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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 평양아 이민숙

서울아 평양아 - 이민숙 눈 감고 걸어가도 한 나절 거리가 오십 년을 걷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 볼 그 날이 부르다 목이 메인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간주중 금 하나 그어 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오십 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서울아 평양아 현 철

눈 감고 걸어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년을 걷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볼 그날이 부르다 목이 메인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금 하나 그어 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사십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서울아 평양아 현철

다시한번 그 얼굴이 보고싶구아~

서울아 평양아 현 철

눈 감고 걸어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년을 걷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볼 그날이 부르다 목이 메인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금 하나 그어 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사십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서울아 평양아 8월11일출연가수//최교수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을씨구 빰빰빰빰빰 빠라바라빰 서울아 평양아 우리는 하나다 두 번 다시 헤어지지말자 그 날 너를 안는 순간에 우리는 하나라는 걸 알았다 서울아 평양아 서울아 평양아 날 잊이 않았구나 못

서울아 평양아 지창수

서울아 평양아 - 지창수 눈 감고 걸어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 년을 걷는구나.

서울아 평양아 김용임

서울아 평양아 - 김용임 눈 감고 걸어가도 한나절 거리가 반 세기를 보냈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볼 그날이 부르다 목이 메인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간주중 금 하나 그어 놓고 너는 너 나는 나 반 세기를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서울아 평양아 이진아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금 하나 그어 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오십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들리느냐? 만나볼 그 날이 오늘도 목이 메인?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서울아 평양아 염수연

서울아 평양아 - 염수연 눈 감고 걸어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 년을 걷는구나.

서울아 평양아 김용림

서울아 평양아 - 김용림 눈 감고 걸어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년을 걷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 볼 그 날이 부르다 목이 메일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간주중 금 하나 그어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사십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서울아 평양아 박진석

서울아 평양아 - 박진석 눈 감고 걸어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년을 걷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 볼 그 날이 부르다 목이 메일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금 하나 그어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사십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들리느냐

서울아 평양아 최장봉

서울아 평양아 - 최장봉 눈 감고 걸어 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년을 걷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 볼 그날이 부르다 목이 메일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간주중 금하나 그어 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사십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들리느냐

서울아 평양아 민승아

.눈 감고 걸어 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년을 걷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 볼 그날이 부르다 목이 메일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2.금하나 그어 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사십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들리느냐 만나 볼 그날이 오늘도

서울아 평양아 정의송

.눈 감고 걸어 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년을 걷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 볼 그날이 부르다 목이 메일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2.금하나 그어 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사십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들리느냐 만나 볼 그날이 오늘도

서울아 평양아 김미진

서울아 평양아 - 김미진 눈 감고 걸어 가도 한나절 거리가 사십 년을 걷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 볼 그날이 부르다 목이 메어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간주중 금하나 그어 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사십 년을 우는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서울아 평양아 Various Artists

1.눈감고 걸어가도 한나절 거리가 오십 년을 극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아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볼 그날이 부르다 목이 메인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 보~오자 만나 보~오오자 지금도~오오 늦지 않았다 서울아~아아아 평양~앙앙아 ,,,,,,,,,,2.

서울아 평양아 강진

1.눈 감고 걸어 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년을 걷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 볼 그날이 부르다 목이 메일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2.금하나 그어 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사십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들리느냐 만나 볼 그날이 오늘도 목이 메인 한강아

서울아 평양아 오승아

1.눈 감고 걸어가도 반나절 거리가 (오)사십년(에)을 걷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볼 그날이 부르다 @목이 메인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2.

서울아 평양아 민승아, 정의송

.눈 감고 걸어 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년을 걷는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 볼 그날이 부르다 목이 메일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2.금하나 그어 놓고 너는 너 나는 나 사십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들리느냐 만나 볼 그날이 오늘도 목이 메인 한강아

서울아평양아(골든히트) 현철

눈감고 걸어가도 반나절 거리가 사십년 을 걷는 구나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양에서 서울까지 오늘이냐 내일이냐 만나볼 그날이 부르다 목이메인 한강아 대동강아 만나보자 만나보자 지금도 늦지않았다 서울아 평양아 간주중 금하나 그어놓고 너는너 나는나 사십년을 울었구나 서울에서 평양에서 평양에서 서울에서 보이느냐 들리느냐 만나볼그날이

