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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싫어하고 싶어 보라미유

뻔하지 않았던 시작 때문일까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거 뻔한 일이지만 넌 내게 정말 특별했었어 듣고 있을까 결국 넌 뻔한 끝을 건네줬지만 이렇게 난 끝을 건네주지 못하고 더 다가가지도 못해 싫어하고 싶은데 니가 밉다가 하루에도 몇 번씩 다시 보고 싶다가 이런 내가 너무 바보 같아 울다가 아프진 않은지 또 걱정해 싫은데

널 싫어하고 싶어 ※보라미유

듣고 있을까 결국 넌 뻔한 끝을 건네줬지만 이렇게 난 끝을 건네주지 못하고 더 다가가지도 못해 싫어하고 싶은데 ? 니가 밉다가 하루에도 몇 번씩 다시 보고 싶다가 이런 내가 너무 바보 같아 울다가 아프진 않은지 또 걱정해 싫은데 이젠 싫어하고 싶은데 ?

깜짝미! 보라미유

자꾸만 두근거려 자꾸만 보고싶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내 심장은 out of control 빨개진 네 얼굴에 내 마음도 달아올라 너의 모든 게 You make me feel so shy 내 품에 안고 싶어 너의 phone, 귀찮게 하고 싶어 이제야 내 앞에 I found my better half 앗 깜짝미 왜 이리 두근거리니

노력했는데 보라미유

권태롭던 너의 마음 불안했던 나의 마음 아슬아슬했던 우리의 사랑을 지키려고 힘껏 노력도 해봤어 서운한 마음 꾹꾹 누르며 헛된 희망을 안고 시간이 해결해 주길 바랐어 노력했는데 너는 모르겠지만 난 노력했는데 맘처럼 안되더라 마음을 질질 끌면서라도 사랑을 구걸하면서라도 너의 마음이 돌아오길 바랐어 이렇게라도 네 곁에 있고 싶어

비가 와서 그래 보라미유

온종일 맑았던 하루 끝에 주르륵 비가 쏟아지는 그런 날이야 가슴이 막힌 듯 답답한 맘에 결국 또 너를 떠올렸나 봐 내리고 내려도 그치지 않는 너는 아무리 닦아내도 마르지 않아 정말 나 왜 이래 자꾸 네가 보고 싶어 내 맘이 내 맘대로 안돼 말로도 설명이 안돼 그늘진 오늘 날씨에 괜히 기분이 더 슬퍼지는 것 같아 참아왔던 눈물이

비가 와서 그래 (Inst.) 보라미유

온종일 맑았던 하루 끝에 주르륵 비가 쏟아지는 그런 날이야 가슴이 막힌 듯 답답한 맘에 결국 또 너를 떠올렸나 봐 내리고 내려도 그치지 않는 너는 아무리 닦아내도 마르지 않아 정말 나 왜 이래 자꾸 네가 보고 싶어 내 맘이 내 맘대로 안돼 말로도 설명이 안돼 그늘진 오늘 날씨에 괜히 기분이 더 슬퍼지는 것 같아 참아왔던 눈물이 고여 흘러 말로 다 설명이 안되는

우린 다시 봄 보라미유

햇살이 좋아 내 옆에 네가 좋아 콧노래가 나오는 이런 기분 나지막하게 너의 이름 부르다 서로 맘을 간지럽히는 순간 초록색의 봄 향기가 짙어지니까 벚꽃 예쁜 어디라도 가볼까 관심 없는 척해 봐도 분홍빛 펼쳐진 세상 너와 함께 나누고 싶어 벌써 우리 둘은 다시 봄 너와 내가 처음으로 물들어 가는 봄 우리 사랑이 더 깊어지는 봄이야

