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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 이지형(E Z Hyoung)

어둔 밤길 언덕에 너의 집 앞에 차가운 계절에 혼자 콧노래를 부르며 너를 기다리던 그 날을 생각해 유난히도 밝았던 쓸쓸한 달빛에 눈을 꼭 감고서 네게 속삭이듯 말을 해 이 세상 전부인 너를 좋아한다고 이 밤이 새도록 혹시라도 닫힌 창문 새로 너를 본다면 나는 좋아 새벽 찬 바람 속에 가로등 불빛 아래 일렁이는 그림자 혹시 네가 아닐까

Oh Christmas 이지형 (E Z Hyoung)

달빛 잔잔한 옥상에 올라 손 내밀면 닿을 듯한 어둠 속에서 유난히 밝은 구름과 별빛들 차갑게 굳어진 비밀처럼 깊숙이 감춰둔 내 맘은 누구도 가까이 다가와 물어본 적 없네 멀리 멀리에 반짝 일렁이는 서울 아름다운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나도 모르게 유난히 쓸쓸한 이런 기분은 뭘까 Oh Christmas Oh Christmas Oh

겨울, 밤 이지형

어둔 밤길 언덕에 너의 집 앞에 차가운 계절에 혼자 콧노래를 부르며 너를 기다리던 그 날을 생각해 유난히도 밝았던 쓸쓸한 달빛에 눈을 꼭 감고서 네게 속삭이듯 말을 해 이 세상 전부인 너를 좋아한다고 이 밤이 새도록 혹시라도 닫힌 창문 새로 너를 본다면 나는 좋아 새벽 찬 바람 속에 가로등 불빛 아래 일렁이는 그림자

무슨 일일까 이지형(E Z Hyoung)

이게 무슨 일일까 심장이 두근 두근대고 손이 좀 떨려와 미안하다는 말로 울먹이며 고개를 떨군 너 이게 무슨 일일까 왜냐고 묻고 싶지만 숨이 턱 막혀와 이해할 수 없는 건 애써 태연한 표정을 짓던 나 아냐 아냐 너의 마음이 아냐 알아 알아 내가 너를 제일 잘 알잖아 이게 무슨 일일까 혹시 다른 누구를 마음에 둔 건 아닐까 그게 아니라면 우린 처음부터 잘...

단풍놀이 이지형(E Z Hyoung)

나뭇잎 곱게 물들면 단풍놀이하러 가자 하얀 구름을 벗 삼아 향긋한 오솔길을 따라 멀리멀리 가을의 손을 잡고 걸어가 보자 높이 높이 하늘 위로 뛰어보자 나뭇잎 곱게 물들면 단풍놀이하러 가자 오색 빛 찬란한 우리들 향긋한 오솔길을 따라 멀리멀리 가을의 손을 잡고 걸어가 보자 높이 높이 하늘 위로 뛰어보자 나뭇잎 곱게 물들면 단풍놀이하러 가자 까만 구름이...

Love Again 이지형(E Z Hyoung)

어쩌면 우린 오래전부터 서로 많이 지쳐버린 것 같아 카페에 앉아 차를 마셔도 딱히 할 말이 없는 듯 어색하기만 해 무슨 말을 해도 닿지가 않아 함께 있어도 혼자인 것처럼 그보다 더 큰 외로움이 날 힘들게 해 너만 생각했던 지난 시간과 네가 전부였던 그때 마음이 이젠 다 무색해질 만큼 내 자신이 미워져 어디서부터 잘못돼버렸는지 뭐가 문제인지 우리 지...

같이 걷고 싶었어 이지형(E Z Hyoung)

이곳에 넌 처음일까 가 을이 되면 더 괜찮아 찬바람이 불어오면 코끝까지 나무 냄새가 나 이 길 위에 아무도 찾아오는 이 없고 너와 단 둘이서 같이 걷고 싶었어 특별할 건 없지만 내가 자라온 이 길을 왠지 보여주고 싶은 이 기분 참 이상하지 이곳에 넌 처음일까 가을이 되면 더 괜찮아 낙엽을 밟고 걸으면 옛 생각에 맘이 아련해져 이 길 위에 아무도 찾아...

