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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Inst.) 적재, 백아

참 사소한 작은 몸짓 하나에 의미를 둬 이상한 일이야 이렇게 된 내가 한참을 바라보았지 옆자리에 앉은 너를 머뭇거린 첫인사에 하얀 손을 내밀어 주며 밝게 웃던 네 모습이 커다란 의미로 다가오네 아직은 너를 알 수는 없지만 너와 난 서로 많이 다르지만 시간이 점점 흘러간 그만큼 조금씩 이끌려 너에게 신기해 너라는 이름 아직 낯선 네가 마음속 한 켠에 남아 어색한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적재, 백아

참 사소한 작은 몸짓 하나에 의미를 둬 이상한 일이야 이렇게 된 내가 한참을 바라보았지 옆자리에 앉은 너를 머뭇거린 첫인사에 하얀 손을 내밀어 주며 밝게 웃던 네 모습이 커다란 의미로 다가오네 아직은 너를 알 수는 없지만 너와 난 서로 많이 다르지만 시간이 점점 흘러간 그만큼 조금씩 이끌려 너에게 신기해 너라는 이름 아직 낯선 네가 마음속

나도 모르는 사이에 (Inst.) 적재

너와 발을 맞춰 걸어보고 내 맘은 오늘도 너와 함께 서로 몰래 바라보다가 눈을 맞출 때면 그냥 웃고 말아 설렘에 서툰 나에게 과분하지만 널좋아하나봐 그렇게됐나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에 들어와 밤이면 생각이 나고 아침이면 너를 기다려 가로등 불빛 아래 너와 발을 맞춰 걸어보고 내 맘은 오늘도 너와 함께 따스히 지는 노을 천천히

스잔 (Inst.) 적재

스잔 찬바람이 부는데스잔 땅거미가 지는데너는 지금 어디서 외로이내 곁에 오지를 않니스잔 보고 싶은 이 마음스잔 너는 알고 있잖니그날의 오해는 버리고내 곁에 돌아와 주렴스잔 난 너를 사랑해후회없이 난 너를 사랑해스잔 잊을 수 없는스잔 이 생명보다 더 소중한 스잔스잔 찬바람이 부는데스잔 땅거미가 지는데너는 지금 어디서 외로이내 곁에 오지를 않니스잔 난 너...

야야야 (Inst.) 다솜, 김태형

종일 들뜬 이 마음 아마도 이건 사랑 일거야 기다려 그 누군가 손 끝이 저릿한 이 느낌 뭘까 처음느끼는 낯선 감정 말하고 싶어 두근대네 알고있나요 이런 내 맘을 Im falling love 너에게 다가갈꺼야 야이야이야 너와 함께하는 조금 짜릿한 상상 야이야이야 소중한 널 위해 오늘 조금씩 천천히 매일 아껴왔던 마음 보여줘 조금씩 천천히 누가 상상할까

오, 사랑 (Inst.) 적재

고요하게 어둠이 찾아오는이 가을 끝에 봄의 첫날을 꿈꾸네만리 넘어 멀리 있는 그대가볼 수 없어도 나는 꽃밭을 일구네가을은 저물고겨울은 찾아들지만나는 봄볕을 잊지 않으니눈발은 몰아치고세상을 삼킬 듯이미약한 햇빛조차 날 버려도저 멀리 봄이 사는 곳 오 사랑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날개가 없어도나는 하늘을 날으네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돛대가 없어도나는 바...

