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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맘 김현창

발목을 다쳐 주저앉아 있어도아무도 걱정해 주지 않는데요오히려 저기 멀리 빛이 있다며어서 빨리 저기로 뛰어가재요아아나는 단지 너와 눈을 맞추며걸어가고 싶었던 거뿐인 걸요아아나는 단지 사랑을 받는 게부러웠을 뿐이에요파도가 일면 사라져버릴 오늘 밤인데나는 뭐가 아쉬워서나는 뭐가 아쉬워서어린 맘이었다면 깨닫지 못했을 텐데나는 뭐가 아쉬워서나는 뭐가아아나는 단...

타지 (with 문다인) 김현창

여긴 조금은 먼 곳이에요 아는 이 하나 없고요 발걸음은 조금 빨라졌네요 내색은 안 하지만 사실 불안한걸요 요즘 바람이 쌀쌀하네요 지금 거긴 춥진 않은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힘들었어요 잠깐이라도 목소릴 듣고 싶어요 자려고 혼자 누웠다 괜시리 눈을 붉히고 애꿎은 이불만 꼭 끌어안고 있고 방안을 채운 한숨은 어디로 향하는 건지 저 멀리멀리 날아가 내 안부를 ...

joshua 김현창

하나둘씩 모든 별을 세다가 깜빡 잠에 들어 버린 우리는 집에 돌아가는 법을 몰라서 밤새도록 떠들었네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 이따금씩 그리울 텐데요 저 낮은 달을 보고 있으면 다시 생각이 날지 몰라요 훔쳐버린 울음들을 하나하나 모으면 은하수를 만들 수 있을까 삼켜버린 어제들을 하루하루 모으면 내 어린 날을 볼 수 있을까 하나둘씩 모든 별을 세다가 ...

그대 (Darling) 김현창

매일 아침 나의 눈동자에 비친 그대가 보이고 깊게 잠긴 목소리 반쯤 감긴 눈도 내겐 전부 사랑스러워 눈부시게 빛나는 저 햇빛보다 눈부신 그대죠 나의 곁에 있는 그대가 너무 사랑스러워 내 사랑 그대, 사랑을 속삭여줘요 매일 봐도 설레고 두근대 기분 좋은 느낌인 걸요 다시 태어나도 그대 하나만 찾을 거에요 몇 번의 시간이 다시 온데도 그댄 하나니까요 ...

나 잠깐 잠들어 있을게요 김현창

내 다정은 공기보다도 가벼워서당신의 맘에 내려앉지 못하고겨울날 한숨들처럼 날아다니다흩어지겠죠나를 향한 미움은 점점 무거워져침대에서 일어날 수가 없어요내 결핍 따라 구겨진다던 이불만안고 있네요날 떠나지 마요괜히 아침이 미워질 때눈 맞춰줄게요마음이 잔뜩 어려진 날에저 바다에 같이 가고 싶을 때에도불안을 녹여 봄을 꼭 기다리고 있을게안녕날 떠올려줘요조금 먼...

내려앉는 숨으로 김현창

떠나온 환하던 빈 집을 떠올려수면엔 또 어떤 생기를 던지고서운할 정도로 무심한 파도와달력엔 노을색 가사를 적었어거꾸로 날짜를 세는 건 먹먹해약속을 했었던 여름을 기억해 무화괄 반으로 갈라서 나누자아무도 없어서 환해진 빈 집에우리의 파랑이 선으로 겹칠 때서로의 이름을 말하면 그제야어린 날 적었던 사랑을 읊고서선잠에 꾸었던 슬픔에 울고서비 내린 한낮의 얼...

