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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부제목: 저 하늘 호숫가 물결처럼, 하얗게 내린 저 눈밭처럼) 박창근

그대 하얀 살내음이 좋아 좋아 음음 난 이미 빠져버렸어 깊음 속으로 우 우 우 우 노랗게 물든 노을처럼 빠졌어 난, 이미 난 빠졌어 난, 이미 난 너와 했던 지난 이야기 밤 새워 나눴던 말 완벽할 순 없었지만 좋았어 음음 우 우 우 우 하얗게 내린 눈밭처럼 빠졌어 난, 이미 난 빠졌어 난, 이미 난

그대 우나봐 박창근

그대 우나봐 달빛도 보이질 않네 그대 우나봐 창가에 비가 내리네 내 마음 모두다 그대를 주고 허전한 마음에 그리움만 남았네 만나 알고부터 그 날 이후부터 잘못이었나봐 만나 사랑한게 둘이 사랑한게 잘못이었나봐 그대 우나봐 하늘 별을 헤면서 그대 우나봐 그리워 그대 우나봐 그대 우나봐 달빛도 보이질 않네 그대 우나봐 창가에 비가

그대에게 나의 이 마음 전하고파 박창근

강과 강을 사이에 두고 우리는 그리움의 시를 써요 비록 마음안의 강이지만 깊고도 깊어요 그대여 나를 선택해줘 고마워 그 마음 알아요 그대는 파란 하늘 나는 푸르고도 푸른 이 바다 아름다운 그대에게 나의 이 마음 전하고파 그대의 마음이 열려있다면 그대에게 나의 이 노래 전하고파 그대의 마음안에 내가 들어가고 파 강과 강을

Falling In Love With The Moon 박창근

어떤 낯선 방 잠을 청하려 누운 방구석엔 벽에 기댄 기타 낡은 커텐이 반쯤 쳐져있고 창틀 밖으로 비춰지는 초록색 모텔간판 지금 난 그녀와 서러운 사랑에 빠졌어 지금 난 그녀와 아찔한 사랑에 빠졌어 어둠 속에 홀로 누워 완벽하게 꺼지지 못한 번들거리는 형광등을 난 바라본다 벽한 귀퉁이에서 살아있는 자명종 소리 지금 바깥에 길을 걸어본다면

저 물결처럼 손현숙

바다 끝에 뭐가 있을까 옛날 살던 사람들 궁금해했겠지 넓이도 알 수 없고 깊이도 알 수 없고 세상에 아름다운 사람들 태양 같은 세상을 드릴 거야 마음이 괴로운 사람들 칠흑 같은 세상을 말하겠지 내마음에 온갖 더럽혀진 찌꺼기 모두다 던져버리고 가슴 가득 메운 지친 육신 바다 깊숙이 묻어버리고 눈부신 물결처럼 그 빛을 뿜고 싶어 눈부신

저 물결처럼 손현숙

물결처럼 바다 끝에 뭐가 있을까 옛날 살던 사람들 궁금해했겠지 넓이도 알 수 없고 깊이도 알 수 없고 세상에 아름다운 사람들 태양 같은 세상을 드릴 거야 마음이 괴로운 사람들 칠흑 같은 세상을 말하겠지 내마음에 온갖 더럽혀진 찌꺼기 모두다 던져버리고 가슴 가득 메운 지친 육신 바다 깊숙이 묻어버리고 눈부신 물결처럼 그 빛을 뿜고

소년의 바다 (나비이야기) GUYZ

자유로울거야 하늘 아래서 반짝이며 빛나는 별들을 잡을 수만 있다면 어딘가에서 들리는 작은 멜로디가 초라한 나를 일으켜세워 나 아직 꿈을 꾸죠 어느 날 문득 깨어 나 날아오를 거라고 언젠가 내가 바래왔던 그려왔던 멋진 날개로 하얗게 내린 이슬 그 향기 위에 앉을 수 있는 그 날 자유로울거야 하늘 아래서 속삭이며 빛나는 별들과 얘기할