손을 잡는다거나, 같이 걷는다거나 적재

하고 싶은 말을 하나씩 써 내려가다가 문득 보고 싶은 맘이 창밖에 막 차오를 때 너의 밤이 궁금해 조금씩 무작정 너에게 맘이 타는 줄도 몰라 뜨겁게 나 가고 있어 햇살이 좋은 그런 어떤 날 별빛이 내린 오늘 같은 밤 Oh 난 사실은 말이야 너와 같은 하늘 아래서 손을 잡는다거나 같이 걷는다거나 Oh 난 사실은 말이야 너와 같은 곳을

손을 잡는다거나, 같이 걷는다거나 ♡♡ 적재

하고 싶은 말을 하나씩 써 내려가다가 문득 보고 싶은 맘이 창밖에 막 차오를 때 너의 밤이 궁금해 조금씩 무작정 너에게 맘이 타는 줄도 몰라 뜨겁게 나 가고 있어 햇살이 좋은 그런 어떤 날 별빛이 내린 오늘 같은 밤 Oh 난 사실은 말이야 너와 같은 하늘 아래서 손을 잡는다거나 같이 걷는다거나 Oh 난 사실은 말이야 너와 같은 곳을

토닥토닥 백아

금이 가버린 내 마음속 이젠 굳이 말할 필요가 있나 익숙해지지 못한 내 탓인걸 다들 참고 산다더라 토닥 토닥 토닥 어깰 두드려줘 그럴 수도 있지 상상하지 못할 무거운 짐을 갖고 있을 너에게 토닥 토닥 토닥 어깰 두드려줘 털어내지 않아도 가벼워질 수 있도록 토닥 토닥 토닥 토닥 토닥 토닥 어깰 두드려줘 그럴 수도 있지

To Heaven 적재

[00:03.70]소리죽여 나에게로 스며드는 외로움 [00:16.60]언제쯤에 끝날까 이렇게나 긴 하루 [00:29.70]무거워진 걸음으로 걷다가 본 하늘은 [00:42.60]내 맘 들여다보고 그린 것처럼 어두워 [00:54.70]가만히 눈을 감고 천천히 열을 세고 [01:07.70]눈을 뜨는 그 순간 모든 게 다 꿈 이기를 [01:14.50]기도해

별 보러 가자 적재

찬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면은 밤 하늘이 반짝이더라 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네 생각이 문득 나더라 어디야 지금 뭐 해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너희 집 앞으로 잠깐 나올래 가볍게 겉옷 하나 걸치고서 나오면 돼 너무 멀리 가지 않을게 그렇지만 네 손을 꼭 잡을래 멋진 별자리 이름은 모르지만 나와 같이 가줄래 찬 바람이 조금씩

별보러 가자 적재

찬 바람이 조금씩 불어 오면은 밤 하늘이 반짝이더라 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가던 길에 네 생각이 문득 나더라 어디야 지금 뭐해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너희 집 앞으로 잠깐 나올래 가볍게 겉옷 하나 걸치고서 나오면 돼 너무 멀리 가지 않을게 그치만 네 손을 꼭 잡을래 멋진 별자리 이름은 모르지만 나와 같이 가줄래 찬 바람이 조금씩

낮잠 적재

깊은 한숨을 쉬고서 난 눈을 감아 난 떠나려 해 여길 작게 벌어진 창문 틈 사이 어루만져 줘 따스한 햇살이 혼자인 듯한 외로움을 이불 삼아 덮어보려 해 내 마음을 멀리 떨어진 어느 봄날이 내게 불어와 부드런 바람이 볼에 흐르는 땀 한 방울이 느껴져 분명히 아주 천천히 두 귀에 선명히 너의 목소리 내게 속삭이네 사랑의 노래 아무 걱정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완전한

백아 월야정

새 하얀 도화지 위에 붉은 바다를 그리고 하염없이 헤엄을 치다 이내 그대의 목소리 해 와 달이 뜨고 지는 곳 푸른 산들바람 내음 먹구름 한 점 없는 어린 두 눈에 오색빛 물들어가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적재

너와 발을 맞춰 걸어보고 내 맘은 오늘도 너와 함께 서로 몰래 바라보다가 눈을 맞출 때면 그냥 웃고 말아 설렘에 서툰 나에게 과분하지만 널좋아하나봐 그렇게됐나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에 들어와 밤이면 생각이 나고 아침이면 너를 기다려 가로등 불빛 아래 너와 발을 맞춰 걸어보고 내 맘은 오늘도 너와 함께 따스히 지는 노을 천천히