그 이름/차표 한장/어머님 전상서/불효자식/너와 나의 고향/서울아 평양아/첫정/이정표없는거리/못난 내 청춘 김용림

불효한 자식 용서를 비나이다 < 너와 나의 고향 > 미워도 한 세상 좋아도 한 세상 마음을 달래며 웃으며 살리라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 온 사나이는 구름 머무는 고향 땅에서 너와 함께 살리라 간주중 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히 살리라 정처없이 흘러 온 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 머무는 정든 땅에서 오손도손 살리라 <서울아

평양아 나는 사랑해 리분희(북한가수)

물맑은 강변에 한 그루 나무에도 구슬땀 씻어주는 청춘이 자욱있네 바치고 바치여도 끝없는 내마음 정 다운 평양아 내 너를 사랑해

평양아 잘 있었느냐 태웅

평양아 잘 있었느냐 - 태웅 평양아 잘 있었느냐 능라도야 잘 있었느냐 한많은 긴 세월을 하루라도 고향 생각 잊은 적이 없었다 어릴 적에 물장난 하던 대동강은 변함이 없는데 내 부모 내 형제는 어디메 계시느냐 평양아 물어보자 속시원히 말을 해 다오 간주중 평양아 잘 있었느냐 모란봉아 잘 있었느냐 외로운 타향살이 괴로울 때면 고향 하늘 바라보며

서울아 미안해 (Feat. JiRi) 황성택

서울아 서울아 미안해. 상처 하나만 품고 살던 너로 만들었어. 네 편에 있던 사람들도 하나둘 등돌려 니 고통 Oh 니 신음도 외면해 버린걸. 이 거리에선 숨조차도 쉴수 없잖아 네 생각에 밤새도록 목이 메어와. 서울아 서울아 미안해. 상처 하나만 품고 살던 너로 만들었어.

자랑스러운 서울 (오케스트라) (Inst.) 이상용

서울 서울 우리서울 아름다운 우리서울 서울타워서 바라보면 인천바다 보이고 개성의 송학산까지 북한간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한강에 유람선 떴네 진 산의 삼각산 관악산 북한산 인왕산의 서울아 서울 서울 우리서울 아름다운 우리서울 올림픽대로 뻗어있고 한강물이 숨을 쉬며 서해로 흘러간다 경부 호남 고속전철 기점이구요 서울타워 야경을 봐요 광화문이

자랑스런 서울 사공년생

서울 서울 우리서울 아름다운 우리서울 서울타워서 바라보면 인천바다 보이고 개성의 송학산까지 북한간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한강에 유람선 떴네 진 산의 삼각산 관악산 북한산 인왕산의 서울아 서울 서울 우리서울 아름다운 우리서울 올림픽대로 뻗어있고 한강물이 숨을 쉬며 서해로 흘러간다 경부 호남 고속전철 기점이구요 서울타워 야경을 봐요 광화문이 로데오거리

자랑스런 서울 (리메이크) 사공년생

서울 서울 우리서울 아름다운 우리서울 서울타워서 바라보면 인천바다 보이고 개성의 송학산까지 북한간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한강에 유람선 떴네 진 산의 삼각산 관악산 북한산 인왕산의 서울아 서울 서울 우리서울 아름다운 우리서울 올림픽대로 뻗어있고 한강물이 숨을 쉬며 서해로 흘러간다 경부 호남 고속전철 기점이구요 서울타워 야경을 봐요 광화문이 로데오거리

들국화 여인/남자의 눈물/정하나 준것이/보고싶은 여인/미스터 유/정말좋았네/사랑은 눈물인가봐/얄미운 사람/없었던 일로해요/우리어머니 이민숙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세월 그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 불타던 두 가슴에 그 정을 새기면서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고 그 밤이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이별 그 이별이 오는 줄도 모르고 푸르던 두 가슴에 참사랑 새기면서 마음을 주고 마음을 받고 그 때가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정말 좋았네

어이 이민숙

나 떠나고 당신 남으면 험한 이 세상 어찌살~래 나 남~고 당신 떠나면 혼자 그 먼길 어찌갈래 손 꼭잡고 살아~도 같이 갈 수 없는 이 길 사랑하며 살~~지 용서하며 살~지 긴~ 세~월 짧은 인생 웃고 울며 살~~지 아이들자라 제 갈길가고 하늘 아~래 둘만 남으면 내가 항~상 곁에 있을게 내가 항상 지켜줄게 마주보고 살아~도 따로가야 하는 이 길 사...

