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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의 편지 아련

다퉜던 너와 나 그리고 너로 인해 피어났던 순간까지 한여름 밤의 꿈처럼 반짝였던 시간 지나 색이 바랜 여름은 가을이 되고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보내니 우리 만났던 봄이 다시 오고 있어 자유롭던 너는 마치 처음부터 없었다는 듯 그저 흔적만 두고 떠났는데 나는 여전히 너를 기다리고 있어 너에게 전할 방법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오늘만큼은 편지를 남기고 있어 오늘은 3월

고백할래 아련

오늘 뭐해 오늘 시간 어때?네게 묻고픈 말날씨마저 완벽한 오늘너를 보고 싶어어딜 가도 니가 생각나고함께 하고픈 내 마음 알까하루 종일 핸드폰 붙잡고고민하는 내 맘 알까지금 당장 너에게 전화해말하고 싶은데나는 니 생각에아무것도 못 해부드러운 너의 목소리에두근거리는 내 마음 알까사랑스런 니 미소에빨개지는 볼 봤을까지금 당장 너에게 전화해말하고 싶은데나는 ...

봄잠 아련

따스한 봄 잠시 피어나는 분홍빛 물결그 길을 따라 너도 흘러가버렸는지그 틈으로 불어오는 시린 바람이견딜 수 없게 차가웠는지유난히도 이르게 찾아온 봄날의 바람행복하기만 하던 반짝이기만 하던이 시간이 너에게는 후회도 없이떠날 수 있게 했니이젠 괜찮은지 편안한지널 힘들게 했던 모든 것들에게서벗어났는지 물어봐도대답을 들을 수 없는 걱정만남겨지는 떠나가는 너를...

다른 밤 아련

우리 처음 만난 그날많이 어색하고도 설레었던 밤우리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내가 그때 그대 품 밀어낼걸다를 줄만 알았던우리는 결국 같았고찾아오지 않을 줄만알았던 이별내 눈앞에 나타나우린 아무것도 아니라 말하네음 어떡해우 정말 끝인가요여전히 함께인 것 같은데그대 마음조차모르고 이렇게우리 이제 이별하나요함께일 줄 알았던매일을 혼자 보내며점점 선명해져가는추억...

꿈이라면 아련

다시 그대를 볼 수 있을까헛된 꿈인 걸 알고 있는데도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서그대 뒷모습 찾고 있네요바빴던 하루 끝에익숙한 그 길 홀로 서서우리 담긴 추억들을 바라보고 있네요지나간 시간들에 나아가지 못하고제자리에 서서내 마음이 아파와도 견뎌야만 하니까이제 더 이상은 그대 생각 안 하고 싶어내 마음처럼 되는 일이 없죠차라리 모든 게 전부 꿈이라면얼마나 많...

3월 미씽 아일랜드

다시 3월이 닫혔던 창을 열고 이제 새 봄이 아주 가까이 왔네 바람 불어와 조금 나른해지고 이제 시작해 어제완 다른 하루 다시 3월이 닫혔던 창을 열고 이제 새 봄이 아주 가까이 왔네 바람 불어와 조금 나른해지고 이제 시작해 어제완 다른 하루 다시 3월이 닫혔던 창을 열고 이제 새 봄이 아주 가까이 왔네 바람 불어와 조금 나른해지고 이제 시작해 어...

3월 시노래풍경

캄캄한 발밑의 어둠속에서도제갈길알아 때되면 굵어지는 계곡물소리살아간다는 일이 이렇듯 아귀같은 산비탈 뒹굴며 흐르는 일임을서로의 젖은 어깨 토닥이며 시린 상처까지도 함께 붙들고 가는 일 임을봄 강에 닿도록 알몸으로 어깨 풀리는물돌이에 이르러서야 혼곤한 깨달음이다비비새 몇마리 동백꽃망울속을 날고저 은사시 나무의 시린이마에서 튀어 나오는 목소리우우 거리며 ...

