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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밤 민광진

기울어진 아득해진 산 내가 조각한 풍경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네 거센 파도 험준한 협곡 내가 조각한 풍경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네 걸어 발자국 그려 조각 위에 새겨 가슴속 바람 부는 풍경 위에

장어는 꿈을 찾아 푸른 바다에 민광진

날은 저물었어, 장어는 꿈을 찾아 푸른 바다에 닿았을 거야 그리고 새벽이 오면, 칵테일 색 하늘을 백조가 품고 있을 거야 없이 알 수 없는 것들 그가 말해줬지 없이 볼 수 없는 것들 그가 보여줬지 날은 저물었어, 장어는 꿈을 찾아 푸른 바다에 닿았을 거야 그리고 새벽이 오면, 칵테일 색 하늘을 백조가 품고 있을 거야 달은 저물었어, 장어는 나를 찾아

빨래하지 않은 옷장 (feat. 이종민) 민광진

낡은 공원에 앉아 낡은 맘 끌어안은 낡은 날 발 디딜 틈 없는 바닥에는 온갖 것들이 쌓여있네 발 디딜 틈 없는 바닥에는 온갖 것들이 쌓여있네 발 디딜 틈 없는 새벽에는 온갖 것들이 쌓여있네 발 디딜 틈 없는 바닥에는 온갖 것들이 쌓여있네

정했지 뭐야 (Feat. 서상욱) 민광진

어엿한 어지러움, 슬기로운 억지스러움 정직한 침묵, 깨어있는 이기스러움 정했지 뭐야, 정했지 뭐야 그래 내가 다 정한거지 뭐야 정했지 뭐야, 정했지 뭐야 그래 내가 다 선택한거야 고상한 집착스러움, 여유있는 게걸스러움 자비로운 계산, 열려있는 교만스러움 정했지 뭐야, 정했지 뭐야 그래 내가 다 정한거지 뭐야 정했지 뭐야, 정했지 뭐야 그래 내가 다 포...

지워진 낙타 (Feat. 서상욱) 민광진

사자는 지쳐있었네정처 없이 사막을 헤매이 악물고 잡고 있던패기마저 목마름에놓아버렸네찾는 아이는 어디에달에게 물어보아도덩그러니 떠 있을 뿐그 자리에 그 자리에하루는 허기와 갈증에짓궂은 추위와 적막에아이가 되었다는 거짓에 빠져헤어 나오지 못해낙타는 지워져 있었네황량한 모래사막에도처에 잔해가 난무한이제서야 다시그려보네하루는 칠흑과 적막에얄궂은 시간과 바람아...

지워진 낙타 민광진

사자는 지쳐있었네정처 없이 사막을 헤매이 악물고 잡고 있던패기마저 목마름에 놓아버렸네찾는 아이는 어디에달에게 물어보아도덩그러니 떠있을 뿐그 자리에 그 자리에하루는 허기와 갈증에짓궂은 추위와 적막에아이가 되었다는 거짓에 빠져헤어 나오지 못해낙타는 지워져 있었네황량한 모래사막에도처에 잔해가 난무한이제서야 다시 그려보네하루는 칠흑과 적막에얄궂은 시간과 바람...

와 부탁이야 민광진

와, 부탁이야내게 연락을 줘단, 한 번만이라도그대와 내가 만난다면그대와 내가 함께라면그대와 내가 같이 간다면혹시 모르잖아와, 부탁이야내게 연락을 줘단 한번만이라도와, 다시 한번 만생각을 해봐단, 한 번만이라도나도 알아 무의미한 시간일 수도 있다는걸나도 알아 차비만 쓰고 집에 갈지도근데 혹시 정말 혹시 만약에이게 마지막이 아니게 된다면 혹시 모르잖아정말...

Bye Bye Birthday 민광진

이런 가사는 남기고 싶지 않았지만만약에 돌아갈 길이 있다면되돌아 돌아 돌아오지 않을 길 있다면 돌아갈래그 어떤 것도 부서지지 않은손에, 기억에 닿지 않는상상할 수 없지만 내가 없는 그곳으로이런 노래는 들려주고 싶지 않았지만그 누구도 아닌 무엇도 아닌 아무것도 아니라면없었겠지, 없어, 없었을 거야그 어떤 것도 피어나지 않은손에, 기억에 닿지 않는상상할 ...