우린 다시 봄 (Inst.) 보라미유

햇살이 좋아 내 옆에 네가 좋아 콧노래가 나오는 이런 기분 나지막하게 너의 이름 부르다 서로 맘을 간지럽히는 순간 초록색의 봄 향기가 짙어지니까 벚꽃 예쁜 어디라도 가볼까 관심 없는 척해 봐도 분홍빛 펼쳐진 세상 너와 함께 나누고 싶어 벌써 우리 둘은 다시 봄 너와 내가 처음으로 물들어 가는 봄 우리 사랑이 더 깊어지는 봄이야 너에게 안기면 이보다 더 좋을

헤어지던 밤 보라미유

아무렇지 않게 넌 평소와 같은 말투로 오늘 밤에 만나자 준비하고 만나러 갔어 네가 좋아하던 노랠 듣고서 집 앞에서 기다렸어 꼭 안아줄 생각하면서 돌아오는 말은 헤어지자고 그 말 하러 나온 거라고 순간 난 얼어 버렸어 이제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대 밤에 통화도 못 한대 넌 그래도 괜찮니 잊고 행복하길 바란대 우 네

헤어지던 밤 (Inst.) 보라미유

아무렇지 않게 넌 평소와 같은 말투로 오늘 밤에 만나자 준비하고 만나러 갔어 네가 좋아하던 노랠 듣고서 집 앞에서 기다렸어 꼭 안아줄 생각하면서 돌아오는 말은 헤어지자고 그 말 하러 나온 거라고 순간 난 얼어 버렸어 이제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대 밤에 통화도 못 한대 넌 그래도 괜찮니 잊고 행복하길 바란대 우 네 사랑은 여기까지래요 먹먹하게

행운을 부탁해 보라미유

쉽게 비껴가는 행운이 무심할 때 괜찮은 척을 해 그렇게 살다 보면 내게도 찾아올 테니 곧 해가 질 거야 자그만 투덜도 잠깐이면 돼 지나가고 내일이 올테니 이 순간 많은 게 참 다행이야 여길 봐 마치 우릴 기다렸단 듯이 붉게 물드는 맘에 들일 때 착각이라 해도 안고 싶어질 때 주체할 수없이 눈물이 나 어떻게 매일이 행복하겠어 또 생각지도 못한 날들 일

10분 전 보라미유

10분 전 - 03:32 구두를 신을 걸 머리는 풀을 걸 선팅이 잘 된 자동차 유리에 비친 날 보며 중얼거리다 앞머리를 만지고 시계를 보니 너를 만나기 딱 10분 전 어떡해 나 좀 떨리는 거 같아 근데 자꾸 웃음이나 봄이 온 건지 아님 네가 내 맘에 온 건지 왠지 기분이 좋은 건 기분 탓일까 만나기 전 꼭 시계는 느리게 가 만나면

좋았는데 보라미유

처음부터 어딘가가 달라 보였어 넌 뭔가가 달랐어 감추지 못했어 쳐다보는 걸 내 마음이 좀 많이 들썩해 나 알고 있었어 너를 볼 때면 나 웃고 있었어 넌 아니 나 행복했었어 안고 있으면 참 따뜻했어 그랬었어 우리 참 예뻤는데 좋았는데 왜 이렇게 변했을까 우리 참 예뻤는데 좋았는데 왜 우리는 아픈걸까 사실 우린 그리 잘 맞진 않아

SoulMate 보라미유

너를 알았던 긴 시간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질까 제자리를 돌고 돌아서 결국 너의 옆인데 말야 사랑이라 부르기엔 아껴둔 마음이 쏟아질까 봐 온 우주의 힘을 빌려 우리 이대로 머물러있자 태어난 계절에 사랑에 빠져 버린 것처럼 그때의 우리가 찾아갈지 몰라 찬란하게 반짝여 나의 곁에서 사라지지 마 우리만 알던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만 가 하나가 둘이 되어 그리던 순간을

식혀줘 보라미유

안아줘 날 위해 한 번만 빛처럼 나를 비춰줘 원하고 또 원하면 닿을 수 있을까 내 허튼 기대가 현실이 될 순 없을까 하고 싶은 말을 꺼내어 들고서 너에게 보여줄 순간이 온다면 듣고 있다면 혹시 듣고 있다면 내 맘을 안아주기를 있잖아 언젠가 너의 옆에서 웃으며 서 있던 지금 날 꼭 기억해줘 누군가 세상에서

