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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산맥을 타고 박경원.김용만

1 산들바람 숨을 쉬네 물소리가 들려오네 물소리가 타오르는 태양아래 눈부시는 한나절 무거운 가슴에 베일 벗어 던지고 아- 가잔다 청춘산맥 청춘산맥 우리를 부른다 2 풀향기가 아늑하네 달콤하게 풍겨오네 풀향기가 흘러가는 흰구름이 손짓하는 산넘어 휘파람 불며는 새소리도 정다워 아- 소리쳐 부르잔다 부르잔다 젊은이 노래를

청춘은 산맥을 타고 박경원

가잔다 청춘산맥 청춘산맥 우리를 부른다. 2.풀 향기가 아늑하게 달콤하게 들려오네 풀향기가 흘러가는 흰구름이 손짓하는 산 너머 휘파람 불면은 새 소리도 정다워 아 ~ 소리쳐 부르잔다 부르잔다 젊은이 노래를. 3.한 고개를 넘어썼다 또 한 고개 넘어가자 그 고개를 쉬지말고 넘어가자 우리들의 희망봉 메아리 번지는 산골짝을 헤치며 아 ~ 청춘은

청춘은 산맥을 타고 (Cover Ver.) 최창희

산들 바람 숨을 쉬네 물 소리가 들려 오네 물 소리가 타오르는 태양 아래 눈 부시는 한 나절 무거운 가슴의 베일 벗어 던지고 아~ 가잔다 청춘 산맥 청춘 산맥 우리를 부른다 풀 향기가 아늑 하네 달콤하게 풍겨 오네 풀 향기가 흘러가는 흰 구름이 손짓하는 산 넘어 휘파람 불면은 새 소리도 정다워 아~ 소리쳐 부르잔다 부르잔다 젊은 이 노래를

효녀심청 박경원.김용만

1 공양미 삼백석에 제물이 되어 앞 못보는 부친님과 하직을 하고서 사공 따라 효녀심청 떠나갈 때에 산천도 울었다네 초목도 울었다네 2 인당수 푸른물결 넘실거릴 때 만고효녀 심청이는 뱃전에 올라서서 두손 모아 신령님께 우러러 빌 때 물새도 울었다네 사공도 울었다네

청산유수 박경원.김용만

1 잘나도 내 청춘 못나도 내 청춘 청춘이란 불길이냐 꽃 같은 청춘일세 청산은 나절로 유수는 네절로 사양하지 말고 놀아나 보자 이 밤이 다가도록 아- 오늘 밤도 랄랄랄랄 노래를 부르자 2 젊어도 내 청춘 늙어도 내 청춘 청춘이란 한때이냐 넉두리 청춘일세 청산은 나절로 유수는 네절로 가슴 풀어 놓고 뛰어나보자 이 밤이 다가도록 아- 오늘 밤도 랄랄랄랄...

만리포 사랑 박경원.김용만

1 똑딱선 기적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사랑 그립고 안타까운 울던 박아 안녕히 희망의 꽃구름도 둥실둥실 춤춘다 2 점 찍은 작은섬을 구비구비 돌아서 구십리 뱃길 위에 은비늘이 곱구나 그대와 마주앉아 불러보는 샹송 노젓는 뱃사공도 벙실벙실 웃는다 3 수박빛 선글라스 박쥐양산 그늘에 비단물결 은모래를 만지네 청춘의 젊은 꿈이 ...

남성 넘버원 박경원.김용만

1 유학을 하고 영어를 하고 박사호 붙어야만 남자인가요 나라에 충성하고 정의에 살고 친구간 의리있고 인정 베풀고 남에게 친절하고 겸손을 하는 이러한 남자래야 남성 넘버원 2 다방을 가고 영화를 보고 사교춤 추어야만 여자인가요 가난한 집안살림 나라의 살림 알뜰이 살뜰히로 두루 살피며 때묻은 행주치마 정성이 어린 이러한 아낙네가 여성 넘버원 3 대학을...