봄밤 정태춘

봄밤에 쓴 편지 못 부칠 편지편지 쓰다가 가슴이 타서 고운 님 미운 님 잊어버릴까 봄밤에 부른 노래 님 그린 노래 그 노래 부르다 목이 메여서 고운 님 미운 님 잊어버릴까 봄밤에 꾸는 꿈 아지랭이 꿈 그 꿈을 꾸다가 눈물이 나서 고운 님 미운 님 잊어버릴까 1982년 3월

봄 밤 정태춘

봄 밤에 부른 노래 님 그린 노래 그 노래 부르다 목이 메여서 고운 님 미운 님 잊어버릴까 봄 밤에 쓴 편지 못 부칠 편지편지 쓰다가 가슴이 타서 고운 님 미운 님 잊어버릴까 봄 밤에 꾸는 꿈 아지랭이 꿈 그 꿈을 꾸다가 눈물이 나서 고운 님 미운 님 잊어버릴까 (1982년 3월 9일)

봄 밤 정태춘

봄 밤에 부른 노래 님 그린 노래 그 노래 부르다 목이 메여서 고운 님 미운 님 잊어버릴까 봄 밤에 쓴 편지 못 부칠 편지편지 쓰다가 가슴이 타서 고운 님 미운 님 잊어버릴까 봄 밤에 꾸는 꿈 아지랭이 꿈 그 꿈을 꾸다가 눈물이 나서 고운 님 미운 님 잊어버릴까 (1982년 3월 9일)

화이트데이 송 슈퍼스타(Super Star)

듬뿍 정성 담긴 편지 한통 듬뿍 사랑 담긴 스윗 박스 3월 14일은 화이트 데이 올라잇 올라잇 사탕을 줄께요~ 어떡해야 내맘 전해질까 용기내어 네게 고백할래 오늘은 우릴 위한 러블리 화이트 데이~ 너만을 위해 준비한 나의 캔디 너에게 주고만 싶어 오늘만큼은 나만 생각해 더이상 숨기긴 싫어 널 향한 나의 마음은

화이트데이 송 슈퍼스타[Super Star]

듬뿍 정성 담긴 편지 한통 듬뿍 사랑 담긴 스윗 박스 3월 14일은 화이트 데이 올라잇 올라잇 사탕을 줄께요~ 어떡해야 내맘 전해질까 용기내어 네게 고백할래 오늘은 우릴 위한 러블리 화이트 데이~ 너만을 위해 준비한 나의 캔디 너에게 주고만 싶어 오늘만큼은 나만 생각해 더이상 숨기긴 싫어 널 향한 나의 마음은

화이트데이 송 슈퍼스타

듬뿍 정성 담긴 편지 한통 듬뿍 사랑 담긴 스윗 박스 3월 14일은 화이트 데이 올라잇 올라잇 사탕을 줄께요~ 어떡해야 내맘 전해질까 용기내어 네게 고백할래 오늘은 우릴 위한 러블리 화이트 데이~ 너만을 위해 준비한 나의 캔디 너에게 주고만 싶어 오늘만큼은 나만 생각해 더이상 숨기긴 싫어 널 향한 나의 마음은

3월, 부평 진말페

1. 술 대신에 기름 가득찬 소주병이 하늘에 내지른 포물선 아래 지금 오후의 대치는 지는 해를 따라 저물어가. 자물어봐, 도대체 우릴 ?는 건 누구지? ?는 쪽이 적이고, ?기는 쪽이 친구라고 하기엔 적이 가진 적의가 너무 사무적이라는것이 족히 비극적이지 한 어머니의 말잘 듣는 아들, 한때는 그래도 운동권이라던 착한 대학생, 어쩜 동창회장할지도 모를...

3월, 부평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

1. 술 대신에 기름 가득찬 소주병이 하늘에 내지른 포물선 아래 지금 오후의 대치는 지는 해를 따라 저물어가. 자물어봐, 도대체 우릴 쫒는 건 누구지? 쫒는 쪽이 적이고, 쫒기는 쪽이 친구라고 하기엔 적이 가진 적의가 너무 사무적이라는것이 족히 비극적이지 한 어머니의 말잘 듣는 아들, 한때는 그래도 운동권이라던 착한 대학생, 어쩜 동창회장할지...