식혀줘 Hug Me 보라미유

다 사라지더라 식혀줘 달래줘 날 안아줘 날 위해 한 번만 빛처럼 나를 비춰줘 원하고 또 원하면 닿을 수 있을까 내 허튼 기대가 현실이 될 순 없을까 하고 싶은 말을 꺼내어 들고서 너에게 보여줄 순간이 온다면 듣고 있다면 혹시 듣고 있다면 내 맘을 안아주기를 있잖아 언젠가 너의 옆에서 웃으며 서 있던 지금 날 꼭 기억해줘 누군가 세상에서

사랑일 거야 보라미유

순간, 우리 별들이 가득히 채운 밤 너를 불러와 여전히 이곳에 서있다고 날 찾아올 때 내 얘기를 또 들려줄게 궁금해 말하지 않아도 끊임없이 맞춘 눈이 말해 똑똑히 너의 이름을 불러볼게 사랑일 거야 우연히 비춰진 두 눈에 나를 틔워내고 또 다른 내 모습을 봐 마치 함정 같아 푸른 하늘 위로 더 날아오를 수 있을까 바라던 그 순간, 우리 불어온 봄 내음 같아

Love or Lies 보라미유

한 번쯤 생각해 보면 궁금한 게 너무 많아 어떤 너의 말이 진심인 건지 너를 만날 때마다 물음표가 자꾸 떠올라 알다가도 모르겠어 난 잠 못 드는 밤 Love or Lies 차라리 내게 알기 쉽게 말해주면 좋겠는데 난 네 맘 몰라 미칠 것 같아 하루 종일 영혼 없는 좀비처럼 살아 더는 날 시험하지 마 너를 많이 좋아하는 나를 느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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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있을까 결국 넌 뻔한 끝을 건네줬지만 이렇게 난 끝을 건네주지 못하고 더 다가가지도 못해 싫어하고 싶은데 ? 니가 밉다가 하루에도 몇 번씩 다시 보고 싶다가 이런 내가 너무 바보 같아 울다가 아프진 않은지 또 걱정해 싫은데 이젠 싫어하고 싶은데 ?

다시, 여름방학 (feat. 보라미유) 스마일게이트알피지, 보라미유

그래 우리가 기다린 방학은 아니었었지 설레던 너의 마음도 파도처럼 하얗게 부서졌어 내게 익숙한 햇살, 바람 따라서 너와 함께한 모래 위를 걸어봤어 수평선에 닿을 것 같았던 우리들의 꿈 이제 보이지 않아 (하지만 다시 꿈꾸고 싶어) 내가 미안해 용서해 떠들어봐도 이미 지나간 계절은 대답하지 않아 너와 함께한 추억에 갇혀버려서 다시 돌아올 여름은 나에겐 없을 테니까

끝난 사이 보라미유

허전함이 날 괴롭혀 생각이 많아 잠들 수 없어 몇 시간째 하얀 천장만 봤어 마음이 답답하고 한숨만 자꾸 나와 출근 만원 버스에도 길을 걷다가도 생각나 모질게 떠나가지 좋았었던 기억만 남기고 갔어 끝난 사인데 이제 와 뭘 어떡해 끝난 사인데 후회해도 소용없잖아 우연히라도 마주치면 좋겠다 전화할 용기는 없으니까 다들 하는 이별인데 아직도 나는 맘이 아프다...

안녕, 뜨거웠던 우리 보라미유

기분 좋은 바람에 진해지는 Feeling 지난밤에 두고 온 쌉쌀했던 Feeling 너에게 하루 더 멀어지는 기분이 어쩐지 이젠 정말 꽤 괜찮은 Feeling 서로가 서로를 놓을 수가 없었던 새벽의 유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단 노래처럼 맞잖아 you Know I don’t love you anymore Good bye 우리의 첫 마음...