추신과 혼잣말 그 사이 김현창

너무 서둘러 가지 마너는 항상 울면서 오고난 돌아가는 길에 울었어하긴 별 수 있었겠어없던 자국도 생기잖아들키지 않게 소맬 숨기자불안을 기억하고파떠올린 일월 호수야우리가 정말 다정했을까아마 멍든 맘일 거야눈시울 좀 봐 빨갛잖아아직 단풍은 멀었는데도그날 우린 뭐였을까비쳐 일렁이던 다정을당연히 우울이라 여기며네 눈동자를 볼 때 난울고 싶어지곤 했었어우린 우...

예쁜 문장을 앞에 두고 김현창

어떤 날에는 사랑을 등지고 누운 내가 있어요웃고 싶어서 다시 돌아누운 그런 적도 있고요낮에는 빈칸을 어떻게 채울지 몰라 그냥 울어버렸고천장 보고 누워서 따라 부르는 노래는숨이 차서 슬퍼요우린 한 계절 동안만 사랑하자 했지만나는 예쁜 문장을 앞에 두고 널 떠올려나비와 새, 짧은 일기장에 쓴 우울 같은나는 예쁜 문장을 앞에 두고 널 떠올려어쩌면 영영을 슬...

큰 잠 김현창

이월 초저녁내가 죽고 싶었던 건기도라도 해그래서 눈을 감았던그 새벽에 묻어버린 마음과피어날 리 없는 어딘가 새파랗던계절 같은 단어로날 속이지 말아요춥지 않은 날에도난 슬프곤 했어요자기 전 걱정내일 눈 뜰 수 있을까습관처럼 꼭찡그렸던 그 눈가에눕기 전에 털어 넣던 약들과들어줄 리 없는혼잣말이라도 난해야 했어자고 나면 아픈 건 다 나을 거라고속삭이며 누운...

너의 습관 김현창

지금 떨어져도 아플 것 같지 않다던네 말은 아마 진심이었을 거야언젠가부터 사랑에 실패했다던 네 옆모습을 난 보고 있던 거야두 시에 너를 깨워줄게네 시면 나를 보러 와줘열 시엔 서로를 안아주고한 시쯤 우리 잠에 들자나를 보고 누워줘엄지와 검지를 붙여그 안에 노을을 담고한쪽 눈을 질끈 감아서보조개를 심어놓고바라본 동그란 세상은꼭 온전히 우리 거고모난 부분...

사랑한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김현창

겨우겨우 돌아온 곳엔 눈이 쌓였고어제 떠올린 문장은 기억나지 않아다른 사람의 하루를 빌려사는 기분에아직 여전히 끙끙 앓으면서 잠을 자나는 자주 속상해서그만큼 널 안고 싶고참 우울한 한숨과도작별인살 하고 싶어요사랑한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뒤척이면 손닿을 거리에 있어줘요사랑한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뒤척이면 손닿을 거리에 있어줘요사랑을 하지 않고 있는 댓가...

눈물도 반짝인다는 게 정말인가요 김현창

살아내고 싶단 다짐과 죽고 싶다는 가삿말은 왠지 모르게 닮아있었고 내가 지새웠던 파랑과 써 내려야 했던 노랑도 별반 다르지 않아 보여요

오후 김현창

만약 내가 내일 눈을 뜨지 못한다면그림 속 연인을 동경한 탓 일 거야그 영원 속에 살고 싶어라아 이 봄이 참 환하게 지는 오후에멀리 있는 너를 잊었다 못한다면노을이 슬프게 타오른 탓 일 거야그 찰나 속에 숨고 싶어라아 그늘도 찬란히 펴가는 오후에저 숲속에서는 길을 잃은 한 시절이여전히 헤매이고 있다 하구요그 시절을 사랑하던 어느 소녀는제 발로 그곳으로...

Lullaby 김현창

마음은 너무 많아넘쳐버렸고눈빛은 머물 곳을잃어버렸네어디로 가야 할지나는 모르고아침은 당연하게밝아오겠지내일 다시 일어나서다시 잠에들 때까지얼마만큼의 마음들이멀리도 흩어질지뜬눈으로 꼬박밤을 새웠대도공들여 슬퍼할 시간도 없어서나는 그냥 집으로 돌아갈래Sing me lullaby tonightSing me lullaby tonight내일 다시 일어나서다시 잠...