3월 26일 네오크루세이더즈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경계 바다는 저녁 노을이 지는데 넘실대는 파도를 보며 부모님 생각 철없던 어린 시절 부끄러운 생각 보고싶은 우리자기 얼굴 행복한 생각하다 오늘 근무가 끝났지 이젠 좀 쉬자 피곤한 다리는 천천히 맘은 홀가분히 함께 고생한 후임에게 수고했다 말 한마디 얼마 남지 않은 제대날짜 세다보니 오늘 며칠이지 아 2010년 3월

3월 12일 주혜정

구두를 사러 나갔다. 근데... 참 신기하게도 가는 내내... 사람들 구두 밖에 보이지 않았다. 보통 때 같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사람들 발이 오늘은 하나같이 또렷이 보였다. 어쩌면 행복이란 건... 생각보다 쉬운 것일지도 모른다. 세상 일이란 거... 내가 보는 것만 내게 보여지는 거니까... 내가 행복하면... 세상...

3월 11일 김덕주

따뜻한 봄이 지나 여름 올 때쯤우리 처음 만났었지나를 본 순간 환하게 웃던 너의 미소나는 잊지 못해그때부터였을까너라는 사람에 난꿈꿔왔던 그림들을그려갔었어나와 걸어갈 날에내 옆에 네가 있기에나는 더 바라는 게 없어너의 얼굴 속에 핀그 꽃이 지지 않도록언제나 너를 위한 햇살이 돼줄게 내가너와 나만의 소중한 시간들을예쁜 색들로 채웠지그때부터였나 봐너라는 사...

희제 생일축하 편지 양희은

바래 만약에 만약에 말야 그러면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엄마가 네 곁에 없더라도 너무 슬퍼하거나 마음 아파하면 안돼 엄마 생각은 조금만 하고 늘 밝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보렴 아냐 엄마는 꼭 나아서 너와 함께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살고 싶어 희제야 여섯 번째 생일을 정말 정말 축하해 우린 꼭 함께 살게 될거야 2001년 3월

기억 (Vocal by 김병길) 주영희

비봉산 올라 어린 그 시절 잊혀졌던 이야기 귓가를 스쳐 노을에 비치네 그때의 모습 아련 희미하게 흐린 날처럼 낙엽밟으며 명상에 잠기네 비봉산 올라 어린 그 시절 잊혀졌던 이야기 귓가를 스쳐 노을에 비치네 그때의 모습 아련 희미하게 흐린 날처럼 낙엽밟으며 명상에 잠기네 잠기네

1943년 3월 4일생 이용복

세상은 고요히 잠이들고 외로웠던 밤에 수많은 별들속에 유성이 보였다네 사랑한 형제도 부모님도 모르고 태어났던 세상 어머님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오 수많은 세월이 흘러버린 못잊을 그 시간 찾아온 꿈속에 님 정말 사랑했는데 따스한 가슴에 사랑에 싹이 트기도 전에 꿈속에 그 님은 저 멀리 사라졌네 음~ 음~ 사랑을 찾아서 헤메는 나의 ...

1리터의눈물 - 3월 9일 레미오로멘

レミオロメン - 3月 9日 流れる季節の眞ん中で 흘러가는계절의한가운데에서 나가레루키세츠노만나카데 ふと日の長さを感じます 문득날이길다는것을느껴요 후토히노나가사오칸지마스 せわしく過ぎる日日の中に 성급히지나가는날들속에서 세와시쿠스기루히비노나카니 私とあなたで夢を描く 나와그대는꿈을그려요 와타시토아나타데유메오에가쿠 3月の風に想いを...

2015년 3월 8일 더 필름

?편지를 쓰려고 자릴 앉으니 아직 그 자리더라 마음은 떠난 줄 알았는데 여전히 그 자리더라 그 자리에 앉아 편질 써 보니 바람이 불어오더라 너와 함께 한 그 곳의 바람 시원히 불어오더라 눈을 감으면 어느 새 그 곳으로 난 가고 내가 좋아했던 너는 없고 꿈 같이 짧았던 시절 어디쯤일까 이젠 정말로 꿈이었나 신기루 같았던 봄날 눈을 감으면 어느새 그 곳으...