정했지 뭐야 민광진

어엿한 어지러움, 슬기로운 억지스러움정직한 침묵, 깨어있는 이기스러움정했지 뭐야, 정했지 뭐야그래 내가 다 정한거지 뭐야정했지 뭐야, 정했지 뭐야그래 내가 다 선택한거야고상한 집착스러움, 여유있는 게걸스러움자비로운 계산, 열려있는 교만스러움정했지 뭐야, 정했지 뭐야그래 내가 다 정한거지 뭐야정했지 뭐야, 정했지 뭐야그래 내가 다 포기한거야정했지 뭐야,...

졸졸졸 민광진

졸졸졸 술을 따라요 졸졸졸 술은 마르죠 기억은 그대로인데 졸졸졸 술은 마르죠 희미해져가요 다행이도 희미해져가요 졸졸졸 술을 따라요 졸졸졸 술은 마르죠 더는 안 빠지는 살 부끄럽기는 하지만 더는 선명한 기억 남아있지 않지만 괜찮아요 이상하게 괜찮아요 오히려 더 괜찮아요

우리 아버지가 즐겨 부르던 노래 민광진

우리 아버지가 즐겨 부르던 노래내 사랑 내 곁에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을이젠 나도 좀 알겠네우리 아버지가 들어줬으면 하는 노래음 가리워진 길그대여 힘이 돼주오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그리워, 모두 다힘겨워 그런 것일지도그리워, 이 노랫말이오늘 오늘 오늘 더그리워, 듣고싶어, 보고파, 만나고 싶어그리워, 듣고싶어, 보고파, 만나고 싶어오...

포레스트 검프의 깃털처럼 민광진

방금 새로 쓴 곡 너와 함께한 이 순간 노래할게 다시 불러 보며 너와 함께한 이 순간 기억할게 내일 또는 모레 지금 만나고 있는 순간 노래할게 어제 이른 오후 지금 만나고 있는 순간 기억할게 너와 나 농담처럼 영원히 너와 나 농담처럼 새겨져 방금 새로 쓴 곡 너와 함께한 이 순간 노래할게 다시 불러 보며 너와 함께한 이 순간 기억할게

기울어진 우산 김별하

비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작은 손 꼭잡고 학교까지 데려다 주죠 빗방울 많아질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 우산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 젖은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 내리는 빗방울 수만큼 아빠 사랑해요

기울어진 우산 남결이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우산 최하은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우산 이루비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우산 서원준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우산 오윤솔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우산 강리유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우산 김해원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우산 옥서아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학교까지 데려다 주죠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내리는 빗방울 수만큼아빠 사랑해요빗방울 많아질 때마다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내게로 기울어지고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아빠의 어깨젖...

기울어진 우산 곽시안

기울어진 우산 [최은하 작사/석광희 작곡]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 학교까지 데려다 주죠 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 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 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 내리는 빗방울 수만큼 아빠 사랑해요 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진 우산 이진원

기울어진 우산 [최은하 작사/석광희 작곡] 비 오는 날이면 아빠는 언제나 커다란 우산으로 내 작은 손 꼭 잡고 학교까지 데려다 주죠 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기울어지고 우산 밖으로 흠뻑 젖어버린 아빠의 어깨 젖은 채 뒤돌아서서 웃고 계시는 아빠 아빠 내리는 빗방울 수만큼 아빠 사랑해요 빗방울 많아질 때마다 아빠의 우산은 점점 더 내게로

숨만 쉬어요 야마사운드

아무도 없는 내일로 기울어진 시간, 막차를 기다리네. 별들도 창문을 닫고서 잠이 들어가네, 이 .. 고요한 바람소리에 기댈 곳이 없는 마음 끝이 안 보이는 터널 속 그 중간에 갇혀버린 기분이네. 그대 울고 있나요 또 오늘도 힘이 들었나요 외로워졌나요.

숨만 쉬어요 김은비 (EB)

아무도 없는 내일로 기울어진 시간 막차를 기다리네 별들도 창문을 닫고서 잠이 들어가네 이 고요한 바람소리에 기댈 곳이 없는 마음 끝이 안 보이는 터널 속 그 중간에 갇혀버린 기분이네 그대 울고 있나요 또 오늘도 힘이 들었나요 외로워졌나요 알아 누구의 위로도 들리지 않는 혼자만의 슬픔 그냥 숨만 쉬어요 굳이 뭔가를 할 필요 없어요

숨만 쉬어요 (Feat. 파인) 야마사운드 (YAMASOUND)

