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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당신 양지은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보고픈 맘 안아주세요 이 순간 나를 숨쉬게 하는 건 그대 사랑 때문이니까 인생이란 고단한 먼 길을 나와 함께 걸어갈 사람아 좋은 당신 내 곁에 있음에 모든 날이 난 꽃길입니다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내 곁에만 있어주세요 나 하나만 바라봐 주세요 세상에 나를 빛나게 하는 건 그대 사랑 때문이니까 인생이란 고단한 먼

좋은 당신★ 양지은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보고픈 맘 안아주세요 이 순간 나를 숨쉬게 하는 건 그대 사랑 때문이니까 인생이란 고단한 먼 길을 나와 함께 걸어갈 사람아 좋은 당신 내 곁에 있음에 모든 날이 난 꽃길입니다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내 곁에만 있어주세요 나 하나만 바라봐 주세요 세상에 나를 빛나게 하는 건 그대 사랑 때문이니까 인생이란 고단한 먼 길을

뿐이고 양지은

뿐이고 뿐이고 뿐이고 내사랑은 당신뿐이다 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사랑은 당신뿐이다 힘든 날은 두 어깨를 기대고 가고 좋은 날은 마주보고 가고 비 바람 불면 당신 두 손을 내가 내가 붙잡고 가고 돈 없어도 당신뿐이고 돈 많아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사랑은 당신뿐이다

사뿐히 살랑 양지은

바람에 실려오는 그대 향기에 내 맘은 살랑거려요 사랑 찾아 님을 찾아 떠나는 꽃나비여라 온종일 당신 곁에 머물고 싶어요 날개를 활짝 펴고 사랑의 꿈을 꾸어요 영원히 시들지 않는 사랑꽃이 되어 줄래요 사뿐히 살랑 사뿐히 살랑 날 안아 주세요 우리 사랑의 꽃을 피워요 바람에 실려오는 그대 향기에 내 맘은 살랑거려요 사랑 찾아 님을 찾아 떠나는 꽃나비여라

여여 (如如) 양지은

돌아보면 아쉬운 듯 살아가야지 살면은 그 얼마나 우리 산다고 일일희비 아등바등 그 세월속에 오늘도 우리 인생 분주로구나 가진 사람 못 가진 사람 애당초 무엇 하나 달랐더냐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가야지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우리 인생 여여지 오늘은 오늘이라 좋은 날이고 내일은 내일이라 좋은 날일세 마음속에

인생은 물레방아 양지은

이른 아침에 둥근 해를 바라보면은 왠지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 앞산 새 한마리 가사없는 노래를 하고 너도나도 일어나 큰 북을 울려라 잠에서 깨어나라 깨어나서 뛰어 보아라 인생은 물레방아 돌고 도는게 인생살이지 살다보면 너나나나 좋은 날이 찾아 올거야 어제 밤에는 비 바람이 몰아 치더니 오늘 아침에 무지개 떴네 세상 사람들아 젖은

인생은 물레방아 (MR) 양지은

이른 아침에 둥근 해를 바라보면은 왠지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 앞산 새 한마리 가사없는 노래를 하고 너도나도 일어나 큰 북을 울려라 잠에서 깨어나라 깨어나서 뛰어 보아라 인생은 물레방아 돌고 도는게 인생살이지 살다보면 너나나나 좋은 날이 찾아 올거야 어제 밤에는 비 바람이 몰아 치더니 오늘 아침에 무지개 떴네 세상 사람들아 젖은

나도 한 잔 양지은

그래봐야 네가 어쩌겠니 모질게 힘든 날이 엊그제 같구나 아무리 그래도 우리는 해냈다 돌아보니 별거 아니었다 들쑥날쑥 삐쭉빼쭉 모난 세상살이 덜컹덜컹 흔들리며 잘도 버텨왔다 나도 한 잔 줘요 오늘은 쉬어 갈래 멋진 인생 잘도 살았으니 사랑아 그래봐야 네가 어딜 가니 눈물로 지샌 밤이 많기도 했구나 아무리 그래도 우리는 지켰다 돌아보니 당신

남자라는 이유로 양지은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 못 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 앞에 멍하니 서 있네 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소리 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저마다 처음인 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 앞에서

