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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가 중 돈타령 오태석

(아니리) 박을 딱 도려노니 박 속에 돈이 수북이 들었겄다. (중중모리) 돈봐라 돈 돈봐라 돈 돈 돈 돈 돈 돈 돈봐라 돈 돈봐라... 이돈을 눈에 대고 보면 삼강오륜이 다 보여도 조금있다. 나눌째는 눈에다 대고 보면 삼강오륜이 끊어져도 보이난 것 돈밖에 또 있는냐 돈봐라 돈 돈봐라 돈 돈 돈 돈 돈 돈 돈봐라 돈...... 돈봐 잘난 사람도 못난돈...

흥부가 중 박타령 오태석

(느린중모리) 실근 실근 톱질이로구나 에이어 루- 톱질이로구나 큰 자식은 어디가고 작은 놈은 이리 오너라. 가난이야 가난이야- 원수년의 가난이야. 어떤 사람은 팔자좋아 고대광실 좋은 집이 부귀영화로 잘 사는디. 이놈의 팔자는 빈한 팔자로 박을 타서 먹고 사니 이런 팔자가 또 있느냐 어어두아 톱질이야. 시르렁 실근 당겨주소 강산에 떴는 배는 추천석을 실...

수궁가 중 토끼화상 오태석

노래 : 오태석 원반 : Victor Junior KJ-1308-A(49166-A) 녹음 : 1932. 6. 7 (중중머리) 화사자 불러 들여 토끼화상 그린다. 동정유리 청홍연으 금석추파 거북연적 오증어로 먹갈어, 양두 화필을 덥벅 풀어 백릉설한으 간지상으 이리저리 기린다.

심청가 중 방아타령 오태석

심청가 황성 가는 길에 심봉사가 방아 찧는 대목이다. 중중몰이 경쾌한 장단에다 귀에 익은 곡조로 인해 널리 불리며, 이 황성길은 지금도 가야금병창을 부를 때 단골로 올리는 대목이다. 여기에서는 시간 관계로 방아타령만 불렀지만 보통 중머리 ‘올라간다’에서부터 뺑덕이네 도망치는 대목, 목욕하다 옷 잃는 대목, 방아찧는 대목 등을 다양하게 엮는다.

춘향가 중 기생점고 오태석

(진양조) 우후동산명월이 명월이가 들어오느데 명월이라 허는 기생은 기생축에는 일행수이로구나 홍상자락을 거듬 거듬 거더서 세요흉중에 떡붓치고 아장 아장이 걸어려서 예- 등대나오 좌우진퇴로 물러난다. (중중모리) 조운모우 양대선이 우선옥이 춘홍이 나오- 사군불견 반월이 독좌유황에 금선이 어주축수에 홍도가 왔느냐 예- 등대허였소. 팔월부용에 군자용 만당추...

춘향가 중 농부가 오태석

(중모리) 둥- 둥- 둥둥 쾌 왱 쾌왱 쾌왱 얼 럴럴 럴 럴 상사듸여 헤여 어여루 상사듸여 얼 럴- 럴- 럴 상사듸여 여보소 농부들 말들어 보아라. 아나 농부야 말들어라 절행이 무어라 가화를 꽂고도 마우레기 춤이나 추어 보세. 어- 어- 어- 루 상사듸여 얼럴럴럴 상사듸여. 얼럴럴럴 상사듸여 여보소 농부들 말들어 보소 저 건너 저 건너 갈미봉 비가 묻...

수궁가 중 고고천변 오태석

노래 : 오태석 원반 : Victor Junior KJ-1308-B(49166-B) 녹음 : 1932. 6. 7 (중중머리) 화상을 입에 물고, 수정문 밧 썩 (나서), 고고천변일륜홍 부상에 둥둥 떠 어룡은 잠 자고, 잘새 펄펄 날아든다. 동정여천에 파시추 금석추파가 여기라. 앞발로 벽파를 찍어 다리면, 뒷발로 창랑을 탕탕.

