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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낮 흰 밤 신지영

검은 낮을 걸어와 곁에 누웠을 때 토닥토닥 나의 마음을 두드리는 나 낡은 하루는 무겁고 흐려 부은 발은 지쳐서 토닥토닥 힘들었지 길을 내는 소리 다 괜찮아 말해줘 오늘 같은 내일은 없을 거라고 다 지워 질 거라 말해줘 밤을 덮고 꾸는 꿈이 될 거라 검은 낮을 걸어와 곁에 누웠을 때 토닥토닥 힘들었지 위로하는 너 다 무너져 버린 낮들은 곁에

파벨라의 고양이들 신지영

, , 밤이 왔어요 위험한 고양이들은 그들만의 회합을 위해 모였어요 쓰레기를 태워 불을 밝히자 폐허에서 놀고 먹고 춤추자 어둠이 우릴 껴안는 동안 두목이 될 거야 어쩌면 늙기 전에 사라질 거야 다른 파벨라의 고양이들처럼 나의 오랜 친구들처럼 위험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은 더 위험해지는 거야 그저 굶기 싫은 건데 , , 밤이 왔어요 가난한 고양이들은

바램 (Feat. 예성주) 신지영

그대 내 세상에 발 디딜 때무슨 생각을 하셨나요잊지 못했었던 그 사람을비춰보며 날 보듬었나요뒤돌아 가는 님의말동무조차 안되는가요애써 웃음 지으며말뿐인 약조를 하신 게죠그대여 내게 입을 맞춰줘따스한 숨을 넘겨 나를 채워줘내 마지막을 지켜봐 줘날 위해 눈물 흘려줘그대 내 세상에 발 디딜 때무슨 생각을 하셨나요가슴 한 켠이 아려올 만큼사무친 건 나 하나였나...

그림자 신지영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아빤히 쳐다보고 있지 날모두를 속여도 너를 속일 순 없지모두가 속아도너는 속지를 않지너는 나를 입고 나인 척 하네나는 너를 입고 나인 척 하네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아빤히 쳐다보고 있지 날모두를 속여도 너를 속일 순 없지모두가 속아도너는 속지를 않지너는 나를 입고 나인 척 하네나는 너를 입고 나인 척 하네언제나처럼 표정은 숨...

말 있는 말 신지영

내게 말해줘요아무 문제없다고거칠은 말처럼 나 세상에게 달려갈 뿐인 걸같은 날들은 하루 종일 지루해내게 말해줘 달려도 돼!바람의 갈기를 잡고땅 위의 발을 딛고경멸을 피하지 않고온 몸으로 달려세상이 보여말 있는 말들이나 같은 말들이버릇없이 달려가지루할 틈 없이할 말은 하면서말들이 달려같은 날들은 하루종일 지루해내게 말해줘 달려도 돼!바람의 갈기를 잡고땅 ...

고백 신지영

그런 말은 아직 못해도 나는 웃잖아 어차피 안 될 거라는 걸 알아 꿈 따윈 없어그렇게 말하는 너란 애 싫었던 게 아니야바람소리처럼 스쳐가 나에게 또 나에게팔월의 노래 나만이 들었어 네 숨결네 모습 아름다웠어 아무도 몰랐어그게 나인걸네가 만든 그늘 안에서 내가 웃잖아 어차피 모를 거라는 걸 알아 난 그런 애니까네 안에 피어난 나무를 봐 초록의 언어들노을...

거미

어디 있는지 무얼 하고 있는지 그대 생각에 바뀌어 버린 낮과 눈 앞이 어지러워져 머리는 소란스러워 순간이라도 그댈 볼 때면 얼마나 더 많이 사랑해야지 내 맘을 알까요 얼마나 시간이 지나가야지 날 사랑 할 까요 눈물이 늘 많은 나라서 말도 못 하는 바보라서 가슴이 아파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긴 하루 어디 있어도 무얼 하고 있어도

그런사이 (Feat. 신지영) 홍창우

?조금 더 멀어 질게 조금 더 잊어 볼게 지겨워 너와나 이제는 멀어 질 일만 남은 그런 사이가 돼 버린 바보 같은 너 바보 같은 너 내 눈앞이 하얘 너 지금 뭐해 그렇구나 근데 너와 닮은 뒷태 몰래 따라가다 알게 됐어 너 왜 나와는 다른 태도로 그 새낄 대해 내가 사준 샤넬 and 구찌 벌킨 이렇게 예쁠지 몰랐어 꽉 막힌 내 가슴관 다르게 활짝 열린 ...