나비당신 양지은

조금만 기다리면 되는데 꽃망울 차오르는데 햇살 좋은 날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셨나 남은 사람은 어떡하라고 남은 세월은 어떡하라고 따라 갈 길도 알려주지 않은 채 훨훨 날아가셨나 해마다 꽃 피는데 나비당신 오지 않는가 못다 한 약속들이 많은데 가슴에 남아있는데 어디를 가도 당신뿐인데 나를 두고 가셨나 남은 사람은 어떡하라고 남은 세월은 어떡하라고 따라

딩동댕 유치원 양지은

왼쪽으로 돌아요 모두 모여라 손목을 잡고 흥겹게 모두 춤을 추자 훌랄랄 랄라 훌랄랄 랄라 훌랄랄 랄라 훌랄라 동산의 해님 솟아오르면 숲속의 새가 노래하네 훌랄랄 랄라 훌랄랄 랄라 훌랄랄 랄라 훌랄라 잠자리 날아 다니다 장다리 꽃에 앉았다 살금살금 바둑이가 잡다가 놓쳐 버렸다 짖다가 날려 버렸다 우리 엄마 이름은 여보 이구요 우리 아빠 이름은 당신

사는 맛 (Prod. 조영수) 양지은

해도 살 수 없는 게 지금이야 행복이 거저 오나 아픈 날도 있어야지 오~ 세월에 늙어지면 추억에 산다는데 오~ 내 생애 봄날 그때가 바로 오늘이야 살아가다 보면 또 지나가고 지나면 이것도 추억인데 에헤라 에헤라 사는 맛 좋구나 그래 사는 거야 (라라라라 라 라라라라 사는 게 그런 거죠) 그대 걱정 마요 견디다 보면 내일은 좋은

사는 맛 (Prod. by 조영수) 양지은

준다 해도 살 수 없는 게 지금이야 행복이 거저 오나 아픈 날도 있어야지 오~ 세월에 늙어지면 추억에 산다는데 오~ 내 생애 봄날 그때가 바로 오늘이야 살아가다 보면 또 지나가고 지나면 이것도 추억인데 에헤라 에헤라 사는 맛 좋구나 그래 사는 거야 (라라라라 라 라라라라 사는 게 그런 거죠) 그대 걱정 마요 견디다 보면 내일은 좋은

어머나! 양지은 & 홍지윤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여자의 마음은 갈대랍니다 안돼요 왜 이래요 묻지 말아요 더이상 내게 원하시면 안돼요 오늘 처음 만난 당신이지만 내 사랑인걸요 헤어지면 남이 되어 모른 척하겠지만 좋아해요 사랑해요 거짓말처럼 당신을 사랑해요 소설속에 영화속의 멋진 주인공은 아니지만 괜찮아요 말해봐요 당신 위해서라면 다 줄게요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잊지 못해요 양지은/양지은

난 어쩌라구요 정말 끝인 건가요 가슴에 머물렀던 추억들을 나는요 잊지 못해요 마지막 그 말 한마디 차갑게 변한 그 눈빛 차라리 내겐 그 날이 지워지길 바래요 서로 사랑했었던 수줍게 떨리곤 했던 오늘도 마치 어제처럼 견디기는 힘들어 자꾸만 눈이 젖어 앞이 보이질 않고 주저 앉아서 우는 나에게 그럴 수는 없어요 난 어쩌라구요 정말 끝인 건가요 가슴에 머물...

수리수리술술 양지은 & 홍지윤

수리수리술술 잘 풀릴 거야 당신 사랑 내 사랑을 두 가슴에 담아서 흔들어 흔들어 비비고 비비고 맛있게 비비면 세상 모든 일이 거짓말처럼 수리수리술술 잘 풀릴 거야 사랑이 아파 눈물이 나는 날도 세상살이 힘이 들어도 당신과 내가 마음을 기대고 흔들어 흔들어 비비고 비비면 잘 풀릴 거야 세상 모든 일이 수리수리술술 잘 풀릴 거야 우리들의

인생은 물레방아 구름나그네님청곡//양지은

이른 아침에 둥근 해를 바라보면은 왠지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 앞산 새 한마리 가사없는 노래를 하고 너도나도 일어나 큰 북을 울려라 잠에서 깨어나라 깨어나서 뛰어 보아라 인생은 물레방아 돌고 도는게 인생살이지 살다보면 너나나나 좋은 날이 찾아 올거야 어제 밤에는 비 바람이 몰아 치더니 오늘 아침에 무지개 떴네 세상 사람들아 젖은

