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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나그네 송창식

비의 나그네 송창식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비의 나그네 송창식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 주~룩 끝없이 내~려라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비의 나그네 송창식

비의 나그네 - 송창식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 주룩 끝 없이 내려라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비의 나그네 송창식

비의 나그네 송창식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비의 나그네 송창식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 주~룩 끝없이 내~려라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나그네 송창식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나그네 어제 떠나온 정든 사람이 그리워 한숨인가 어두운 밤하늘 별빛을 보며 울고 있는 나그네 멀리 두고 온 고향의 하늘이 그리워 흘리는 눈물인가 그토록 그리운 고향집이라면 정들었던 사람이라면 발길 돌이켜 오던 길 가야지 어이해 망설이나 정든 옛집은 정든 사람들은 떠나온 후엔 그리운것 아 사랑은 미련을

비의 나그네 이장희

임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임의 발자국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임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임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비의 나그네 조관우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우~우우~~~~~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비의 나그네 윤형주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밤비따라 왔다가 밤비왔다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 비야 내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따라 왔다가 밤비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 비야 내님

비의 나그네 @권윤경@

비의 나그네 - 권윤경 00;18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 주룩 내려라 끝 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비의 나그네 이홍식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 주룩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비의 나그네 강촌사람들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 주룩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비의 나그네 이성수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비의 나그네 권윤경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비의 나그네 홍순관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 주룩 끝없이 내려라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비의 나그네 Various Artists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우우우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밤비 따라

비의 나그네 최진희 외 2명

1.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에)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오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내리는 소리 님(에)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 주룩 (내려라)끝없이 내려라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에)발`자욱 소리 밤비

비의 나그네 이수미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왜 울어 송창식

비바람 불어오면 젖어서 가오리다 어둠이 밀려오면 불 밝혀 가오리다 다지고 떠나온 길 웃으며 넘던 고개 그 길에 홀로서서 오늘은 왜울어 왜울어 나그네 발자욱에 눈물이 고였구나 한세상 사노라면 개인 날 있으리라 한세상 사노라면 궂은 날 있으리라 알고서 떠나온 길 웃으며 떠나온 길 그 길에 홀로서서 오늘은 왜울어 왜울어 나그네 발자욱에

나그네 조주선

나는 나그네 석양 빛 걸머지고 걸어가네 저 먼 지평선에 걸린 빈 하늘은 붉게 흐느끼고 마른 나뭇가지 위 집 떠난 작은 새 울음소리 마음 아프네 울음소리 마음 아프네 바람불면 바람의 몸짓으로 비가 오면 비의 몸짓으로 살아가리 모든 것 버리고 모든것 비우고 살아가리 살아가리 나그네 나그네

비의 나그네 - 이장희 이장희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따라 왔다가 밤비따라 돌아가네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따라 왔다가

비와 나그네 이장희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 주룩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숭어 송창식 윤형주

거울같은 강물위에 숭어가 뛰노네 살보다 더 빠르게 헤엄쳐 뛰노네 나그네 길 멈추고 언덕에 앉아서 거울같은 강물위에 숭어를 보네 거울같은 강물위에 숭어를 보네 강어귀 산기슭에 낚시대 드리우고 뛰노는 숭어들을 낚으려 하는데 그것을 내려보며 나그네 생각엔 이렇게 맑은 물에 숭어가 잡힐까 이렇게 맑은 물에 숭어가 잡힐까 마침내 그 어부는

그애와 나랑은 Various Artists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송창식 송창식

ID3

고래사냥 송창식

고래사냥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마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고래 잡으러...

당신은 송창식

당신은 가시렵니까 이대로 가시렵니까 바람부는 이 밤을 내게 남겨 놓고서 오오 가시렵니까 당신이 밝혀 놓으신 붉은 촛불은 이 밤도 떨고 있는데 꿈이었나요 꿈이었나요 그 순간은 꿈이었나요 당신은 이제 가시렵니까 당신은 안오십니까 이 때도 안오십니까 동지 섣달 긴 밤을 내게 남겨 놓고서 오오 안오십니까 당신이 남겨 놓으신 둥근 저 달은 이밤도 떠 오르...