살무사 (salmusa)

더해 슬픔도 같이 더해 더해 더해 고통도 같이 더해 뭘 해 좋대 놀고 있는데 난 좋대 고통인데 좋데 나를 죽이는게 좋대 병신 머저리가 낭만있다라면 호구 또라이가 순수한거라면 아픈 티 안내고 웃는광대라면 그거할래 그냥 그거할래 숙취에 눈을 떴을 때면 기억이 안 나는 내 모습 빛나는 해를 가리려고 친 커튼 뚫고 나의게 눈부심을 줘 더 이상 멈출 수 없던 그날

휴야休夜 Calming Night 리타르단도

잠들고 붉어진 햇살 하루 끝 푸르른 옷 입고 피어나는 여기 우리의 이야기 시작되는 곳 그대와 손잡고 루루루루루 낮이 깨지 않도록 소리 없이 달빛 기대어 노래하리라 멀리 두고 온 마음도 쉴 수 있게 떠나 간 마음도 보낼 수 있게 온 몸 휘감던 검은 마음 벗기고 연분홍 옷 입고 춤추는 우리 그리운 내일이 시작되는 곳 모든 마음 잠든 후 떠나가리

흰 종이의 꿈 홍지원

하얀 종이는 나의 마음 펜은 나의 기대 내 세상을 꺼내어 기억해 준 추억 검은 자국이 그어지면 쏟아지는 행복 황금빛 노을빛 태양 느낄 수 있었어 나는 꿈꾸는 종이 세상을 날고 싶어 캄캄한 은빛 하늘 쏟아지는 예쁜 꽃들과 별 달 너와 나 이 멋진 곳에서 씩씩한 마음 채우고 쏟아지는 비 맞으며 신비한 상상 가득 품겠지 이 멋진 세상 다시 또 행복한 세상

내가 부르는 노래는 방성현, 신지영

내가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는작고 작은 소망이 담겨지는 노래힘들고 어려운 날에는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나의 노래 귀 기울여 들어봐요꿈만 같이 흐르는 멜로디에 희망을 노래할래요 나의 노래는 아름다운 노래는작고 작은 사랑을 노래하는 선물내가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는작고 작은 소망이 담겨지는 노래힘들고 어려운 날에는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나의 노래 귀 기울여 ...

Orbit AMY

어그러진 더미 안의 나 너와 나 검은 절벽 너머 널 보며 우는 내 비명을 봐 우리는 돌고 돌아 다시 서로를 찾아가고 버리고 덜어봐도 결국 다시 또 너에게로 어그러진 더미 안의 나 너와 나 검은 절벽 너머 널 보며 우는 내 비명을 봐 우리는 돌고 돌아 다시 서로를 찾아가고 버리고 덜어봐도 결국 다시 또 너에게로 길 잃은 흐르는 어디론가 기우는 나 지나온

슬픈 족속 김현성

수건이 검은 머리를 두르고 고무신이 거친 발에 걸리우다 수건이 검은 머리를 두르고 고무신이 거친 발에 걸리우다 수건이 검은 머리를 두르고 고무신이 거친 발에 걸리우다 수건이 검은 머리를 두르고 고무신이 거친 발에 걸리우다 저고리 치마가 슬픈 몸집을 가리고 띠가 가는 허리를 질끈 동이다 질끈 동이다 질끈 동이다

Lost Heart 에코 나이트 (ECHO NIGHT)

all my love keep falling from the sky not one call fom my X fuck you 지치지도 않는 새벽과 눈 감아도 들지 못하는 잠 몸만 그저 우린 몸만 섞나 마음을 잃어버린 거짓만이 오직 섞인 죽어 버리라고 서로 막 찌르고 때리고 물어도 미친년 같지 이 사랑은 everything I want ohx3