님의 노래 한규원

어두운 구름에 달가리고 시린 바람에 눈물이 겨워도 님 그린 이곳에 돌 되어져 옳은 눈으로 바라볼지니 어리고 어린맘 다보듬어 어진세상을 보여주소서 간절한 이 마음 꽃에 실어서 바치나니 비바람 눈서리 다지나니 고인 눈물은 울어 보내리라 님 향한 마음은 늘 우러러 크신 은혜를 갚을길없네 어리고 어린맘 다 보듬어 어진세상을 지켜주소서 세상

Alone Collective Arts (콜렉티브아츠), 김현창

혼자가 되고 싶던 게 아닌데 잠시 시간이 필요했던 거야 외롭지 않은 척을 하는 게 나는 좀 어려워서 돌아오는 길에 바라본 하늘은 너무나도 파랬고 꽤 높아진 것만도 같은데 나는 왜 몰랐는지 익숙했던 것들이 낯설어질 때면 나는 항상 눈이 괜히 간지럽곤 해 슬쩍 비비고 나면 조금 괜찮아질까 하고 그래 다시 또 혼자야 결국 이불을 뒤집어쓴 채로 긴긴밤을 가만...

Away Collective Arts (콜렉티브아츠), 김현창

나를 멀리멀리 떠나 버릴 사람들의 말들 따윈 믿지 않을 거예요 한밤 자고 일어나면 아무도 곁에 없다는 걸 왜 이제야 난 알아 버린 걸까요 한 뼘만큼의 키가 자라면 그만큼의 외로움도 자랄 거야 그러면 나는 다시 또 뒷걸음질 치며 서성대겠지 길을 잃은 채로 Please walk away if you won’t stay with me Cause I know...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길건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해도 이제와 남는건 날 기다린 이별뿐 바람이 불 때마다 느껴질 우리의 거리만큼 난 기다림을 믿는대신 무뎌짐을 바라겠지 가려진 그대의 슬픔을 보던날 이세상 끝까지 약속한 내 어린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코다브릿지

말하지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들 바람이 불때마다 느껴질 우리의 거리만큼 난 기다림을 믿는 대신 무뎌짐을 바라겠지 가려진 그대의 슬픔을 보던 날 이 세상 끝까지 약속한 내 어린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이승환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 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바람이 불때마다 느껴질 우리의 거리만큼 난 기다림을 믿는 대신 무뎌짐을 바라겠지 가려진 그대의 슬픔을 보던 날 이 세상 끝까지 약속한 내 어린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코다 브릿지 (Coda Bridge)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들 바람이 불때마다 느껴질 우리의 거리만큼 난 기다림을 믿는 대신 무뎌짐을 바라겠지 가려진 그대의 슬픔을 보던 날 이 세상 끝까지 약속한 내 어린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mp3 이승환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해도 이제와 남는건 날 기다린 이별뿐~ (바람이 불때마다) (느껴질 우리의 거리만큼) (난 기다림을 믿는대신) (무뎌짐을 바라겠지) 가려진 그대의 슬픔을 보던날 이세상 끝까지 약속한 내 어린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코다 브릿지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들 바람이 불때마다 느껴질 우리의 거리만큼 난 기다림을 믿는 대신 무뎌짐을 바라겠지 가려진 그대의 슬픔을 보던 날 이 세상 끝까지 약속한 내 어린맘

세상에뿌려진 사랑만큼 길건

얘긴걸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 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날 사랑은 이렇게 이뤄진 듯해도 이제와 남는 건 날 기다린 이별뿐 바람이 불때마다 느껴질 우리의 거리만큼 난 기다림을 믿는 대신 무뎌짐을 바라겠지 헤어진 그대의 슬픔을 보면서 이세상 끝까지 약속한 내 어린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서영은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해도 이제와 남는건 날 기다린 이별뿐 (바람이 불때마다 느껴질 우리의 거리만큼) (난 기다림을 믿는대신 무뎌짐을 바라겠지) 가려진 그대의 슬픔을 보던날 이세상 끝까지 약속한 내 어린맘

