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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없다 안상우

항상 볼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그런 하늘을 바라본 기억이 없다 너는 하늘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해?

무너진성곽의그림자(Feat.오고은) 안상우

끓어오른 분노는 가슴을 파고든다 포연에 가려진 성곽, 걸린 먹구름 그사이사이로 언듯언듯 반사된 노을빛 그사이사이로 날라다니는 까마귀떼 그리고 상처를 말아쥐고 뛰는 병사들 누구의 자식이고 누구의 아빠였을 그러나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나 아픈 신음소리마져 사치인 끓어오른 분노는 가슴을 파고든다 욕망을 위한 사치와 향락을 위해 한치의 망설림도 없이 날리는 명령 할말이 없다

깨어진 꿈 안상우

"깨어진 꿈" "A broken dream" 행복한 꿈은 영원히 갈 줄 알았어, 하지만 이제는 꿈조차 꾸지 못해, 하늘은 잿빛으로 변해 슬퍼져, 흐르는 빗물이야, 눈물이 아니야. 이별을 말하는 넌 항상 당당해, 돌아서 가는 너, 망설임 없어, 내가 뭘 잘못했는지 말해줘, 내 모든 것을 바친 내 자신이 미안해.

세상을 등지며 안상우

"세상을 등지며" "Turning My Back on the World"안녕 안녕 그냥 인사였다평범한 일상의 인사가특별하게 다가온다 오늘은지인도 아닌 스치듯 들린 말인데벌어놓은 것도 없는데,한기는 더 차갑게 살을 에다알면서 쉬이 말할 수 없는,세상을 등지며 살았다어제의 오늘은오늘의 어제와 같고,오늘의 어제는어제의 오늘과 같다외출할려는 마음을 접...

나른한 오후 안상우

심심함에 헤엄치는 이 거리하품이 흐르는 나른한 오후움직임은 싫어 봄은 나른하니까(움직임은 싫어 봄은 나른하니까)고양이도 나란히 나와 같이 퍼져있어(고양이도 나란히 나와 같이 퍼져있어)이렇게 심심한건 그대가 떠난탓일까할 일은 없어 나른한 일상이 내 하품을 대신해나른한거야 심심한거야그래도 그대를 기다려그렇게 너를 기다리네나른한 오후 한숨만 계속하지만 그대...

되새김질 안상우

되새김질우왕 좌앙 헤매던 어벙벙한 모습도이리저리 헤매며 바쁘게 부딪치더니어느새 숙련되어 그런 전문가 되었고나는 그자릴 떠났고 그래, 시간은 흘렀다세상 모든 일과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나 아니면 안될거라 생각했는데바삐 움직였던 내 모습은 안보인다그저 그림자였다, 기억도 흐릿한 존재몇 봄과 여름 그리고 몇 개의 가을과 겨울나는 기억을 되짚어 돌아온 그 자리...

보이지 않는 선 (Feat. JV) 안상우

뭐가 좋은지 뭐가 나쁜지그 구분이 어디쯤인가?알 수 없는 선 볼 수 없는 선알 수 없는 그 구분선착한 건지 안착한건지나도 모르게 지워진 멍예지킬까 말까 의식도 없는알 수 없는 그 존재[INTERLUDE]어느날 갑자기 드리워진 선있는 듯 없는듯 무엇일까?보이지 않는 선 속박된 삶순응하는 그런 것 같은 선착한 건지 안착한건지나도 모르게 지워진 멍예지킬까 ...

속삭여줘 안상우

나도사랑해 그래도 조금만 덜 사랑해줘과도한 질투 반복된 투덜거림 싫어나도 잘 알아 모두가 다 미남은 아냐그냥 나를 사랑해 너만의 방식으로속삭여줘 거짓말이라도 비밀이라도불안한 마음을 달래줄 그런 말로속삭여줘 그림자는 되고 싶지 않아햇빛 아래서만 너와 함께 하고 싶어숨겨진 미소 너만의 비밀 모두 나눠줘사랑은 공유하며 더 커지는 거야너와 나 우리 둘 함께 ...

