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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이적

<<<레인>>>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곳도 잃은채 울먹이고 자동 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한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시간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레인 (rain) 이적

<<<레인>>>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곳도 잃은채 울먹이고 자동 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한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시간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레인 양혜승

그래 빗물 속에 천천히 다가오는 너를 애써 모른 척 지나쳐 갈때 우리 같이였던 일들은 잊었기 때문에 참아낼수 없는 슬픔을 느껴 *오랫동안 너를 괴롭히는 상처 두고 간 다시 사랑해야 할 시간을 짓누를 테니 항상 부족했던 나 였기에 여기 남지만 너는 그렇게 날 떠나가야 해* 항상 얘기하지 못하고 스쳐가는 나를 너는 모르고 가야 할텐데 다시 돌아오면 ...

레인 박혜경

늘 함께 했던 까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듯이 혼자서 차를 마시고 널 바라보던 그 자리에서 물끄러미 창밖을 보다 비내리는 거릴 나섰지 차가운 빗속을 바쁜듯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어느새 뜨거운 내 눈물이 내 뺨위로 흐르는 빗물에 눈물 감추며 한참동안 이렇게 온몸을 흠뻑 적신 채 저 퍼붓는 비 속을 하염없이 울며 서 있어 쏟아지는 빗속에 끝...

레인 태무

표정없이 날 보던 두눈에 흐르는 눈물 내게 무엇을 말하려는 건지 이미 난 알고 있었어 넌 슬퍼하지마 미안해 하지마 넌 나에게 내가 선택한 길 인걸 알아 시간이 지나면 아물겠지 너를 보낸후에 남은 아픔은 함께 있지만 그냥 아는 것처럼 날 바라보지만 예전 그대로 그저익숙하길 바래 이밤이 가면 널 보낸후에 남은 아픔은 함께있지만 그냥 아는 것처럼 날 바라보...

레인 2. 박혜경3집

늘 함께했던 카페에 앉아 누구가를 기다리듯이 혼자서 차를 마시고 널 바라보던 그 자리에서 물끄러미 창밖을 보다 비 내리는 거릴 나섰지 차가운 빗속을 바쁜 듯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어느새 뜨거운 내 눈물이 내 뺨위로 흐르는 빗물에 눈물 감추며 한참동안 이렇게 온몸을 흠뻑 적신채 저 퍼붓는 빗속을 하염없이 울며 서있어 쏟아지는 빗속에 끝없이 눈물 흘리...

레인 양혜승

흐린 빗길 속에 천천히 다가오는 너를 애써 모른 척 지나쳐 갈때 우리 같이걷던 이길에 흔적들 때문에 참아낼수 없는 슬픔을 느껴 오랫동안 너를 괴롭히는 상처 두고 간 다시 사랑해야 할 시간을 짐이될 테니 항상 부족했던 나 였기에 여기 남지만 너는 그렇게 날 떠나가야 해 아직 남은얘길 못하고 스쳐가는 나를 너는 모르고 살아야 할텐데 다시 돌아오면 한걸...

레인 디제이효

비가와 그날처럼 비가와 떠난 네가 생각나 잊을수가 없나봐 비가와 하루 종일 비가와 날 외면하고 떠나간 너를 찾아 우나봐 let it rain let it rain 이젠 잊고 싶어 내 마음에 잔인한 너를 지워버리게 let it rain let it rain 돌아가고 싶어 잊을게 기억속에 너를 잊을게 let it rain 혼자만 너를 원했었나봐 난 정...

레인 디제이 효

?비가 와 그 날처럼 비가 와 떠난 네가 생각 나 잊을 수가 없나 봐 비가 와 하루종일 비가 와 날 외면하고 떠나간 너를 찾아 우나봐 let it rain let it rain 이젠 잊고 싶어 내 마음에 잔인한 너를 지워버리게 let it rain let it rain 돌아가고 싶어 잊을게 기억속에 너를 잊을게 let it rain 혼자만 너를 원했었...

레인 이진용

오랜만이지 이렇게 내리는 비에 네 생각이나 오늘도 넌 여전히 내리는 비에 흠뻑 젖어 괜히 짜증만 내고 있겠지 젖은 두 소매 얼룩진 그 모습 아직 여전할런지 미워했던 마음만 떨어지는 빗물에 씻겨 다시 그리워지는데 다신 믿지 않겠다며 다신 듣지 않겠다며 그렇게 몇 번이고 다짐한 그런 나인데 하지만 잊고 있었던 거야 너를 사랑했던 이유를 아무 의미 없는 그...