사랑 송창식

사랑 송창식 언제나 혼자서 애끓이며 남몰래 숨어서 보던 사람 어쩌다 눈 한번 마주치면 기쁨에 떨며 뛰었었지 영원한 나의 꿈 나의 사랑 내 가슴 태워준 단 한사람 그 얼굴 허공에 그리며 그 이름 속삭여 불러보네 기나긴 이 밤이 지나가면 한숨에 달음쳐 만날 사람 눈을 감으면 그 모습 다시 떠봐도 떨리는 가슴 부여안고 간신히 말붙여

우리는 송창식

우리는 빛이없는 어둠 속에서도 찾을수 있는 우리는 아주작은 몸짓 하나라도 느낄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소리없는 침묵으로도 말할수 있는 우리는 마주치는 눈빛 하나로 모두 알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연인 기나긴하 세월을 기다리어 우리는 만났다 천둥치는 운명처럼 우리는 만났다 오 바로 이순간 우리는 하나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는 연인 우리는 바람부...

사랑이야 송창식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번은 본 듯한 얼굴 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단 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당신은 누구시길래...

담배가게 아가씨 송창식

담배가게 아가씨 송창식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짧은 머리 곱게 벗은 것이 정말 예쁘다네 온동네 청년들이 너도나도 기웃기웃기웃 그러나 그 아가씨는 새침떼기 앞집의 꼴뚜기녀석은 딱지를 맞았다네 만화가게 용팔이 녀석도 딱지를 맞았다네 그렇다면 동네에선 오직 하나 나만 남았는데 아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다음날

한번쯤 송창식

한번쯤 송창식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오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가오는데 왜 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 뒤돌아보고 싶지만 손짓도 하고 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지 한번쯤 돌아서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보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상아의 노래 송창식

바람이 소리 없이 소리 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 못 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혼자 울고 있나

피리 부는 사나이 송창식

피리 부는 사나이 송창식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걱정 하나 없는 떠돌이 은빛 피리 하난 갔고 다니지 모진 비바람을 맞아도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입에 피리하나 물고서 언제나 웃고 다니지 갈길 멀어 우는 철부지 소녀야 나의 피리소리 들으려므나 필리리 필리리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바람따라 도는 떠돌이 은빛 피리하나 물고서 언제나

맨처음 고백 송창식

맨처음 고백 송창식 말을 해도 좋을까 사랑하고 있다고 마음한번 먹는데 하루이틀사흘 돌아서서 말할까 마주 서서 말할까 이런저런 생각에 일주일 이주일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이 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바보 같으니 화를 내면 어쩌나 토라지면 어쩌나 눈치만 살피다가 한달 두달 석달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들어라

왜 불러 송창식

왜 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은 왜 불러 왜 불러 토라질땐 무정하더니 왜 자꾸자꾸 불러 설레게 해 아니 안되지 들어서는 안되지 아니 안되지 돌아보면 안되지 그냥 한번 불러보는 그 목소리에 다시 또 속아선 안되지 안들려 안들려 마음 없이 부르는 소리는 안들려 안들려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아 이제 다시는 나를 부르지도 마 가던 발걸음 멈...

사랑 송창식

언제나 혼자서 애끓이며 남몰래 숨어서 보던 사람 어쩌다 눈 한번 마주치면 기쁨에 떨며 뛰었었지 영원한 나의 꿈 나의 사랑 내 가슴 태워준 단 한사람 그 얼굴 허공에 그리며 그 이름 속삭여 불러보네 기나긴 이 밤이 지나가면 한숨에 달음쳐 만날 사람 두근 그리는 가슴안고 간신히 말붙여 약속했지 영원한 나의 꿈 나의 사랑 내 가슴 태워준 단 한사람 그 얼...

