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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잔 마커스강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빈 잔(MR) 마커스강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빈잔 마커스강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마커스강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 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 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 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가는 세월에 고운 얼굴은 잔주름이 하나둘 늘어도 내가 아니면 누가 살피랴 나 하나만 믿어 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어머니의 아들이...

국민사위 마커스강

어머님 아버님사윗감을 찾고 있나요제가 바로 국민사위국민 사윗감인물은 보지 마세요건물도 보지 마세요따뜻한 마음만 봐주세요전교 1등 못했지만가정교육 전국 1등몸도 튼튼 맘도 튼튼걱정 마세요순정 바쳐 마음 바쳐그녀만을 사랑할게요평생토록 영원토록부모님께 효도할게요힘이 닿는 그날까지순풍순풍 아들딸 낳아애국자가 되겠습니다어머님 아버님 사윗감을 찾고 있나요제가 바...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MR) 마커스강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 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 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 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가는 세월에 고운 얼굴은 잔주름이 하나둘 늘어도 내가 아니면 누가 살피랴 나 하나만 믿어 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어머니의 아들이 되리라

빈 잔 남 진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술잔 들고 취하는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빈 잔 남진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엾은 나의 여인아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들고 어차피 인생은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나의 빈잔에 채워주

빈 잔 남진

그-대-의~싸-늘-한-눈~가에-고~이는이~슬이-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나의~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만나-서그-렇게-또~ 정이~들-고~ 어~차-피~ 인~생-은~ -술-~들-고~ 취-하-는-거~ 그대~여~ 나머지-설~움은~ 나-의-~-에~ 채워~주~ 그-대-의

빈 잔 Flute Solo

빈 잔 남 진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술잔 들고 취하는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빈 잔 손준호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가여운 나의 사랑아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우네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어차피 인생은 인생은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빈 잔 김용빈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을 나의 잔에 채워 주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빈 술잔 애경

그리움에 녹아버린 아픈 가슴 달래 려고 한 마셔버린 술잔 놓고 바라보는 여인아! 시린 겨울 찬바람은 만 리를 가는데 어이하여 내 님은 못오시나 끼 룩끼 룩 저 기러기 님 찾아가는 길에 푸른 달빛만 술잔에 여울지네 . . .

빈 잔 ◆공간◆ 남 진

-남 진◆공간◆ 1)그대에싸늘한눈가에 고이는이슬이아름다워~ 하염없이~~~바라보네~~~ 내마음도~~~따라우네~~~ 가~여운~~나의~여인이여~~~ 외~로운~~~사람끼리~~~ 아~만나서그렇게또~~정이들고~~~ 어~자피~~인~생은~~~술잔~~들고~취하는것~~~ 그대여~~~나머지설~~음은~ 나의빈~~잔에~채

빈 잔 (남진) 임재범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맘도 따라 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을 나의 잔에 채워 주오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맘도 따라 우네

눈물의 잔 공 주 혜

비 내리는 창가에 앉아 쓰린 가슴 달래보지만 그대 없이 텅 세상 허전한 맘 어쩌리오 손끝에 맴도는 술잔 눈물처럼 고여가네 한 마실수록 더 짙어진 이 그리움 눈물의 비우며 그대 이름 부르면 떠나간 사랑이여 내 곁으로 돌아오라 밤 깊은 길가에 서서 흐린 달빛 바라보지만 잃어버린 지난날들 지울 수가 없더라네 외로움 삼킨 이 술잔 그리움만 더해 가네

빈잔 대현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을 나의 잔을 채워주오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들고 취하는 것

빈잔 (히트 제조기 프레시맨) 대현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을 나의 잔을 채워주오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빈잔 (히트제조기 프레시맨) 대현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을 나의 잔을 채워주오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빈잔 히트제조기 프레시맨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을 나의 잔을 채워주오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김석영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사주지 않았다 -김석영-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사 주지 않았다 겨울 밤 막다른 골목길 포장마차에서 호주머니를 털털털 털어 나는 몇 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 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 번도 술 한 사 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그런 날에도 돌연꽃 소리없이 피었다 진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술 한 잔 김원중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끝 포장마차에서 * 호주머니를 톡톡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날에는 도련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한자 사주지 않았다