끝까지 가는 길 안상우

나의 길이 가시밭일지라도 난 갈게 끝을 볼게편안한 길이 펼쳐진대도 나의 길은 아니야내가 선택한 이길을 끝까지 책임질거야"왜 사서 고생해?" 그런 말들이 들려와도나의 길 나의 선택 그게 나의 희망이야도전에 도전 그 끝에서 행복을 외칠거야I'll Love You다른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 그건 나의 행복은 아냐나의 길을 가는 거야 그게 나의 선택이니까또 다...

I love orcs (Feat. JV) 안상우

I love orcs, I love them,But I adore the golden goblins even more.Like a firefly in the flames, let's ignite this night.After a long day, as I walk along the path home,A small park nestled amidst t...

먼지 쌓인 추억 (Feat. JV) 안상우

이사올 때 바리바리 싸 왔다언젠가는 한번쯤 사용하겠지행복한 꿈도 버리지 못한미련도 같이 묶었다먼지 쌓인 추억 깊은 서랍 속에잊혀진 사연이 빛을 잃어가네가슴 한 켠에 자리 잡은 그리움시간이 흘러도 먼지만 더해가잊혀진 사연이 빛을 잃어가네시간이 흘러도 먼지만 더해가한번도 안 쓰다 포장 할려면툭툭 튀어 나오는 사연들버리지 말라는 하소연 같고버림 받은 미련한...

봉인된 추억 안상우

"봉인된 추억" "Sealed Memories"하나둘, 하나둘, 찰칵찰칵,쌓이는 사진, 흘러가는 세월.칸마다, 사이사이, 채워진 앨범,넘치는 기억들은 봉인되었다.수많은 기억들, 다 추억할리 없지,기억하는 것만이, 추억하는 것만이,많은 사진들, 나를 기억해 줄까?봉인된 기억, 봉인된 추억처럼.선택되지 않아 봉투에 봉인된,서랍에 던져진 세월이 먼지...

여름 떠나보자 안상우

시원한 바람, 차가운 계곡물,싱그러운 초록이 날 반기고,시원한 바람, 빛나는 모랫톱,뜨거운 태양이 나를 태우네몸과 마음을 식혀줄 에어콘,시원한 바람에, 열기는 사라지고,혼자인 지금, 선풍기조차 사치,불편한 마음, 몸을 괴롭히네,생각이 멈춘 순간,즐겁게, 여유롭게, 떠나보자,자유롭게 떠나는 여름,신나게, 행복하게, 떠나보자,방안으로 들어서면 답답하고,뭔...

늦은결심 (Feat. JV) 안상우

나 그 땐 어려서많이 부족해 뛰긴 어려웠어돈이 부족해 시간이 부족해준비가 될 땐, 이미 늦어버렸어.멈칫멈칫, 망설이지마망설임을 극복하고 나서면,걱정걱정, 꼬리를 무는 걱정,이래저래, 결심은 더 어려워.나 그 땐 어려서많이 부족해 뛰긴 어려웠어돈이 부족해 시간이 부족해준비가 될 땐, 이미 늦어버렸어.앞장서면 너무 빠르고,뒤에 서면 눈치가 보여.뭔가 속이...

도시의 그림자 안상우

도시의 그림자 City Vertigo도시는 발전한다 날이갈수록눈부시게 성장한다달리기 하듯 빠른 변화에적응이 어려워, 현기증이 난다빌딩이 높아질수록 그림자도 길어진다적응이 어려운 도시는groans under indigestionThe darkness deepens도시로, 도시로, 모두가 이동한다,증가하는 사람들로 인해빌딩들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그...

마음의 고향 안상우

마음의 고향 Home of the Heart 차일피일 미루던 고향 가는 길. 음~연고도 없는 지나간 추억일뿐 이렇게 떠오르는구나굽이굽이 골마다 솟아나는 사연. 음~ 지나쳐가는 구름들 추억들이다시 떠오르는구나스치는 바람소리 스치는 시골향기 다가오고 지나가고 산과 들이 스치는 바람소리 스치는 시골향기 다가오고 지나가고 강과 구름산골바람에 실린 산야초 ...