춘향가 중 군노사령 오태석

(중중모리) 군노사령이 나간다 군노사령이 나간다 이름을 부르며 나간다. 이얘 김번수 야 왜야 박번수야 왜야 걸리었구나 걸리어게 뉘가 걸리어 이얘 춘향이가 걸렸다 옳다 그 제기 붓고 발길을 갈 년이 양반서방을 하였다고 우리를 보면 초리로 보고 당혜만 잘- 잘- 끌며 교만이 너무 많더니라 니나 내나 일분 사정두는 놈은 제 부모를 모르리라-. 남대문 밖 내...

춘향가 중 신연마지 오태석

(자진모리) 신연맞어 내려온다 위의도 장할시고 구름 같은 쌍교별련 모란새김에 완자창 네할개쩍 버리고 일등마부 유랑달마 덩 덩 그렇게 실었난대. 키 큰 사령 청창옷 뒷채잽이가 짐을 실어 별연 뒤따랐난데 남대문밖 내다라 칠패팔패 패다리청패 애고개 얼는 넘어. 승방뜰 얼른지내 남타령 고개넘었다 행리한쌍 통인한쌍 취고수 순령 수며 급창 승방 옹위하야 권마성...

심청가 중 선인따라 가는데 오태석

(중모리) 선인들을 따라간다 선인들을 따라가는디 끌린난 추마(치마) 자락 거듬거듬 걷어 안고 붙들여 나가는디 피같이 흐르난 눈물 옷깃이 사모찬다 만수터벅 흩으러진 머리를 바람제비가 나부치고 이리비틀 저리비틀 천방지축으로 따라가며 건너마을 바라보며 김동지네 큰 아가 작년 오월 단오일으 앵두 따고 놀던 일을 행여 잊었느냐 상침질 수놓기를 뉘(누)와 같이 ...

심청가 중 심봉사 탄식 오태석

(아니리) 그 때에 심봉사는 곽씨 부인 안장하고 집으로 돌어오는디 꼭 이렇게 들어오겠다. (중모리) 조객 들게 붙들리어 이리 비틀 저리 비틀 경황없이 들어올제 집이라 들어서니 부엌은 적적하고 방안은 비었는데 어린아이 홀로 누워 젖달라고 엉아- 아- 우는 소리 심봉사 기가 맥혀 우르르 달려들어 오냐 아기를 품에 안고 우지마라 우지마라 너의 모친은 멀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데 오태석

(자진모리) 심황후 이말듣고 부친인줄 짐작하고 좌우시비 떨쳐 바(버)리고 보(버)선 발로 우루루...... 달려 들어 저의 부친의 목을 안고 아이고 아버지 아아이고 아버지 여태까지 눈을 못뜨셨오. 몽운사 화중승이 공드린다 하더니 만은 불전도 쓸데없지 아이고 아버지 임당수 풍랑중에 빠져 죽던 심청이가 다시 살아왔소. 심봉사가 이말 듣고 먼눈을 휘번쩍 휘...

돈타령 김혜연

돈아 돈아 돈아 돈돈돈 (돈이여) X4 어떤사람 가진것이 많아 (돈이많아) 가만히 앉아서도 떵떵떵 어떤사람 가진것이 없어 (돈이없어) 아무리 벌려해도 무일푼 돈아 돈아 어디있느냐 (오대로간나) 그어디로 숨어 버렸나(오대로간나 오대가) 발이있으면 다가오거라 돈아 돈아 돈아 돈아 돈아 돈돈돈 (돈이여) X4 어떤사람 아주 부자라서 (돈이많아) 대궐같은...

돈타령 느티나무언덕

돈 비를 맞으면 무얼 먼저 해볼까 갑자기 바빠지는 생각에 정신이 없네 돈 비를 맞으면 무얼 먼저 사야할까 갑자기 세상사람 모습들이 가엾어지네 소낙비처럼 내리는 돈 비가 좋을까 가랑비처럼 적시는 돈 비가 좋을까 아 벌써부터 배불러 못 견디겠네 세월아 일년쯤 헛돌다 가게나 그까짓 것 돈주고 사면되지 아하 돈 비를 맞으면 무얼 먼저 해볼까 갑자기...

