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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젖는 나그네 이미자

젖는나그네 - 이미자 비가 오네 바람 부네 휘날리는 옷자락에 나그네의 눈시울은 빗물에 젖어 아~ 빗방울 흘러 내 머리를 쓰다듬고 정처 없는 이 가슴에 태풍이 분다 간주중 그 누가 불러 주나 슬픈 저 노래는 나그네의 가슴 속을 울려만 주네 아~ 오늘 밤은 어디가서 지새나 정처 없는 밤거리에 비만 나리네

외로운 가로등 이미자

희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등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랑을 내어이 잊지 못하나 꿈도 짙은 이 거리에 젖는 가로등이여 이별도 많은 내 가슴속을 한 없이 울려 주느냐.

금강 나그네 이미자

님오는 바닷가에 시름을잊고 뱃고동 울어대는 군상항 부두 말없이 찾아오는 님실은배냐 사랑이 남고남아 정다운 항구 갈매기 울어울어 나를 반기네 아--- 금강 나그네 2.

나그네 설움 이미자

오늘도 걷는다 만은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타국 나그네 이미자

그리움을 참으려고 먼하늘 바라보니 눈감아도 보입니다 고향의 강산이 지금은 타국땅에 서러운 세월이 가고 어머님의 품속같이 따뜻한 고국산천 돌아갈날 언제인지 가슴속엔 이슬맺히네 정든 고국 못잊어서 밤길을 걸어봐도 그리움만 더합니다 타국의 밤길은 지금은 타국땅에 외로운 세월은 가고 어머님의 손길같이 다정한 모국산천 찾을날이 언제인지 가슴속엔 이슬맺히네

석양길 나그네 이미자

흘러가는 천 개 구름아 너 가는 곳 어디메냐 갈 곳 없는 나그네 마음은 갈 길 영영 없구나 웃어 봐도 울어 봐도 한 번 떠난 내 고향은 언제 다시 돌아가려나 석양길 나그네야 날아가는 저 기러기들아 너 가는 곳 어디메냐 사랑 잃은 나그네 마음은 갈라짐이 야속하구나 웃어 봐도 울어 봐도 한 번 떠난 내 사랑은 언제 다시 만나 보려나 석양길 나그네야

연포아가씨(메들리) 이미자

오늘도 님 기다리는 연포 바다에 쌍돛대 외돛대 배도 많은데 한번가신 그님은 소식도 없고 물새만 울어 울어 세월 흐르니 야속한 생각 눈물에 젖는 눈물에 젖는 연포 아가씨 오늘도 갈매기 우는 연포 바다에 금모래 은모래 변함없는데 사모하는 그님만 간곳이 없고 파도에 씻어 가듯 세월 흐르니 그리운 정 한숨에 젖는 한숨에 젖는 연포 아가씨

연포 아가씨 이미자

연포 아가씨 - 이미자 오늘도 님 기다리는 연포 바다에 쌍돛대 외돛대 배도 많은데 한번가신 그 님은 소식도 없고 물새만 울어울어 세월 흐르는 야속한 생각 눈물에 젖는 눈물에 젖는 연포 아가씨 간주중 오늘도 갈매기 우는 연포 바다에 금모래 은모래 변함 없는데 사모하는 그 님만 간곳이 없고 파도에 씻어가듯 세월 흐르는 그리운 정 한숨에 젖는

나그네 설움(메들리) 이미자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석양은 말이 없네 이미자

꽃피던 봄날은 어느덧 가고 낙엽의 가을마저 저물어 가네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은 홀로 갈 머나먼 길 하염없이 생각해도 가슴에 사무친 옛일인데 가신 님의 이름 불러 보아도 석양은 말이 없네 그늘진 비탈길 홀로 가자니 지나간 그 세월이 그리워지네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은 홀로 갈 머나먼 길

석양 이미자

1.꽃피던 봄날은 어느덧 가고 낙엽에 가을마저 저물어 가네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은 홀로 갈 머나먼 길 하염없이 생각해도 가슴에 사무치는 옛일인데 가신 님의 이름 불러 보아도 석양은 말이 없네. 2.그늘진 비탈길 홀로 가자니 지나간 그 세월이 그리워지네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은 홀로 갈 머나먼 길 가슴 깊이 그려봐도 모두가