제가 죽으면 어떤 꽃이 피나요 류현준

만약에 제가 죽으면 그 자리에 핀 꽃은 꺾지 말아 줘요 한 열흘 또 사흘 라라라 라라라 라라 이 노래의 꽃말은 기적이에요 이제 시작이야 눈이 멀어도 행복해 이제 마지막이야 드디어 보이기 시작해 여태껏 욕했던 찬란한 파란 하늘이 참 예뻤어 번졌어 울었어 나는 여기에서 매듭을 묶겠어 흙 속에 묻겠어 그리고 떠날게 한 봄에 나는 왜 몰랐을까 항상 거꾸로 바뀌어버린

흰 밤 아이린 (IRENE)

한 여름의 잠 못 이루는 늘 같은 하루하루 어제 오늘 또 지나가 별 헤매는 어둔 밤을 지나 새 하루를 준비하는 사람들 이태원 네거리 밤하늘에 달이 따스한 마음같이 하이얗게 빛난다 들리는 풍경 소리 희미한 달빛 소리 또 달과 같이 하이얗게 오른다 나와 같이 그대와 같이 하이얗게 으음 빛난다 눈 내리는 잠 못 이루는

암막 palebluedot

그늘을 찾아 도망다닌 시간들 따가운 볕이 들지 않는 곳은 없었어 시선을 피해 숨어다닌 시간들 차가운 눈길이 닿지 않는 곳은 없었어 빛나는 것들을 어둠으로 덮어 빛나는 별들을 그 안에 새겨넣어 나의 나의 꿈 나의 세상 (눈을 감아버려) 나의 나의 꿈 나의 세상 (빛을 집어삼킬) 나의 나의 꿈 나의 세상 (눈을 감아버려) 나의 나의 꿈 나의

알레르기 대행진

서러워 지는 서러워 지는 서러워 지는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크르르

소리 없이 내려오는 눈 속에 가만히 내 마음 하얗게 또 물들어 너를 두고 돌아오던 날처럼 가지런히 남겨진 기억들은 여전해 하나도 변하지 않아 지워 보려 해도 선명해지는 건 너를 앓는 것 같아 한겨울의 바람 내 몸을 감싸네 움츠렸던 내 맘과 이곳에 남아 너를 그리는 찬 바람에 얼어붙어 버릴 나인데 그치지 않는 눈 위에 너의 이름을 쓴다

이 거리엔 맑은 흰 눈이 지태

구름 사이로 달이 숨은 하얀 입김이 그대 두 볼에 잠시 스치던 하얀 눈 위에 곧은 발자국 서로를 향해 걷다가 멈춰진 이 순간 오 떨리는 심장소리 부끄러워서 뒷걸음치는 한심한 나 지만 그대 눈에 눈물이 이 거리엔 맑은 눈이 내리고 또 쌓여서 온 세상을 덮어도 그댈 향한 나의 맘 진심 어린 이 한마디를 덮을 수가 없네요 녹일 수가 없네요 사랑해요 빛이

이스턴 사이드킥

나는 한쪽으로만 그득 그득 대낮의 리듬 바깥으로만 내가 세우지 않은 기둥 한쪽으로만 그득 그득 대낮의 리듬 바깥으로만 나는 한쪽으로만 오래도 파는구만 오래도 파는구만 오래도 파는구만 오래도 파는구만 팔은 한쪽으로만 바득바득 거리는 내 등 바깥으로만 내가 깨우지 않은 강의 방향으로만 바득바득 대낮의 리듬 바깥으로만 나는 한쪽으로만 오래도 파는구만 ...

단편선과 선원들

나뭇잎 사이로 시뻘건 태양 땅에는 내장을 흩뿌린 채 누워 동그랗게 뜬 눈으로 다가오는 제 자신의 섭리로 존재하는 죽음을 맞이할 제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영롱한 방울소리 아이가 되었다 인사를 잘 한다 손뼉을 맞춘다 두 뼘이나 큰다 뺨을 맞게 된다 팔이 부러진다 속옷을 적신다 허무함을 안다 신문을 읽는다 담배를 태운다 사랑을 해본다 이별을 겪는다 아이를 ...