소년의 바다 (나비이야기) 가이즈

자유로울거야 하늘 아래서 반짝이며 빛나는 별들을 잡을 수만 있다면 어딘가에서 들리는 작은 멜로디가 초라한 나를 일으켜 세워 나 아직 꿈을 꾸죠 어느 날 문득 깨어나 날아오를 거라고 언젠가 내가 바래왔던 그려왔던 멋진 날개로 하얗게 내린 이슬 그 향기 위에 앉을 수 있는 그 날 자유로울거야 하늘 아래서 속삭이며 빛나는 별들과 얘기할 수 있다면 어딘가에서

바로 나 박창근

너의 창을 향해 내린 햇살의 의미는 바로 나 바로 나 너의 두 뺨 위로 떨어진 눈물의 대상도 바로 나 바로 나 너의 창을 향해 내린 이 밤의 의미는 바로 나 바로 나 너의 두 뺨 위로 떨어진 기쁨의 대상도 바로 나 바로 나 내 가슴속에 피는 붉은 꽃들은 당신을 향하였고 영원의 향기에 취해 춤을 추다가 깊고 깊은 잠에 빠졌네 너의 창을 향해 내린 새벽의

미친밤을 걷네 박창근

가슴이 터질 것 같던 날 밤을 걸어 다녔지 나를 모르는 여자도 길을 걷네 같은 길을 걷네 같은 길을 걷네 사랑에 미치고 싶던 날 그녀에게 전활 했지 이미 느낌은 서로 통했지 환상일 뿐이었지 환상일 뿐이었지 갈 곳이 없었지 길 가운데 멍하니 서 있었지 난 지금 사랑을 원하지만 술집을 가득 메운 그들일 순 없었지 한 남자의 허리를 감고 걷는

기억의 필름 박창근

동산을 뛰놀던 어린시절 너의 모습이 떠올라 푸른 오월의 하늘처럼 천진하던 너의 그 얼굴이 지나가버린 시절에 안타까움의 조각들 쓸쓸하게 남아 맴을 도는 이 저녁의 그리움 헤어짐이 익숙치 못해 칭얼대는 너를 애써 놓아두고 나 돌아오는 그 길이 얼마나 멀고 길었던지 모를 거야 지나가버린 유년의 소중하던 너와의 시간들 아쉬움으로 남아 지금도 피어 오르는 기억의

하얀밤에 박창근

비 쏟아지는 밤에 먼 추억으로 나는 가리 비 세차게 내려다오 내 뺨 위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도록 눈물을 바람 불어오는 밤에 먼 추억으로 나는 가리 바람 세차게 불어다오 헝클어진 머리가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비바람이 불어와 모든 것이 날아가 버릴지라도 빗소리만 하얗게 나를 감싸네 그대 떠난 이 밤에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려도 빗소리만

저산에 계절 바뀌어도 박창근

그대 떠나간 그 자리 공허함 빈 들판에 서서 바라 본 달 끊임없이 생각게 하는 가 바람이 몰아쳐도 산에 계절 바뀌어도 오로지 한 생각만 끊어낼 수 없는 생각 그대 생각 뿐이야 내가 못잊어 하면은 그대는 꿈 속 만이라도 내 곁에 있는가 허무한 꿈 난 싫어 더 아파 세찬 비가 내려도 이 몸이 흠뻑 젖어도 오로지 한 곳만을 난 바라보고

All I Want For Crystalline Day 이예준

눈 오는 하늘 로맨틱한 오늘 하얀 눈이 내려 밝게 빛나는 이 거리 행복한 이 순간 환한 웃음만이 눈부신 겨울날 아름다운 하늘 아래 우리 모두 다 같이 함께 노래해 이 순간을 기다려왔죠 설레임이 가득한 오늘 잠시 모두 잊어버리고 걸어 이 거릴 혼자 거닐며 웃어 오랜 기다림 끝에 내리는 하얀 눈 새하얀 이 하늘이 선물인 것만 같아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별거겠어 박창근

파란 하늘에 울창한 소나무 논두렁길 따라 흙내음이 좋아라 길마다 피어나는 햇볕 속 꿈길로 어느새 나도 고운 하늘이 되누나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별거겠어 하늘과 땅 위에서 땀 흘리며 숨 쉬며 서로를 위한 그런 세상 아니겠어 하얀 구름이 나무 위에 앉아 덕담을 주고 받네 나도야 좋아라 나무 등걸에 기대어 앉아 잠시 쉬어가며 한자리 하자 꾸나 우리가 바라는