석 양 이미자

꽃피던 봄날은 어느덧 가고 낙엽의 가을마저 저물어가네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은 홀로 갈 머나먼~~~ 길 하염없이~ 생~각~해도 가슴에 사무친~ 옛~일인~데 가신님의 이름 불러봐~~도 석~~양은 말이없~~~네 그늘진 비탈길 홀로가자니 지나간 그 세월이 그리워지네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은 홀로갈 머나먼~~~

석 양 이미자

꽃피던 봄날은 어느덧 가고 낙엽의 가을마저 저물어가네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은 홀로 갈 머나먼~~~ 길 하염없이~ 생~각~해도 가슴에 사무친~ 옛~일인~데 가신님의 이름 불러봐~~도 석~~양은 말이없~~~네 그늘진 비탈길 홀로가자니 지나간 그 세월이 그리워지네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은 홀로갈 머나먼~~~

눈물의 월미도 이미자

눈물의 월미도 - 이미자 물결 위에 조각달이 찰랑대는 월미도 어린 물새 울며불며 밤을 새는 이 부두 반겨주실 임이라서 천 리 길을 왔건만 강화도로 가는 배만 나를 두고 떠나가네 간주중 서러운 정 애달픈 정 밤비 젖는 월미도 가슴 치는 파도소리 철썩이는 이 부두 변했더라 그 사람도 다시 못 올 추억에 작약도에 맺은 사랑 그 맹세는 꿈이던가

출발역 이미자

출발역 - 이미자 기적은 목이 메어 밤 하늘에 퍼지는데 이별 슬픈 출발역엔 사랑마저 종말인가 유리창을 두드려도 못 본 체 하고 그 얼굴에 흘러 젖는 두 줄기 눈물 아직도 내 가슴에 아직도 내 가슴에 젖어 있구나 간주중 뜨거운 사랑 두고 끊지 못할 미련 두고 떠나가는 출발역엔 불빛마저 애달퍼라 기다리고 찾아오는 임은 많건만 내 생전에 만날

오동추야 이미자

오동추야 - 이미자 외기러기 슬피우는 오동추야 깊은 밤에 독수공방 새어드는 달빛이 나를 울리네 한양길이 멀고 멀어 가시면 못 오시나 오매불망 우리 낭군 옥체만강 하신지 문풍지 울 적마다 그리운 정 보고픈 정 탄식의 이 한 밤아 간주중 귀뚜라미 울고 새는 오동추야 긴긴 밤에 눈물 젖는 베개머리 꿈 조차 어지럽네 오동잎은 떨어져서 창가에 쌓이는데

기다리겠어요 이미자

기다리겠어요 불 꺼진 빌딩 앞에 언제나 외로이 홀로 나 혼자 홀로 남 모르게 흘러 젖는 눈물을 씻으면서 달 빛을 보고 별 빛을 보 바람을 가슴에다 안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돌아오는 그 날까지 낯 설은 지붕 밑에서 기다리겠어요 기다리겠어요 내 마음 빈틈 없이 언제 그대를 찾는 그대를 찾는 카나리아 울 적마다 노래를 부르면서

비 내리는 호남선 이미자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 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내리는 호남선 에헤어 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 못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을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비 내리는 고모령 이미자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 올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해 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비 오는 양산도 이미자

비오는 양산도 - 이미자 궂은 나려 나려 기러기떼 날으는 양산도 칠십리 적막한 칠십리 님을 두고 가는 내 마음 음음음음음 가슴 속에 스며드는 가슴 속에 스며드는 첫 사랑이 애달퍼 간주중 가랑비 소리 없이 낙엽 위에 나리는 양산도 칠십리 외로운 칠십리 님을 두고 가는 내 마음 음음음음음 소매 끝에 스며드는 소매 끝에 스며드는 찬바람이 차가워

엽전 열닷냥 이미자

1.대장군 잘 있거라 다시 보마 고향산천 과거보러 한양 천리 떠나가는 나그네 내 낭군 알상급제 천번만번 빌고빌며 청노새 안장위에 실어주던 아~ 엽전 열닷냥. 2.어제밤 잠자리에 청룡꿈을 꾸었더라 청노새야 흥겨워라 풍악따라 소리쳐라 금방에 이름걸고 금의환향 그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사서 가리 아~ 엽전 열닷냥.

