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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랑 하겠어 이주현

내 뜨거운 입술이 너의 부드러운 입술에 닫길 원해 내 사랑이 너의 가슴에 전해지도록 아직도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었다면은 이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하겠어 널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사랑하겠어 지금 이순간처럼 이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하겠어 어려운 얘기로 너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도 있어 그흔한 유희로 이 밤을 보낼수도 있어 하지만 나의 마음을 이제는 알아줬으면

꿈 꾸는 사랑 이주현

사랑이 나에게는 낯설은 존재로 익숙해져 갈 때 사랑에 길들여진 모습은 한번도 꿈꾼 적 없죠 그런 어느 늦은 가을날 내게 사랑은 이렇게 다가와 꿈을 꾸는 소녀가 되듯이 나는 꿈을 꿔요 그댄 이런 내 마음을 아나요 그대로 인해 변해 가는 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그대가 내겐 오히려 편해요 그런 어느 늦은 가을날 내게 사랑은 이렇게 다가와 꿈을 꾸는 소...

비나리 (고독한 사랑) 이주현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거요 예기치

상처 이주현

젖어 있는 두 눈 속에 감춰진 그 사연은 아직도 가슴에 아물지 않은 지난 날의 옛 상처 바람이 잠들은 내 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 난 날개를 접어야 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 사랑 영원한 내 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 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바람이 잠들은 내 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 하는

삼바의 여인 이주현

음악에 젖어 사랑에 취해 버린 그대 사랑사랑한다고 좋아좋아한다고 눈빛 하나로 모짓 하나로 내 마음 사로잡은 마음 삼바 삼바 삼바 춤을 추고 있는 그대 삼바 삼바 삼바 사랑스런 나의 그대 이 밤 그대는 불타오르는 영원한 나의 사랑 사랑사랑사랑한다고 좋아좋아좋아한다고 젖은 머리결 젖은 눈동자 내 마음 사로잡은 마음 삼바삼바삼바 춤울추고

그 겨울의 찻집 이주현

바람 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의 슬픔 이주현

하늘엔 흰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 무슨 생각에 왜 걸어 왔는지 알 수 없어요 달리는 창가에 흐르는 눈꽃처럼 허무한 사랑에 눈을 감으면 그대 생각에 가슴이 시려워요 아 속삭이 듯 다가와 나를 사랑 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엔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피어 나지 못 할 눈꽃이되어 빈 가슴을 적시네 아 속삭이 듯 다가와

동행 이주현

아직도 내겐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날은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 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 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 있는 날까지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 줄 사람 있나요

갈무리 이주현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마음 나도 몰라 잊어야 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 줄도 알아 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 눈에 눈물 고였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이래선 안 되는 줄 알아 지나간 꿈인 줄도 알아 그런 줄 뻔히 알면서도 마음을 잡지 못하잖아

And I Love You 이주현

미안하다고 하기엔 이미 멀어져 아픔을 남겨 둔 채로 스치듯 사라지는 너는 아무 말 없이 떠나보내야 하는 사랑 추억으로 사랑한다 말하려 하여도 니 흔적만 남아 가슴 속 깊이 아른거리는 소리~ 행복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묻어둘께 너를 언제까지나 간직한채로 잊게 너를 어디에 기다리라고 하기엔 이미 멀어져 돌아선 뒷모습 보며 사라져 가는

애모 이주현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가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여 그대 앞에만

건드리지 마 이주현

건드리지마 건드리지마 제발 나를 건드리지마 나도 이제는 어쩔 수 없어 그대 마음 알았으니까 이제는 그만 이제는 그만 우리 사랑 없었던 거야 붙잡지 말어 붙잡지 말어 제발 나를 붙잡지 말어 그저 사랑하고 돌아서면 그만인 것을 그때 우리 서로 사랑할 땐 정말 몰랐어 이제는 그만 이제는 그만 자존심을 건드리지마 건드리지마 건드리지마 제발 나를 건드리지마