비에 젖은 여인 이민숙

처음부터 당신을 몰랐다고 생각하면 아무런 상처도 받지 않을 것을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이길래 비에 젖은 여인의 마음 비에 젖은 여인의 길은 이렇게 슬픈가 잊지 못할 당신 모습 그리면서 헤매입니다 처음부터 당신을 남남이라 생각하면 쓰라린 상처도 받지않을 것을 너무나 사모했던 사람이길래 비에 젖은 여인의 마음 비에 젖은 여인의 길은 이렇게 슬픈가 잊지 못...

진달래 시첩 이민숙

1) 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사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 물어 오늘도 길 물어 님소식 봄소식의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기약은 아득한 봄날의 길은 멀다 2) 진달래 바람에 봄댕기 휘날리더라 저언덕 넘어간 정든 사람 소식을 안고서 언제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 물어 헤메는 나...

첫사랑의 화원 이민숙

첫사랑의 화원 -이민숙- 1.꽃이핍니다 첫사랑 화원에 새빨간 장미꽃 순백한 릴리꽃 아름답게 피었네 심심산천 바위틈에 비에 젖어 피는 꽃도 거리서 먼지쓰며 피어나는 꽃이라도 꽃은 꽃이요 2.비가 옵니다 첫사랑 화원에 꽃잎에 내리는 가랑비 이슬비 소리없이 고이네 한번피면 시드는게 첫사랑의 꽃이던가 새벽에 이슬맞고 떨어지는 꽃이라도 꽃은 꽃이요

못 잊을 당신 이민숙

생각하면 그 얼마나 꿈 같은 옛날인가 그 세월 잃어버린 서러운 가슴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워 하면서도 입술을 깨물며 당신곁에 가지 못하오 옛 추억의 하루 해는 오늘도 저물건만 그 세월 잃어버린 사무친 가슴 장미꽃은 시들어도 사랑은 별과 같이 영원이 비쳐도 당신곁에 가지 못하오

목단강 편지 이민숙

1) 한번 읽고 단념하고 두번 읽고 맹세했오 목단강 건너가며 보내주신 이 사연을 낸들 어이 모르리오 성공하소서 2) 밤을 세워 읽은 편지 밤을 새며 감사하며 사나이 가는 길에 비바람이 몰아쳐도 난초파는 대륙땅에 흙이 되소서

당신이 좋아요 이민숙

만나면 새침떼는 얄미운 당신 그래도 나는 좋아 당신이 좋아요 겉으로는 싫은 체해도 그렇치는 않겠지 새빨간 앵두처럼 귀여운 그 입술은 언제라도 내 마음은 설레게 하네 구슬 같은 그 목소리로 속삭여 주세요 언제까지 나를 나를 사랑한다고 만나도 말이 없는 키 작은 당신 그래도 나는 좋아 당신이 좋아요 겉으로는 싫은 체해도 그렇치는 않겠지 검게탄 그 얼굴에...

수심 이민숙

그렇게도 슬픈 사연은 웃음으로 감추고 오랜 세월 쌓인 수심 사랑이였네 떠나는 사람 남는 사람 아픈 정은 같은데 정이 무엇인지 그저 못잊어 한이 서린 여자의 마음 서럽도록 고운 사연은 가슴속에 감추고 연정에 고운 마음 사랑이였네 떠나는 사람 남는 사람 아픈정은 같은데 정이 무엇인지 그저 못잊어 한이 서린 여자의 마음

꽃잎편지 이민숙

1.흐르는 저 강물에 띄워 보낸 꽃잎 편지 고운 사연 적어서 그 님에게 띄웁니다 아름다운 강마을에 버들잎이 싹이 틀 떄 오신다는 그 님을 그리워 못 잊어 띄워 보낸 첫사랑의 꽃잎 편지 2.노을진 저 강물에 띄워 보낸 꽃잎 편지 고운 순정 담아서 그 님에게 보냅니다 꽃이 피는 강마을에 뻐꾹새가 다시 오면 오신다던 그 님을 그리워 못 잊어 띄워 보낸 첫...