아무도 없는 내일로 기울어진 시간 막차를 기다리네 별들도 창문을 닫고서 잠이 들어가네 이 고요한 바람소리에 기댈 곳이 없는 마음 끝이 안 보이는 터널 속 그 중간에 갇혀버린 기분이네 그대 울고 있나요 또 오늘도 힘이 들었나요 외로워졌나요 알아 누구의 위로도 들리지 않는 혼자만의 슬픔 그냥 숨만 쉬어요 굳이 뭔가를 할 필요 없어요 숨을 멈추지 마요 살아요

그러나, 밤 이수(ISU)

태연히 지는 우리의 끝 그러나 이제 흩어지는 것뿐 울먹임으로 다짐해도 멀어서 아픈 우리의 처음 빛나며 피고 나면 썩어 가는 게 우리가 함께 지샌 들인 거야 서럽게 추억하던 지난날을 돌아보아도 이제는 너무 멀리 와 버린 거야 구겨진 마음 불신의 서로 모르게 떨군 기대도 담을 수 없이 기울어진 우리가 없는 우리 말들이 빛나며

그러나 밤 이수

태연히 지는 우리의 끝 그러나 이제 흩어지는 것뿐 울먹임으로 다짐해도 멀어서 아픈 우리의 처음 빛나며 피고 나면 썩어 가는 게 우리가 함께 지샌 들인 거야 서럽게 추억하던 지난날을 돌아보아도 이제는 너무 멀리 와 버린 거야 구겨진 마음 불신의 서로 모르게 떨군 기대도 담을 수 없이 기울어진 우리가

그러나, 밤 이수 (엠씨 더 맥스)

태연히 지는 우리의 끝 그러나 이제 흩어지는 것뿐 울먹임으로 다짐해도 멀어서 아픈 우리의 처음 빛나며 피고 나면 썩어 가는 게 우리가 함께 지샌 들인 거야 서럽게 추억하던 지난 날을 돌아보아도 이제는 너무 멀리 와 버린 거야 구겨진 마음 불신의 서로 모르게 떨군 기대도 담을 수 없이 기울어진 우리가 없는 우리 말들이 빛나며 피고

낙엽의 노래 (시인: 홍윤숙) 송도영

♣ 낙엽의 노래 -홍윤숙 시 헤어지자 우리들 서로 말없이 헤어지자 달빛도 기울어진 산마루에 낙엽이 우수수 흩어지는데 산을 넘어 사라지는 너의 긴 그림자 슬픈 그림자를 내 잊지 않으마. 언젠가 그 밤도 오늘 밤과 꼭 같은 달밤이었다. 바람이 불고 낙엽이 흩어지고.

Running Home Run!(Telicob Remix) Ultra-Fi Girl

끝없이 하늘로 뻗어가는 공 힘차게 뿌려진 저 Bat Flip 현실은 힘없이 굴러가는 공 하지만 어디로 튈지 몰라 유리 천장을 깨고 온통 먼지투성이 너의 얼굴로 온갖 상처투성이 너의 온몸으로 지구 최후의 날처럼 기울어진 Playground 그 속으로 기울어진 Playground 그 속으로 기울어진 Playground 그 속으로 기울어진 Playground 그

누군가 어깨에 기대 레이디스(Ladies)

널 처음 만났던 그때 그 나의 맘에 별이 뜨던 날 따스한 미소에 내 맘이 녹아 계절이 바뀐걸 느껴 하지만 그대를 안아줄 누군가가 곁에 있었지 하루종일 그 사람 얘기만 하는 너에게 나는 어떤 표정 지어야 해 누군가 어깨에 기대 잠드는 그대 술에 취해 기울어진 일그러진 거울속의 나를 바라보는게 익숙해졌죠 이런 나를 아나요 끝나지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 레이디스(Ladies)

널 처음 만났던 그때 그 나의 맘에 별이 뜨던 날 따스한 미소에 내 맘이 녹아 계절이 바뀐걸 느껴 하지만 그대를 안아줄 누군가가 곁에 있었지 하루종일 그 사람 얘기만 하는 너에게 나는 어떤 표정 지어야 해 누군가 어깨에 기대 잠드는 그대 술에 취해 기울어진 일그러진 거울속의 나를 바라보는게 익숙해졌죠 이런 나를 아나요 끝나지

´ⓒ±º°¡ ¾i±u¿¡ ±a´e Ladies

널 처음 만났던 그때 그 나의 맘에 별이 뜨던 날 따스한 미소에 내 맘이 녹아 계절이 바뀐걸 느껴 하지만 그대를 안아줄 누군가가 곁에 있었지 하루종일 그 사람 얘기만 하는 너에게 나는 어떤 표정 지어야 해 누군가 어깨에 기대 잠드는 그대 술에 취해 기울어진 일그러진 거울속의 나를 바라보는게 익숙해졌죠 이런 나를 아나요 끝나지

기울어진 마음 (M4) 이일찬, 이슬기

잘나가던 지휘자 유망주어쩌다 여기에 와 있을까잘난 척 콧대 높였다가예상하지 못한 곳에 와 있네음악이란 건 노래라는 건좋아한다고 무작정 할 수 없는 법꿈이 있다고 아무나 할 수 없지기본기가 있고 박자감도 있고템포도 알고 이왕이면 예술적인 센스도 있어야 해성질머리 고약해서 여기저기 쫓겨났지만솔직히 예술가는 예민한 거라고나도 급이 있지 여기서 이럴 순 없어...

