인걸요헤어지면 남이되어모른 척하겠지만좋아해요 사랑해요거짓말처럼 당신을 사랑해요소설속에 영화 속에 멋진 주인공은 아니지만괜찮아요 말해봐요당신 위해서라면 다 줄게요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여자의 마음은 바람입니다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