2015년 3월 8일 더필름

편지를 쓰려고 자릴 앉으니 아직 그 자리더라 마음은 떠난줄 알았는데 여전히 그 자리더라 그 자리에 앉아 편질 써보니 바람이 불어오더라 너와 함께 한 그 곳의 바람 시원히 불어오더라 눈을 감으면 어느새 그 곳으로 난 가고 내가 좋아했던 너는 없고 꿈같이 짧았던 시절 어디쯤일까 이젠 정말로 꿈이었나 신기루 같았던 봄날 눈을 감으면 어느새 그 곳으로...

2015년 3월 8일 더필름 (The Film)

편지를 쓰려고 자릴 앉으니 아직 그 자리더라 마음은 떠난줄 알았는데 여전히 그 자리더라 그 자리에 앉아 편질 써보니 바람이 불어오더라 너와 함께 한 그 곳의 바람 시원히 불어오더라 눈을 감으면 어느새 그 곳으로 난 가고 내가 좋아했던 너는 없고 꿈같이 짧았던 시절 어디쯤일까 이젠 정말로 꿈이었나 신기루 같았던 봄날 눈을 감으면 어느새 그 곳으로...

3월 같은 너 존박

밤을 샜지 뭐 회사도 늦어 내가 미쳤어 너무 빠졌지 꽃이 필 것 같은 너의 미소 종이 울리고 휘파람 들려 걸음마다 리듬을 타게 돼 one two 3월 같은 너 녹아버린 나 봄 봄 봄 네가 내게 만들어준 봄 봄 봄 looking forward to 설레 나 참 오랜만 그리워질 지금을 동경해 영원이란 말은 거짓말이야 now we're

97년 3월 17일 김기영

너를 언제 다시 만날 거란 나의 작은 소망이 이젠 서러운 눈물 되어 두 볼에 흐릅니다 왜 또다시 걸으셔야 했나요 그 아픔 운명의 길을 다신 볼 수 없는 재되어 바람에 흩어졌네 무거운 발걸음 집으로 향할 때 검게 깔린 하늘 저편에 먼길 가신 얼굴이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애달픈 목소리로 가슴속에 묻어둔 채 남은 길 걸어갈 수밖에 무거운 발걸음 집으로 향할...

3월 27일에 만나요 summitmusic

긴 시간이 흘러가도, 우리의 꿈은 계속 커져만 가한 명은 교실의 빛, 미래의 선생님이 되려 해다른 친구는 무대 위의 별, 성악의 꿈을 향해 노래해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저마다의 길을 걸어가네오랜만에 만날 그날, 서로의 이야기로 밤을 채워다음주 수요일 광화문에서내가 일하는 회사 앞, 우리가 다시 만나고기를 먹으며, 웃음과 이야기가 넘쳐흐르는 밤서로...

뻔한 3월 얘기 도규

(사람은 누구나 각자가 원하는 좋은 인생을 꿈꾸며 살아간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그저 살아가는 무명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이 사실만큼은 알아야 한다) (그 모든 배경들이) (우리를 주연으로 만들어줄 지름길이라는 것을)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아 나만 성공하기 위해 발악하고 있어 나만 3월 얘기야 네가 날 버렸던 우리 가족조차 응원 대신 날 원망했던

3월 탄생석 아쿠아마린 사랑나무

아름답게 빛나는 아쿠아마린 푸른 바다에 물결치는 파도처럼 너와 함께한 그 모든 순간이 평화롭고 아름다웠던 나날들 바다의 푸른 빛이 떠오르는 느낌 차분하면서도 상쾌한 민트색의 아름다움 시원한 바람에 스며드는 향기 내 마음을 자유롭게 풀어놓는 듯해 아쿠아마린 나의 사랑의 상징이 되고 그 아름다움이 영원토록 변치 않길 너와 함께 물결치는 파도처럼 아름답고 평화로운 삶이 되길 바래

Come Back 소규모아카시아밴드

Come Back.Come Back To me~ 이젠 돌아와 줄래 여태것 난 잠 못들고 나의 눈은 떠있고 말할래 혼자는 외로워 나의 눈커풀 아래 넌 두팔을 들어 날 잠못들게해 까만 창틀 밑으로 너 아닌 달빛만 새어 들어와~아 아련~ 가슴이~ 돌아올 시간 이잔아. 괜히~ 먼저. 아닌척 하지말고 오오 Come Back.