기울어진 달을 따라 유용호

어쩌면 내 맘 꺼낼 수 없어서 그저 네 곁을 맴돌았나 봐 버릇처럼 너를 밀어내고 나를 속이는 게 익숙해졌나 봐 나의 걱정은 농담 뒤에 숨어서 놀리듯 챙겨주는 맘였지 너는 모르게 부담이지 않게 너를 좋아하는 맘은 알 수 없게 가끔은 또 알아주었으면 나도 모를 나의 맘까지도 길고 긴 날을 건너서 내가 더 어른이 되면 언젠가 꺼내 볼 수 있을까 그저 굼뜨게 기울어진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 레이디스

널 처음 만났던 그때 그밤 나의 맘에 별이 뜨던 날 따스한 미소에 내 맘이 녹아 계절이 바뀐걸 느껴 하지만 그대를 안아줄 누군가가 곁에 있었지 하루종일 그 사람 얘기만 하는 너에게 나는 어떤 표정 지어야해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 잠드는 그대 술에 취에 기울어진 일그러진 거울속의 나를 바라 보는게 익숙해졌죠 이런 나를 아나요 끝나지 않아요

누군가 어깨에 기대 레이디스

널 처음 만났던 그때 그밤 나의 맘에 별이 뜨던 날 따스한 미소에 내 맘이 녹아 계절이 바뀐걸 느껴 하지만 그대를 안아줄 누군가가 곁에 있었지 하루종일 그 사람 얘기만 하는 너에게 나는 어떤 표정 지어야해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 잠드는 그대 술에 취에 기울어진 일그러진 거울속의 나를 바라 보는게 익숙해졌죠 이런 나를 아나요 끝나지

장범준

그녀와 난 서롤 바라보며 눈을 맞췄지 난 그대로 제주도 같은 곳을 향했지 말도 안되게 좁은 길들을 빠져나가 숙소 비슷한 곳에 다달았을때 심하게 기울어진 건물들이 보이고 뭔가 이상하단걸 깨달았을때 나 왜 이러는지 몰라 혼자 이런 그녀의 꿈을 꾸는게 어쩌면 나는 아쉬움에 오오 난 그리움에 억지로 눈감고 잠이 들지도 몰라 그녀와

취했나봐 (With 나하은) 유성윤

잊게 될 거야 그냥 기분이 좋아져 끝없이 슬퍼지기도 해 때론 이 느낌이 싫지는 않아 점점 나른해지고 깊어진 새벽 밤에 오늘의 고민은 다 잊게 될 거야 하늘은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저 초승달은 밝게 날 비웃고 있네 진짜 취했나 봐 아니 나 취하지 않았어 그냥 정신이 몽롱할 뿐 내가 비틀대는 건지 하늘이 비틀대는 건지 내가 기울어진

다시 봄 (Album Ver.) (Feat. 애리) 사이

다시 봄이 오네 아름다운 섬에 아무 말이 없이 해가 떠오르네 떠오를 것은 따로 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 오오 기울어진 봄 오오 변한 게 없는 봄 봄이 궁금해서 꽃들이 피네 파도는 자꾸 들이치며 묻네 도대체 왜 그런 건가요 왜 아무것도 못 했나요 오오 질문하는 봄 오오 대답이 없는 봄 가을 겨울 오면 봄이 잊혀질까 내년에도 봄은 변한

내가 있을거야 청은

우산 없이 비 오는 거릴 지나 물든 봄을 마주했어 젖어있는 맘속엔 꽃이 필까 가라앉아 숨게 될까 흔들리는 발걸음 길어진 그림자가 오늘따라 더 버거운데 괜찮다며 웃어내기엔 조금 벅찬 오늘 차갑던 시선들과 아픔을 주던 말 길었던 너의 하루를 다 안을 수는 없지만 그 끝엔 항상 내가 있을 거야 기울어진 가로등 멀어지는 하루가 유난히 더 무거운데 괜찮다며 웃어내기엔