Lemonade Freestyle Dok2

build it from the scratch to top DJ premiere that shit You can't do this and that man Don't bring that negativity round here Shit ain't appealing 난 관심 없지 관심 억지로 안 먹어 알아 걷지 따로 경치 야자수와 선인장 은하수와 노을 지는 풍경 지켜 어린맘

1988 듀크

듯 한데/왜 내 곁엔 니가 있지 않는 걸까/나 병신 같이 널 잊지를 못해/미안한 마음에 널 찾지도 못해 가진 것 하나 없이 반항하던 십대 그때로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천구백 구십 팔년 내 나이 18세 널 버리고 떠난 나 그 십세/가지 말라고 곁에 있어 달라고 울며 매달리던 니가 생각나/너와 함께 살던 이태원 작은 쪽방/날 위해 애쓰던 너의 그 어린맘

상처 마이노스(Minos)

쉽게 던져 버린 말에 상처가 남은 어린맘(x2) outro) 난 저 상처를 어루만져라고 말하진 않아 참 저 말처럼 조심해야 할게 없다는 거야 상처란 참 주기도 받기도 너무도 쉬운법이거든(x2)

2월과 1월의 겨울 추억 사계절 정원

Happy Christmas Eve 이 눈을 너도 보고 있기를 이 눈처럼 너는 쌓여오기를 생각나 매년 집에 있자고 투정을 부리면 웃던 너 좋은 한해 함께 하려면 나가서 새해를 맞아야 해 손으로 떠준 하얀 머플러 가만히 따뜻히 매주던 자꾸 미안해져 네가 더 추위를 타는걸 잊었던 나 종소리 추운 인파 멀직이 떨어져 머리를 기대고 몰래 입맞추며 어린맘

12월과 1월의 겨울 추억 사계절 정원

Happy Christmas Eve 이 눈을 너도 보고 있기를 이 눈처럼 너는 쌓여오기를 생각나 매년 집에 있자고 투정을 부리면 웃던 너 좋은 한해 함께 하려면 나가서 새해를 맞아야 해 손으로 떠준 하얀 머플러 가만히 따뜻히 매주던 자꾸 미안해져 네가 더 추위를 타는걸 잊었던 나 종소리 추운 인파 멀직이 떨어져 머리를 기대고 몰래 입맞추며 어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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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Christmas Eve 이 눈을 너도 보고 있기를 이 눈처럼 너는 쌓여오기를 생각나 매년 집에 있자고 투정을 부리면 웃던 너 좋은 한해 함께 하려면 나가서 새해를 맞아야 해 손으로 떠준 하얀 머플러 가만히 따뜻히 매주던 자꾸 미안해져 네가 더 추위를 타는걸 잊었던 나 종소리 추운 인파 멀직이 떨어져 머리를 기대고 몰래 입맞추며 어린맘

12월과 1월의 겨울 추억 사계절 정원

몰래 입맞추며 어린맘 준비한 얇았던 커플링과 좋아해 귀에 속삭여 네 답 언제나 영원히 있을게.

12월과1월의겨울추억 사계절정원

Happy Christmas Eve 이 눈을 너도 보고 있기를 이 눈처럼 너는 쌓여오기를 생각나 매년 집에 있자고 투정을 부리면 웃던 너 좋은 한해 함께 하려면 나가서 새해를 맞아야 해 손으로 떠준 하얀 머플러 가만히 따뜻히 매주던 자꾸 미안해져 네가 더 추위를 타는걸 잊었던 나 종소리 추운 인파 멀직이 떨어져 머리를 기대고 몰래 입맞추며 어린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