휴전선 나그네 남백송

1.삼백리 임진강에 울고 가는 저 물새야 송악산에 보초병은 오늘도 서 있구나 서울도 고향이요 평양도 고향인데 철조망이 왠 말이냐 휴전선아 가거라. 2.달 밝은 임진강에 노를 젖는 뱃사공아 가로 막힌 저 산맥은 누구를 원망하나 다 같은 핏줄이요 다 같은 자손인데 국경선이 왠 말이냐 휴전선아 가거라.

휴전선 나그네 이상화

휴전선 나그네 - 이상화 삼백 리 임진강에 울고 가는 저 물새야 송악산의 보초병은 오늘도 서 있더냐 서울도 고향이요 평양도 고향인데 철조망이 왠 말이냐 휴전선아 가거라 간주중 달 밝은 임진강에 노를 젖는 뱃사공아 가로막힌 저 산맥은 누구를 원망하나 다 같은 핏줄이오 다 같은 자손인데 국경선이 왠 말이냐 휴전선아 가거라

비내리는 영동교 이미자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마음 그 사람은 모를거야 모르실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 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 내리는 영동교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있는 것은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간 ~ 주 ~ 중 밤 내리는 영동교를 헤메도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거야 모르실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 하염없이

황성옛터 이미자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설운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나는 가리로다 끝이 없이 이 발길 닿는곳 산을 넘고

나그네 유상록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빨갛게 물들고 서산넘어 가는 나그네야 고개 숙인 허수아비 바람결에 잠이들면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스며들면 머나먼 길 혼자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갈곳없이 떠돌다가 처마밑에 날아들어 기나긴 밤 지새우고 바람따라 가는 새야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스며들면 머나먼 길 혼자가는

황성 옛터 이미자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행복을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엽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여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 없이 눈물져요 나는 가리오다 끊이없이 이 발길 닿는 곳

이별의 부산 정거장(메들리) 이미자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서울가는 십이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높이 우는구나

비내리는 호남선(메들리) 이미자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 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내리는 호남선 에헤어 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 못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을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인연이 있으면 만나겠지 이미자

만나지 않았으면 이 슬픔 없으련만 들녘에 피는 꽃잎들 마저 혼자 피고 혼자 지는 한 세상인데 내리는 강변에 왜 나왔을까 인연이 있으면 만나겠지 잊지 못할 그 사람 이 마음 버렸으면 이 눈물 없으련만 하늘에 가는 뜬구름 조차 혼자 왔다 혼자 가는 한 세상인데 내리는 강변에 왜 나왔을까 인연이 있으면 만나겠지 잊지 못할 그 사람

사랑이란 눈으로 이미자

사랑이란 눈으로 - 이미자 (고모령을 넘을 때 - 이미자) 아무리 슬퍼도 가슴 아파도 울면서 고모령은 넘지 말자 했건만 그 무슨 잘못으로 정처도 없이 여자만이 혼자서 목이 메인 체 나리는 고모령을 넘어야 하나 간주중 오는 고모령 바람도 찬데 피눈물 하염 없이 앙가슴을 적시네 하늘은 어이해서 나에게만이 이다지도 가혹한 벌을 주나요

비젖은 항구 이미자

젖은 항구 - 이미자 나리는 선창가에 떠나가는 마도로스 고동소리 징소리가 나를나를 울려주네 속는 줄 알면서도 속아서 우는 몸 가엾구나 여자 운명 못 믿을 건 마도로스 사랑은 다 그러냐 항구의 사랑 간주중 사랑 맺은 정든 포구 기약 없이 가는 임아 밤비소리 파도소리 나를나를 울려주네 가슴을 치며 울며 돈마저 잃은 몸 애처러운 내 심정을