힙합씬 생존자 인원보고 (힙생인) 티심슨

앞에서 함부로 까불지마라 근데 만약 까불면 알파벳 o 다음같이 피 봐 니 눈물은 심하게 흘려 A 다음 비와 웬만해선 우릴 막진 못해 like 신구 노주현과 민정 홍렬 모든 친구 솔직히 다 꺼져 전부 사망할테니 인원현황판 미리 맞춰 놓을께 미리 나도 알아 너 힘들거란거 살아남는거 쉬운거 아 아녀 발악하는 니 모습이 참 아련

잊지 못할 연인 김상희

가신~ 님 그리울때 황혼길 가~면 그 모~습 아련~히 스며드는~데 내 마음을 내 마음을 나도 몰라 나도 몰라 그리움을 그리움을 어찌할까 어찌할까 낙엽아 가다가 내 님 보면 이~제는 잊었다고 말~이나 전해다오 가신~ 님 그리울때 황혼길 가~면 그 모~습 아련~히 스며드는~데 내 마음을 내 마음을 나도 몰라 나도 몰라 그리움을

잊지 못할 연인 김상희

가신~ 님 그리울때 황혼길 가~면 그 모~습 아련~히 스며드는~데 내 마음을 내 마음을 나도 몰라 나도 몰라 그리움을 그리움을 어찌할까 어찌할까 낙엽아 가다가 내 님 보면 이~제는 잊었다고 말~이나 전해다오 가신~ 님 그리울때 황혼길 가~면 그 모~습 아련~히 스며드는~데 내 마음을 내 마음을 나도 몰라 나도 몰라 그리움을

잊지못할 연인 김상희

가신~ 님 그리울때 황혼길 가~면 그 모~습 아련~히 스며드는~데 내 마음을 내 마음을 나도 몰라 나도 몰라 그리움을 그리움을 어찌할까 어찌할까 낙엽아 가다가 내 님 보면 이~제는 잊었다고 말~이나 전해다오 가신~ 님 그리울때 황혼길 가~면 그 모~습 아련~히 스며드는~데 내 마음을 내 마음을 나도 몰라 나도 몰라 그리움을 그리움을 어찌할까 어찌할까 낙엽아

편지 김종국

마음은 넘쳐도 입술은 인색해 사랑한다는 말도 지금껏 아꼈나 봐요 다주고 싶은데 두손이 초라해 자신없는 마음이 자꾸 자랐나 봐요 내가 가진게 없어서 많이 모자라서 좀더 가지려고 애쓰는 동안 많이 외로웠을텐데 불평 한마디 안하고 웃으며 나만 기다린 사람 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감히 영원을 약속합니다 세상 어떤말도 그대앞에 부족하지만 나의 눈물이 말해줍...

편지 채정안

너무 미안해 이럴 수 밖에 없는날 원망하지마 나도 너에게 뭔가 줄 수 있어 행복해 너의 사랑이 내게 관분했던건 알고 있었어 꿈이 아니길 꿈이라면 깨기 싫었어 너의 그녈 만났어(그녀를) 나에게 물었어(사랑해) 너을 사랑한다면 너을 포기하라고 날날 잊어버려 나를나를 지워버려 제발 니가 싫어 다른 사랑찾아 떠난거라 오해하며 살아가줘 고개 숙이며 울...