효은

유난히도 추운 오늘 밤 입김도 얼어붙을 것 같아 한없이 추워진 거릴 애써 외면하듯 눈을 가리고 도망가 눈물 차오르고 깊이 숨을 내쉬면 멀리 하늘 닿으면 깊게 쌓인 한숨이 구름이 되어 마음눈이 내릴 것 같아 흰 눈 내릴 날 매일 기도하곤 해 세상에 따듯하게 내려주길 이 눈이 내린 날 후에는 온 세상을 하얗게 감싸주기를 눈물 차오르고 깊이 숨을 내쉬면 멀리

무지개내린 날개위의 순간 박창근

그대와 이 밤 이 달밤을 날고 싶다 당신은 지금 내 마음을 알고 있나 오오오 이 밤 이 밤에 하얀 비가 눈 내린 마을에 또다시 내려온다 이 밤 이 밤 이 밤 이 밤 이 밤 이 밤 상처가 아무리 짙고 짙어 고독해도 눈으로 마주할 이 순간에 사라진다 우리는 또다시 먼 길을 시작하고 우리는 또다시 먼 여행을 준비한다 다른 시간의 꿈을 꾸나 바다에 내린

무지개내린 날개위의순간 박창근

그대와 이 밤 이 달밤을 날고 싶다 당신은 지금 내 마음을 알고 있나 오오오 이 밤 이 밤에 하얀 비가 눈 내린 마을에 또다시 내려온다 이 밤 이 밤 이 밤 이 밤 이 밤 이 밤 상처가 아무리 짙고 짙어 고독해도 눈으로 마주할 이 순간에 사라진다 우리는 또다시 먼 길을 시작하고 우리는 또다시 먼 여행을 준비한다 다른 시간의 꿈을 꾸나 바다에 내린

비가된 그대를 상상해 박창근

다시 소나긴 내렸죠 아침 눈을 뜰 때에도 집을 나서 때도 저무는 달을 보고 있어도 소나기는 내렸죠 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길을 지날 때마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있어도 다시 소나기는 내렸죠 나- 여린 이 맘에 이 안에 종일토록 내리는 눈물 눈물 이 맘에 그치지 않는 길고 긴 장마 장마 장마 다시 소나긴 내렸죠 새벽잠을 잃을 때도 눈을 부빌 때도

비가된 그대를 상상해 (2022 Remastered) 박창근

다시 소나긴 내렸죠 아침 눈을 뜰 때에도 집을 나설 때도 저무는 달을 보고 있어도 소나기는 내렸죠 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길을 지날 때마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있어도 다시 소나기는 내렸죠 여린 이 맘에 이 안에 종일토록 내리는 눈물 눈물 이 맘에 그치지 않는 길고 긴 장마 장마 장마 다시 소나긴 내렸죠 새벽잠을 잃을 때도 눈을 부빌

비가된그대를상상해 박창근

다시 소나긴 내렸죠 아침 눈을 뜰 때에도 집을 나서 때도 저무는 달을 보고 있어도 소나기는 내렸죠 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길을 지날 때마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있어도 다시 소나기는 내렸죠 나- 여린 이 맘에 이 안에 종일토록 내리는 눈물 눈물 이 맘에 그치지 않는 길고 긴 장마 장마 장마 다시 소나긴 내렸죠 새벽잠을 잃을 때도 눈을 부빌 때도

비가된 그대를 상상해 (소나기 그 후) (소나기 그 후) 박창근

다시 소나긴 내렸죠 아침 눈을 뜰 때에도 집을 나서 때도 저무는 달을 보고 있어도 소나기는 내렸죠 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길을 지날 때마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있어도 다시 소나기는 내렸죠 나- 여린 이 맘에 이 안에 종일토록 내리는 눈물 눈물 이 맘에 그치지 않는 길고 긴 장마 장마 장마 다시 소나긴 내렸죠 새벽잠을 잃을 때도 눈을 부빌