뿐이고 양지은, 김다현, 김태연, 별사랑, 우림

뿐이고 뿐이고 뿐이고 내사랑은 당신뿐이다 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사랑은 당신뿐이다 힘든 날은 두 어깨를 기대고 가고 좋은 날은 마주보고 가고 비 바람 불면 당신 두 손을 내가 내가 붙잡고 가고 돈 없어도 당신뿐이고 돈 많아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사랑은

뿐이고 양지은 & 김다현 & 김태연 & 별사랑 & 황우림

뿐이고 뿐이고 뿐이고 내사랑은 당신뿐이다 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사랑은 당신뿐이다 힘든 날은 두 어깨를 기대고 가고 좋은 날은 마주보고 가고 비 바람 불면 당신 두 손을 내가 내가 붙잡고 가고 돈 없어도 당신뿐이고 돈 많아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사랑은

뿐이고 양지은 & 김다현 & 김태연 & 별사랑 & 황우림

뿐이고 뿐이고 뿐이고 내사랑은 당신뿐이다 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사랑은 당신뿐이다 힘든 날은 두 어깨를 기대고 가고 좋은 날은 마주보고 가고 비 바람 불면 당신 두 손을 내가 내가 붙잡고 가고 돈 없어도 당신뿐이고 돈 많아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사랑은

엄마가 딸에게 정동원 & 양지은

원망하려는 말만 계속해 제발 나를 내버려두라고 왜 애처럼 보냐고 내 얘길 들어보라고 나도 마음이 많이 아퍼 힘들어하고 있다고 아무리 노력해봐도 난 아직까지 그저 철없는 아이인 거냐고 나를 혼자 있게 놔둬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그 강을 건너지마오 양지은

가지마오 가지를 마오 그강을 건너지마오 가려거든 가시려거든 이 언약 가져가시오 검은머리 파뿌리되는 날까지 지켜준다고 내손잡고 눈물로 맺은 언약을 잊지마시오 강물에 떠내려가는 마지막 꽃잎일새라 이손을 놓치못하오 님이여 움켜쥐시오 가지마오 가지를 마오 그강을 건너지마오 가려거든 가시려거든 이 언약 가져가시오 강물에 떠내려가는 마지막 꽃잎일새라 이손을 놓치...

양지은

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백두산 천지를 먹물 삼아 한 줄 한 줄 적어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운명처럼 다시 오세요 (금혼령 X 양지은) 양지은

기억하고 있나요 꿈처럼 아름답던 날들 내게 와 못 잊을 기억 남긴 채 떠나가네요 운명 같은 우연을 믿었죠 따스하게 내게 온 그대를 못 이룬 꽃잎은 계절 끝에서 낙엽 돼 흩어져 갔지만 운명처럼 다시 오세요 고이 담은 내 맘 드릴 테니 떠나가신 길이 눈에 밟혀도 달빛 아래, 기다릴 테요 2) 몹시 여린 바람이 불어와 그대 창가에도 파아란 향을 품고 ...

아버지와 딸 양지은

내가 태어나서 두 번째로 배운 이름 아버지 가끔씩은 잊었다가 찾는 그 이름 우리 엄마 가슴을 아프게도 한 이름 그래 그래도 사랑하는 아버지 세상 벽에 부딪혀 내가 길을 잃을 땐 우리 집 앞에 마음을 매달고 힘을 내서 오라고 집 잘 찾아오라고 밤새도록 기다리던 아버지 내가 시집가던 날 눈시울을 붉히며 잘 살아라 하시던 아버지 사랑합니다 우리 아버지 아무...

양지은

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백두산 천지를 먹물 삼아 한 줄 한 줄 적어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그 강을 건너지마오(MR) 양지은

가지마ㅡ오 가지를 마ㅡ오ㅡ 그강을ㅡ 건너지ㅡ마오ㅡ 가려ㅡㅡ거든~가ㅡ시려ㅡ거든ㅡ 이 언약ㅡ 가져가시ㅡ오ㅡ 검은 머ㅡ리 파뿌리되는ㅡ 날까지ㅡ지켜준다고ㅡ 내손잡ㅡ고 눈물로ㅡ 맺은ㅡ 언약을ㅡ 잊지마ㅡ시ㅡ오ㅡ 강물에ㅡ 떠내려ㅡ가는ㅡ 마지막ㅡ 꽃잎일ㅡ새ㅡ라ㅡ 이ㅡ손을ㅡ 놓치못ㅡ하오ㅡ 님ㅡ이여ㅡ 움켜쥐ㅡ시ㅡ오ㅡ 가지마ㅡ오 가지ㅡ를 마ㅡ오ㅡ 그강을ㅡ 건너지ㅡ마...