술 한 잔 [방송용] 김원중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끝 포장마차에서 * 호주머니를 톡톡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날에는 도련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한자 사주지 않았다

술 한 잔 나팔꽃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날에도 돌연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내삶의 빈잔 운붕

오늘 따라 궂은 비는 왜 이다지도 내리는지 내 인생의 종착역은 뿐이던가 세상살이 고달프고 힘들고 힘들어도 내 아내 내 자식 위해 이리저리 뛰고 뛰고 또 뛰면서 오늘도 한 술에 달래본다.

곡두

술이로다 또또 술이로다 술이로다 또또 술이로다 술이로다 또또 술이로다 술이로다 또또 술이로다 밤이 내린 거리마다 가로등불 하나씩 켜지는 그 모습들에 눈물만 주르르륵 괴나리 봇짐메고 오늘도 걸어보자 술 한잔 생각나면 바리바리 연락혀 연락혀 한 또 한 빈잔에 차오르는 한 숨 또 한 숨 따위는 국 끓여묵자 한 또 한

빈잔 신웅

빈잔 - 신웅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잔에 채워 주 간주중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빈지게 ◆공간◆ 남 진

빈지게-남 진◆공간◆ 1)바람속으로~~~걸어왔어요~~~지난날의~~ 나의~청춘~아~~~~비틀~거리며~~~ 걸어왔어요~~~지난날의~사~랑~아~~~~ 돌~~아보~면~흔적도없는~~~~ 인~~생길은빈술~~~~~~~지게~만~ 덩렁~메고서~~~내~~가여기서있~네~~~ 아~나의~청~춘아~~나의사랑아~~ 무슨미~~련남~아~있겠~

낮술 타바코 쥬스

따스한 저 햇살은 나를 비춰주고 저마다 사람들은 갈 길을 가는데 병만이 나를 감싸네 과자 안주 떨어져 가네 따뜻한 햇살 아래 낮술을 마셔요 아가씨 이리 와서 한 따라줘요 내 몸 가득 퍼지는 향기 비몽사몽 아득한 정신 노를 저어가요 초록색 강물로 노를 저어가요 두꺼비를 타고 병만이 나를 감싸네 과자 안주 떨어져 가네 따스한 저

내 청춘의 빈잔 조용필

너를 얼마나 그리워 했는지 나의 한숨을 듣지 못했니 나의 눈물을 보여준다면 너 또한 울었으리 사랑하면 갈망에 죽~고마는 사랑하면 욕망에 죽~고마는 운명이 파놓은 그물이였나 어쩌면 이리도 서러~우~리 내청춘의 ~~ 너를 지난밤 꿈에서 보았지 나의 한숨에 대답하던 너 나의 가슴은 행복했지만 꿈깨니 가고없네 사랑하면

내 청춘의 빈잔 조용필

너를 얼마나 그리워 했는지 나의 한숨을 듣지 못했니 나의 눈물을 보여준다면 너 또한 울었으리 사랑하면 갈망에 죽~고마는 사랑하면 욕망에 죽~고마는 운명이 파놓은 그물이였나 어쩌면 이리도 서러~우~리 내청춘의 ~~ 너를 지난밤 꿈에서 보았지 나의 한숨에 대답하던 너 나의 가슴은 행복했지만 꿈깨니 가고없네 사랑하면

소주 한 잔 노브레인(No Brain)

쌓였던 여자얘기 정치얘기 뒷담까기 불타올라 내 옷에 연기가 배든 말든 시간이 몇 시가 되어가든 별 의미는 없어도 짠~ 한번 부딪히고 또 한잔 마셔 캬~~~~~~~~~~~~~~ 깊어가는 이 밤, 쌓여가는 병들, 엉켜가는 이야기들 지구가 흔들려 그래도 기분은 좋네 소주 한잔 소중한 이 밤 내일 아침 기억이 나날라나 불쌍하게 식어버린