밤이 내 낮 Rredrain (레드레인)

Mmh Mmh Mmh 밤이 내 낮이고 낮이 내 Oh wow wow 걔는 내꺼 아닌데 보내 나와 Oh wow wow 아마 난 different 그래서 못 어울려 wow wow I bought no chains 난 래퍼가 아니어서 목엔 안 어울려 그거 난 필요해 너가 해가 지고 나면 오늘 나와 엄마 난 달라 덜떨어진 애들과는 못 화합 내 미랜 넘 bright

검은 밤 집나온 거위

그녀는 이 밤을 버리고 떠나네 난 뒤돌아 칠흑같이 웁니다 이젠 네가 없이 너는 내가 없이 나는, 내가 없어지는구나 내가 없어지는구나 늦은밤 버슬 타면 왠지 널 볼 것 같아 망설이다 두발로 걸어오네 창문을 열면 밤이 들어올 것 같아 문을 닫고 불을 환히 밝히네 형광등을 켜면 왠지 추운 것 같아 불을 끄니 내 몸이 사라지네 나는 잠이들듯 검은

Vacuumed Brain in Pluto KayemKyle

아무것도 돌아가지 않는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 돌아가지 않는 돌아오지 너무 많이 살아가고 있네 호흡 한 번 하지 못한 채 지나쳐가고 있네 한 걸음도 딛지 못할 새 언젠간 죽고 싶었는데 이젠 죽어버릴 여분의 내가 없어서 내가 없어져 외롭지 않아 괴롭지 다만 영원히 여기 갇혀버릴까봐 머릿속은 하얗 게 멈춰 생각할 생각이 흩어져 그저 바라봐 질문 없이

낮 밤 (feat. 박재범) 이영지

탁해져 noooooo So baby baby just hold on I can't be your loyal girl 사랑 다 부질없어 어서 도망가줘 내게서 멀리 away Oh baby baby just hold on I can't be your loyal girl 잠 들 일 없는 방 한 켠 네 생각을 켜 둔 채로 오늘도 어김없이

낮 밤 (99643) (MR) 금영노래방

안 그래도 흐린 판단력이 더 탁해져 noooooo So baby baby just hold on I can't be your loyal girl 사랑 다 부질없어 어서 도망가 줘 내게서 멀리 away Oh baby baby just hold on I can't be your loyal girl 잠들 일 없는 방 한켠 네 생각을 켜 둔 채로 오늘도 어김없이

Bright Light 블랙백(blackbag)

검은 빛 무채색이였던 난 밝은 색채의 너의 불빛이 좋아졌어 우리는 종이 위 세상에 검은 글자로 존재하면서 너희들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그려갈거야 추억과 사랑 이별까지도 네가 회상하는 내 모습까지도 Bright light is turning me Bright light is turning me 많은 희생과 노력이 필요했지 우리는 종이 위

검은 코뿔소와 흰코뿔소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세상에는 검은 코뿔소 말고도 인도에 사는 인도코뿔소, 인도네시아에 사는 자바코뿔소 등 여러 코뿔소가 살고 있어요. 사파리에는 검은 코뿔소와 코뿔소가 살고 있지요. 3마리의 코뿔소들도 그늘에서 쉬려고 이쪽으로 왔나 봐요. “어머, 이 조그마한 털 뭉치는 생전 처음 보는 동물인데?” “나는 북극에서 온 하푸라고 해!

어두운 낮 밝은 밤 낯선

정답도 없지만 사소한 욕심때문에 말다툼 때문에 피한게 죄일까 그토록 오랫동안 진심을 보여줬건만 내게 돌아오는 건 내눈에 보이는건 비웃음 섞인 손길만 이 밤이면 이 밤이면 참을 수 없이 외로움이 밀려오는 이 밤이면 이 밤이면 잠들 수 없어 뜬눈으로 지새우는 이 밤이면 간절하게 이밤이면 기도를해 이 밤이면 이 밤이면 이 밤이면 어두운

어두운 낮 밝은 밤 낯선(Nassun)

정답도 없지만 사소한 욕심때문에 말다툼 때문에 피한게 죄일까 그토록 오랫동안 진심을 보여줬건만 내게 돌아오는 건 내눈에 보이는건 비웃음 섞인 손길만 이 밤이면 이 밤이면 참을 수 없이 외로움이 밀려오는 이 밤이면 이 밤이면 잠들 수 없어 뜬눈으로 지새우는 이 밤이면 간절하게 이밤이면 기도를해 이 밤이면 이 밤이면 이 밤이면 어두운

열대야 본쿠 (Bonku)