먼저 말하고 싶어요 안상우

먼저 말하고 싶어요 I Want to Say It First두눈을감으면모습이더욱뚜렷해잊으려 할수록 그대는 더 다가와이밤 깊어갈수록 한숨도 지쳐가사랑은 힘들어, 그건 모두 그런가요?스치는 손길에 설레임이 커져가그대의 속삭임, 다정하게 다가와같은 공간에 머물고 싶어, 언제나그대의 우산 아래, 항상 있고 싶어요설레고 싶어요, 사랑하고 싶어요슬퍼하지 ...

옛날옛적에(Feat.오고은) 안상우

아주아주 오래된 옛날호랑이가 담배 피우고달나라에 사는 옥토끼절구로 떡방아 찢던 시절영신이 혼재 하였던 육체어느 한쪽에 내줄 수 없는헤게모니 게임, 그러나게임은 끝, 쉽게 해결됐다간절히 바라건대 소원을 들어줘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함께 생각하고 함께 행동하고함께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고아주아주 오래된 옛날호랑이가 담배 피우고달나라에 사는 옥토끼절구로...

밤의 전설(Feat.오고은) 안상우

밤의 전설(Feat.오고은) Legend of the NightI'm a mystical sorceressEspecially fond of the nightCreating a world of fantasyInviting guests of my own나는 신비한 마법사특히 밤을 더 좋아하죠환상의 세계를 만들어나만의 손님을 초대하죠슬퍼하는 연인을 위해은...

날아올라(Feat. JV) 안상우

날아올라 Rise Up여기서도 쿵,저기서도 쿵세상을 뒤집는 소리,멈춰지지 않아여기서도 펑,저기서도 펑불안한 하루살이,내 마음도 흔들려말라가는 입술에,피폐해진 머릿속힘의 세계에선,주장만이 정답이야꼬리에 꼬리에,끝없는 핑퐁끝까지 버티는 게,이기는 게임이야맨몸인 우리에겐아무것도 없어요빨대를 주세요,모기처럼 빨고독침을 주세요,독사처럼 물고날개를 주세요,하늘...

잃어버린 지평선(Feat.천경희) 안상우

잃어버린 지평선 Lost Horizon출렁이는 거친 파도도멀리서 보면 수평선처럼,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모든 게 해안선으로 이어져.그저 평범한 하루하루가지나고 보니 특별해져,작은 꿈을 키워가다 보면어쩌면 특별한 이유가 될까?(또 다른 이유로 빛나게 해)이유가 될까? 내 마음의 별이 되어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가(찾아가, 꿈의 끝에서)[Interlude...

뛰어(Feat. JV) 안상우

뛰어(Feat. JV) Jump뛰어 뛰어 뛰어 뛰어높이 뛰어 날아보자그다지 높지 않아뛰면 분명 오를 거야뛰어 뛰어 뛰어 뛰어높이 뛰어 날아보자연습은 실전처럼반복해 나가면 돼뛰어 뛰어 뛰어 뛰어높이 뛰어 날아보자뛰고 뛰고 뛰다 보면실력이 자꾸 늘어날 거야[Rap Part]그래 우리는 일어설 거야절대 물러서지 않아꿈을 쫓아 우리는 왕관을 써매 걸음마다 땅...

돈키호테의 외침(Feat.JV) 안상우

돈키호테의 외침(FeatJV) Don Quixote's Cry(FeatJV) 돈키 돈키 돈키호테나는 나는 나는 나야세상에 외쳐봐돈키 돈키 돈키호테세상 향해 소리쳐봐서울 서울 서울마음의 고향서울 서울 서울꿈이 새겨진 땅나 같은 사람도 있고너 같은 사람도 있고투닥거리는 사람도울고불고 복잡해도재미있게 사는 세상재미없게 사는 세상출세든 복권이든꿈을 안고 살...