청춘의꿈 이미자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봄봄봄봄봄봄 가슴이 울렁울령 청춘의 봄이요 진달래꽃 개나리꽃 생긋 웃는 봄봄 시내가의 버들피리는 삐리삐리삐리 라라랄 라라랄 라라라랄 라라랄 라라라랄 늴리리 봄봄 청춘은 봄이오 봄은 꿈나라 청춘은 향기요 봄은 새나라 언제나 명랑한http://music.naver.com

비 젖는 화륜선 박향림

★1940년 작사:강해인 작곡:박시춘 떠나는 님을 잡고 목메어 우는 항구의 내 몸이요 술집의 여자라오 촛불을 갈아 꼽고 이별주를 나누며 눈물로 맺은 언약 그 맹세를 잊지 마오 잊지를 마셔요 내 어이 막을쏘냐 장부의 길을 흘러온 내 몸이요 한 많은 여자라오 차라리 가실 바엔 정을 끊고 가셔요 그 정이 병 될진대 내 어이 사오리까 살아를 가리까 무정한...

나루터 고향길 백설희,이미자

봄버들 나루터에 빨래하는 아가씨 내 고향 내 집에도 봄이 왔더냐 주막집 막걸리에 목을 적신 나그네 흘러서 흘러 흘러 칠백 리가 멀다네 고향길이 멀다네 고향을 이별한 지 오 년이라 반 십 년 뱃사공 주름살이 깊어졌고나 나루터 뱃노래에 눈물 짓는 나그네 찾아서 간다 간다 칠백 리를 간다네 고향길을 간다네

나룻터 고향길 백설희,이미자

봄버들 나루터에 빨래하는 아가씨 내 고향 내 집에도 봄이 왔더냐 주막집 막걸리에 목을 적신 나그네 흘러서 흘러 흘러 칠백 리가 멀다네 고향길이 멀다네 고향을 이별한 지 오 년이라 반 십 년 뱃사공 주름살이 깊어졌고나 나루터 뱃노래에 눈물 짓는 나그네 찾아서 간다 간다 칠백 리를 간다네 고향길을 간다네

비내리는 고모령(메들리) 이미자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 올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해 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울지 않는다 이미자

바람이 분다 낙엽이 진다 너와 둘이 있는 곳에 세찬 바람 불어와도 슬픔은 없다 눈물도 없다 너와 둘이 있는 곳에 울지 않는다 궂은 온다 서리가 친다 너와 둘이 있는 곳에 찬비 서리 나려도 슬픔은 없다 눈물도 없다 너와 둘이 있는 곳에 울지 않는다

마포종점 이미자

밤깊은 마포종점 갈곳없는 밤전차 비에젖어 너도섰고 갈곳업는 나도 섰다 강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밤 하나둘씩 불을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내리는

명사십리 이미자

명사십리 명사십리 정든 바닷가 해당화는 피고 지고 세월은 가도 그 사람 그 순정은 변함이 없이 호젓한 바닷가를 헤매고 있네 아 내리는 해변에서 외로이 우네 명사십리 명사십리 정든 나룻가 헤아릴 수 없는 사연 가슴에 안고 그 마음 그 눈매는 변함이 없이 잔잔한 바닷가를 거닐고 있네 아 물새 우는

오동나무집 3대 (KBS 연속극 주제가) 이미자

~ 전 주 중 ~ 오동나무 심어놓고 나는 빌었네 큰 나무 되거든 사랑을 하리라 나무잎이 떨어져도 변치않기를 오동나무 바라보며 나는 빌었네 그 많은 세월이 흘러 갔는데 오동나무 말없이 지켜 주었네 ~ 간 주 중 ~ 오동나무 심어놓고 다짐한 맹세 바람 불면은 흔들릴까 봐 서러움이 밀물처럼 밀려 와도 오동나무 바라보며 울지않기로 그 많은