빙빙빙 양지은

바람이 불면 바람을 타고 빙빙빙 돌아올 거야 당신은 내 사랑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잊을 수 없어 스쳐 지나간 지난 일들을 차창 가에 날려버리고 먼 길을 돌아 먼 길을 돌아 돌아올 거야 빙빙빙 돌아 올거야 그대의 향기 바람을 타고 솔솔솔 불어올 거야 손가락 걸며 맹세한 나를 나를 나를 나를 잊어버렸나 함께 웃었고 함께 울었던 그 세월이 너무 정다워 먼...

잊지 못해요 양지은

난 어쩌라구요 정말 끝인 건가요 가슴에 머물렀던 추억들을 나는요 잊지 못해요 마지막 그 말 한마디 차갑게 변한 그 눈빛 차라리 내겐 그 날이 지워지길 바래요 서로 사랑했었던 수줍게 떨리곤 했던 오늘도 마치 어제처럼 견디기는 힘들어 자꾸만 눈이 젖어 앞이 보이질 않고 주저 앉아서 우는 나에게 그럴 수는 없어요 난 어쩌라구요 정말 끝인 건가요 가슴에 머물...

천년바위 양지은

동녘 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 줄 곳을 집시 되어 찾으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서산 저 너머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 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 말자 생각을 하지 말자...

청춘의 꿈 양지은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방긋 웃는 봄봄 청춘은 싱글벙글 윙크하는 봄봄봄봄봄봄 가슴이 울렁울렁 청춘의 봄이요 진달래꽃 개나리꽃 생긋 웃는 봄봄 시냇가에 버들피리는 삐삐 삐리삐리 삐 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랄라 닐리리 봄봄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청춘은 향기요 봄은 새나라 언제나 명랑한 노래를 ...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양지은

가지마오 가지를 마오 그강을 건너지마오 가려거든 가시려거든 이 언약 가져가시오 검은머리 파뿌리되는 날까지 지켜준다고 내손잡고 눈물로 맺은 언약을 잊지마시오 강물에 떠내려가는 마지막 꽃잎일새라 이손을 놓치못하오 님이여 움켜쥐시오 가지마오 가지를 마오 그강을 건너지마오 가려거든 가시려거든 이 언약 가져가시오 강물에 떠내려가는 마지막 꽃잎일새라 이손...

배 띄어라 양지은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아이야 벗님네야 배 띄워서 어서가자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아이야 벗님네야 배 띄워서 어서가자 동서남북 바람 불제 언제나 기다리나 술 익고 달이 뜨니 이때가 아니 드냐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아이야 벗님네야 배 띄워서 어서 가자 서럽다고 울지를 마랴 바람이 없으면 노를 젓고 바람이 불면 돛을 올려라 강 건너 벗님네들 앉아서 기다리...

님 찾아 가는길 양지은

나 밖에 몰랐던 그 사람 내 곁을 떠나 버렸네 아쉬운 미련만 남겨둔 채로 내 곁을 떠나 버렸네 어어야 무정한 사람 나를 두고 어디로 갔소 님이여 텅 빈 내 가슴 그 무엇도 채울 길 없어 어어야 어어야 님 찾아 나는 가리라 그렇게 믿었던 그 사람 날 두고 떠나 갈 줄은 이렇게 못 잊을 그리움 두고 내 곁을 떠나 버렸네 어어야 못 잊을 사람 이 마음을 ...

묻지마세요 양지은

묻지 마세요 물어보지 마세요 내 나이 묻지 마세요 흘러간 내 청춘 잘한 것도 없는데 요놈의 숫자가 따라오네요 여기까지 왔는데 앞만 보고 왔는데 지나가는 세월에 서러운 눈물 서산 넘어가는 청춘 너 가는 줄 몰랐구나 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묻지 마세요 물어보지 마세요 내 나이 묻지 마세요 흘러간 내 청춘 잘한 것도 없는데 요놈의 숫자가 따라오네요 여기까지...