이상은 (=Lee-tzsche)

아무도 없다 입을 다무는 대문 앞 누구의 아무 이름이나 생각나는대로 부른다 늙은 우체부인양 그냥 편지가 있다 주소없는 물음표 아무도 읽은이 없고 아무도 쓴적없는 옛시겠지 바람이 열어볼래 나무야 읽어봐 한자 한자 용서의 청구서 정신과 영수증을 들고 퍼즐을 푸는 사람들은 물한컵 주지 않았다 하늘은 물을 퍼부었다 내가 나인게 좋아

원한을 품은 새 (Feat. 시와) 전산실의 청개구리

원한을 품은 새 집을 나온 뒤로 외로운 그림자 푸른 산 헤맨다 밤이 가 밤이 와 잠을 잘 수 없다 해가 가 해가 와 한은 끝이 없다 두견새 그치고 새벽달 하얗다 피 뿌린 골짜기 지는 꽃 빨갛다 벙어리 하늘은 슬퍼하지 않는다 수심이 가득한 나의 귀만 밝은가 아아 죽는 것은 쉽다 쉬운 것을 준다 주고 나면 없다 아아 죽는 것이 싫다 싫은 것을

이상은

아무도 없다 입을 다무는 대문 앞 누구의 아무 이름이나 생각나는대로 부른다 늙은 우체부인양 그냥 편지가 있다 주소 없는 물음표 아무도 읽는 이 없고 아무도 쓴 적 없는 옛시겠지 바람이 열어볼래 나무야 읽어봐 한자 한자 용서의 청구서 정신과 영수증을 들고 퍼즐을 푸는 사람들은 물 한컵 주지 않았다 하늘은 물을 퍼부었다

이상은(Leetz..

아무도 없다 입을 다무는 대문 앞 누구의 아무 이름이나 생각나는 대로 부른다 늙은 우체부인냥 그냥 편지가 있다 주소 없는 물음표 아무도 읽은 이 없고 아무도 쓴 적 없는 옛 시겠지 바람이 열어 볼래 나무야 읽어 봐 한자 한자 용서의 청구서 정신과 영수증을 들고 퍼즐을 추는 사람들은 물 한 컵 주지 않았다 하늘은 물을 퍼부었다 내가

청춘의 독백 오삼공

흰구름 흘러가는 저 하늘은 내마음 알고있을까 슬퍼도 참는다 괴로워도 웃는다 그렇게 에에에 (짠짠) 사 는거다 빈손으로 태어나 겹겹으로 사는인생 후회도 미련도 없다 뜨는해를바라보며 허허 웃어버리고 지는노을바라보며 내일을 기대해본다 선채로 보는세상 누운채로 보는세상 거기서 어어어 (짠짠) 거기더라

고모령을 넘을때 이미자

아무리 슬퍼도 가슴 아파도 울면서 고모령을 넘지말자 했건만 그 무슨 잘못으로 정처도 없이 여자만이 혼자서 목이 메인체 비나리는 고모령을 넘어야 하나 비오는 고모령 바람도 찬데 비눈물 하염없이 앙가슴을 적시네 하늘은 어이해서 나에게만이 이다지도 가혹한 벌을 주나요 고모령을 넘는 발길 지향도 없다

비내리는 고모령 이미자, 백설희

아무리 슬퍼도 가슴 아파도 울면서 고모령을 넘지말자 했건만 그 무슨 잘못으로 정처도 없이 여자만이 혼자서 목이 메인체 비나리는 고모령을 넘어야 하나 비오는 고모령 바람도 찬데 비눈물 하염없이 앙가슴을 적시네 하늘은 어이해서 나에게만이 이다지도 가혹한 벌을 주나요 고모령을 넘는 발길 지향도 없다

하늘은 별나특

파란색 빨간색 하늘은 뭘 먹었길래 색이 변할까 ​ 노란색 주황색 하늘은 뭘 닮았길래 색이 변할까요 ​ 오늘 하늘은 회색이네 매운것을 먹은건지 비가 내리네 ​ 오늘 하늘은 흰색이네 솜사탕을 먹은건지 눈이 내리네요​​

비 내리는 명동 비원에이포(B1A4)