레인 장성우

레인 비가 내린 골목 길에 혼자 남아 하늘을 잠깐 올려다 봐 그 틈새로 보인 작은 틈바구니 하늘, 보랏빛, 어둔, 밤 별들이 조금 빛나는데 그게 위성인지 달인지 별인지 잘 분간도 안갈만치 좁은 틈 달동네, 거리, 여기저기, 걷다가 지친 뒤에 혼자 남은, 숨죽인, 그런 밤 거리, 그 때의 기억이, 날 다시 여기로, 또 거기로, 왔다가 갔다가 헤매이게 하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적/이적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내겐...

첫사랑의 기쁨 레인

첫사랑의 기쁨 내마음에 있어 이제 모든것이 편안해 주님 내게 주신 첫사랑의 비밀 이제 모두에게 전하리 주님 주신 첫사랑

알수 없었던 내가슴속에 나의 소중한 기억들 처음 느껴본 그 순간이 나의 첫사랑이 되어 저하늘의 별처럼 셀 수 없는 주의 크신 사랑 세상 그 무엇보다 나를 더욱 사랑하시네

첫사랑의 기쁨 내마음에 있어 ...

끝이라면 레인

어리석죠 나란사람 그대가 느낀것 처럼 참 모자랄 뿐이죠 끝낼까요 그게 더 좋을것 같아 그래요 나도 알죠 나조차도 내 모습 감당하기가 그리 쉽지 않네요 사랑할수록 멀어지는게 사실이면 믿을께요 거짓된 사랑도 아직 내게는 미련만 남아 나를 더 힘들게 하죠 뒤를 돌아 잡을것도 내게는 하나 없네요 그댈 위해 아무것도 해본게 없는 나인게 너무 가슴 아팠죠 멀어...

First Love 레인

그대는 알고 있죠 주님 안의 행복을 마음속에서 넘쳐나는 기쁨을 모두 함께 하며 깊어가던 사랑을 밤새 기도하며 흘렸던 많은 눈물을 그대 지금은 왜 그땔 잊어버렸나요 나의 마음이 아파요 이제는 다시 주님께 돌아올 수 없나요 주님은 그댈 알고 있죠 그대의 아픔까지 그대 힘들었던 때마다 주님 그대 곁에서 함께 울었어요 이제는 돌아와요 그리고 기억해요 주님 당...

욥의 마음 레인

나의 소망 오직 주님 변함이 없네 이해할 수 없는 상황 견디기 힘든 고통에도 나의 믿음 주님 말씀 변함이 없네 이유 없는 눈물은 한방울도 없기에 나 영원히 주님의 것 힘들수록 분명해지는 약속 모든 것이 변한데도 이것만은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 예수 나의 믿음 주님 말씀 변함이 없네 이유 없는 눈물은 한방울도 없기에 나 영원히 주님의 것 힘들수록 분...

기억 속 저 끝자락에서 레인

기억속 저 끝자락에 있는 이젠 잊은 줄 알았던 그 분 만난 시간들 생각해 보면 웃음짓는 아련한 과거 속에 나는 아주 어린 아이 기억 속 지난 저 끝자락에 있는 이젠 잊은 줄 알았던 그 분 만난 시간들 생각해보면 웃음짓는 아련한 과거 속에 나는 아주 어린아이 어린아이 그렇게 시작된 그 분과의 사랑 내 어린 고집 그리고 칭얼거림 받아주던 생각해보면 어이 ...

하나님 한분만을 레인

주 나를 사랑하신 기쁨에 감사 주 나를 예비하신 내 삶의 이유 나 주를 느낄 때에 놀라운 평안 나 주를 닮아갈 때 춤추며 찬양 주 구원의 손길에 나의 삶이 변했네 내 안에 기쁨 넘쳐 기적이 일어나라 주의 신실하심에 주의 위대하심에 신나게 주를 찬양 춤추며 찬양 하나님 한분만을 나누고 살리 하나님 한분만을 나 의지하리 하나님 한분만을 나 찬양하리 하나님...

하나 레인

한참을 망설였죠 음-이 길이 참된 내 길인지 나 주를 몰랐었죠 음- 내 생명의 창조주란 걸 힘든 세상에 물들어 가는 내모습 어떤 의밀 찾을 수 있나 내 귓가에서 울리는 찬양 소리에 내 영혼이 깨어난 거죠 The Lord, Lord is the one 살아 계신 주 내 길도 하나 나의 진리도 하나 주를 향한 나의 생명도 하나 주님이 주신 것 모두 주께 ...