편지 채정안

너무 미안해 이럴수밖에 없는 날 원망하지마 나도 너에게 뭔가 줄수 있어 행복해 너의 사랑이 내게 과분했었던건 알고 있었어 꿈이 아니길 꿈이라면 깨기 싫었어 너의 그녈 만났어(그녀를) 나에게 물었어(사랑해) 널 사랑한다면 너를 포기하라고 날 날 잊어버려 나를 나를 지워버려 제발 네가 싫어 다른사람 찾아 떠난거라고 오해하며 살아가줘 고개 숙이며 울고...

편지 어니언스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젖은 편지 하얀 종이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뚫린 내가슴에 서러움이 물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편지 유재하

하루종일 그생각에 내마음을 달래보려고 거짓없이 숨김없이 한자두자 써 내려가네 왜 멈춘한이 있으지못한(?) 그를 얘썻나. 지우려고 얘를써도 지워지지않는 그날 우리는 서로가 사랑한것을 보내버릴까 지워 버릴까 돌아서면 눈물이~ 왜 멈춘한이 있으지못할(?) 그를 애썼나. 지우려고 애를 써도 지워지지않는 그날. 우리는서로가 사랑한것을 보내보릴까 ...

편지 어니언스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젖은 편지 하얀 종이위에 곱게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그만 울어버렸네 멍뚫린 내가슴에 서러움이 물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편지 김우주

다시 사랑한다고 말할까 내가 미안하다고 말할까 돌아서기엔 소중한 너 차마 볼 수도 없던 나를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나 자신 없지만 워~ 그래도 행복했다고, 나 웃으며 써볼게.. 너를 지우려 했었어 그게 쉬울 줄 알았어 어리석게도 난 너를 지울 거라고 생각 했어 이제와 너에게 못 다한 내맘쓰려 해도 너무도 늦어 버린 건 아닌지 나 받아주겠니 못난 ...

편지 유익종

하루종일 그생각에 내~~마음을 달래보려고 거짖없이 숨김없이 한자두자 써내려가네~ 왜~멈추나 쓰지못할 글을 왜 썼나 지우려고 애를 써도 지워지지않는 그말 우리는 서로가 사랑한것을~보내버리리까 보내 버릴ㄲㅏ 지워버릴까 돌아서면 눈물이 보내 버릴ㄲㅏ 지워버릴까 돌아서면 눈물이~

편지 김광석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가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잇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

편지 김종국

마음은 넘쳐도 입술은 인색해 사랑한다는 말도 지금껏 아꼈나 봐요 다주고 싶은데 두손이 초라해 자신없는 마음이 자꾸 자랐나 봐요 내가 가진게 없어서 많이 모자라서 좀더 가지려고 애쓰는 동안 많이 외로웠을텐데 불평 한마디 안하고 웃으며 나만 기다린 사람 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감히 영원을 약속합니다 세상 어떤말도 그대앞에 부족하지만 나의 눈물이 말해줍...

편지 다비치

?유난히 부은 두 눈이 혹시 밤새 울었는지 전할 것 있다 짧게 끊은 어제 전화 또 불안한 지금 넌 금방 이라도 울어 버릴 것 같아 아무 말 못 걸겠잖아 던지듯 내 손 꼭 쥐어 준 채로 네가 사라진 뒤 미친 듯 써 내려간 한 장의 편질 이제야 읽어봤어 나도 미친 듯이 따라가서 널 불러 보지만 찬바람 싸늘하게 코 끝을 스치며 나에게 말해줘 너는 가고 없다...

편지 김광진

편지-김광진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편지 장윤정

그대를 생각하면 자꾸만 눈물이 나요 언제나 변함없는 그대 사랑에 난 해줄게 없네요 그대여 울면 안되요 내가 더 가슴이 아파요 날 보며 미소 짓는 그대 생각에 나는 행복하네요 보고싶을때 달려갈께요 그대를 사랑해요 기억해요 우리 처음 만났었던 날 기억해요 서로 헤어짐을 아쉬워 하던 약속해요 우리 함께 살아가는 날까지 그 마음 변치 않길 보고싶을땐 달려 ...

편지 김동욱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마음 알아내고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운 눈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편지 이장희

작사,곡: 이장희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몇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밤에 쓴편지는 보낼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