비만 내린다 비 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비 내리는 거리를 나 혼자 걷는듯해 맑게 개인 하늘이 노랗게 보이는 것 같아 어쩌면 나혼자 궁상떠는거일지도 몰라 아니, 니가 보고 싶단 뜻은 아냐 그냥 우리 추억이 난 그리워 비오고 나니 같이 먹던 밥도 그리워 비오고 나니 하늘은

비 내리는 명동 비원에이포

비만 내린다 비 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비 내리는 거리를 나 혼자 걷는듯해 맑게 개인 하늘이 노랗게 보이는 것 같아 어쩌면 나혼자 궁상떠는거일지도 몰라 아니, 니가 보고 싶단 뜻은 아냐 그냥 우리 추억이 난 그리워 비오고 나니 같이 먹던 밥도 그리워 비오고 나니 하늘은

비 내리는 명동 B1A4

비만 내린다 비 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비 내리는 거리를 나 혼자 걷는듯해 맑게 개인 하늘이 노랗게 보이는 것 같아 어쩌면 나혼자 궁상떠는거일지도 몰라 아니, 니가 보고 싶단 뜻은 아냐 그냥 우리 추억이 난 그리워 비오고 나니 같이 먹던 밥도 그리워 비오고 나니 하늘은

사랑이란 눈으로 이미자

사랑이란 눈으로 - 이미자 (고모령을 넘을 때 - 이미자) 아무리 슬퍼도 가슴 아파도 울면서 고모령은 넘지 말자 했건만 그 무슨 잘못으로 정처도 없이 여자만이 혼자서 목이 메인 체 비 나리는 고모령을 넘어야 하나 간주중 비 오는 고모령 바람도 찬데 피눈물 하염 없이 앙가슴을 적시네 하늘은 어이해서 나에게만이 이다지도 가혹한 벌을 주나요

어느 이별 박건

어느 이별 - 박건 (고모령을 넘을 때-박건) 아무리 슬퍼도 가슴 아파도 울면서 고모령을 넘지 말자 했건만 그 무슨 잘못으로 정처도 없이 여자만이 혼자서 목이 메인 체 비 나리는 고모령을 넘어나 가나 간주중 비 오는 고모령 바람도 찬데 피눈물 하염 없이 앙가슴을 적시네 하늘은 어이해서 나에게만이 이다지도 가혹한 벌을 주나요 고모령을 넘는

노동해방가 노동자노래단

노동해방가 강제와 감시속에 우울하고 고통에찬 죽음의 고역같은 노동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고 기쁨에 찬 빛나는 노동쟁취 동지여 두려움 없다 역사는 우리의 것 짓누르는 억압의 사슬을 끊으려다 쓰려져간 동지의 거룩한 뜻 죽지않았다 탄압을 물리치고 굴레를 깨어버려 동지여 전진이다 노동자의 깃발날리며 수천년의 굴욕의

낙화유수 김 봄

피부에 와닿는 계절의 온기와 곧 어두워질 것 같은 하늘은 여전해 가만히 누워 밖을 바라봤는데 병든 나무가 나 같아 서럽게 울었어 더럽혀져 우스워진 사랑은 그때의 날 비웃는 것 같아 애석하게도 기억들은 짙어져만 가고 있는데 나 네게 흐를 수 있다면 난 모든 걸 걸고 흐를 거야 나 네게 전부가 될 수 없다 했지만 난 그랬어 이제는 소용없지만 너의 거짓말은 날

신념의 조인 Samchung Gyoyukdae

덧없이 흘러간 잃어버린 시간 후회하고 주저앉아 울고 있지만 언제까지 후회만 할 순 없다 이제는 일어나 날개를 펼치자 고독과 절망이 너를 울려도 세상이 너를 속일지라도 눈물을 닦고 일어나라 푸른 하늘은 널 기다린다.

08. [903p]소녀인형 [Sound Horizon] Chronicle

하늘은 울고 있다... 초저녁의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숲의 산기슭 큰 저택에 아무도 없는 방 의자에 앉은 소녀가 한명 인형에게 말을 걸지만 대답은 없다... 「그 인형은 나야...」 ...대답이 있을리도 없고 소녀는 유리 세공같은 눈동자로 어둠을 응시하고 있다...