흑인처럼 태웠지 feel like shaquille o'neal 이곳을 마이애미처럼 heat up 왜 혹시 땀 흘리는 게 싫어 근데 내 무대와 땀방울은 뗄 수 없는 관계야 마치 와플과 메이플 시럽 어느새 땀을 즐기고 있는 너를 발견하게 될 거야 keep throwin both of ya hands up in the air yeah 아직 더운

내가 매일 기쁘게 N.P.M

내가 매일 기쁘 게 순례의 길 행함 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 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 며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전의 죄에 빠져 서 평안함이 없을 때 예수 십자가의 공로 힘 입어 그 발 아래 엎드려 참 된 평화 얻음은

하이얀 고양이 피아노 위에서 인우

야옹 야옹 야옹 야옹 하이얀 고양이 피아노 위를 걷다 이야옹 피아노 소리에 놀라 주저 앉아 하이얀 고양이 피아노 위에 앉아 이야함 하품하고 지쳐서 잠 들어 버렸네 건반 위에는 새하얀 고양이 검은 건반에 비친 새까만 눈동자 건반 위에는 새하얀 고양이 검은 건반에 비친 새까만 눈동자 이야옹 이야옹 이야옹 이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술 푼 사슴 가리온

나 날 잊은 날 잊은 난 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 나 날 잊은 날 잊은 난 다들 같이 무리인가 봐 새벽녘 잠들은 날 깨우는 그 손짓 화끈해진 두통은 참을 수 있는 건지 방 안 가득 끊은지 3년째 된 담배들과 알콜 기운 기분은 왠지 더러울 뿐 마지막까지 싸잡은 내 정신 겨우 건진 두 개의 문자 음성 사진 내 영혼을 훔친 이가 있었으니

할머니 할아버지 (Her Money, Her Abuse) 부즈업

머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신는 흰색 고무신 200원짜리 검은 머리 어리광쟁이 손녀 기집애 신는 구두 200만원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될 때까지 살아보라 하던 문어아저씨 결혼식 끝나자마자 바람난 인어아가씨 같이 응응응 언제까지 할머니의 등골을 뽑아 먹을 거냐 이런 미친 기집애 한번 뱉은 말의 중요성을 잊은 문어아저씨는 뒤통수 맞지 언제까지 할머니의

여름 밤 탓 슈가볼 (Sugarbowl)

아직 안 자면 너 지금 걷자는 거니 난 조금 그래 다음엔 어때 걷자던 애가 왜 이리도 신이 났는지 그렇게 웃지마 날 바라 보지마 한 열기가 식은 이 밤이 나는 두려워 오 날 들뜨게 하는 이 느낌 괜히 싫어 고백하지 않으려고 참아 온 그 많은 날들 무너질 것 같아 지금 이 여름 누가 틀었는지 저기 흐르는 노래 농담처럼 네게 보냈던 그 노래

에게 해 박소정

“살아 돌아온다면 배에 돛을 달고 아니면 검은 돛을 달거라. 돛의 색으로 너의 생사를 확인할 것이다.” “알겠습니다. 꼭 돛을 달고 살아 돌아오겠습니다.” 왕 아이게우스는 매일 절벽으로 올라가 테세우스를 기다렸습니다. 테세우스는 살아 돌아오고 있었기 때문에 배의 검은 돛을 돛으로 바꿔 달아야 했어요.

나의 낮 나의 밤 하현상

알고 있을까 너로 조금씩 물들어가는 마음을 너를 생각하는 게 어느새 내겐 익숙한 습관이 됐어 기쁘거나 괜스레 자꾸 웃음이 날 때 어김없이 나 널 생각해 나의 나의 나의 세상이 된 너 너를 떠올릴 때면 나는 가슴이 따듯해 이렇게 내 곁에 너를 바라볼 때면 기분 좋은 꿈을 꾼 것처럼 난 문득 행복해져 언제 어디에 있든 너의 맘에도

여름 밤 탓 슈가볼(Sugarbowl)

아직 안 자면 너 지금 걷자는 거니 난 조금 그래 다음엔 어때 걷자던 애가 왜 이리도 신이 났는지 그렇게 웃지마 날 바라 보지마 한 열기가 식은 이 밤이 나는 두려워 오 날 들뜨게 하는 이 느낌 괜히 싫어 고백하지 않으려고 참아 온 그 많은 날 들 무너질 것 같아 지금 이 여름 누가 틀었는지 저기 흐르는 노래 농담처럼 네게