Lunatic Fantasy 이주현

지친 밤 별빛이 타오를 때면 향한 그리움이 내 심장을 태워 치명적인 독이 온 몸에 퍼지 듯 향한 그리움이 밀려들어와 미칠 듯 날 뛰는 나의 마음이 뿌려진 흔적 속에 네 숨결을 채워 알 수 없는 나의 미련한 사랑아 잃은 후에 난 목구멍을 타고 넘어들어 온 너의 숨결 금단의 열매를 삼킨 듯이 내 영혼은 무너져가겠지 날카로운 너의

미련때문에 이주현

너무나 짧았던 만남이지만 진정으로 사랑했다오 돌아서는 나의 두 뺨 위에 눈물이 흘러 내렸네 언젠가는 언젠가는 떠날 줄 알면서도 미련때문에 미련때문에 난 울고 말았다오 사랑도 미움도 잊어야 하나 돌이킬 수 없는 그 사람 멀어져 가버린 우리의 사랑 추억만 남아있겠지 언젠가는 언젠가는 떠날 줄 알면서도 미련때문에 미련때문에 난 울고 말았다오

내 마지막 연인에게 이주현

그 외로운 가슴 한 곳에 사랑으로 머물던 사랑 그댄 이제 아픔으로 남으려 하는가 내 마지막 순간까지도 나 그대를 원했었지만 처음부터 그댄 나를 원하지 않았지 멀고도 아득한 길을 되돌아 가야 하는가 그대 이후로 사랑은 내겐 다시 없으리라 슬펐던 꿈처럼 그대를 잊으리 내 젊은날의 마지막 연인 내 사랑이여 멀고도 아득한 길을 되돌아 가야 하는가 그대 이후로 사랑은

사랑하는 마음 (L'amour C'est Pour Rien) 이주현

잿더미 속에서 피어난 사랑 설레는 이마음 어리섞은 마음 떠나버린 당신 잊을길 없어 다시 또 만날 희망에 살아요 참사랑이란 괴로운 시련 참사랑이란 찬란한 기쁨 별이 반짝이는 고요한 밤이면 당신의 모습은 꿈속에 보아요 아침이 오면 다정한 당신도 한마디 사연 남기고 갈것을 참사랑이란 괴로운 시련 참사랑이란 찬란한 기쁨 사랑은 주는것 영원히 주는것 이별의 아픔을 참고

물안개 이주현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당신은 내 가슴속에 살며시 피어났죠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 내 작은 영혼 온밤을 꼬박세워 위해 기도하리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건드리지마 이주현

☆★☆★☆★☆★☆★☆★ 건드리지마~ 건드리지마~ 제발 나를 건드리지마 나도 이제는 어쩔수없어 그대마음 알았으니까 이제는 그만 이제는 그만 우린 사랑 없었던거야 붙잡지말어 붙잡지말어 제발 나를 붙잡지말어 그저 사랑하고 돌아서면 그만인것을 그때 우리 서로 사랑할때 정말 몰랐어 이제는 그만 이제는 그만 자존심을 건드리지마 건드리지마~건드리지마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때 이주현

나를 쓰다듬던 그대의 손이 이젠 정말 떠나네요 다른 누군가가 그대의 사랑 가져가려 하네요 여기에 오지말걸 그랬나봐요 환하게 웃음지려 했는데 너무 눈부셔 바라볼 수가 없네요 가세요 내게 못한 약속들 그녈 위해 모두 다 지켜주세요 그녀 지금 웃고 있잖아요 알아요 그대 나를 너무 아꼈던거죠 가질수 없을 만큼 그대라면 그럴수 있겠죠 그대

너에게로 또 다시 이주현

서성거렸나 내 마음을 닫아둔 채로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은 때론 잊은 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 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 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때 (Remake) 이주현

나를 쓰다듬던 그대의 손이 이젠 정말 떠나네요 다른 누군가가 그대의 사랑 가져가려 하네요 여기에 오지 말 걸 그랬나 봐요 환하게 웃음지으려 했는데 너무 눈부셔 바라볼 수가 없네요 가세요 내게 못한 약속들 그녈 위해 모두 다 지켜 주세요 그녀 지금 웃고 있잖아요 알아요 그대 나를 너무 아꼈던 거죠 가질 수 없을 만큼 그대라면 그럴 수 있겠죠

애증의 강 이주현

어제는 바람 찬 강변을 나 홀로 걸었소 길 잃은 사슴처럼 저 밤만 바라보았소 강 건너 저 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에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 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사랑했던 날...