돈타령 묘정스님

난 노는게 달라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아 돈아 돈아 돈아 돈 돈 돈 돈이요 돈아 돈아 돈아 돈아 돈 돈 돈 돈이요 돈아 돈아 돈아 돈아 돈 돈 돈 돈이요 돈아 돈아 돈아 돈아 돈 돈 돈 돈이요 어떤 사람 가진 것이 많아 가만히 앉았어도 떵떵떵 어떤 사람 가진 것이 없어 아무리 벌려해도 무일푼 돈아 돈아 어디 있느냐 (어...

돈타령 양정원

a라는 사람도 사랑하고 B라는 사람도 사랑했지만모두가 똑같더라 똑같더라진실한 가슴이 없더라그래서 그런 건지가슴에 묻어둔 당신이 너무 그리워내 눈물 밟고 떠났지만당신이 최고였다지난 날 우리 사랑 영원하지 못했지만당신 같은 사람다신 만날 수 없을 거야외로워서 이 사람도 사랑하고괴로워서 저 사람도 사랑했지만모두가 똑같더라 똑같더라그 사람이 그 사람이더라그래...

돈타령 우기다

돈 있으면 좋지 돈 있으면 좋아 돈 있으면 뭐니 돈 있으면 허니 I don’t hate you money You don’t like me honey 돈 없으면 싫지 돈 없으면 싫어 돈 없으면 뭐니 돈 없으면 거지 I don’t hate you money You don’t like me honey

돈타령 김동화

아리랑 쓰리랑 아리쓰리 아라리요돈때문에 우는세상 돈때문에 웃는세상세상천지 다녀봐도 이런나라 없다더라금수저가 있는나라 흙수저가 있는나라그누구는 세상올때 금수저를 물고왔나그누구는 세상올때 흙수저를 물고왔나제아무리 잘났어도 돈없으면 머슴이요제아무리 못났어도 돈많으면 상전일세천하권세 나랏님도 돈앞에는 쩔쩔매고슬피우는 내사랑도 돈앞에선 방글방글아리랑 쓰리랑 아...

돈타령 김주리

이렇듯 울고 있는디, 향단이가 들어서며, “아이고 아씨, 큰일났소! 장방청 사령들이 동동이 늘어서서 오느냐 가느냐 야단났소.” 춘향이 그제서야 깜짝 놀래 나오는디. “아차, 아차, 아차, 내 잊었네. 오늘이 제 삼일점고라더니 무슨 야단이 났나부다. 내가 전일에 장방청 번수에게 인심을 많이 잃었더니 혼초리나 받으리다.” 제자다리 걸었던 유문지유사로 머리...

돈타령 차오름

뭐니뭐니 해도 돈이 좋구나 뭐니뭐니 해도 돈이 좋구나 뭐니뭐니 해도 돈이 좋구나 돈벼락 맞고 잘 살아보세 돈벼락 맞고 잘 살아보세 뭐니뭐니 해도 돈이 좋구나~~ 어제도 돈타령 오늘도 돈타령 내일도 돈타령 언제나 돈타령 있어도 걱정이고 없어도 걱정이다 있는 놈이나 없는 놈이나 모두 다 돈타령 돈주면 좋은 놈 안주면 나쁜 놈 아둥바둥 돈따라 가는구나 뭐니뭐니 해도

단가 죽장망혜 오태석

노래 : 오태석 원반 : Victor Junior KJ-1296-A(49015-A) 녹음 : 1928. 6. 6 (중머리) 죽장 짚고 망혀 신어 승지강산 귀경갈 제, 폭포도 장히 좋구나, 여산이 여기로구나. 비류직 하삼천척으 옛 말쌈을 들었더니마는, 의시으낙구천은 과연 헛말 아니로구나.