이별의 인천항 박경원.김용만

1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 우는 이별의 인천항구 항구마다 울고 가는 하루살이 사랑인가 정들자 이별의 고동소리 목메어 운다 2 등대마다 임을 두고 내일은 어느 항구 쓴웃음진 남아에도 순정은 있다 항구마다 웃고 가는 하루살이 사랑인가 작약도에 등대불만 가물거린다 3 외항선원 수첩에는 이별도 많은데 오늘밤도 클라스에 맺은 인연을...

여반장 박경원.김용만

1 새날의 아침이다 먼동이 텃네 명랑한 우리동네 우리반장 여반장 가가호호 다니면서 애국복권 나왔어요 쓰레기차 왔습니다 돌창문을 두드리며 소리치고 다녀요 일통삼반 여반장님 수고합니다 수고합니다 2 테없는 안경에다 휘람판 들고 무슨 말 알리려나 우리반장 여반장 친절하신 말씀으로 배급미를 타가세요 오늘밤은 야경이요 집주인님 부르면서 다정하게 전해요 일통삼...

남원의 애수 박경원.김용만

1 한양천리 떠나간들 너를 어이 잊을소냐 성황당 고개 마루 나귀마저 울고 넘네 춘향아 울지 마라 달래였건만 대장부 가슴 속에 울리는 님이여 아- 어느때 어느 날자 함께 즐겨 웃어보나 2 일성급제 과거 보는 한양이라 주막집에 희미한 등잔불이 도포자락 적시였네 급제한 이도령은 즐거웠건만 옥중의 춘향이가 그리는 님이여 아- 어느때 어느날쯤 그대 품에 안기...

두만강아 전해다오 박경원.김용만

1 산이 막혀 물이 막혀 내 고향에 못가나 살아생전 백두산 밑에 죽기 전에 찾아가나 철쭉꽃이 피었거든 가는 날짜 소식이나 두만강아 전해다오 내 가슴에 보내다오 아- 두만강아 2 떠나올 때 뺨을 치던 눈보라가 야속타 남아이십 미평국이면 사내장부 아니라던 남이 장군 꿈이 젖은 두만강이 그립구나 노화불에 고기 잡던 그 시절도 그립구나 아- 두만강아

왈순 아지매 박경원.김용만

1 잘있소 그 인사에 눈물을 꾹 참고 슬피우는 왈순 아지매 금의환양 그 날에는 선물치마 한감 사다줄게 아- 훌쩍훌쩍 눈물짓는 왈순 아지매 부디 잘있소 2 꽃피고 새가 우는 계절은 왔건만 슬퍼하는 왈순 아지매 오시마던 그 사람은 어이 아니 오고 봄만 가네 아- 하루하루 왈순 아지매 왈순 아지매 꼭 돌아 오겠지

나포리 연가 박경원.김용만

1 남남쪽 그리운 곳 밤항구 나포리 그리운 옛노래여 산타루치아 자홍빛 안개속에 밤은 깊어 가는데 등대도 감박 눈짓을 하네 그리운 옛노래여 산타루치야 2 오색등 물에 어린 밤항구 나포리 그리운 옛노래여 산타루치야 연분홍 드레스에 얼룩이 지는 샴펜 네온도 슬금 늘려만 주네 그리운 옛노래여 산타루치야 3 진주별 물에뜨는 밤항구 나포리 그리운 옛노래여 산...