그래 주길 바랠 뿐이야 박창근

이제와 생각 해보면 넌 나를 사랑한게 아니었어 힘없는 나의 침묵에 그저 돌을 던지려 했을 뿐이야 나를 알고 몸부림 하던 너와 그런 너를 보며 힘들어 하는 나는 모두 바보였음을 이젠 깨달아 주길 바랠 뿐이야 그래 주길 바랠 뿐이야

무지개내린 날개위의 순간 (2022 Remastered) 박창근

그대와 이 밤 이 달밤을 날고 싶다 당신은 지금 내 마음을 알고 있나 오오오 이 밤 이 밤에 하얀 비가 눈 내린 마을에 또다시 내려온다 이 밤 이 밤 이 밤 이 밤 이 밤 이 밤 상처가 아무리 짙고 짙어 고독해도 눈으로 마주할 이 순간에 사라진다 우리는 또다시 먼 길을 시작하고 우리는 또다시 먼 여행을 준비한다 다른 시간의 꿈을 꾸나 바다에

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박창근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하도리 가는 길 강아솔

하도리 가는 길 따뜻한 밝은 햇살 하얗게 곱게 핀 억새 웃고 있네 지금쯤 철새들은 호숫가 위를 날까 생각에 잠겨 가던 길을 멈춰 보네 언젠가 이 길 역시 우리의 추억이지 지금 나는 이 길을 가 어릴 적 나와 함께 하도리 가는 길 멈춰서 뒤를 보네 아무도 없는 이 길에 나 혼자만 텅 빈 파란 하늘 가끔씩 부는 바람에 슬픔도 잠시 가던 길을

저주 박창근

너의 숨통을 향하고 있지 이세상이 주는 모든 기회들이 다 그대 것이라는 착각은 말아요 그래야지요 그렇게 누리고 휘두르며 살아가는 그대 또한 같은 길을 걸어가지요 거역할 수 없어요 아니야 순리에 따른 죽음은 그대들에겐 과분해 바보같이 살아가는 나의 진실한 내면은 이러해 구차스런 너의 목숨은 이제 그만 끝냄이 어떠해 그대들의 오만함에 바쳐진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박창근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푸른 바람 맞으며 그 바람이 주는 생명의 노랠 들어 주겠네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산 어느 한 자락 우릴 위한 땅이 있는 한 흙과 함께 살겠네 참 고마운 이 생명들 참 아름다운 이 보배들 사랑스러운 이 존재들 우릴 있게 하는 고귀한 친구들 인간의 죄를 용서 하소서 그 슬픔 함께 하소서 (사람의 죄를 용서 하소서 그 슬픔

노랑나비의 꿈 박창근

동산에서 다시 만나 만나 두뚜뚜두 두뚜뚜두 두뚜뚜두뚜 두두뚜두뚜 뚜 두뚜뚜두 두뚜뚜두 두뚜뚜두뚜두 뚜뚜두뚜뚜 뚜 단꿈을 꾸었지 노랑나비의 꿈 그 꿈이 너무나 아름다워 슬프지만 그까짓 백 년쯤 이야 너와 단둘이 마주 앉아있는 이 시간이 꿈만 같기만 한데 한 십년쯤 아니 이십년 아니 백년쯤 훨씬 지난 어느 날 너는 여자 나는 남자 어느 눈 내린

너의 눈물언덕에 박창근

푸른 하늘이 내 안에 담겨진 그때 너의 눈동자를 잊을 수가 없었어 그 안으로 난 먼 여행을 떠났지 그 후로도 오랫동안 지난시간 내가 기대온 너의 눈물언덕에 다시 기대도 좋아 눈뜨지 않을 거야 한참동안을 노닐다 다시 하늘이 닿은 길에 서있네 모든 게 꿈이었다면 다시 난 선잠에 들어 다시 느껴볼 그 생각을 잊을 거야 모든 게 없다면 이조차 꿈이라면 하나만 하나만

이유3 박창근

나는 그대를 찾고 시간의 하루를 걷다가 바람의 노래를 듣고 선 태양의 슬픈 눈을 보았네 아이야 넌 어디로 가고 있는 가 아이야 넌 또 다른 집을 찾는 가 달빛에 선 나무 그 뿌리는 깊었나 사막의 뜨거운 태양은 고독의 달콤한 향기를 영원의 아득한 거리로 난 그대를 찾아 이 시간의 여행을 아이야 넌 어디로 가고 있는 가 아이야 넌 또 다른