단가 초한가 오태석

(중중모리) 만고 영웅 호걸들아 초한승부 들어보소. 절인지용 부질없고 순민심이 으뜸이라. 한패공 백만대병 구리산하 심사면 대진을 둘러치고 초패왕을 잡으랄 제 천하병마 도원수는 걸식표모 한신이라, 대장단 높이 않어 천하제후 호령할 제 영야성고 험한 길과 팽성도 오백리를 거리거리 복병이요 두루두루 매복 이로구나. 모계많은 이좌거는 초패왕을 유인할제 산 잘...

단가 초로인생 오태석

(중모리) 공도난리 백발이요 못면할건 죽엄인디 천황 지황 인황씨며 신농씨 헌원씨와. 요순 우탕 문주 주공 덕행없어 붕하신가 만고영웅 진시황은 아방궁을 사랑삼고 여산추풍 장사 헐제 세상사 가소롭다. 창가소부 불수빈하라. 동원도리편시춘을 아니놀고 무엇하리. 우산에 지는 해는 어느 장부 잡어매며 창해류수 흐르는 물은 어느 장부 막을소냐 세상사 쓸데없다. 경...

오태석

언제나 두려웠죠 다치진 않을까 또 울진 않을까 혼자만 안고 싶었죠 깨어질 것 같은 그대의 투명한 미소와 향기를 그래요 난 어쩌면 꿈을 꾸었는지도 몰라요 이제는 난 눈을 떠 그대 없는 세상을 맞이해야죠 왜 그렇게 잘 해줬나요 미워할 이유 없도록 그대 얘기처럼 정말 힘든 건가요 생각보단 쉬울 거라고 말하지 말아요 오히려 견딜 수 없는 건 그대를 지...

판소리(흥부가) 국악

흥보 제비가 들어온다 박흥보 제비가 들어온다. 부러진 다리가 봉통 아지가 져서 전동 거리고 들어와 예~~~~~~~~~~~~~~~~ 제비 장수 호령을 허되 너는 왜 다리가 봉통 아지가 졌노. 흥보제비 였자오되 소조가 아뢰리다 소조가 아뢰리 다 만리 조선을 나가 태어나 소조 운수 불길허여 툭떨어져 대번에 다리가 짝깍 부러져 거의 죽게 되었으...

흥부가 기가막혀 정선화

얼쑤!헛! 헛! 헛! 헤이야 헛! 헤이야 아~~ 헤야라 흥바라 흥바라 흥바라 헤야 아~~ 헤야라 흥바라 흥바라 흥바라 헤야 아~ 헤야라 흥바라 흥바라 흥바라 헤야 아~~~~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아이고 성님 동상을 나가라고 하니 어느곳으로 가오리오 이엄동설한에 어느곳으로 가면 산...

흥부가 대박났네 미소

지리산 봄볕에 설매화피면 봉화산 기슭에 철쭉피네 개나리핀 토담길 노는 아이들 천진한 두뺨에 복사꽃 피네 나비야 말 물어보자 가야국 전설을 세월가도 청산은 그대로이나 풍광은 옛것이 아니로다 서동요 애틋한 사연도 뱀사골 바람에 실려갔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흥부 아라리요 봉화산 나팔소리도 모산성 함성도 간곳이 없네 정령치 정기어린 남원땅 흥부골에 맘...

흥부가 언제 김수찬

흥부가 언제 다친 제비 기다렸나 심청이가 언제 인당수 찾아다녔나 마음이 간절하면 누군가가 나타나네 세상은 눈과 귀가 있다네 어쩌다가 그랬냐고 왜 하필 나였냐고 후회하거나 화내지 말자 때가 되면 보인다 때가 되면 만난다 아직은 내 차례가 아니다 하다가 하다 보면 수가 나오고 가다가 가다 보면 길 나온다 흥부가 언제 세상 탓했나

돈타령 (양산도) 민요

돈돈돈 돈에 돈돈 악마의 금전 갑돌이하고 갑순이하고 서로 사랑하다가 둘이 둘이 사랑하다 못 살겠거든 맑고 푸른 한강수에 풍덩 빠져서 너는 죽어서 화초가 되고 나는 죽어서 훨훨 날으는 벌 나비가 되어 내년 삼월 춘삼월에 꽃피고 새가 울 때 당신 품에 안기거든 난 줄 아소서