당신도 울고 있네요 이주현

당신은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 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 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우우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았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낭만에 대하여 이주현

궂은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섹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소리와 짙은 섹소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곳이 비어있는 내가슴이 잃어버린것에 대하여 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돌아올 사람은...

비내리는 고모령 이주현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에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넘어오던 그 날밤이 그리웁구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 초 신세 비 내리던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Step By Step 이주현

너는 모르겠지 애달픈 나를 (I want you ma love love I want you ma love love) 너만 모르겠지 타는 내 맘을 (I want you ma lover I want you ma lover) 더이상 참을 수가 없는걸 난 어떻해 이제는 못견뎌 잡을 수밖에 없는 girl my girl 내 삶에 오직 한 사람 한걸음 조금 더...

후회 이주현

당신을 만날 때부터 사랑은 멀어져 갔죠 그렇게 떠나신다면 미움도 가져가세요 당신이 돌아서 갈 때 사랑은 식어버렸죠 두 눈에 고인 눈물도 이제는 지난 일이죠 멍들은 나의 마음에 미련도 두지 말아요 어차피 잊어야 할 걸 후회는 하지 말아요 당신이 돌아서 갈 때 사랑은 식어 버렸죠 두 눈에 고인 눈물도 이제는 지난 일이죠 멍들은 나의 마음에 미련도 두지 말...

유혹 이주현

사랑은 화려한 불빛처럼 날 유혹에 빠지게 만들었었죠 그대를 처음 본 그 순간부터 그대의 여자가 되길 바래 이런 나를 흉보지는 않으시겠죠 아직 까진 부끄럼이 많은 여자죠 그댄 이런 나의 마음 다 알면서도 모른 척 나를 대하지만 이미 그대 마음 난 알고 있어요 이제 나는 그대 여자죠 그대 눈을 보면 어떤 말할지도 나는 알고 있어요 사랑은 화려한 불빛처럼...

마지막 배려 이주현

이렇게 혼자가 된 현실을 두려워했죠 언젠가 올 거라는 예감을 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은 생각지도 않았죠 준비할 시간조차 제게는 사치라 생각하나요 그렇게 내가 부담스러운 존재로 남아 있다면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요 그대가 나의 마지막이니 이렇게 혼자가 된 현실을 두려워했죠 언젠가 올 거라는 예감을 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이렇게 떠나가는...

고백 이주현

아직도 그대에게 궁금한 것을 너무나 많이 가지고 있죠 그대를 좋아하는 이율 딱 잘라 말 못하는 내가 미워 지금 나에겐 그대의 사랑을 그 누구보다 원하고 있었어요 사랑의 묘약을 마신 것처럼 지금 난 그대 사랑에 빠져 그대의 사랑을 벗어날 수도 없단 걸 잘 알고 있죠 아직도 그대에게 궁금한 것을 너무나 많이 가지고 있죠 그대를 좋아하는 이율 딱 잘라 말...

변덕스런 그대 이주현

알 수 없는 그대 마음 여자인 나보다 더 심해 어제 얘기했던 말도 내일이 오면 달라져 어제는 나를 보며 사랑을 말하곤 오늘은 무슨 일로 화가나 아무 말도 안 할까 내가 미워졌나요 사랑이 식었나요 하루만에 마음이 변하기라도 했나요 알 수 없는 그대 마음 여자인 나보다 더 심해 어제 얘기했던 말도 내일이 오면 달라져 어제는 나를 보며 사랑을 말하곤 오늘은...