마포 종점 이미자

마포 종점 갈곳 없는 밤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곳없는 나도 섰다 강건너 연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보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 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 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 밤 하나 둘씩 불을 끄고 깊어가는 마포 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보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마포종점(메들리) 이미자

밤 깊은 마포 종점 갈곳 없는 밤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곳없는 나도 섰다 강건너 연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보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 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 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 밤 하나 둘씩 불을 끄고 깊어가는 마포 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보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저 강을 알고 있다 이미자

저 강을 알고 있다 - 이미자 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짙어지면 흘러 보낸 내 청춘이 눈물 속에 떠오른다 한 많은 반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 내 심정을 저 강은 알고 있다 간주중 밤안개 깊어가고 인정 노을 사라지면 흘러가는 한 세상이 꿈길처럼 애달프다 오늘도 달래보는 상처뿐인 이 가슴 피맺힌 그 사연을 설운 사연을 저

포구의 인사 남인수

포구의 인사란 우는 게 인사러냐 죽변만(竹邊灣) 떠나가는 팔십마일 물길에 젖는 뱃머리야 젖는 뱃머리야 어데로 가려느냐 아 ~ ~ ~ ~ ~ ~ 학 없는 학포(鶴浦)란 어이한 곡절이냐 그리운 그 사람을 학에다 비겼는가 젖는 뱃머리야 젖는 뱃머리야 어데로 가려느냐 아 ~ ~ ~ ~ ~ ~ 해협을 흘러가는 열 사흘 달빛 속에

포구(浦口)의 인사(人事) 남인수

포구의 인사란 우는 게 인사러냐 죽변만(竹邊灣) 떠나가는 팔십마일 물길에 젖는 뱃머리야 젖는 뱃머리야 어데로 가려느냐 아 ~ ~ ~ ~ ~ ~ 학 없는 학포(鶴浦)란 어이한 곡절이냐 그리운 그 사람을 학에다 비겼는가 젖는 뱃머리야 젖는 뱃머리야 어데로 가려느냐 아 ~ ~ ~ ~ ~ ~ 해협을 흘러가는 열 사흘 달빛 속에

갈망 이미자

갈망 - 이미자 그 누가 이 설움 알아 주리오 세상을 외면한 그늘 진 마음 모진 맞으면서 갈망에 울며 낮이면 거울 앞에 옷매 다듬고 밤이면 외로움에 몸부림 치는 그 누가 내 설움 알아 주리오 간주중 그 누가 이 마음 알아 주리오 남 몰래 너와 내가 순정을 심던 외로운 세월 속에 갈망에 울며 낮이면 그리움에 가슴 조이고 밤이면 헤어질까

댄서의 순정 이미자

1)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 본 남자 품에 얼싸 안겨 붉은 등불 아래 오색 등불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스폰아 2) 새빨간 드레스 걸쳐 입고 넘치는 그라스에 눈물지며 내리는 밤도 눈 내리는 밤도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스폰아 3) 별빛도 달빛도 잠든 밤에 외로이

영산포 아기씨 이미자

산~이좋 아 영산 포냐 물~이맑 아 영산 포냐 산도 물도 좋다 만은 님 없으니 눈물 이다 갯 바~람 소금 바~람 린 내로 정든 고향 영 산포 내사 랑을 나는 진정 못잊 겠네 살~기좋 아 영산 포냐 놀~기좋 아 영산 포냐 살기 놀기 좋다 만은 님 없으니 한숨 이다 호 남~선 완행 차~로 울며 불며 떠난 님아 영 산포 옛노 래를

평양 기생 이미자

무정터라~ 한탄 말고 욕하~~지 마~소 진정으로~ 님을 위한 거짓~말~인데 행~여나 변~할~까 봐 가~슴~ 조~이며 내~낭군~ 알~성급~~제 빌고~ 또 ~는 평양~ 기생 일편~단~~~심 변함 없다~~~오 괴로워도~ 고달파도 참아~~ 주세~요 이 모두가~ 님을 위한 거짓~말~인데 행~여나 버~릴~까 봐 마~음~ 조~이며 추~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