돈타령&돈노래 Gaegujangae

개같이 벌으랬다 돈만 벌어라 돈 좋아하네 돈만 벌어라 새돈 헌돈 따로 있나 돈만 벌어라 아무거나 시키세요 돈만 벌어라 인정 찾고 양심 찾고 개소리들 하덜마라 정승처럼 쓰면 됐지 돈벌어 돈만 벌어 스타라면 껌벅 죽는 어린애들 꼬드겨서 얼마든지 벌 수 있지 돈 벌어 돈만 벌어 올해의 음반상을 싹쓸이 할 수 있을 만큼 레코드 가게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

돈타령 & 돈노래 개구장애

개같이 벌으랬다 돈만 벌어라 더러운 돈 좋아하네 돈만 벌어라 새돈 헌돈 따로 있나 돈만 벌어라 아무거나 시키세요 돈만 벌어라 인정 찾고 양심 찾고 개소리들 하덜마라 정승처럼 쓰면 됐지 돈벌어 돈만 벌어 개같이 벌으랬다 돈만 벌어라 더러운 돈 좋아하네 돈만 벌어라 새돈 헌돈 따로 있나 돈만 벌어라 아무거나 시키세요 돈만 벌어라 스타라면 껌벅 죽는 어린애...

돈돈 돈타령 유지나

돈돈돈돈돈 돈타령하네 세상이 온통 돈타령하네 돈돈돈돈에 울어도 보고 돈돈돈돈에 웃어도 봤다 살면서 돈 욕심 부리지 마라 돈 좋아하다가 패가망신하지 예전에 어머니 하시는 말씀 절대로 돈 앞에 비굴하지 말아 예전에 아버지 하시는 말씀 절대로 돈 앞에 무릎 꿇지 말아 우리가 살면 몇 백 년 사나 뭘 그리 돈 앞에 아둥바둥 하나 우리가 살면 몇 백 년 사...

돈타령 #1 김혜연

돈타령 돈아 돈아 돈아 너는 어디에 있니 동쪽에 있니 서쪽에 있니 담봇짐을 질끈 매고서 돈 벌러 가지만 벌고 싶다 해서 벌어지지 않더라 고생 길이더라 돈 돈 돈아 돈아 돈아 돈아 돈아 돈아 머리카락 보인다 꼭꼭 숨어라 돈아 돈아 돈아 돈아 돈아 간주중 돈아 돈아 돈아 너는 어디에 있니 남쪽에 있니 북쪽에 있니 호미자루 짊어지고서 돈 캐러

삼등인생 돈타령 박근식

세상만사가 돈이더냐 돈이란 무엇이길레 이 세상에 돌고도는 때묻은 종이건만 우리네 인생살이 우리네 살림살이 천층만층 구만층이더라 이 세상에 돌고돌아 또 내게로 다시오는 돈 돈 돈 돈도돈돈 돈 돈 돈 돈도돈돈 돈없다고 서러워마라 누구나 한번쯤 누구나 한번쯤 한밑천 잡아보겠지 이 세상에 돌고도는 돈 돈 돈 돈돈돈 너도나도 돈타령 삼등인생 돈타령

돈타령 I 이주은

중중모리) 흥보마누라 나온다 흥보마누라 나온다. “어디 돈 어디돈 돈 봅시다. 돈 봐.” “놓아 두어라 이 사람아. 이 돈 근본을 자네 아나 잘난 사람도 못난 돈 못난 사람도 잘난 돈 맹상군의 수레바퀴처럼 둥글 둥글 생긴 돈 생살지권을 가진 돈 부귀공명이 붙은 돈 이놈의 돈아 아나 돈아 어디 갔다 이제 오느냐 얼씨구나 돈 봐라 돈돈돈돈 돈 돈 돈 돈 봐라.”