[T]써커스매직유랑단 크라잉 넛

안녕하세요 우린 매직 서커스 유랑단 임을 찾아 꿈을 찾아 떠나간다우 동네집 계집아이 함께 간다면 천리만길 발자욱에 꽃이 피리라 우리는 크라잉넛 떠돌이신사 한많은 팔도강산 유랑해보세 마음대로 춤을 추며 떠들어보세요 어차피 우리에겐 내일은 없다 오늘도 아슬아슬 재주넘지만 곰곰이 생각하니 내가 곰이네 난쟁이 광대의 외줄타기는ㅡ 아름답다-

우산 (시인: 신동문) 정희선

눈으로 내다보는 앙상한 우산살 사이의 하늘은 비가 오나 안 오나 간에 언제나 회색진 배경인데 그런 기상이 벗겨지지 않은 것은 떨어진 마음을 마음이 우산 받고 있는 길이라 내 손도 누구의 손도 어쩔 도리가 없다.

우산(시인: 신동문) 정희선

눈으로 내다보는 앙상한 우산살 사이의 하늘은 비가 오나 안 오나 간에 언제나 회색진 배경인데 그런 기상이 벗겨지지 않은 것은 떨어진 마음을 마음이 우산 받고 있는 길이라 내 손도 누구의 손도 어쩔 도리가 없다.

막상 누굴 만날 자신이 없어 오후하늘

그저 바라보면 가을 하늘은 저렇게 눈부시고 바람도 시원한데 늘 걷는다 매일 걷는 거리를, 또 보낸다 매일 바쁜 하루를, 근데 뭔가 이런 밝은 마음속은 자꾸 외로움이 온다 누굴 사랑하기에는 이제 다음이 두렵고.

없다 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

어디선가 들리는 건조한 노랫소리에 잠을 깼지 천천히~~ 이 노랠 부른 이가 바로 나였음을 깨달았지 워워워~~ <간주중> 슬퍼서 부른 노래 노래일까 아니면 기뻐서 부른 노래 아무 것도 아닌 너와 나의 중얼거림 없다~~ 없다~~ <간주중> 무기력해진 시간의 고집 늘어진다 늘어져만 간다 <간주중> 다시

없다... 솔비

없다.. 없다.. 이제 더는 없다 우리 지독했던 사랑은 이쯤에서 놔주자 울다.. 웃다..

없다 김장훈

이제 겨우 하루가 지났는데 가슴은 왜 일년칠 굳어 버린 건지 무뎌진 네 모습을 애써 지워내려 술을 마시고 크게 웃어봐도 여전히 나의 맘이 너무 아프다 웃어야 할 영활 봐도 눈물이 난다 바보같이 널 보내놓고 하룰 못견뎌 그리워한다 네가 없이 난 숨 쉴 수 없다 너 없는 삶을 견딜 수가 없다 네 옆자리가 너무 익숙해져서 딴 데 갈 수

없다 솔비

없다.. 없다.. 이제 더는 없다 우리 지독했던 사랑은 이쯤에서 놔주자 울다.. 웃다..

없다 임채홍

그 목소리가 없다 향기가 없다 익숙했던 번호마저 없다 어떡해.. 정말 이럴 순 없다 거짓말처럼 어디에 숨었니 이런 장난 재미없다.. 버릇같아서 그저 습관같아서 한시도 너없인 안되는데 이런 날 알면서 나보다 더 잘 알면서 이렇게 잔인한 너.. 나의 어깨쯤 오던 그림자 없고 술취해 걸어도 손잡아주던 넌 없다..

없다 투포케이(24K)

한번도 난 널 잊어본 적 없다 널 그리다 내 맘에 멍이 든다 널 지우고 지워도 여전하다 참 아프다 사랑아 이제 그만하자 넌 나쁘다 모질게 상처주고 난 아프고 힘들고 눈물짓고 너 떠나고 이렇게 후회해도 아무 소용 없잖아 한 번도 난 널 잊어본 적 없다 미안하다 어쩔 수 없는 나다 눈물로 너를 지워도, 흔적이 남아서 내 가슴은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