I Feel Good 이지형(E Z Hyoung)

I feel good 나의 마음은 아무렴 어때 난 정말 괜찮아 I feel good 나의 사랑은 구겨지고 이미 찢어진 편지 우산 없이 비를 맞아도 그리 나쁘지 않아 오히려 더 차분해져 내 맘 길을 걷다 문득 내려 본 한 손이 허전해 뭔가 I feel good 말하자면 그리 힘들진 않지만 I feel good 생각보다 네가 보고 싶진 않지만 I feel...

코끝이 찡 이지형 (EZ Hyoung)

싸늘한 찬 바람에 계절이 오면 얼어붙은 거리에 낙엽만 봐도 난 코끝이 찡 니가 보고 싶을 때 또 그리울 때 시린 겨울 하늘에 네게 편지를 써 난 눈물이 핑 무슨 말을 할까 무슨 말을 할까 무슨 말을 해야 널 다시 볼 수 있을까 어떻게 말할까 태연한척할까 코끝이 찡 난 눈물이 핑 나 요즘 너무 잘 지내고 있어 코끝이 찡 난 눈물이 핑

널 사랑하겠어 E Z Hyoung

내 뜨거운 입술이 너의 부드러운 입술에 닿길 원해 내 사랑이 너의 가슴에 전해지도록 아직도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었다면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어려운 얘기로 너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도 있어 그 흔한 유희로 이 밤을 보낼 수도 있어 하지만 나의...

겨울, For You 이지형

주고 싶은 게 참 많이 있는데 눈앞에 펼쳐진 이 풍경들은 너를 위해 멈춰 있어 왠지 오늘은 집으로 가는 길이 버겁기만 한데 어떻게 너를 어떻게 너를 잊겠어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세상이 준비한 이 아름다운 계절은 겨울

겨울 For You 이지형

주고 싶은 게 참 많이 있는데 눈앞에 펼쳐진 이 풍경들은 너를 위해 멈춰 있어 왠지 오늘은 집으로 가는 길이 버겁기만 한데 어떻게 너를 어떻게 너를 잊겠어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For You 세상이 준비한 이 아름다운 계절은 겨울

The way back home 이지형 (EZ Hyoung)

길고 긴 날 밤길을 지나 비틀거리며 집에 돌아갈 땐 날 반겨줄 이 아무도 없고 가로등 불빛만 the way back home the way back home the way back home 깊은 한숨들만 주말이면 친구를 만나 영활보고 술도 마시고 또 웃다가도 집에 돌아갈 땐 더 외로워지네 the way back home the way back h...

널 사랑하겠어 이지형 (EZ Hyoung)

내 뜨거운 입술이 너의 부드러운 입술에 닿길 원해 내 사랑이 너의 가슴에 전해지도록 아직도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었다면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어려운 얘기로 너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도 있어 그 흔한 유희로 이 밤을 보낼 수도 있어 하지만 나의...

Goodbye My Friend 이지형 (EZ H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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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는 하루 이지형

언제부터였나 집에 돌아오는 길 난 발끝만 바라보다 해가 저물어 가는 줄도 모르고 난 그저 걷기만 해 지나쳐 가는 사람들 또 사람들 내일을 재촉하는 모두 어디론가 제 길을 찾아가 겨울 철새처럼 길을 걷다 멈춰 눈을 감으면 맘 속 가득히 번지는 햇살 어느샌가 눈을 뜨면 변해버린 이 곳은 어둡고 황량한 사막같았어 나는 어디에 나는

어느 밤 취한 밤 이지형

친구들 모인 매번 똑같은 농담들 봄날은 지루한 쳇바퀴처럼 얼굴은 빨개져 바람 좀 쐬고 싶었는데 문 앞에 혼자 나와있는 네가 보였어 우리 좀 걸어볼까 좀 늦은 밤이니까 놀란 내 맘 이젠 들키고 싶어 꽃잎이 날리던 어느 취한 널 좋아하는 마음이 난 전부였던 그때 너에게 취한 온 세상은 너 하나로 다 흔들리던 그때 음 처음이었었지 우리 단둘이 걷는