미인(2021) 보라미유

헤어질 때 늘 하던 짧은 인사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서글픈 거니 눈물이 두 뺨 위로 흘러 내릴 때 그때서야 이별인 줄 알았어 제발 가지 말라고 차갑게 떠나지 말라고 가슴 아프도록 외쳐 보지만 너는 떠나 간다고 나의 손을 놓는다고 나를 두고 돌아서 버린 너 다시 사랑한다 해도 다른 누군갈 만나도 나는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나지 못해 백 번 천 번을 말...

Like or Love 보라미유

언제부터였는지 나의 맘 창문이 열려버린 걸까 새벽바람처럼 코끝이 시리게 들어오고 있어 네가 하루하루 또 하루만큼 더 보고 싶어질 것 같아 오늘보다 내일 아마 더 좋아질 거 같아 네가 Like or Love 좋아하는 거 사랑하는 거 그 어디쯤이야 나 Like or Love 데리러 와줘 아님 내가 갈까 우리 지금 좀 만나 우리 집 앞 골목 작은 놀이터 그...

미인 (2021) 보라미유

헤어질 때 늘 하던 짧은 인사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서글픈 거니 눈물이 두 뺨 위로 흘러 내릴 때 그때서야 이별인 줄 알았어 제발 가지 말라고 차갑게 떠나지 말라고 가슴 아프도록 외쳐 보지만 너는 떠나 간다고 나의 손을 놓는다고 나를 두고 돌아서 버린 너 다시 사랑한다 해도 다른 누군갈 만나도 나는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나지 못해 백 번 천 번을 말...

내내 보라미유

힘들 땐 잠시 멈춰서 그댈 생각해요 그렇게 좀 숨을 돌리고 나면 왠지 나아졌죠 하루가 더디고 길어 버거워질 때면 기억 너머 어린 날의 꿈을 꺼내 보곤 하죠 내 손에 내 맘에 가득한 사람 저 어둡고 까만 밤에 별이 되어 주는 사람 사라져 버리고 싶은 날에 날 잡아 준 사람 마음을 따라 걷다 보면 그 끝엔 항상 그대예요 그토록 꿈꾸던 일인 걸요 사랑하고 ...

단밤 (Danbam) 보라미유

달달한 밤이 찾아왔어 친구들을 좀 불러볼까 너는 지금 어디서 뭐 해 지금 전화할 게 받아봐 나야 너 지금 뭐 하는데 왜긴 생각나서 전화했지 오늘 같은 날은 만나야 해 우리 어제와 똑같은 오늘은 싫어 oh no 그러니까 oh bebe 어디야 나와 날씨 너무 좋잖아 가벼운 옷차림 운동화 신고 막 아무렇게나 그냥 만나 빼지 말고 일단 밖으로 나와 시원한 마...

우리가 틀렸던 건 아닐 거야 보라미유

동네 한 바퀴를 걷다 무심코 네게 저 별이 예쁘다고 했었지 그 말을 듣고 넌 대답했지 내가 훨씬 더 예쁘다고 말이야 좀 간지러웠지만 나쁘지 않았던 기분 그게 너라서 좀 힘들었더라도 어떻게 해든 너를 잡았어야 해 그랬어야 해 너를 생각하면 너를 떠올리면 이 밤이 너무 아쉬워져 그런 너를 내가 어떻게 잊을 수가 있어 그리워 잠이 오지 않는 밤 삭제 목록에...

가끔 내가 생각나는지 보라미유

그 언젠가 별빛에 새긴 추억 하나가 바람에 두고 온 너의 이름을 불러와 너의 이름은 떠올리기만 해도 참 아파 아주 멀리 멀어진 기억 그 계절이 또다시 불어와 너는 어떤지 이런 바람이 불면 가끔 내가 생각나는지 저 어딘가 노을에 비친 추억 하나가 그날에 두고 온 너의 이름을 불러와 너의 이름은 떠올리기만 해도 참 아파 아주 멀리 멀어진 기억 그 계...