피사탑 (With TBNY) 프라이머리 스코어

삼키네 색은 알수없지만 내 따뜻한 실크셔트에 내 손에 차디찬 지팡이 나 멋쟁이 나 밖에 나갈 준비 ok 맞다 검은 선글라스는 필수 잊지마 내리쬐는 욕심의 방패막 타들어가는 맘에 망막 눈을 크게 떠봤자 볼 수 없어 행복의 지름길은 맘속에 감각으로 찾아 귀 기울여봐 마음속의 open open your eye 내 맘의 벽은 높아라 기 기울어진

사랑은 달의 모양 새벽공방

사랑은 텅 빈 마음에 차오르다 어느새 기울어진 달의 모양일까 이 무심히 내려앉는 달 숨 가쁘던 마음은 무뎌지고 소란했던 밤은 고요 속에 잠들고 이 외로운 달이 되어 맺히네 나를 사랑한다 했던 그 말 또 하루가 가면 조각나버린 맘 이대로 어제의 꿈이 되려나 오 떠오르는 달그림자 아마도 이별일 거라고 짐작해 그땐 오늘이 그리울

봄으로 머문 그대 신피조

한때는 봄으로 머문 그대였는데 오늘은 가을빛으로 내게와 쓸쓸함을 더해주는 그대 고통은 아무 때나 나를 깨워 그대 하늘길 울며 건너는 새가 되라 하는데 그대는 바르고 나는 어리석어 기울어진 하늘 이 세상 끝낼 그 때에 단한번 그대 이름 부르리 그대는 바르고 나는 어리석어 기울어진 하늘 이 세상 끝낼 그 때에 단한번 그대 이름 부르리

이상한 나라의 육아휴직(Remastered) 정태일

아빠들은 모두 떠나버린 이상한 세계에 남아 갓 태어난 작은 아이와 하루를 버텨나간다 아 낯설도록 밝은 거리에는 엄마와 아이와 노인 중년의 초보 아빠인 나는 뜻밖의 이방인가 창립한 이래 육아 휴직은 나보고 두 번째라네 사회적 성취 인정 욕구들 나라고 없겠냐만은 기울어진 세상에 기울어진 맘들 속에 홀로 버려진 아내는 어떤 맘을 삭이며 살아갈지 겁이 나 모른

오늘도 그렇게 연어초밥

평범한 날을 접어내고서 저 노을처럼 내려앉는 기분 이렇게 길을 잃은 날들도 그저 아프지 않게 지나가주길 길어진 한숨을 베고 눈을 감으면 힘 없이 불 꺼진 마음을 마주하고 깊어지던 걱정의 한 편에 손 닿으면 끝없이 나의 밤에 번져가 지친 하루의 끝에 남겨진 기울어진 나의 모습은 언제쯤 바라던 모습으로 피어날까요 아직 외로운 시간에 멈춰진 나는 다시 또 그렇게

빗속의 남자 송기상

밤비에 젖고 또 젖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빗속의 남자 기울어진 간판에 초라한 인생주점 쓰디쓴 이별주에 취한다 잘살아 잘살아요 이가슴이 찢겨지는 그말 비에 젖어 슬피울던 그사랑을 이젠그만 지워주세요 눈물같은 밤비에 울고있는 울고있는 빗속의 남자 밤비에 젖고 또 젖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빗속의 남자 기울어진 간판에 초라한 인생주점 쓰디쓴 이별주에

그래도 하하하하하 NY물고기

우리 사는 동안에 별 일도 참 많았었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슬픈 이별도 있었지 우린 늘 외롭고 늘 불안했어도 살아야하는 이유 있었네 내 소중한 꿈 내 소중한 사랑 내 소중한 친구 내 소중한 가족 기울어진 욕심이 우릴 갈라놓으려 붉은 비를 뿌려도 두렵지 않아 하하하하 우린 내 소중한 꿈 내 소중한 사랑 내 소중한 친구 내 소중한 가족 기울어진 욕심이 우릴

시간의바깥 아이유

서로를 닮아 기울어진 삶 소원을 담아 차오르는 달 하려다 만 괄호 속의 말 이제야 음 음 음 어디도 닿지 않는 나의 닻 넌 영원히 도착할 수 없는 섬 같아 헤매던 날 이제야 음 음 음 기록하지 않아도 내가 널 전부 기억할 테니까 기다려 기어이 우리가 만나면, 시간의 테두리 바깥에서 과거를 밟지 않고 선다면 숨이 차게 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