친구야 박창근

내 친구야 넌 어디를 헤매고 있니 친구야 오 내 친구야 너는 갈 길이 바쁘지 얼마나 더 높이 올려 봐야 진정 하늘을 알 수 있나 얼마나 많은 총성 울려야 슬픈 운명은 멈춰지나 언제까지 우린 고개를 돌리고 애써 외면 할 수 있을까 친구야 오 내 친구야 넌 어디를 헤매고 있니 친구야 오 내 친구야 너는 갈 길이 바쁘지 얼마나 더 많이

회상 하남석

아무도 없네 ~ 너와 둘이서 만나던 그 호숫가 나 홀로 너를 그리며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하네 ~ 어젯밤꿈에 너를 보고서 나 여기 왔네 ~ 아무도 없네 ~ 손을 잡으면 만나던 그 호숫가 별처럼 수많은 사연 물결처럼 밀려오는 옛일을 생각하네 ~ 꿈속에서나 다시 만날까 나 여기 왔네 ~

空山 박창근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주인없는 나라 하늘 무지개 속 꽃밭속에서 당신과 내가 다시 만나 다시 만나 꿈처럼 시간이 흘러 어젯밤 그 별들 다시 보지 못해도 꿈을 꾸어요 눈 뜨지 말아요

공산 박창근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주인 없는 나라 하늘 무지개 속 꽃밭에서 당신과 내가 다시 만나 다시 만나 꿈처럼 시간이 흘러 어젯밤 그 별들 다시 보지 못해도 꿈을 꾸어요 눈 뜨지 말아요

발자국 knoowah (누와)

안녕 너를 기다리고 있었어 가벼운 눈맞춤을 한 후에 차가운 서로의 손을 잡아 우린 같은 곳을 바라봐 모든 게 새하얀 너머로 멈춰있던 걸음을 떼어 봐 몰아치는 겨울 바람에도 떨지 않는 손으로 널 잡아주어 새로이 펼쳐질 이 광야에 우리의 발자국을 남기자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 내딛어보자 멀리 지평선까지 우리의 발자국을 남기자 같이

저 별처럼 저 눈처럼 파이디온 선교회

하늘 가득한 별빛 반짝이는 함박눈 되어? 고요한 밤 사뿐히 내려와 모든 만물 하얗게 덮네? 주님 오셨네 별처럼 온 세상 환히 비추며? 주님 오셨네 눈처럼 내 모든 죄 덮어주셨네

하얗게 물들다 한소아

살며시 너 다가와 사랑한다 말하며 안아주고 누구보다 따스하게 내 입술에 입 맞춘너 눈이 부신 그댈 닮은 yeah 우리 겨울이 와 하얗게 눈이 내려와 다 감싸주고 하늘 별이 그대와 날 비추죠 우리가 같이 걷던 거리에서 함께 서있죠 for the thanks you to and day to me last forever yeah~ 이곳에서 나 그대와

이유 두 번째 이야기 박창근

하늘 아래 존재하는 모든 것 저마다의 의미를 갖겠지 왜 우린 사는거냐고 나는 너에게 물어보지만 우- 알 수 없는 것 우- 진정한 것은 당신의 고통 다 알지 못하는 난 키작은 나무하나 일 뿐 당신의 고단한 삶의 길에 스쳐 지나는 바람이라네 우- 바람이라네 우- 바람 꽃들과 산들과 하늘과 바람 너의 의미와 나의 존재와 모든 질문에 끝이 우린 어디로

걱정하지 말라구 박창근

주저앉을 때마다 조금만 더 조금 더 버텨보라고 되 뇌일 때마다 삶이란 그렇게 간단하지도 않다는 걸 알게 되고 그럴 때마다 울면서 찾게 되는 엄마 품과도 같은 나만의 안식처 우리가 바라는 세상에 대한 행복한 꿈과 가난한 동네 어느 골목길을 지나던 쓸쓸한 내 유년의 모습과 상처를 이겨낸 그대의 영혼을 울리는 기타소리와 홀로 함께하던 새벽길과