돈타령 II 이주은

아니리) 어찌 욕심껏 떨어 부어 제껴 놨던지 쌀이 일만 구만석이오 돈이 일만 구만 냥이었다. 흥보가 좋아라고 돈 한 꾸미를 턱 들고 춤을 한 번 추난디.중중모리) 얼씨구나 절씨구야. 돈봐라 돈 봐라. 잘난 사람도 못난 돈 못난 사람도 잘난 돈 맹산군의 수레 바퀴처럼 둥글 둥글 생긴돈 생살 지권을 가진 돈 부귀 공명이 붙은 돈 이놈의 돈아 아나 돈아 어...

흥부가 - 놀부심술대목 2014 조민건

대장군방 벌목하고삼살방에 이사권코오구방에다 집을 짓고불 붙는데 부채질호박에다 말뚝 박고길 가는 가객 양반 재울듯이 붙들었다해가 지며는 내어쫒고초란이 보며는 딴낮 찢고거사 보며는 소구도적의원 보며는 침도적질양반 보며는 관을 찢고다 큰 애기 겁탈수절 과부는 모함 잡고우는 놈은 발가락 빨리고똥 누는 놈 주저앉히고제주 병에 오줌 싸고소주병비상 넣고새 망건 편...

흥부와 놀부 (흥부가 기가막혀) 융팝

이건 흥부의 이야기 착한 자가 어떻게 살아남는지 봐라 놀부야 너 끝까지 웃을 수 있을까 흥부가 기가 막혀 Yeah 흥부가 기가 막혀 Ha-ha 흥부가 기가 막혀 Yo 놀부는 뭐가 그리 잘났어 흥부가 기가 막혀 Uh 세상은 왜 이렇게 뒤집혀 흥부가 기가 막혀 Yo 가진 자가 더 가져가는 세상 흥부가 기가 막혀 Uh 그래도 난 내 길을 가 집이 무너졌지 바람에

제비처럼 안성준

꽃 피는 봄이 오면 내 곁으로 온다고 말했지 노래하는 제비처럼 언덕에 올라보면 지저귀는 즐거운 노랫소리 꽃이 피는 봄을 알리네 그러나 당신은 소식이 없고 오늘도 언덕에 혼자 서있네 푸르른 하늘 보면 당신이 생각나서 한 마리 제비처럼 마음만 날아가네 당신은 제비처럼 반짝이는 날개를 가졌나 다시 오지 않는 님이여 흥부가

돈타령 & 돈노래 개구장애

개같이 벌으랬다 돈만 벌어라 더러운 돈 좋아하네 돈만 벌어라 새돈 헌돈 따로 있나 돈만 벌어라 아무거나 시키세요 돈만 벌어라 인정 착고 양심 찾고 개소리 허덜마라 정승처럼 쓰면 됐지 돈벌어 돈만 벌어 스타라면 껌벅 죽는 어린애들 꼬드겨서 얼마든지 벌 수 있지 돈벌어 돈만 벌어 올해의 음반상을 싹쓸어 할 수 있을만큼 레코드 가게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

돈타령 (Feat. 고영열) 두번째달

여보소 이 돈이 웬 돈인가 여보소 이 돈이 웬 돈이여 유전이면 가사귀란 말은 옛글에도 있거니와 자네와 우리와 한 문간 구실허면 유전이란 말이 될 말인가 들여놓소들여놓소 들여 놓으라면 들어 놓소 돈 봐라 돈좋다 돈 좋다 돈 봐라 잘난 사람은 더 잘난 돈 못난 사람도 잘난 돈 맹상군의 수레바퀴처럼 둥글둥글 생긴 돈 생사지권을 가진 돈 ...

춘향가 중 쑥대머리 이중선

일제 때 임방울의 <쑥대머리> 열풍을 반영하듯 오태석, 하농주, 이중선, 김유앵 등 여러 명창들이 <쑥대머리>를 녹음했다. 이중선의 <쑥대머리>는 어설프게 다듬어진 소리이나 미완의 순수함이 느껴지는 소리라 정감이 간다.