시치미 양지은

시들으면 그만인 것을 피는 꽃도 지고 마는데 바람에 등 떠밀려 가는 인생아 한줌도 안되는구나 무심한 저 세월은 눈치도 없이 시치미 떼고 가는데 한번 왔다 갈 길인 걸 뭣하러 왔소 뜨네기 손님이더냐 야속하다 원망을 말자 세상사 별거 없더라 시들으면 그만인 것을 피는 꽃도 지고 마는데 바람에 등 떠밀려 가는 인생아 한줌도 안되는구나 무심한 저 세월은 눈...

잊지 못해요 양지은

난 어쩌라구요 정말 끝인 건가요 가슴에 머물렀던 추억들을 나는요 잊지 못해요 마지막 그 말 한마디 차갑게 변한 그 눈빛 차라리 내겐 그 날이 지워지길 바래요 서로 사랑했었던 수줍게 떨리곤 했던 오늘도 마치 어제처럼 견디기는 힘들어 자꾸만 눈이 젖어 앞이 보이질 않고 주저 앉아서 우는 나에게 그럴 수는 없어요 난 어쩌라구요 정말 끝인 건가요 가슴에 머물...

노랫가락 차차차 양지은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 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은 기우나니라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가세 가세 산천 경계로 늙기나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 둥글 살아나가자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춘풍화류 호시절에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

사모곡 양지은

앞산 노을 질때까지 호미자루 벗을 삼아 화전밭 일구시고 흙에 살던 어머니 땀에 찌든 삼베 적삼 기워 입고 살으시다 소쩍새 울음 따라 하늘 가신 어머님 그 모습 그리워서 이 한밤을 지샙니다 무명 치마 졸라 매고 새벽 이슬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 가난 참아 내신 어머니 자나 깨나 자식 위해 신령님전 빌고 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님 이제는 눈물 말...

잊지 못해요.mp 양지은

난 어쩌라구요 정말 끝인 건가요 가슴에 머물렀던 추억들을 나는요 잊지 못해요 마지막 그 말 한마디 차갑게 변한 그 눈빛 차라리 내겐 그 날이 지

꽃피는 인생 양지은

한 잎 두 잎 꽃이 피네 내 가슴에 활짝 피었네 온 세상 다 힘들어 해도 내 맘의 꽃을 피워요 한번쯤은 음악에 취해 내 사랑 불러보세요 어느새 멋진 사랑이 다가와 있어요 꽃바람 따라 세월 따라 내 인생 웃음꽃 피네 한 잎 두 잎 꽃이 피네 내 가슴에 활짝 피었네 온 세상 다 힘들어 해도 내 맘의 꽃을 피워요 한번쯤은 음악에 취해 내 사랑 불러보세요 ...

18세 순이 양지은

살구꽃이 필 때면 돌아온다던 내 사랑 순이는 돌아올 줄 모르고 서쪽하늘 문틈새로 새어드는 바람에 떨어진 꽃냄새가 나를 울리네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누가 이런 사랑을 본적이 있나요 나이는 18세 이름은 순이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

잠깐 양지은

돌아서서 떠나갈 때 가더라도 잠깐 웃고 지금만 있어요 왜 가는지 왜 가는지 떠나가는 이유라도 들어 봅시다 사랑은 농담처럼 장난으로 생각하나요 웃는 내가 바보지 웃는 내가 바보야 웃는 내가 어리석지 도망치듯 달아나듯 가는 그대 잠깐 그럴 수가 있나요 가더라도 가더라도 마지막 술잔이나 비우고 가소 속 다르고 겉 달랐던 사랑한다 그 말을 믿은 내가 바보지...

나포리 맘보 (조명섭 Ver.) 양지은

맘보 나포리 맘보 그리운 나포리 장미꽃 피는 남쪽 항구 나포리 아 사공의 뱃노래도 사라진 밤에 창문의 그 아가씨 누구를 기다릴까 맘보 나포리 맘보 꿈꾸는 은하수 파도도 잠든 남쪽 항구 나포리 맘보 나포리 맘보 고요한 나포리 그림과 같은 남쪽 항구 나포리 아 베니스의 곤도라 노를 저으며 그대와 노래하는 나포리의 노래 맘보 나포리의 맘보 화산도 잠들고 ...