느낌대로 보라미유

Be Free 자유로운 분위기에 너와 나 지금 이 시간 Favorite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가 Under the Sunlight 취향이다 다름 better 섞이는게 우리 매너 같이 모두 분위기에 취해 내일 일은 내일로 미뤄 복잡했던 일은 잊어 And we go 이제 맘 대로 Groove 이 밤에 끝이 올 때까지 Make a Move 느낌대로 Groo...

끝난 사이 (Inst.) 보라미유

허전함이 날 괴롭혀 생각이 많아 잠들 수 없어 몇 시간째 하얀 천장만 봤어 마음이 답답하고 한숨만 자꾸 나와 출근 만원 버스에도 길을 걷다가도 생각나 모질게 떠나가지 좋았었던 기억만 남기고 갔어 끝난 사인데 이제 와 뭘 어떡해 끝난 사인데 후회해도 소용없잖아 우연히라도 마주치면 좋겠다 전화할 용기는 없으니까 다들 하는 이별인데 아직도 나는 맘이 아프다...

미인 (2021) (Inst.) 보라미유

헤어질 때 늘 하던 짧은 인사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서글픈 거니 눈물이 두 뺨 위로 흘러 내릴 때 그때서야 이별인 줄 알았어 제발 가지 말라고 차갑게 떠나지 말라고 가슴 아프도록 외쳐 보지만 너는 떠나 간다고 나의 손을 놓는다고 나를 두고 돌아서 버린 너 다시 사랑한다 해도 다른 누군갈 만나도 나는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나지 못해 백 번 천 번을 말...

내내 보라미유

힘들 땐 잠시 멈춰서 그댈 생각해요 그렇게 좀 숨을 돌리고 나면 왠지 나아졌죠 하루가 더디고 길어 버거워질 때면 기억 너머 어린 날의 꿈을 꺼내 보곤 하죠 내 손에 내 맘에 가득한 사람 저 어둡고 까만 밤에 별이 되어 주는 사람 사라져 버리고 싶은 날에 날 잡아 준 사람 마음을 따라 걷다 보면 그 끝엔 항상 그대예요 그토록 꿈꾸던 일인 걸요 사랑...

하루의 반 보라미유

난 가끔 기분이 좋았다가 또 슬퍼지곤 해 또 가끔 네가 보고 싶다가 보고 싶지가 않아 세상이 참 하얗다가 또 금세 어두워져 난 나만 이런 줄 알았어 세상에 나만 혼자 아픈 줄 알았어 누구나 내가 아프고 외로운 만큼 하루의 반은 그렇단 거 난 가끔 참 내가 좋았다가 또 싫어지곤 해 또 가끔 친절하고 싶다가 나빠지고 싶어져 세상은 참 하얗다가 꼭 다시 어...

끝난 사이 ※※보라미유

허전함이 날 괴롭혀 생각이 많아 잠들 수 없어 몇 시간째 하얀 천장만 봤어 마음이 답답하고 한숨만 자꾸 나와 출근 만원 버스에도 길을 걷다가도 생각나 모질게 떠나가지 좋았었던 기억만 남기고 갔어 끝난 사인데 이제 와 뭘 어떡해 끝난 사인데 후회해도 소용없잖아 우연히라도 마주치면 좋겠다 전화할 용기는 없으니까 다들 하는 이별인데 아직도 나는 맘이 아프다...

어쩌다, 여름 보라미유

빨갛게 익어가는 태양이 비추는 파도에 부서지는 햇살들 내 마음 따라 빨갛게 익어가는 내 두 볼이 뜨거워 여름은 참 너를 닮은 거 같아 뜨겁고 시원해 마치 너처럼 말이야 햇살처럼 바다처럼 지금 우리 여름처럼 시원한 파도 소리 가득한 곳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자 저녁엔 하늘에 별빛들이 쏟아지는 그 아래 우리 같이 걷자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모래 위에 ...