소주 한 잔 노 브레인

쌓였던 여자얘기 정치얘기 뒷담까기 불타올라 내 옷에 연기가 배든 말든 시간이 몇 시가 되어가든 별 의미는 없어도 짠~ 한번 부딪히고 또 한잔 마셔 캬~~~~~~~~~~~~~~ 깊어가는 이 밤, 쌓여가는 병들, 엉켜가는 이야기들 지구가 흔들려 그래도 기분은 좋네 소주 한잔 소중한 이 밤 내일 아침 기억이 나날라나 불쌍하게 식어버린

소주 한 잔 노브레인 (NoBrain)

쌓였던 여자얘기 정치얘기 뒷담까기 불타올라 내 옷에 연기가 배든 말든 시간이 몇 시가 되어가든 별 의미는 없어도 짠~ 한번 부딪히고 또 한잔 마셔 캬~~~~~~~~~~~~~~ 깊어가는 이 밤, 쌓여가는 병들, 엉켜가는 이야기들 지구가 흔들려 그래도 기분은 좋네 소주 한잔 소중한 이 밤 내일 아침 기억이 나날라나 불쌍하게

술한잔(정호승詩) 김현성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사주지 않았다 겨울 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 사주지 않았다 눈 이 내리 는 날 에도 돌연 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사주지 않았다

인생 조성규

일년 이년 십년 세월 노래처럼 불러볼까 텅 가슴 돌아보니 내 청춘 바보였네 영화 같은 한 세상이 돌고 돌아 눈물인데 포장마차 구석 자리 소주 한 앞에 놓고 울지 말고 웃고 살자 나 혼자만 인생인가 일년 십년 또 십년을 일기처럼 적어볼까 텅 가슴 돌아보니 내 청춘 가는구나 영화 같은 한 세상이 돌고 돌아 한숨인데 포장마차 구석 자리

웃고 살자 김용임

웃고 살자 - 김용임 일 년 이 년 십 년 세월 노래처럼 불러볼까 텅 가슴 돌아보니 내 청춘 가버렸네 영화같은 한 세상이 돌고돌아 눈물인데 포장마차 구석자리 소주 한 앞에 놓고 울지말고 웃고 살자 웃으며 살아 보자 간주중 일 년 십 년 또 십 년을 일기처럼 적어볼까 텅 가슴 돌아보니 내 청춘 가버렸네 구름같은 한 세상이 돌고돌아 한숨인데

소주 한 잔 노브레인

쌓였던 여자얘기 정치얘기 뒷담까기 불타올라 내 옷에 연기가 배든 말든 시간이 몇 시가 되어가든 별 의미는 없어도 짠~ 한번 부딪히고 또 한잔 마셔 캬~~~~~~~~~~~~~~ 깊어가는 이 밤, 쌓여가는 병들, 엉켜가는 이야기들 지구가 흔들려 그래도 기분은 좋네 소주 한잔 소중한 이 밤 내일 아침 기억이 나날라나 불쌍하게 식어버린

웃고살자 Various Artists

일 년 이 년 십 년 세월 노래처럼 불러볼까 텅 가슴 돌아보니 내 청춘 가버렸네 영화 같은 한 세상이 돌고 돌아 눈물인데 포장마차 구석 자리 소주 한 앞에 놓고 울지 말고 웃고 살자 웃으며 살아 보자 일 년 십 년 또 십 년을 일기처럼 적어 볼까 텅 가슴 돌아보니 내 청춘 가버렸네 구름 같은 한 세상이 돌고 돌아 한숨인데 포장마차 구석 자리 소주

술이 들어간다 리퀴드(Liquid)

그 정도에 기죽지 마 쓴소리 그만하고 술잔이나 기울이자고 어차피 딱 한 번 사는 인생 너무 쉬우면 재미없잖아 좌절하기엔 일러 인생이란 원래 술잔처럼 일단 부딪혀보는 거야 오늘은 미쳐보는 거야 술이 들어간다 쭉 쭉 쭉 술이 들어간다 이 놈의 술이 들어간다 쭉 쭉 쭉 술이 들어간다 오늘은 간단히 한

술한잔 김현성(손병휘)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사주지 않았다 겨울 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해 단 한번도 술 한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날에도 돌연 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빈잔 진해성

*** *** 남훈 1.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들고 어차피 인생은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잔에 채워줘. ... 2.