어머님 전상서 이민숙

1) 어머님 어머님 기채후일향만강 하옵나이까 유수 같은 무정세월 야속합니다 전생에 무슨죄로 어머님 이별하고 꽃피는 아침이나 새우는 저녁에 하염없이 울었나이다 2) 어머님 어머님 이 어린 딸자식은 어머님전에 피눈물로 먹을 갈아 상서합니다 품안에 자식이라 어머님 곁을 떠나 세상의 거친 물결 헤치며 삽니다 어머님 용서하소서

구슬 공주 이민숙

두견새가 비척고 목메어 울면 꿈길은 깃을 달아 비단사창 열었다오 지체라면 높은분이 삼베치마 둘렀으니 아~~~ 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사연 목이 메인다 해가 지면 산마루 별님을 따라 밤마다 벼갯머리 구중궁궐 거닐었오 금지옥엽 그 신분이 산천속에 묻혔으니 아~~~ 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사연 목이 메인다

그리움은 가슴마다 이민숙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에 잔별 같은 수 많은 사연 꽃은 피고 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꿈에서도 헤맸지만 만날 길 없네 바람 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쌓이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민숙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이 밤도 다가고 새벽달 기우네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 깨물어도 애꿎은 가슴만 타네 정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네 아~~~~~ 몰랐네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이 밤도 다가고 새벽달 기우네 내 너를 잊으...

마포종점 이민숙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강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 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 밤 하나 둘씩 불을 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비 내리는 종...

첫사랑 푸념 이민숙

1) 연옥색 황주항나 끝동 저고리 쪽마루 양지쪽에 곱게 차리고 옷고름 메어주며 수줍어 하던 조각보색 색이보 푸념 진색보 까치가 울적마다 그리웁데나 2) 산비탈 그늘 속에 홀로 앉아서 오늘도 불러봤오 못 잊으리오 오시지 않을 줄을 알고 있지만 조각보색 색이보 얼룩 진색보 우물에 달이 뜨면 보고 싶데나

무정한 사람 이민숙

기다려요 한마디 남겨놓고 떠나버린 무정한 사람 잊지 말라는 그 한마디만 남겨놓고 떠나간 사람 돌아오지 못할 길이라면은 차라리 말이나 말지 기다리라는 그 한마디만 남기고 떠나간 사람 사랑해요 한마디 남겨놓고 뒤돌아선 무정한 사람 그 한마디가 가슴에 남아 행여 올까 기다린 날들 책임지지 못할 말이라면은 차라리 하지나 말지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만 남기고 ...

찔레꽃 이민숙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 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흘리며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노래가락 차차차 이민숙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 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 가세가세 산천경계로 늙기나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둥글 살아나가자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차차차...

정동대감 이민숙

영을 넘고 강을 건너 남도 천 리를 헤어져 그린 그 님 찾아가는데 철없이 따라오는 어린 손이 차갑구나 자장 자장 잘 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이슬 내려 젖은 길이 멀기도 하다 사랑 찾아 님을 찾아 운명의 길을 천 리라도 만 리라도 찾아가련다 등에 업힌 어린 자식 칭얼칭얼 우는데 자장 자장 잘 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눈물에 젖은 길이 멀기도 하다

기러기 아빠 이민숙

1.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 산새도 슬피 우는 노을진 산골에 엄마구름 애기구름 정답게 가는데 아빠는 어디 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 잃은 기러기 2.하늘엔 조각달 강엔 찬 바람 재 너머 기적 소리 한가로운 밤중에 마을마다 창문마다 등불은 밝은데 엄마는 어디 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아~~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 잃...

내 몫까지 살아주 이민숙

1.이 가슴 뜨거운 한 당신과 난 사는 것 사랑해 사랑한다 당신만을 위해서 이 세상 다 하도록 변치 말자 약속한 님 아 ~~ 슬픔을 참고 당신 행복을 나는 빕니다 내 몫까지 살아주오 2.이 목숨 지는 날이 당신과 난 마지막 사랑해 사랑한다 당신만을 위해서 이 몸은 죽어져도 후회없다 맹세한 님 아~~ 괴로움 참고 당신 행복을 나는 빕니다 내 몫까지 살아주오

선생님 이민숙

꿈 많은 내 가슴에 봄은 왔는데 봄은 왔는데 알고도 모르는 체 알면서도 돌아선 선생님 선생님 아아~~ 사랑한다 고백하고 싶어도 여자로 태어나서 죄가 될까봐 안녕 안녕 선생님 이 발길을 돌립니다 부풀은 이 가슴에 꽃은 피는데 꽃은 피는데 알고도 모르는 체 모르는 체 돌아선 선생님 선생님 아아~~ 님이라고 불러보고 싶어도 여자의 마음으로 죄가 될까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