미인 보라미유

헤어질 때 늘 하던 짧은 인사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서글픈 거니 눈물이 두 뺨 위로 흘러 내릴 때 그때서야 이별인 줄 알았어 제발 가지 말라고 차갑게 떠나지 말라고 가슴 아프도록 외쳐 보지만 너는 떠나 간다고 나의 손을 놓는다고 나를 두고 돌아서 버린 너 다시 사랑한다 해도 다른 누군갈 만나도 나는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나지 못해 백 번 천 번을 말...

희재 보라미유

햇살은 우릴 위해 내리고 바람도 서롤 감싸게 했죠 우리 웃음 속에 계절은 오고 또 갔죠 바람에 흔들리는 머릿결 내게 불어오는 그대 향기 예쁜 두 눈도 웃음소리도 모두가 내 것이었죠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 했었죠 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리 없죠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 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준 것 같아서 그대 떠나가는 그 순간...

내게 오면 돼 (어쩌다 전원일기 OST)♡♡♡ 보라미유

아무런 말 안 해도 그대 맘 알아요슬픔에 가득 찬 그대 눈을 보면무거운 발걸음 지친 그대의 하루를지켜주고 싶은 내 맘 알까요내게 오면 돼 내가 안아줄게요슬퍼하지 말아요어느 곳에 있어도그댈 기억하고 기다릴게요천천히 더 다가와 줄래요내가 여기 있을게요기댈 곳 하나 없는 그대의 마음을내가 듣고 그댈 또 감싸줄게요별처럼 빛나던 그때의 그대로 다시내가 옆에서 ...

On The Hill 보라미유

한 걸음겨우 내딛는 너의 하루 끝엔여전히풀지 못한 문제들만 남아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아무도 답을 주지 않아On the hillLean on me눈을 감아깊고 어둔 밤이지나가길오늘도서툴게 작은 웃음을 지으며또다시습관처럼 너의 맘을 감춰얼마나 멀리 걸어왔나잠시만 쉬어도 괜찮아On the hillLean on me눈을 감아깊고 어둔 밤이지나가길On the ...

동행 보라미유

끝도 없는 바람을 타고휘청 거리며 네게 걸어가여긴 없는 온기를 따라그댈 찾아서 계속 걸어가너는 왜한 번을 흐려지지 않는 거야우리가 물든 어딘가에서한껏 떠밀려와비틀거릴 마음이어도 돼매일 내게 얘기하지 않아도 돼많은 사람들 속에서피워낸 너와 나 우리 둘 모든 게 따뜻해서내겐돌아갈 수 없는 걸음과 같아그때의 우리가 어른이라면내 곁에 너 머물러 있을까비틀거릴...

마음 꽃 보라미유

숨을 참고 기다린 그대야이제서야 두 눈을 바로 보네요어린 날들을 다 보내고 나서야내 마음을 알아버렸네마음의 꽃피워내던 날들야지금의 나로 날아올 수 있겠니사랑스레 사랑할게 얘기할 때다 아무래도 좋다던 마음이야피어오르는 그때 그날 그 떨림이리도 우린 영원할 무언갈 꿈꾸며소란히 살아가다 마음 닿을 거리에오르며 끝 높은 곳에 서있을게마음의 꽃피워내던 날들야지...

PUBAO 보라미유

안녕 나 좀 봐봐 어딜 그리 바삐가(재밌는 거 보여줄게)당근 말고 팔짱 한번 껴보는 건 어때(귀찮아 싫음 말구)내 맘대로 굴러다닐래점프는 아껴뒀다 할 거야 (yeah!)따따따 따따따 두 번만 따라 해봐따따따 따따따 우주 대스타는 신나따따따 따따따 행복이 뭐 별건가따라따따 따다따 웃으며 날 불러봐 용기 내서 화를 한번 내버려 볼까(사실 나 짱 무서워)함...