바로 나 박강수,박창근

너의 창을 향해 내린 햇살의 의미는 바로 나 바로 나 너의 두 뺨 위로 떨어진 눈물의 대상도 바로 나 바로 나 우우 우우 우우우 너의 창을 향해 내린 이 밤의 의미는 바로 나 바로 나 너의 두 뺨 위로 떨어진 슬픔의 대상도 바로 나 바로 나 *내 가슴속에 피는 붉은 꽃들은 당신을 향하였고 영원의 향기에 취해 춤을 추다가 깊고

바로 나 박강수/박창근

너의 창을 향해 내린 햇살의 의미는 바로 나 바로 나 너의 두 뺨 위로 떨어진 눈물의 대상도 바로 나 바로 나 우우 우우 우우우 너의 창을 향해 내린 이 밤의 의미는 바로 나 바로 나 너의 두 뺨 위로 떨어진 슬픔의 대상도 바로 나 바로 나 내 가슴속에 피는 붉은 꽃들은 당신을 향하였고 영원의 향기에 취해

바로 나 박강수&박창근

너의 창을 향해 내린 햇살의 의미는 바로 나 바로 나 너의 두 뺨 위로 떨어진 눈물의 대상도 바로 나 바로 나 우우 우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 우우 우우우우 너의 창을 향해 내린 이 밤의 의미는 바로 나 바로 나 너의 두 뺨 위로 떨어진 슬픔의 대상도 바로 나 바로 나 내 가슴속에 피는 붉은 꽃들은 당신을 향하였고 영원의 향기에

바로 나 박강수,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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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나 박강수 & 박창근

너의 창을 향해 내린 햇살의 의미는 바로 나 바로 나 너의 두 뺨 위로 떨어진 눈물의 대상도 바로 나 바로 나 우우 우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 우우 우우우우 너의 창을 향해 내린 이 밤의 의미는 바로 나 바로 나 너의 두 뺨 위로 떨어진 슬픔의 대상도 바로 나 바로 나 내 가슴속에 피는 붉은 꽃들은 당신을 향하였고 영원의 향기에

바로나 박강수&박창근

너의 창을 향해 내린 햇살의 의미는 바로 나 바로 나 너의 두 뺨 위로 떨어진 눈물의 대상도 바로 나 바로 나 우우 우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 우우 우우우우 너의 창을 향해 내린 이 밤의 의미는 바로 나 바로 나 너의 두 뺨 위로 떨어진 슬픔의 대상도 바로 나 바로 나 내 가슴속에 피는 붉은 꽃들은 당신을 향하였고 영원의 향기에

짝다리 짚고 하품하고 박창근

주황색깔의 옷을 입고 나는 입에 당근하날 물고 너는 골목길을 돌아 꽁꽁 숨고 나는 바람에 실린 너의 향길 맡고 발아래 그림자 놀려먹고 해는 져 땅거미 질때까지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머리속엔 하얀 도화지와 지우개 이런저런 상념에 잠못들고 그렇게 우린 같은 하늘

세월이 가면 임태경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간주중>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난 유리 창밖 가로등 그늘의 하늘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의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운명 박창근

어느 비 내리던 날 친구들과 술 한잔 하던 날 안주로 나온 그것은 이름 하여 낙지전골이라 끓는 냄비 안에서 버둥치는 낙지들을 보며 군침을 삼키는 친구들 틈에서 난 또 하나의 슬픔을 보지 참 맛이 좋아 보이는 군, 간이 두루 잘 배어야 할 텐데 한 친구의 말- 저급한 낙지의 고통이 그 희생이 고급한 너의 입맛을 돋우는 참 기특한 생명 순리에

Sunset Drive 자보아일랜드

붉어진 하늘 아래 나는 이 길을 달려 스쳐가는 바람 조용히 묻어오는 멀지 않은 바다의 노랫소리 풍경뒤로 어느새 난 모두 잊은 건가봐 나를 떠나 이젠 그리워진 많은 시간 또 하얗게 지새운 밤 한 번 더 되뇌어봐 되돌려지는 것은 없다고 The story goes, I don't find it in your 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