I Miss You 이지형

이불속에 웅크리고 누워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어 뜬눈으로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너를 아무 일도 없던 사람처럼 어떤 기대도 없는 꿈처럼 무작정 견뎌내야만 했던 겨울 겨울 I Miss You I Miss You I Miss You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Miss you I Miss You I Miss You 네가 내 곁에 있었으면 해

I Miss You .. 이지형

이불속에 웅크리고 누워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어 뜬눈으로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너를 아무 일도 없던 사람처럼 어떤 기대도 없는 꿈처럼 무작정 견뎌내야만 했던 겨울 겨울 I Miss You I Miss You I Miss You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Miss you I Miss You I Miss You 네가 내 곁에 있었으면 해 찬바람에

어느 밤 취한 밤 (Inst.) 이지형

친구들 모인 매번 똑같은 농담들 봄날은 지루한 쳇바퀴처럼 얼굴은 빨개져 바람 좀 쐬고 싶었는데 문 앞에 혼자 나와있는 네가 보였어 우리 좀 걸어볼까 좀 늦은 밤이니까 놀란 내 맘 이젠 들키고 싶어 꽃잎이 날리던 어느 취한 널 좋아하는 마음이 난 전부였던 그때 너에게 취한 온 세상은 너 하나로 다 흔들리던 그때 음 처음이었었지 우리 단둘이 걷는

밤, 비 이지형

비가 내려오는 날엔 가만히 집에 있을 걸 우산을 두드리는 소리 멈추지 않는 비 버스도 끊긴 정류장엔 나만 혼자 덩그러니 어딘가 내가 두고 온 기억을 만나네 이렇게 비가 오는 유난히 허전한 내 맘 오늘따라 왜 이렇게 주르르르 이렇게 비가 오던 날 새워 널 기다리며 아무런 말도 못 하고 주르르르 비가 내려오는 날엔 가만히 집에 있을

그래 그럴수도 있지 뭐 이지형

그래 그럴 수도 있지 뭐 괜찮아 질 거라 생각해 길을 걷다가 넘어지고 깨어지면 좀 어때 그래 그럴 수도 있지 뭐 누구나 살아가다보면 너조차도 부끄러운 실수를 하고 괴로워하지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아도 모든 게 끝날 것만 같아도 어딘가 숨어버리고 싶어도 한 자고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그래 그럴 수도 있지 뭐 뜻대로 되는 게 하나 없지

늘 묻고 싶던 말 이지형

적는다 왜 겨울은 이렇게 아픈건지 늘 묻고 싶던말 영원하지 않은 것도 사랑인가 늘 널 부르고 있어 닿을듯 말듯한 작은 목소리로 그대와 나 늘 묻고 싶던말 영원하지 않은 것도 사랑인가 늘 널 부르고 있어 닿을듯 말듯한 작은 목소리로 늘 묻고 싶던말 영원하지 않은 것도 사랑인가 늘 널 부르고 있어 닿을듯 말듯한 작은 목소리로 이 어두운

코끝이 찡 이지형

싸늘한 찬 바람에 계절이 오면 얼어붙은 거리에 낙엽만 봐도 난 코끝이 찡 니가 보고 싶을 때 또 그리울 때 시린 겨울 하늘에 네게 편지를 써 난 눈물이 핑 무슨 말을 할까 무슨 말을 할까 무슨 말을 해야 널 다시 볼 수 있을까 어떻게 말할까 태연한척할까 코끝이 찡 난 눈물이 핑 나 요즘 너무 잘 지내고 있어 코끝이 찡 난 눈물이 핑 밥도

Floating World 이지형

한참동안 멈춰서 다시 바라본 계절은 이미 겨울 난 어디 있는지 텅 빈 시간 속에서 들리지 않는 입술 저 너머로 물어 본다 엇갈리는 웃음과 뻔한 얘기로 있지도 않은 말로 난 지쳐 있나봐 울림없는 목소리 허공으로만 부딪혀 내려와 돌아 선다 이제 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그 누구에게도 머물러 쉴 곳이 없어 부러진 날개로 온 힘을 다해서