그 정 때문에 양지은

아 그 정 때문에 아 그 정 때문에 바람에 늙고 시름에 젖어도 단 한 번도 잊은 적 없네 똑딱똑딱 가는 소리에 내 모습 변해만 져도 맺지도 못할 사랑 때문에 목메어 운다 그 정 때문에 그 정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 아 그 정 때문에 아 그 정 때문에 바람에 늙고 시름에 젖어도 단 한 번도 잊은 적 없네 똑딱똑딱 가는 소리에 내 모습 변해만 ...

붓 (MR) 양지은

(여보게ㅡ 친구여ㅡ 붓을 하ㅡ나 줄수 있ㅡ겠나ㅡ) 힘ㅡ겨ㅡ운 세월을 버티고ㅡ 보니ㅡ 오늘ㅡ 같ㅡ은 날ㅡ도 있ㅡ구나ㅡ 그 ㅡ설ㅡ움ㅡ 어찌 다ㅡ 말할ㅡㅡ까ㅡ 이리ㅡ 오ㅡ게ㅡ 고생ㅡ 많ㅡ았ㅡ네ㅡ 칠십년 세월ㅡ 그ㅡ까짓 게 무슨 대수요ㅡ 함ㅡ께 산 ㅡ건 오ㅡ천ㅡ년ㅡ인ㅡ데ㅡㅡ 잊ㅡ어버리자아ㅡ ㅡ다 용서하ㅡ자아아ㅡㅡ 우ㅡ린 함ㅡ께 살아ㅡ야 한다아아ㅡ 백ㅡ두...

쑥대머리 양지은

쑥대머리 -양지은-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옥방의 찬 자리의 생각나는 것은 임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손가락 피를 내어 사정으로 임을 찾아볼까 간장의 썩은 눈물로 님의 화상을 그려볼까 계궁항아 추월같이 번듯이 솟아서 비치고져 전전반측 잠못이뤄 호접몽을 어이 꿀수있나 내가만일 님 못 본채 옥중고혼이 되거드면

인생은 물레방아 (MR)뽀얀미소 양지은

34초)) 이ㅡ른 아ㅡ침에ㅡ 둥근 해를 바라보면은ㅡ 왠지 나도 모르ㅡ게 기분이 좋ㅡ아ㅡ 앞ㅡ산 새 한마리ㅡ 가사없는 노래를 하고ㅡ 너도나도 일어나 큰ㅡ 북을 울ㅡ려라ㅡ 잠에서ㅡ ㅡ깨ㅡ어나ㅡ라ㅡㅡㅡ 깨어ㅡ나서ㅡ ㅡ뛰어ㅡ 보ㅡ아ㅡ라ㅡ 인생ㅡ은 ㅡ물ㅡ레방ㅡ아ㅡㅡ 돌ㅡ고 도는게 인생ㅡ살ㅡ이지ㅡㅡ 살다ㅡ보ㅡ면ㅡ 너ㅡ나ㅡ나ㅡ나ㅡ 좋ㅡ은 날이 ㅡㅡ찾아 ㅡ올ㅡ...

빙빙빙 (MR) 양지은

바ㅡ람이 불ㅡ면ㅡ 바ㅡ람ㅡ을ㅡ 타아ㅡ고ㅡ 빙빙빙 ㅡ돌아ㅡ올 거ㅡ야ㅡㅡ))) 당ㅡㅡ신ㅡ은 ㅡㅡ내에에ㅡ 사ㅡ랑ㅡ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잊을ㅡ 수ㅡ 없ㅡ어ㅡ 스쳐ㅡ 지나ㅡ간ㅡ지난ㅡ 일ㅡ들ㅡ을ㅡ 차창ㅡ 가에 ㅡ날려ㅡ버ㅡ리고ㅡ 먼ㅡ 길을 ㅡ돌아ㅡ 먼ㅡ 길을ㅡ 돌아ㅡ 돌ㅡ아ㅡ올 거ㅡ야ㅡ 빙빙빙 ㅡ돌아ㅡ 올ㅡ거 ㅡ야 후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ㅡㅡ대...

달무리 양지은

내일은 비가 오려나 달무리 지는 것 보니 바람이 바람이 시리더라 내일은 비가 오겠소 달무리 저리 지노니 달도 차가워 하늘을 품어 무리를 지노니 구름이 달을 감싸 안아주는 그 밤에 내 님은 어디 가셨는가 오지를 않네 시린 마음을 다독여주며 애써 외면해보는 그 날 그 날 그대를 그리지 않는 밤 울지 않는 밤이 올까요 전부 잊게 되어 아무것도 찾지 않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