바다비아의 연정 박경원.김용만

1 바다비아에 황혼이 진다 타국 만리땅 지친 여정이 흐르는 집시처럼 떠도는 바다비아 십자성 별빛아래 아- 그리운 고향꿈이 눈에 어린다 2 바다비아에 조각 달진다 향기 시들은 꽃밭 그늘에 정열에 타는 입술 적시는 바다비아 꽃지는 들창가에 아- 이국땅 아가씨에 꿈은 서린다

아직도 내 청춘 박장옥

바람 불어 뒤 돌아 보니 내 청춘은 저만치 가고 서산에 머문 해야 말을 해 다오 지금도 청춘 이라고 세월 지나 가진 것은 쌓여 가는데 내려 놓지 못 하고 미련을 못 버린다 아직도 내 청춘은 그렇게 흘러 간다 해야 지는 해야 아직도 청춘이 불 타고 있구나 바람 불어 뒤 돌아 보니 내 청춘은 저만치 가고 서산에 머문 해야 말을 해 다오 지금도 청춘 이라고 세월

청춘은 김원중

청춘은(김순곤 글/배경희 곡/ 조성우 편곡) 1 어쩌면 청춘은 터널 같은 것일지도 몰라 어둡고 긴 그러나 꼭 지나야만 하는 길 어쩌면 청춘은 겨울 같은 것일지도 몰라 알몸으로 추운 그러나 꼭 견뎌야만 하는 계절 어쩌면 청춘은 힘들기 때문에 소중해 아름다운 고통일 수 있나 봐 맨몸으로 가지만 외롭지 않은 우리의 청춘 우리의 젊음은 그런

청춘은 김원중

청춘은(김순곤 글/배경희 곡/ 조성우 편곡) 1 어쩌면 청춘은 터널 같은 것일지도 몰라 어둡고 긴 그러나 꼭 지나야만 하는 길 어쩌면 청춘은 겨울 같은 것일지도 몰라 알몸으로 추운 그러나 꼭 견뎌야만 하는 계절 어쩌면 청춘은 힘들기 때문에 소중해 아름다운 고통일 수 있나 봐 맨몸으로 가지만 외롭지 않은 우리의 청춘 우리의 젊음은 그런

Tiger Breath Lakshpitch(락슈피치)

날 겨누는 시선 위를 아득하게 내려다보고 싶지만 가로막혀 옭아 매이는 습지사이를 거니는 날 데려가줘 산맥을 가로질러 굴레를 벗어나 기지개를 펴는 내가 tiger breath ya! 목청을 키워 채비를 갖춰 본색을 드러내는 tiger breath ya! 물러서지 말고 발톱을 세워 투혼을 발휘하는 tiger breath ya!

내님 오하라

내님만 가슴에 품고 오허 어허야 나들이 가자 꿈인지 생시인건지 눈 떠봐도 모르겠더라 햇살이 눈이 부시면 오 왜 눈물이 흐르는건지 한살두살 먹을 수록 툭하면 울고 뭐하고 살았나 싶네 이리치고 저리치고 동네북인지 아차하니 청춘은 갔네 어짜피 한 줌 되어서 바람에 흩어질 인생 내 님과 꽃가마 타고 오허 어허야 나들이 가자 저승에

영영 세민

사람들이 숨죽인 새벽 떠난 그대를 생각하며 서러운 생각에 잠겨요 피눈물이 흐르는 땅을 슬피 닦던 하얀 노인을 우리가 어찌 잊겠어요 이제는 영영 다시는 영영 영원히 영영 영영 이제는 영영 다시는 영영 영원히 영영 영영 천추에 맺힌 원한이여 남은 한의 언저리마저 썩은 멍석에 말려진들 온몸의 무게를 싣겠어요 흰눈 덮인 푸른 산맥을 대추리의 누른 들판을 타오르던 붉은

봄비 현진영

그 사람 위에 내리는 빗줄기 항상 젖었던 그 머릿결 때문에 나는 돌아서도 비 오는 날이면 혼자 비를 맞을 그 사람을 못 잊어 눈물만 흘리던 내가 없는 여기 여기 찬비가 오는데 떠나면 안 오고 안 오면 잊는가 너의 젖은 맘에 나는 바람이 되고파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가난 때문에 청춘은 빛나고 추억 때문에 인생은 따뜻하지