나에게 보라미유

어둑한 이곳에 혼자서멍하니 발끝만 보고 있어한참 아무 생각도 없이난 무얼 찾고 있는 건지아직 어린 것 같아누군가 말해주면 좋겠어의미 없는 따뜻한 그 말외롭게 하지 말아요잠이 오지 않는 밤에돌아갈 수 없는 기억을 헤매고다시 두 눈을 감아도선명하지 않았으면 해오래도록 머물고 싶은조그맣던 내 모습다시 돌아간다면후회 없는 날들 이였을까 이건 아마 도망가고픈 ...

산책 보라미유

발이 이끄는 초록 잎을 따라서조용히 고개를 들어큰 숨을 쉬고 구름을 따라가면모든 게 완벽할걸눈부신 햇살이 가득한 곳에내려앉은 게 이리 예뻐주위를 둘러볼 필요도 없이이곳에 머무를게흘러가는 웃음소리와 찰칵내 마음 한켠에 오늘을 새기고따라오던 불안한 생각들도이쯤에서 안녕이야말갛게 웃음을 띄우는 날에올려다본 게 이리 예뻐한 번 더 생각할 필요도 없이이곳에 돌...

지난날 보라미유

우린 자연스럽게불어오는 바람이 좋았지마주한 채 들리는 너의말소리마저도 참 따뜻했어때를 놓쳐버린 건누구의 잘못도 아니었지서로에게 눈물을 삼킬이유가 되고 싶지 않았을 거야나의 모든 걸 알았던 너와잊혀져 갈 내 모습까지도또다시 내게 가득히 불어오면지난날에 나 숨지 않을게손을 놓쳐버린 건서서히 멀어진 마음이었지이 순간이 꼭 마지막 일 것 같아온 힘을 다해 웃...

다시, 겨울방학 (feat. 보라미유) 스마일게이트알피지, 보라미유

계절이 다섯 번째 돌아온 오래된 우리 여전히 서툴지만 너와 함께 만들어 갈 거야 하얀 눈이 와 눈이 와 함박 눈이 와 우리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면서 거리에 쌓여가는 저 하얀 눈처럼 첫눈을 닮은 너에게 내 맘을 전해줄 거야 별이 사라진 밤을 슬퍼하지 마 구름 너머 반짝이며 보고 있어 어두운 밤 불빛이 하나씩 켜져갈 거야 우리도 너를 믿어 고마워요.

통화연결음 보라미유, MJ

네 생각 나서 한잔 술에 깊어지는 이 맘 아직 도 궁금해 이 노랜 네가 듣지 않기를 전부 비워야 될 아픈 추억들 애틋하잖아 이별이 없던 것처럼 BABY 이름을 부르고 예전같이 안고 싶어 (아파 더이상 이러면 안돼 자꾸 네소식 보이잖아) 후회할까 봐서 그래 다시 내게 돌아와 줘 이 노래를 들어요 내 맘을 들어요 이제 두번 다시 그대를 만날

10분 전 Pit a Pat 보라미유 (Boramiyu)

구두를 신을 걸 머리는 풀을 걸 선팅이 잘 된 자동차 유리에 비친 날 보며 중얼거리다 앞머리를 만지고 시계를 보니 너를 만나기 딱 10분 전 어떡해 나 좀 떨리는 거 같아 근데 자꾸 웃음이나 봄이 온 건지 아님 네가 내 맘에 온 건지 왠지 기분이 좋은 건 기분 탓일까 만나기 전 꼭 시계는 느리게 가 만나면 꼭 시계는 내 심장처럼 빠르게

목소리 전건호, 보라미유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아직은 내가 다 버텨낼 힘이 없어 미쳐버릴 것 같아 변해가는 보는 게 멀어져 가는 네 맘을 감당하는 게 차갑게 돌아서도 이별의 말을 해도 알잖아 붙잡지도 못할 나를 서운한 티라도 내면 네 맘이 더 힘들까 봐 말 한마디조차 건네는 것도 겁이 나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 줘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