사랑은 레인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않고 자기 유익을 구치않고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네 사랑은 모든 것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며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없네 하나님의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고 자기 유익을 구치 않고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네 사랑은 모든 것 감싸주고 ...

누군가의 질문 레인

한 사람 내게 말하지 그분의 고난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되고 있는지 그분의 눈물 그분의 피와 땀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는지 대답하라고 한 사람에게 말하지 우리의 인생이 끝나고 나면 그곳이 있다 믿는지 보이지 않는 그곳이 어떻게 있다고 하는지 무슨 논리인지 대답하라고 한 순간도 내 대답은 변치않아 (변치않아)모든 인생이 나를 속일 지라도 나는 말할수 있...

그를 보내고 레인

그대가 내 눈에 들어와 눈물이 자꾸 흐르네요 내 눈물의 의미 모르는 그대는 오늘도 날 혼자 웃게 하네요 그대와 헤어지기 전에 아픔이 상처되기 전에 마지막 눈물에 그댈 태워서 흘려보내고 눈물 닦으며 돌아서는데 나와 같은 눈빛으로 날 지켜보고 있는 주님이 보여요 언제나 다른 곳만 보는 나를 사랑하신 주님 마음과 눈에 항상 내가 가득했나요 나는 아무것도 ...

다행이다 이적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 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고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댈 아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

그대랑 이적

솔직히 겁이 나요 사실이 그래요 앞길은 한치 앞도 모르니 그대도 그런가요 마찬가진가요 떨고있는 내가 우습지는 않나요 그대랑 함께 갈래요 꼭 끌어안고 갈래요 서로에게 서로라면 더할 나위가 없어요 오싹한 낭떠러지도 뜨거운 불구덩이도 상관없어요 두렵지 않아요 이제 내 손 잡아줘요 아무런 말도 필요없고 어느 누구도 말릴 수 없어요 그대랑 하나되어 간다면 ...

하늘을 달리다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쫓고 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이상 발 디딜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

빨래 이적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올까요 그래도 상관은 없어요 괜찮아요 뭐라도 해야만 할것같아요 그러면 나을까 싶어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지 몰라요 그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일어설수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해야만 할까요 그대가 날 떠난건지 내가 그댈 떠난건지 일부러 기억을 흔들어 뒤섞어...

걱정말아요 그대 이적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다행이다 이적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댈 아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

하늘을 달리다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좇고 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

같이걸을까 이적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길은 아직 머니깐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리는 이미 먼길을 걸어 온 사람들 이니깐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Rain 이적

작사,작곡:이적 편곡:정재형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곳을 잃은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

다툼 이적

얼마나 많은 다툼뒤에 우린 비로소 뉘우칠수 있을까 얼마나 거친 말들속에 우린 상처를 숨겨야 하는걸까 다친 마음에 딱지가 앉아 어루만져도 아무느낌도 들지 않을때 둘이 서로를 마치 영원히~ 깨지지 않을 돌맹이 처럼 대하려 할때 나는 조용히 속으로 묻는다 얼마나 멋진 사람인가 우린 그렇게 만났던것 같은데 얼마나 값진 인연인가 우린 기꺼이 나눴던것...

같이 걸을까 이적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길은 아직 머니깐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리는 이미 먼길을 걸어 온 사람들 이니깐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하늘을 달리다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좇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 이었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

모두 어디로 간걸까? (Feat. 이적) 이적

친구들은 조금씩 다 적응해 가고 분주함에 익숙한 듯 표정없이 숨소리를 죽이고 귀 기울여 봐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 수 없어 어디로 모두 떠나는지 쫓으려해도 어느새 길 저편에 불안해 나만 혼자 남을까 뛰어가봐도 소리쳐봐도 사람들 얘기처럼 세상 살다보면 결국 남는건 너 혼자 뿐이라고 떠나가는 기차에 아무 생각없이 지친몸을 맡긴 채 난 잠이 드네 떠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그때는 미처) 어떠한 사랑인지 생에 한 번(그때는 미처) 뜨거운 설렘인지 두 번 다시(그때는 미처) 또 오지 않는 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

이적 5집 [\'13 고독의 의미] - 01.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mp3 이적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내겐...