우리의 세상 (Feat. 정혜윤) 따돌림사회연구모임

우리의 세상은 우리가 만든다 은하별 한 없이 모여 우주를 이루고 우리의 세상 우리가 만든다 높은 산 낮은 산 서로 손 잡고 일어서야 큰 산맥을 이루고 온 들이 하나 모여 아아 한없이 넓은 지평선을 만든다 수 많은 촛불이 파도처럼 모여야 우리의 염원을 이루고 마을에 인정이 넘쳐 흘러 아 아 세상에 평화의 미소가 번진다 선한 마음들이 샘물처럼 모여야 맑고 맑은

Midnight Cremator 갤럭시 익스프레스

오늘밤 달이뜨면 모두거리로 나와 적막한 이 거리에 불꽃축제를 벌이네 온통 붉은 빛이 밤하늘을 수놓네 커다란 소리가 이 거리를 뒤덮네 분노는 화약이 되고 청춘은 불꽃이 되어 저 붉은 도화선 타고 분노의 축제를 벌이네 온통 붉은 빛이 밤하늘을 수놓네 커다란 소리가 이 거리를 뒤덮네

Midnight Cremator Galaxy Express (갤럭시 익스프레스)

오늘밤 달이뜨면 모두거리로 나와 적막한 이 거리에 불꽃축제를 벌이네 온통 붉은 빛이 밤하늘을 수놓네 커다란 소리가 이 거리를 뒤덮네 분노는 화약이 되고 청춘은 불꽃이 되어 저 붉은 도화선 타고 분노의 축제를 벌이네 온통 붉은 빛이 밤하늘을 수놓네 커다란 소리가 이 거리를 뒤덮네

청춘은 간다 이신우

이제껏 살아왔던 나의 인생은 철부지 어렸을적 꿈같은 뜨겁게 타오르던 붉은 네온처럼 장미빛 인생만은 아니었어 오다가다 만났던 나의 그녀도 결국엔 내게 배신이었고 두주먹 불끈쥐고 그냥 돌아설 땐 흐르던 나의 눈물이 세상이 버렸고 이젠 네가 나를 버렸고 새파란 청춘도 그렇게 멍이 들어 가는구나 에헤헤헤헤 고독한 사막위를 떠도는 한마리 새처럼 슬픈 날개짓...

청춘은 불꽃이어라 노브레인

너를 둘러싼 그 모든 굴레를 걷어치우고 들풀처럼 일어서라 오~~주워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노라 청춘은 불꽃이어라 칠흙같은 어둠속을 허우적대며 무엇을 찾기위해 발버둥 치는가 후회란건 정말 쓸모없는 것 되찾을 수 있는건 하나도 없지 젊은 영혼에 불을 당겨라 청춘은 불꽃이어라 모진 풍파에 몸을 맡겨라

청춘은 불꽃이어라 no brain

청춘은 불꽃이어라 너를 둘러싼 그 모든 굴레를 걷어치우고 들풀처럼 일러서라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노라 청춘은 불꽃이어라 칠흙같은 어둠속을 허우적대며 무엇을 찾기위해 발버둥 치는가 후회란건 정말 쓸모없는것 되찾을수 있는 건 하나도 없지 젊은 영혼에 불을 당겨라 청춘은 불꽃이어라 모진풍파에 몸을 맡겨라 청춘은 불꽃이어라 썩어 짓물러진

청춘은 물결인가 김해송

★1936년 작사:김능인 작곡:깅송규 청춘은 물결인가 청춘 가고 물 흘러 푸르른 내 고향의 고이 자랄 내 넋은 이제는 거친 세상 한 잎새 낙엽 달 아래 지은 한숨 고자(袴子)춤에 든 눈물 그것도 젊은 날의 잊지 못할 옛 기억 이제는 구름 가에 떠도는 생각 젊음은 초로(草露)인가 무지개는 꿈인가 울면서 돌아서면 하염없는 강변에 세월은 물레방아