흥부아리랑 미소

심술궂은 놀부는 욕심많은 노랭이라 많은 재산 풀줄몰라 동양의 스쿠루지라 맘씨착한 흥부는 제비다리 고쳐주어 박씨하나 물고와서 울밑에다 심었더니 주렁주렁 박이열려 초가지붕 덮었구나 이 박이 웬박이냐 우리모두 갈라보자 슬금슬금 톱질하세 화끈하게 열어보자 박을하나 갈라보니 금은보화 쌀 나오고 박을 연달아 갈라보니 포도사과 풍년이네 얼씨구나 좋을씨고 흥부가

To Heaven (흥부가 기가막혀) 레오 (빅스)

괜찮은 거니 어떻게 지내는 거야 나 없다고 또 울고 그러진 않니 매일 꿈속에 찾아와 재잘대던 너 요즘은 왜 보이질 않는 거니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겼니 내게 올 수 없을 만큼 더 멀리 갔니 니가 없이도 나 잘 지내 보여 괜히 너 심술 나서 장난친거지 비라도 내리면 구름 뒤에 숨어서 니가 울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만 하는 내게 제발 이러지마 볼 수 ...

마음부자제일부자 최승화

자나깨나 돈타령 어딜가나 돈타령 돈만돈-이라니 돈갖고 하늘가니 더불어 베풀며 사는것이 세상이라 사-랑이 머문곳에 행복이 피여나지 주어라 받아라 인정은 돈-보다 귀중해 돈만 많아 부자냐 마음부자 제일부자 마음부자 제일 부자야 >>>>>>>>>>간주중<<<<<<<<<< 돈나고 사람났나 사람나고 돈났지 오가는 인정에

흥보가-흥보 박타는데 오정숙

북: 김성권(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판소리: 오정숙(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보유자) [사설] 동초제 흥보가 : 흥보 박타는데 <아니리> 그때의 흥부가 박을 한통 따다 놓고 톱 빌려다 박을 탈제 <진 양> 시르렁 실근 톱질이야 에이여루 톱질이구나 몹쓸놈의 팔자로다.

흥부와 놀부 1부 레몽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욕심쟁이 형 놀부와 욕심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착한 동생 흥부가 살았단다. “저리 가지 못해? 이 떡은 내가 다 먹을 거라고!” “네. 형님. 저는 그만 먹을 테니 형님이 많이 드시지요.” “쳇! 저리 가!” 놀부는 어려서부터 아주 욕심이 많았어. 놀부는 먹을 것도 혼자 다 먹으려고 하고, 장난감도 혼자 다 갖으려고 했지.

마지막 승부 (내 마음의 보석상자, 흥부가 기가막혀) 리치, 흥부가 기가막혀

?처음부터 할 순 없는 거야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내일 기대만큼 두려운 미래지만 너와 함께 달려가는 거야 힘이 들면 그대로 멈춰 눈물 흘려도 좋아 이제 시작이란 마음만은 잊지 마 네 전부를 거는 거야 모든 순간을 위해 넌 알잖니 우리 삶엔 연습이란 없음을 마지막에 비로소 나 웃는 그날까지 포기는 안 해 내겐 꿈이 있잖아 처음부터 내 것은 없는 거야 ...

The End 옐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

상속받을 돈타령! 하자마자 넌 끝! *아무것도 안하면서 핑계만... 술 먹는게 멋이래~ 아무것도 안하면서 핑계만.. 또 옛날얘기 짖어대~(짓거려) 뭐? rock n roll! 아니 rock is dead! 하자마자 넌 끝! fan 들을 조롱해? 하자마자 넌 끝! rap으로 개폼만! 하자마자 넌 끝! 상속받을 돈타령!

흥부와 놀부 2부 레몽

흥부가 놀라 뺨을 만지니 밥풀이 만져졌어. 밥풀에서는 향긋한 밥 냄새가 났지. “아니, 형수님 이쪽 뺨도 때려 주세요.” 흥부가 반대쪽 뺨을 내밀었어. “아이고, 그 밥풀도 아깝다, 아깝다고요!” 놀부 부인이 펄쩍펄쩍 뛰며 소리쳤지. “흑흑흑. 너무 하세요.” 흥부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빈손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어.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이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