사랑을 하면 이주현

사랑을 하면 서로가 닮아 간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나요 사랑을 하면 서로가 성격마저도 똑같이 닮아간다 하지만 우린 서로를 사랑하는데 닮은 건 화를 잘 내는 것뿐 우린 서로가 사랑도 없이 겉으로 괜히 말뿐인가요 이런 생각이 정말 맞다면 울고 싶어요 이유는 알고 있겠죠 가끔 투정을 한다고 해도 여자의 애교잖아요

은장도 이주현

1.애써 내게 미소를 띄어주던 그대 너무 아픈거죠 돌아서는 그대도 가슴속에 나를 남겨두겠죠 이젠 그대 조금씩 나를 떠나가려 하고 있지만 나 그댈 잊지 않아요. 돌아올걸 알아요 잠시 멀리 있어도 괜찮아요. 다시 돌아올테니... 조금 힘들어도 가끔 그리워도 이제 나 정말 괜찮아요 다른 누굴 사랑해 날 잊어도... 그대 못 오신대도 우연히 그대를 마주칠수 ...

잊혀지질 않아요 이주현

아무것도 모르던 내게수줍음에 떨던 내게사랑한단 그 말을 처음속삭여준 그사람한번쯤은 우연하게마주칠 수도 있을텐데애가 타게 기다렸건만인연이 없나봐세월이 흘러간 생각하니그 순간이 너무 아쉬워언젠가 그대를 만난다면대답해야지 사랑한다고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얼굴마저 잊어 버렸지만날 사랑한단 그 말 한마디잊치질 않아요세월이 흘러간 생각하니그 순간이 너무 아쉬워언...

하얀 민들레 이주현

나 어릴땐 철부지로 자랐지만지금은 알아요 떠나는것을엄마품이 아무리 따뜻하지만때가 되면 떠나요알 수 없어요안녕 안녕 안녕손을 흔들며두둥실 두둥실 떠나요민들레 민들레 처럼돌아 오지 않아요민들레 처럼나 옛날엔 사랑을 믿었지만지금은 알아요 믿지 않아요눈물이 아무리 쏟아져 와도이제는 알아요 떠나는 마음조용히 나만 혼자 손을 흔들며두둥실 두둥실 떠나요민들레 민들...

대전부르스 이주현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 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아아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 우는 눈물의 플렛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 분 영원히 변치 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아아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모두가 사랑이예요 이주현

모두가 이별이에요 따뜻한 공간과도 이별 수많은 시간과도 이별이지요 이별이지요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 걸 난 알아요 모두가 사랑이에요 사랑하는 사람도 많고요 사랑해주는 사람도 많았어요 모두가 사랑이에요 마음이 넓어지고 예뻐질 것 같아요 이것이 행복이란 걸 난 알아요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 걸 난 알아요 이것이 슬픔이란 걸 난 알아요

홀로 가는 길 이주현

나는 떠나고 싶다이름 모를 머나먼 곳에아무런 약속 없이떠나고 픈 마음 따라 나는 가고 싶다나는 떠나 가야해가슴에 그리움 갖고서이제는 두 번 다시가슴아픈 몹을 곳에나는 떠나야 해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 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다시 돌아 온다 말 없이차마 떠나가리라사랑도 이별도모두가 지난 일인 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 처...

사랑만은 않겠어요 이주현

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울줄 알았다면 차라리 당신만을 만나지나 말것을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이 또 다시 온다해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이 또 다시 온다해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그때 그사람 이주현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떠난 사람 못잊어서 울던 그 사람그 어느날 찬안에서 내게 물었지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사랑보다 더 슬픈 건 정이라며고개를 떨구던 그 때 그 사람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어쩌다 한 번쯤은...