청춘은 불꽃이어라 노브레인 (NoBrain)

너를 둘러싼 그 모든 굴레를 걷어 치우고 들풀처럼 일어서라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노라 청춘은 불꽃이어라 칠흑 같은 어둠 속을 허우적대며 무엇을 찾기 위해 발버둥 치는가 후회란 건 정말 쓸모 없는 것 되찾을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지 젊은 영혼에 불을 당겨라 청춘은 불꽃이어라 모진 풍파에 몸을 맡겨라 청춘은 불꽃이어라 칠흑 같은 어둠 속을 허우적대며 무엇을

청춘은 간다 인동남

유성처럼 스쳐가는 짧은 청춘인데 사랑을 하다 이별을 하고 그러다 가는 청춘 순정에 속지 말고 배신에 울지 마라 청춘은 잠깐이란다 꽃잎처럼 떨어지는 청춘이란다 구름처럼 흘러가는 짧은 청춘인데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그러다 가는 청춘 사랑에 속지 말고 미련에 울지 마라 청춘은 순간이란다 바람처럼 지나가는 청춘은 간다 순정에 속지 말고 배신에 울지 마라

청춘은 대박 이상은

청춘은 대박이야 청춘은 대박이야 두번다시 오지 않는 우리네 인생 놓지 말고 꼭 잡아봐요 사랑이 있어 행복도 있고 당신이 있어 살맛이 난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어랑어랑 어 야 디야 지화자 자 참 좋구나 아하 우리네 인생 멋지게 살자 청춘이 로다 청춘은 대박이야 2.

장산곶매 민중가요

발톱을 버리며 단 한 번의 싸움을 위해 준비할 줄 알아야 해 벼랑 끝 낙락장송 위에 애써 자신의 둥지를 짓지만 싸움을 앞두고선 그 모둘 부수고 모든 걸 버리고 싸워야 해 내 가슴에 사는 매가 이제 노래에 잠을 깬다 잊었던 나의 매가 날개를 퍼덕인다 안락과 일상의 둥지를 부수고 눈빛은 천리를 꿰뚫고 이 세상을 누른다 날아라 장산곶매 바다를 건너고 산맥을

폭열 더 하이라이츠

폭렬의 굉음을 타고 이 몸 의 운명을 시험하리.청춘은 절벽의 꽃이요. 위험은 청춘의 꽃일레라. 무덤같은 일상속에 무얼 기대 하는가. 천둥같은 록큰롤이 너를 거듭나게 하리라. 무모한 삶에, 그 치열한 혼란속에 한번뿐인 젊은 생을 맡겨 보리라. 이 젊은 심장의 박동은 찰나의 영겁 이여라. 폭렬의 굉음을 타고 이 몸의 운명을 시험하리.

님께서 부르시면 심연옥

님 계시는 그 곳이 아모리 멀다 해도 님께서 부르시면 부르신다면 천 리 산맥을 넘고 넘어 언제든지 가오리다 지체없이 가리다 님이여 영원하라 잊지 마소서 님 계시는 그 곳이 아모리 높다 해도 님께서 부르시면 부르신다면 만 리 바다를 건너서라도 언제든지 가오리다 거침없이 가리다 님이여 영원하라 변치 마소서

자살여행 페이퍼 문(Paper Moon)

17번 도로를 타고 그 해변도로를 내 옆엔 너를 태운채 떠나는 짧은 여행은 너무나 아쉬운 너는 자꾸 창가만 봐 위태롭게 버텨만 왔던 내 짧은 청춘은 돌이킬 순 없겠지만 떠나는 짧은 여행은 너무나 아름다운 너는 자꾸 창가만 봐 시간은 자꾸 우릴 재촉하고 있어 잠시 끝나버릴 여행 같은 청춘 난 떠나가 돌아올 수 없는 그 눈물의 바다로