가나다라 송창식

가나다라 송창식 가나다라마바사 아자차카타파하 헤이헤이 하고싶은 말들은 너무너무 많은데 이내 노래는 너무너무 짧고 일이삼사오륙칠팔구하고 십이요 헤이헤이 하고싶은 일들은 너무너무 많은데 이내 두팔이 너무 모자라고 일엽편주에 이마음 띄우고 허 웃음한번 웃자 어기여 어기여 노를 저어 나아가라 가자 가자 가자 가슴한번 다시 펴고 하늘천따지

고래 사냥 송창식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 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 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마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

우 리 는 송창식

우리는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우리는 아주 작은 몸짓 하나라도 느낄 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소리없는 침묵으로도 말할 수 있는 우리는 마주치는 눈빛 하나로 모두 알 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연~인 기나긴 한 세월을 기다리어 우리는 만~났다 천둥치는 운명처~럼 우리는 만~났다 오~ 바로 이 순간 우리는 하나~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

한번쯤 송창식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 오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와 가는데 왜 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 뒤돌아 보고 싶지만 손짓도 하고 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 봐야지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 보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왔을텐데 왜...

푸르른 날 송창식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새는 송창식

새는 송창식 새는 노래하는 의미도 모르면서 자꾸만 노래를 한다 새는 날아가는 곳도 모르면서 자꾸만 날아간다 먼 옛날 멀어도 아주 먼 옛날 내가 보았던 당신의 초롱한 눈망울을 닮았구나 당신의 닫혀있는 마음을 닮았구나 저기 머나먼 하늘 끝까지 사라져간다 당신도 따라서 사라져 간다 멀어져 간다 당신의 덧없는 마음도 사라져간다

토함산 송창식

토함산 송창식 토함산에 올랐어라 해를 안고 앉았어라 가슴속에 품었어라 세월도 아픔도 품어버렸어라 터져 부서질듯 미소짓는 님의 얼굴에도 천년의 풍파세월 담겼어라 님들의 하신양 가슴속에 사무쳐서 좋았어라 아하 한발 두발 걸어서 올라라 맨발로 땀흘려 올라라 그 몸뚱이 하나 발바닥 둘을 천년의 두께로 떠바쳐라 산산히 가루져 공중에

우리는 송창식

우리는 빛이없는 어둠 속에서도 찾을수 있는 우리는 아주작은 몸짓 하나라도 느낄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소리없는 침묵으로도 말할수 있는 우리는 마주치는 눈빛 하나로 모두 알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연인 기나긴하 세월을 기다리어 우리는 만났다 천둥치는 운명처럼 우리는 만났다 오 바로 이순간 우리는 하나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는 연인 우리는 바람부...

내나라 내겨레 송창식

내나라 내겨레 송창식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위에 이글거리나 피맺힌 투쟁의 흐름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위에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찬란한 선조의 문화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선운사 송창식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바람불어 설운날에 말이에요 동백꽃을 보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말이예요 나를 두고 멀리멀리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꽃 꽃숲으로 와요 떨어지는 꽃송이가 내맘처럼 하도 슬퍼서 당신은 그만 당신은 그만 못 떠나실꺼예요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곳 말이예요

선운사 송창식

G C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바람불어 설운날에 말이에요 C G C D7 G 동백꽃을 보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꽃 말이에요 D7 G Em 나를 두고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꽃 숲으...

꽃보다 귀한 여인 송창식

꽃보다 귀한 여인 송창식 누가 그녀를 보았는가 아무도 모른다네 나도 모른다네 사슴을 닮아서 눈이 맑은 그 여자 혼자서 먼길 떠나버렸네 난 그만 바보처럼 울고 말았네 꽃보다 더 귀한 나의 여인아 아무도 모른다네 나도 모른다네 하지만 호숫가를 스쳐가는 바람이 얼핏 보았다고 하더라네 난 그만 울고 말았네 꽃보다 귀한 나의 여인아

참새의 하루 송창식

참새의 하루 송창식 아침이 밝는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재너머에 낟알갱이 주우러 나가봐야지 아침이 밝는구나 바람이 부는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허수아비 뽐을 내며 깡통소리 울려대겠지 바람이 부는구나 햇볕이 따갑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어데가서 물 한모금 추기고 재잘대야지 햇볕이 따갑구나 희망은 새롭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