예정된 시간을 위해(불후의 명곡 - (장덕 편) 이지형

나 이제는 너를 잊으려하네 아직 못 다한 사랑을 여기에 남긴 채 나 이제는 나의 길을 가야만하네 아직 모르는 곳이지만 너를 두고 가야하네 수많은 별들이 가득한 이 창가에 스치는 얼굴들 모든 것이 여기에 있는데 내가 정말 떠나가야 하는지 잊지 말아요 우리의 사랑을 잊지 말아요 그날의 기억들을 이제는 시간이 됐어요 그대여

예정된 시간을 위해 이지형

나 이제는 너를 잊으려하네 아직 못 다한 사랑을 여기에 남긴 채 나 이제는 나의 길을 가야만하네 아직 모르는 곳이지만 너를 두고 가야하네 수많은 별들이 가득한 이 창가에 스치는 얼굴들 모든 것이 여기에 있는데 내가 정말 떠나가야 하는지 잊지 말아요 우리의 사랑을 잊지 말아요 그날의 기억들을 이제는 시간이 됐어요 그대여

문라이트 이지형

이지형 - 문라이트...Lr우★ 하늘을 수놓은 별무리처럼 온통 내 가슴을 물들인 한 사람 눈을 감아도 네가 또렷해서 뛰는 가슴에 잠 못 드는 달빛에 내 마음을 담으면 네게 전해질까 See the moonlight 이 순간에도 잠든 너를 지켜주고 싶어 너를 닮아 눈이 부신 햇살에 아침을 맞을 때까지 새벽녘을 알리는 한 줄 빛처럼

Evergreen 이지형

지금 눈앞에 보이는 이 모든 것들은 그때완 달라 정말 정말 난 잘못된 걸까 너무도 많은 걸 바라고 있지는 않나 그 흔한 흔한 꿈들이 나에게는 왜 이리도 어렵기만 할까 대답해 줘 우린 좋은 슬픈 그 모든 순간을 늘 함께 했었지 곁엔 없는 지금 커다란 빈자린 음 어릴 적 우리가 바라본 세상에 비친 이 거리는 찬란한 햇빛 일렁이던 물결 기억해?

Evergreen (Inst.) 이지형

지금 눈앞에 보이는 이 모든 것들은 그때완 달라 정말 정말 난 잘못된 걸까 너무도 많은 걸 바라고 있지는 않나 그 흔한 흔한 꿈들이 나에게는 왜 이리도 어렵기만 할까 대답해 줘 우린 좋은 슬픈 그 모든 순간을 늘 함께 했었지 곁엔 없는 지금 커다란 빈자린 음 어릴 적 우리가 바라본 세상에 비친 이 거리는 찬란한 햇빛 일렁이던 물결 기억해?

Nice Flight 이지형

nice flight night flying(멋진 비행 밤의 날개짓) 깊은 밤을 향해 날아가고 있어 이젠 멀리로 아주 먼 곳으로 hold tight into the light(빛을 향해 꼭 잡아줘) 잠들어버린 도시의 불빛을 보면 왠지 모를 슬픔이 나를 찾아와 가슴속에 맺힌 새까만 방에 갇힌 어두웠던 무모했던 막연했던 슬픔은 모두 안녕 아아

Run Baby Run 이지형

세상 깊은 모두 깊은 잠 이런저런 걱정들로 잠들 수 없는 쓸모없는 나 도대체 내가 뭘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일랑 접고 일단은 좀 달려보자 Run Baby Run Run Baby Run Run Baby Run Baby Run Baby Run Run Baby Run Run Baby Run Run Baby Run Baby Run Baby Run 새벽 찬 바람

Cafe Fermata 이지형

이지형 - Cafe Fermata





눈뜨면 아침 내 곁으로

나를 감아오는 건

싸늘한 공기뿐이지

너는 없는걸

머물러 갈 수 없었던

너에 마음을 알아

하지만 나는 아직도 그 자리에



조금만

Cafe' Fermata 이지형

싸늘한 공기뿐, 이제 없는 걸 머물러 갈 수 없었던 너의 마음을 알아 하지만 나는 아직도 그자리에 조금만, 저 문을 열고 들어와 흩어진 공간 속에서, 난 무얼 찾고 있는지 희미한, 달빛에 눈을감고 그 때를 생각해보면 우린 그저 스치듯 지나쳤나봐 이렇게 난 그자리에남아 니가 좋아하던 그 차를 마시며 멈춰진