Reminisce 템트

이젠 모르겠어 그때 내 표정이 다시 오지 않을 나의 그 추억들이 울고 웃던 그 추억이 언제나 내 맘속에 남아있길 싫었던 그때도 좋았던 그때도 내 맘에 남아 텅 집 앞 카페도 한적한 거리도 내 마음 한편에 남아 멀어진 불빛에도 짙어진 그림 내 마음을 데려가네 나 어릴 적 왔었던 그날의 거리를 환하게 비추던 빛은 차갑게 가라앉아 외로운 거리와 쓸쓸한 내

술 한잔 하시겠습니까 김동식

취하고 싶은 건 몸이 아니라 마은입니다 술 한 잔은 어리숙한 고독 비워도 채워지는 상념 술 한 잔은 지독한 외로운 가져도 텅 시간 술 한 잔은 지독한 외로운 가져도 텅 시간 그래도 함께 술 한 하시겠습니까 취하고 싶은 건 술이 아니라 사랑이랍니다.

눈물의 술잔 고영준

술에 눈을 감고 노래 부르다 두 술에 눈물 짓는 못난 사람아 사랑을 잃어버린 상처받은 가슴을 어둠 속을 헤매도는데 미련때문에 미련때문에 흘러내린 눈물은 잔에 떨어지네 눈물 젖은 술잔을 두 손에 쥐고 천 번 만 번 다짐해도 소용 없어요 정이란 무엇인지 뿌리칠 수 없는 것 지쳐버린 내 청춘아 당신이 울면 따라서 우는 가시나무 새처럼 한 평생 살자더니

남자답게 최진우

백 없다고 한숨쉬지 말고 돈 없다고 좌절하지 말자 힘 없다고 물러서지 말고 늦었다고 포기하지마라 백 있다고 거만떨지 말고 돈 많다고 의시대지 말고 힘 없다고 무시하지 말자 우리네 인생 아무도 몰라 있으나 없으나 우리네 인생길 한번 왔다 한번 가는 세상 있으나 없으나 우리네 인생길 손으로 왔다 가는 세상 오 소주 한 마시고 오

연세로7안길 외곬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만나면 새로운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만나면 아무도 미래를 말하지 않았어 좋아하던 여자애 이야기 실패했던 첫사랑 이야기 울며 힘들어하던 이야기 약속한 듯이 무엇이 비칠까 두려운 눈들이 덜 채운 술 밑으로 숨어서 아무도 그 위를 쳐다보지 않았어 술잔은 쳇 하고 가벼운 소리로 부딪혀 아무 것도 할 얘기가 없어질 때면

가는 길(Prod. GAXILLIC) 장진욱

살짝 좀 알딸딸해 방금 무슨 말했지 너 두 뭔 일 있어도 그냥 마냥 웃고 세 방향 잃은 대화 주제 상관은 없어 네 더 올라가는 텐션 이건 막을 수가 없어 다섯 여섯 일곱 넘어가니 손가락 숫자도 가물가물해 내가 방금 제대로 걸어갔니 물어봐도 모두 방긋방긋 해 이건 좀 잘못됐어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을 미안해 이제 가봐야겠어 난 집을

서울의 달 신해솔

방 안에 누워 이 생각 저런 생각에 기나긴 한숨 담배 연기 또 하루가 지나고 하나 되는 게 없고 사랑도 떠나가 버리고 술잔에 비친 저 하늘의 달과 한 주거니 받거니 이 밤이 가는 구나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가슴 안고 사는구나 가끔 비가 내리면 구름에 네 모습이 가려 어두운 거리 또 쓸쓸해지네 텅 이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