종달새 조국과청춘

종달새 박노해 시, 이희진 글 창살안에 갇혔어도 난 한마리 종달새 푸른 숲 푸른 하늘 여름보리를 기억하네 백열등 아래 잠들어도 넓은 들을 꿈 꾸며 백열등 아래 잠들어도 저 산맥을 꿈 꾸네 너는 나를 지우지 못하네 푸르른 기억을 뜨거운 노래를 위로 위로 나는 그 꿈을 내 핏속의 열망을 넌 지우지 못해 창살 아래 갇혔어도

봄은 오리라 희망새

개나리 만발한 봄이로구나 사계절 돌아서 찾아온 봄이 그리도 좋은가 알수가 없네 봄은 진정 어디에서 오는가 고달픈 내삶의 끝은 어딘가 산과 들 푸르고 꽃은 피어도 마음은 숨죽여 울고 있구나 봄은 오리라 진달래꽃 안고서 님처럼 따뜻한 봄은 오리라 밀림을 헤치는 말발굽소리 삼백날 눈물도 다신 없으리 봄은 오리라 광야에서 피어나 산맥을

세남자의 여행길 앤티지(ANTZ)

[bridge]오늘도 떠나가네 청춘은 배를 타고 오늘도 잊혀지네 기억의 저편에 내작은 모습 오늘도 바라보네 그가 두고 왔던 것들 오늘도 기도하네 이모든 것이 꿈이기를..

부산행 크리스마스 김일영

화려한 서울의 불빛 아래 바쁜 일상 속 일에 지쳐있었지 마지막 전화가 언제였나 올 한해도 이렇게 끝나가고 아버지의 목소리가 듣고 싶네 나도 이제 나이가 드는가봐 반복되는 일상과 책임감속에 크고 작은 걱정 거리 내가 어릴 적 아버지는 어떻게 견디셨을까 그의 청춘은 가고 늙어가는 아들만 남겼네 이번 크리스마스엔 기차를 타고 아버지 계신 부산으로 가네 달콤한

장산곶매 민중가요모음

저렇게 싸워야해 부리질을하며 발톱을 벼리며 단한번의 싸움을 위해 준비할 줄 알아야해 벼랑끝 낙락장송위에 애써 자신의 둥지를 짓지만 싸움을 앞두고선 그 모둘 부수고 모든걸 버리고 싸워야해 내가슴에 사는 매가 이젠 오랜잠을 깬다 잊었던 나의 매가 날개를 퍼덕인다 안락과 일상의 둥지를 부수고 눈빛은 천리를 꿰뚫고 이 세상을 누른다 날아라 장산곶매 바다를 건너고 산맥을

행후감 태히언

하늘에서 바다를 바라보았지 오래된 사막을 지나 이 곳의 시간은 내 동네와 달라 아직도 사람을 보네 아이들의 눈동자 속에 거짓을 담지 않기를 아이들의 표정들 속에 어른들의 세상이 보이지 않기를 눈으로 덮인 산맥을 바라보았지 가벼운 공기를 마시며 이 곳의 공기는 바다 높이보다 많이 부족함을 느끼네 따뜻한 초승달 모양의 호수에 마지막 남은

세남자의 여행길 앤티지

오늘도 떠나가네 청춘은 배를 타고 오늘도 잊혀지네 기억의 저편에 내작은 모습 오늘도 바라보네 그가 두고 왔던 것들 오늘도 기도하네 이 모든 것이 꿈이기를 그의 나이는 어느덧 마흔살 하나씩 늘어만가는 이마에 난 주름살 그는 10년 동안의 꽉막혔던 직장생활 에서도 버텨냈어 집에있는 아내와 두 딸을 위해 그런데 그에게 회사를 그만두래