Radio Dayz 이지형

감출수 없는 기쁨에 간직한 기억속 멀리 오래된 낡고 작은 Radio (라디오) 아무도 없는 간 밤에 찾아와 숨겨둔 너의 속맘을 듣던 이젠 멀리 달아났지만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지금 너의 얘길 들려줘 다시 너의 노랠 불러줘 간절한 순간 내 오랜 기다림 널 향한 나의 수줍던 고백과 그 멜로디 시원한 바람 햇빛을 달리며 환하게 웃던

Baby Baby 이지형

짙은 밤길을 달려 널 잊고 싶어 이 길에 끝에서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을 만큼 내가 사랑했던 건 너의 웃음과 귀여운 표정들 날 감싸주던 그 따뜻한 Oh Baby Baby Oh Baby Baby Oh Baby Baby Oh Baby Baby 향기로운 추억의 차를 마시고 다시 또 생각해 내 삶의 처음 간절했던 꿈 Oh Baby Baby

아름다웠네 (With 계피) 이지형

참 좋았었지 풀밭에 앉아 뭔지 모를 복잡한 얘기들로 세웠지 참 아름답죠 기차를 타고 뭉개구름 따라 헤엄치듯 그대와 나 우리 둘은 세상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그땐 뭐가 그리 좋았는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떨려 우우 황금빛 물결 바람에 실려 폭풍 속을 헤매어도 우린 하나둘셋 같이 걸으면서 노랠 불렀네.

아름다웠네 (With 서정아) 이지형

돌담길을 따라 늘 곁에서 걷던 날 참 아름답죠 따뜻한 봄날 나비가 춤추듯 그대와 나 우리 둘은 세상 속에서 돛단밸 타고 같은 곳을 보며 그땐 뭐가 그리 좋았는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떨려 우 황금빛물결 바람에 실려 거친 파도를 가르던 우린 하나 둘 셋 같이 걸으면서 노랠 불렀네 참 좋았었지 풀밭에 앉아 뭔지 모를 복잡한 얘기들로

눈이 내려오면 이지형

하나하나 떨어질 때마다 부딪혀오는 너의 얼굴 니가 올 것만 같아 그 어딘가에서 날 부르며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늦어서 미안해라고 내게 하나하나 떨어질 때마다 눈앞이 흐려져 갈 때마다 내 가슴속 깊이 파고드는 우리 슬픈 약속 헛된 바램만 니가 올 것만 같아 그 어딘가에서 날 부르며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눈이 내린다고 이런

열아홉 밤공기 이지형

조금 더 가까이 와봐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게 해서는 안 될 일처럼 우린 달콤한 선을 밟고 있어 아무래도 괜찮아 라라라라라 어쩜 이건 꿈인지도 몰라 아무런 말도 없이 라라라라라 네게 빠져들어 오늘 어떻게 어색한 기분 손을 뻗으면 만질 수 있어 해서는 안 될 일처럼 우린 달콤한 선을 넘고 있어 아무래도 괜찮아 라라라라라라 너를 똑바로

Radio Dayz (Remix) 이지형

감출 수 없는 기쁨에 간직한 기억속 멀리 오래된 낡고 작은 Radio 아무도 없는 간 밤에 찾아와 숨겨둔 너의 속맘을 듣던 이젠 멀리 달아났지만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지금 너의 얘길 들려줘 다시 너의 노랠 불러줘 간절한 순간 내 오랜 기다림 널 향한 나의 수줍던 고백과 그 멜로디 시원한 바람 햇빛을 달리며 환하게 웃던 네 손을 잡던 날 이젠 멀리 달아났지만

뜨거운 안녕 (Feat. 이지형) 이지형

조금 더 볼륨을 높여줘 비트에 날 숨기게 오늘은 모른 척 해줘 혹시 내가 울어도 친구여 그렇게 보지마 맘껏 취하고 싶어 새도록 노랠 부르자 이 밤이 지나면 잊을게 너의 말처럼 잘 지낼게 가끔 들리는 안부에 모진 가슴 될 수 있길 어떤 아픔도 견딜 수 있게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Radio Dayz (Mix) 이지형