매듭 이적

사랑이 너무 무거워 서로 짐이 되어 내려 놓을 수 밖에 없던 서러웠던 그 기억은 끊어지지 않네 지친 마음을 묶고 있네 그대라는 오랜 매듭이 가슴속 깊이 남아서 아무것도 풀지 못하고 있지만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진 생각은 버릴수가 없어 그대여 가느다란 미련만은 손에 움켜쥐고 떠밀려오듯 지난 날들 실낱같은 희망의 끈 더욱 꼬여가는 지친 마음을 받아드...

이상해 이적

멀리 그대가 보일때면 난 가슴이 떨려 어김없이 어제 그제도 보았는데 설레는 내맘이 이상해 그대와 손을 마주잡고 보드라운 바람 벗삼으니 그냥 걷기만 하는데도 터지는 웃음이 이상해 슬픔이 머물다간 자리 눈물이 고였던 흔적 어느새 시원하게 씻겨 내려가 나는 그대곁에 그댄 내 맘속에 넓고도 넓은 세상안에 그 많고도 많은 사람중에 우리 둘이 함께라는 게 ...

끝내 전하지 못한 말 이적

잠을 자려 누워보면 그 날이 생각나요 일어나서 불을 켜도 사라지지 않아요 수 천번도 더 되새겨 본 그 날의 장면에서 내가 했어야 했던 한 마디 끝내 전하지 못한 말 가지 말아요 날 두고 떠나면 안되요 가지 말아요 날 두고 떠나면 안되요 가지 말아요 날 두고 떠나면 안되요 못내 외치지 못한 한 마디 끝내 전하지 못한 말 그 말을 했었더라면 그땐...

사랑은 어디로 이적

사랑은 어디로 영원할 듯 빛을 발했던 그대는 어디로 모든 것을 줄 것 같았던 어느 저녁 노을 빛깔마저 변해버린 날 사랑은 어디로 떠났나 그대는 어디로 사랑 안에 갇혀 있었던 난 이제 어디로 모든 것을 쏟아 버린 채 쓰러지는 모래 기둥처럼 붙들 수 없는 사랑은 어디로 떠났나 부질없이 헛된 희망만을 내버려둔 채 사랑은 어디로 떠났나 사랑은 어디로

네가 없는 이적

네가 없는 또 하루 해질 무렵에 네가 없는 골목길 어귀를 지나 네가 없는 놀이터 벤치위에 누워 네가 없이 세상을 산다는 것이 한꺼번에 왈칵 쏟아져 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두 눈을 가리고 돌아와 그대여 돌아와 그대여 허공으로 사라져버리고 만 무력한 외침을 돌아와 그대여 돌아와 그대여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섞여 흐려진 외침을 네가 없는 익...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적

작사 : 이적 작곡 : 이적 편곡 : 이적, 양시온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보조개 이적

우물을 닮아 깊이 패인 귀여운 보조개가 웃는 사람을 볼 때마다 자꾸만 생각나요 별 빛을 담는 술잔처럼 빛나던 보조개 (보조개) 슬픔에 잠겨 취할 때마다 자꾸자꾸 떠올라요 다시 그 보조갤 볼 수만 있다면 다시금 만날 수 있다면 난 너무나 좋겠네 더 바랄게 없겠네 그대만 있어준다면 그대만 내게 한번만 내게 다시금 내게 꿈처럼 마음에 닿는 오솔길처럼 ...

아주 오래전 일 이적

손가락에 깊이 새겨진 그대가 준 노란 반지자욱 언젠가는 사라지겠지 설마 영원하진 않겠지 아주 오래전이지 그대와 나 함께 했던 것이 아주 오래전이겠지 마치 어제처럼 또렷하지만 콧속깊이 들이숨쉬면 아스라히 느껴지는 향기 언젠가는 지워지겠지 설 마 영원할순 없겠지 아주 오래전이지 그대와 나 함께 했던 것이 아주 오래전이겠지 마치 어제처럼 또렷하지만...

내가 말한 적 없나요 이적

이적 3집 - 내가 말한 적 없나요 눈이 무척 따뜻하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웃는 얼굴이 참 좋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맨날 라면만 사가시냐며 걱정해 주던 그날에 모든게 시작됐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음흠..

다행이다 이적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 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 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Rain 이적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러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 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든 흔적 ...

하늘을 달리다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좇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나의 구원이었 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버리곤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에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oh no~ no~ no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