일편단심 민들레야 이주현

님 주신 밤에 씨뿌렸네 사랑의 물로 꽃을 피웠네처음 만나 맺은 마음일편단심 민들레야그 여름 어인 광풍그 여름 어인 광풍낙엽 지듯 가시었나행복했던 장미 인생비바람에 꺾이니나는 한 떨기 슬픈 민들레야긴 세월 하루 같이하늘만 쳐다보니그이의 목소리는어디에서 들을까일편단심 민들레는일편단심 민들레는떠나지 않으리라해가 뜨면 달이 가고 낙엽 지니 눈보라 치네기다리고...

영영 이주현

잊으라 했는데잊어달라 했는데그런데도 아직 난너를 잊지 못하네어떻게 잊을까어찌하면 좋을까세월 가도 아직 난너를 못 잊어하네아직 나는 너를사랑하고 있나 봐아마 나는 너를잊을 수 가없나 봐영원히 영원히내가 사는 날까지아니 내가 죽어도영영 못 잊을 거야아직 나는 너를사랑하고 있나 봐아마 나는 너를잊을 수 가없나 봐영원히 영원히내가 사는 날까지아니 내가 죽어도...

미운사람 이주현

미움과 그리움속에 헤매였던 지난 그 세월 미웠다가다가 다시 그리움으로 또다시 미운사람 기다린 그날은 만나는 그날이 오늘도 아니었었네 내일은 돌아올 그 날일까 차라리 잊어질까 방항과 기다림속에 가슴태운 지난 그세월 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잊지못할 그 추억들 가버린 그사람 올리도 없건만 오늘도 기다렸었네 내일은 생각을 말아야지 차라리 잊어야지

그날 이주현

언덕위에 손잡고거닐던 길목도아스라이 멀어져간 소중했던옛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네나래치는 가슴이서러워 아파와한숨지며 그려보는 그사람을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달의 미소를 보면서내 너의 두손을 잡고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고요한 세상을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한아름의 꽃처럼보여지며 던진 내사랑에웃음지며 님의소식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달의 미소를 보면서내 너의 두...

그리움만 쌓이네 이주현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벌써 나를 잊어버렸나그대지금 그누구를 사랑하는가굳은 약속 변해버렸나예전에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이젠 맘이 변해버렸나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세월 가버렸다고이젠 나를 잊고서멀리 멀리 떠나가는가아 나는 몰랐네그대 마음 변한 줄난 정말 몰랐었네오 난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그대만을 ...

옥경이 이주현

희미한 불빛아래 마주앉은 당신은 언젠가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인데 고향을 물어보고 이름을 물어봐도 잃어버린 이야긴가 대답하지 않네요 바라보는 눈길이 젖어 있구나 너도 나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아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물어도 대답없이 고개 숙인 옥경이 바라보는 눈길이 젖어 있구나 너도 나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아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물어도 대답없이 고개 숙인 옥경이

꿈에 본 내고향 이주현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 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 잊어

강촌에 살고 싶네 이주현

날이 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나르는 꽃피고 새가 우는 논밭에 묻혀서 씨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고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 싶네 해가 지면 뻐꾹새가 구슬프게 우는 밤 희미한 등불밑에 모여 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냄새 마시며 내일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기쁜 우리사랑은 이주현

사랑하고도아무 일 없듯이모른 체한다는 그건너무나 가슴이 아픈안타까운 일이에요사랑한다고 말하세요우리는 흔히 말하죠다음에 다음 기회에자신이 없는 마음에말하고 싶을 때에도사는 게 웃는 것이라고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기다리면은 기회는 오질 않아그대 내 눈을 피하지 말아요알 수가 없는 우리의 내일을소중하다고 느끼는 사랑은기다리면은 달아날 것 같아우연히 길을...

당신의 마음 이주현

바닷가 모래밭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당신을 그립니다. 코와입 그리고 눈과귀 턱밑에 점 하나 입가에 미소까지 그렸지만은 아 아 아 아 아 아~ 마지막 한가지 못 그린것은 지금도 알 수 없는 당신의 마음 코와입 그리고 눈과귀 턱밑에 점 하나 입가에 미소까지 그렸지만은 아 아 아 아 아 아~ 마지막 한가지 못 그린것은 지금도 알 수 없는 당신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