오늘이 간다 페이션츠

끝이 없이 계속되는 치열한 싸움 속에 날 돌아볼 시간도 없네 이리저리 시끄럽게 떠도는 소리들도 나와는 상관이 없네 청춘은 간다 (주저앉은 시간에도) 영광은 간다 (나태해진 시간에는) 청춘은 간다 (하염없이 속절없이) 나의 오늘이 간다 청춘은 간다 (워우어어~) 영광은 간다 (워우어어~) 청춘은 간다 (상처투성이 나의) 오늘이 간다 끝이 없이 계속되는 치열한

청춘 성용하

(바로 지금부터야 바로 지금부터야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야) 무정세월 흘러간다 서러워 마라 (서러워 마라) 청춘이 (청춘이) 있는 것은 내일이 있기 때문에 청춘들아 (내 청춘아) 청춘들아 (청춘들아) 즐기면서 살아가 보자 (내 청춘은 바로 지금) 나는 나는 (나는) 즐겨도 봤다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야 (바로 지금부터야 바로 지금부터야

내 청춘은 어디로 쿠마

하루가 가는지도 모르게 뛰어놀던 그 때 정신없이 놀다보니 어느새 하루가 한달이 가는지도 모르게 바쁜 나의 요즘 정신없이 뭐하다가 또 저녘이 되었지 일년이 한달같아 한달이 하루 같아 요즘 너무 시간 빨라 나만 이러는 거니 내 청춘은 어디로 날아가고 친구들은 어디서 무얼할까 아직 나는 그 시절이 그리운데 모두 다시 모여서 노래하자

청춘은 바로 지금 이도진

사랑했던 그 시절은 흘러 흘러 추억만 남기고 하얀 머리 하나둘 꽃이 되어 피는데 가는 세월 잡을 수가 없구나 첫사랑에 울고 웃던 그때 그 시절 그리워서 돌아가고파 흘러가는 세월 따라 내 모습은 변했지만 마음만은 청춘이란다 사는 게 별 거더냐 이제부터 시작이다 청춘은 바로 지금 부터야 행복했던 그 시간은 흘러 흘러 기억만 남기고 잔주름

청춘은 언제나 허리케인 페이퍼백

Let's play 남들 보다 배부르고 등 따시게 살고 싶어서 성공 이란 올가미를 목에 걸고 싶어서 벽에 똥칠 할 때까지 개고생만 하지 이건 정말 가슴 아픈 현실 & What the bullshit 젊음은 항상 기다려 주진 않아 있을 때 잘해 더 늦기 전에 잘해 때 늦은 후회를 남긴다면 그건 정말 인생의 Bad song 가슴 아픈 Sad story 청춘은

청춘은 언제나 허리케인 페이퍼백 (Paperbag)

오늘은 오늘의 태양이 떠올랐다지만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리란 보장은 없지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이 노래가 내 인생의 Last song 인 것처럼 무엇을 바라며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나 남기는 건 무엇이고 남는 건 또 무엇인가 이것저것 쓸데없이 신경 쓰지 말고 The time is now and Let's play 청춘은

청춘은 로망과 절망 도기스니즈 (DOGGYSNEEZE)

청춘은 로망과 절망이야 전부 다 잘 될 줄 알았지만 행복한 만큼 실망한 순간들도 참 많아 삶이란 다 그런 건가 봐 겨울 가고 봄이 온다 지만 여전히 공허한 마음 가득한 하루 보내고서 지평선 저 너머를 본 다음 마주할 나의 현실을 봐 지나버렸지 내 20대의 80% 친구들아 어때 나야 그냥 대충 잘 있어 점점 줄어가는 만남과 내 주량 늘어가는 흡연량과 이별들 그저

청춘은 태평한 歌 김용우

이팔은 청춘에 소년 몸 되어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청춘 홍안을 네 자랑 말어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 사네 못사는 세월을 허송을 말어라청춘 청춘아 말로만 말구요 청춘 시절을 게을리 말어라니나노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벌 나비는 이리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짜증을 내어서 무엇 하나 성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