먹보다도 더 검은 클래식콰이어

먹보다도 더 검은 죄로 물든 마음이 눈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씻겼네 후렴 주의 보혈 흐르는 데 믿고 뛰어 나아가 주의 은혜 내가 입어 깨끗하게 되었네 2).모든 의심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져 슬픈 탄식 변하여 기쁜 찬송 되었네 3).세상 부귀 영화와 즐겨하던 모든 것 주를 믿는 내게는 분토만도 못하다 4).나의 모든 보배는 저 천국에 쌓였네 나의 평생 자랑은

먹보다도 더 검은 현진옥

먹보다도 더 검은 죄로 물든 마음이 눈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씻겼네 후렴 주의 보혈 흐르는 데 믿고 뛰어 나아가 주의 은혜 내가 입어 깨끗하게 되었네 2).모든 의심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져 슬픈 탄식 변하여 기쁜 찬송 되었네 3).세상 부귀 영화와 즐겨하던 모든 것 주를 믿는 내게는 분토만도 못하다 4).나의 모든 보배는 저 천국에 쌓였네 나의 평생 자랑은

먹보다도 더 검은 국립합창단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먹보다도 더 검은 죄로 물든 마음이 눈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씻겼네 후렴 주의 보혈 흐르는 데 믿고 뛰어 나아가 주의 은혜 내가 입어 깨끗하게 되었네 2).모든 의심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져 슬픈 탄식 변하여 기쁜 찬송 되었네 3).세상 부귀 영화와 즐겨하던 모든 것 주를 믿는 내게는 분토만도 못하다 4).나의 모든 보배는 저 천국에 쌓였네 나의 평생 자랑은

먹보다도 더 검은 PSMArtists

먹보다도 더 검은 죄로 물든 마음이 눈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씻겼네 후렴 주의 보혈 흐르는 데 믿고 뛰어 나아가 주의 은혜 내가 입어 깨끗하게 되었네 2).모든 의심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져 슬픈 탄식 변하여 기쁜 찬송 되었네 3).세상 부귀 영화와 즐겨하던 모든 것 주를 믿는 내게는 분토만도 못하다 4).나의 모든 보배는 저 천국에 쌓였네 나의 평생 자랑은

Bright Light 블랙백

검은 빛 무채색이였던 난 밝은 색채의 너의 불빛이 좋아졌어 우리는 종이 위 세상에 검은 글자로 존재하면서 너희들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그려갈거야 추억과 사랑 이별까지도 네가 회상하는 내 모습까지도 Bright light is turning me Bright light is turning me Bright light is turning me Bright light

새로운 낮, 새로운 나 김간지x하헌진

어제의 나는 또 다른 나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 어제의 나는 또 다른 오늘의 밤은 새로운 어제의 낮은 또 다른 오늘의 밤은 새로운 어제의 나는 또 다른 나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 새로운 새로운 새로운 새로운 또다른 또다른 또다른 또다른 어제의 나는 또 다른 나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

내가 매일 기쁘게 리스너즈(Listeners)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면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전에 죄에 빠져서 평안함이 없을 때 예수 십자가의 공로 힘입어 그 발 아래 엎드려 참된 평화 얻음은 주의

검은 바다 (with. 주흐)

어두운 조각 하나 두려움도 없이 창밖에 서성이고 있네 별 하나 쫓겠다고 불편한 거리를 천천히 거닐다 금세 푸른빛으로 어두운 조각 하나 두려움도 없이 창밖에 서성이고 있네 별 하나 쫓겠다고 불편한 거리를 천천히 거닐다 금세 푸른빛으로 어쩌다 보니 나라는 것은 아무런 느낌도 없는 검은 바다 그렇게 나는 다른 것에겐 흩날리는 바람 정도겠거니 어두운 조각 하나 보잘것없는

위버멘쉬

해가 지면 넌 바람결에 머리를 풀어 나를 감싸네 어둠이 가득 내 폐를 채우면 달콤한 향기가 나를 감싸네 우주 바다 나의 별 우주 바다 나의 별 나를 믿어줘 나를 보내줘 이 검은 우주 없었던 것처럼 날 믿어줘 날 보내줘 이 검은 우주 없었던 것처럼 네 환상 위로 안개가 가득히 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