감출수 없는 기쁨에 간직한 기억속 멀리 오래된 낡고 작은 Radio (라디오) 아무도 없는 간 밤에 찾아와 숨겨둔 너의 속맘을 듣던 이젠 멀리 달아났지만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지금 너의 얘길 들려줘 다시 너의 노랠 불러줘 간절한 순간 내 오랜 기다림 널 향한 나의 수줍던 고백과 그 멜로디 시원한 바람 햇빛을 달리며 환하게 웃던 네 손을

뜨거운 안녕 (Vocal 이지형) 이지형

조금 더 볼륨을 높여줘 비트에 날 숨기게 오늘은 모른 척 해줘 혹시 내가 울어도 친구여 그렇게 보지마 맘껏 취하고 싶어 새도록 노랠 부르자 이 밤이 지나면 잊을께 너의 말처럼 잘 지낼께 가끔 들리는 안부에 모진 가슴 될 수 있길 어떤 아픔도 견딜 수 있게..

유성 이지형

오 제발 네 눈앞에 저 뜨거운 강을 넘지 마 한 걸음에 꺼질 나의 작은 별 아무런 그 약속도 너 지켜준 적 없었잖아 널 기다리는 난 눈물이나 그토록 멀리 태양의 숨을 마시고 날아 세상 끝에서 Without a trace 한 순간의 멋진 내 작은 소망과 이 모든 빛을 가져가 Without a trace 마지막 순간에

찰칵 이지형

나 손을 잡고 걷는 골목길 우리 둘 사이 언제나 향긋한 커피 날 웃게 하는 너의 농담까지도 찰칵 할 수 있을까 찰칵 또 찰칵 끝없이 펼쳐진 저 Blue Sky 우릴 비추는 여름 Spotlight 오~ 바로 지금 이 순간 그대를 찰칵 또 찰칵 너와 함께라 정말 좋아 두근두근 속마음까지 오오 찰칵 너와 처음 만난 날을 기념하는

드디어 겨울 (Feat. 이지형) 폴라로이드 피아노

천천히 와도 괜찮아난 여기 서 있어이 동네 오랜만이야그날에 말했잖아다시 꼭 만나자빙글빙글 돌아와도 돼저기 네 모습이 보여참았던 내 눈물이 조금씩 떨어진다유난히 추운 날씨야두볼에 붉은 고백어땠니 지난 일 년이내게는 참 길었어널 보낸 날 부터빙글빙글 돌아와도 돼저기 네 모습이 보여참았던 내 눈물이 조금씩 떨어진다뜨겁던 너를 느끼던그 날 다시 온다빙글빙글 ...

Duet E Z Hyoung & Kwon Jinah

매일 그대와 똑같은 방안에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아침을 함께해서 참 고마워 매일 그대와 똑같은 그릇에 똑같은 반찬에 똑같은 메뉴를 같이해도 참 고마워 언젠가는 이런 기분을 나와 함께 (나눌 사람) 불가능하겠지만 가능할지도 몰라 (언젠가는) 매일 그대와 똑같은 소파에 똑같은 농담에 똑같은 영화를 봐도 참 고마워 매일 그대와 똑같은 실수에 똑같은 다툼에...

백구 이지형

폴짝 뛰어다니며 이른 아침에 잠이 깨면 곁에서 동그란 눈으로 날 바라보았지 그러던 어느 날이야 서울 사는 할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다급한 아빠를 졸라 백구까지 안고서 서울로 올라갔지 수많은 그 사람들 속에 아빠의 손을 잡고 걸어가다가 그만 백구의 끈을 놓쳐서 낯선 곳에서 너를 잃어버렸지 새하얀 꼬마 백구 귀여운 나의 백구 # 2 그날

뜨거운안녕 (이지형) 토이(Toy)

★뜨거운안녕(이지형) - 토이★..Lr우 조금 더 볼륨을 높여줘 비트에 날 숨기게 오늘은 모른 척 해줘 혹시 내가 울어도 친구여 그렇게 보지마 맘껏 취하고 싶어 새도록 노랠 부르자 이 밤이 지나면 잊을께 너의 말처럼 잘 지낼께 가끔 들리는 안부에 모진 가슴 될 수 있길 어떤 아픔도 견딜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