나도 모르는 사이에 [`21 알고있지만, OST] 적재

너와 발을 맞춰 걸어보고 내 맘은 오늘도 너와 함께 서로 몰래 바라보다가 눈을 맞출 때면 그냥 웃고 말아 설렘에 서툰 나에게 과분하지만 널좋아하나봐 그렇게됐나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에 들어와 밤이면 생각이 나고 아침이면 너를 기다려 가로등 불빛 아래 너와 발을 맞춰 걸어보고 내 맘은 오늘도 너와 함께 따스히 지는 노을 천천히

처음 사랑해 적재

무슨 생각 중이니 모두 다 알고 싶어 너의 표정 하나까지 처음이야 이런 거 가슴이 막 떨려 여전히 계속되는걸 나 말이야 널 사랑해 사랑하는 것만 같아 무엇보다 더 설레는 처음도 나랑 떨리는 처음도 나랑 가슴 뛰는 처음도 나랑 함께해줄래 무지갯빛 하늘과 따뜻한 마음 모아 아낌없이 너에게 늘 사랑을 줄게 기분이 좋아

Day By Day 폴킴 & 적재

조심스레 다가오는 널 처음으로 알게 됐던 날 기쁨 대신 한숨에 며칠 밤을 세웠었지 아주 오래 걸릴지 몰라 누군가 받아들이긴 아직 부족한 날 알아주겠니 너무 소중했던 사람이 떠나 버린 후로 사랑할 수 없다고 믿어왔는데 나의 상처까지도 안아주는 널 위해 매일 조금씩 보여 줄게 내일 조금 더 친해질 거야 지금 내 모습 이대로는 너를 사랑하긴

Day By Day (베를린 테라스 라이브 Ver.) 폴킴 & 적재

조심스레 다가오는 널 처음으로 알게 됐던 날 기쁨 대신 한숨에 며칠 밤을 세웠었지 아주 오래 걸릴지 몰라 누군가 받아들이긴 아직 부족한 날 알아주겠니 너무 소중했던 사람이 떠나 버린 후로 사랑할 수 없다고 믿어왔는데 나의 상처까지도 안아주는 널 위해 매일 조금씩 보여 줄게 내일 조금 더 친해질 거야 지금 내 모습 이대로는 너를 사랑하긴

Day By Day (베를린 테라스 라이브 Ver.) 폴킴,적재

조심스레 다가오는 널 처음으로 알게 됐던 날 기쁨 대신 한숨에 며칠 밤을 세웠었지 아주 오래 걸릴지 몰라 누군가 받아들이긴 아직 부족한 날 알아주겠니 너무 소중했던 사람이 떠나 버린 후로 사랑할 수 없다고 믿어왔는데 나의 상처까지도 안아주는 널 위해 매일 조금씩 보여 줄게 내일 조금 더 친해질 거야 지금 내 모습 이대로는 너를 사랑하긴

타투 (Tattoo) 적재

작게 새긴 타투 하나에 내 맘은 이미 푸른 바다에 눈을 감고 하늘을 날아 뭔가 낯선 조금은 두렵기도 했었던 순간 모르겠어 조금씩 널 알아간다는 건 참 어려워 하루가 지나고 널 그리면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돼 텅 빈 내 맘에 널 새기면 지금 내 곁에 너와 함께 있는 것 같아 작게 새긴 타투 하나에 내 맘은 이미 푸른 바다에

넌 내게 특별하고 적재

입맛 없어 오 그대여 내 맘 알아줄래요 조금만 더 내게로 다가와 줘 힘이 들 때 너의 별이 돼 줄게 너의 곁에 있을게 너의 옆에 있을 때 우리 이젠 어떤 말로도 설명하기 어려워져 너의 밤이 돼 줄게 마침 어두워질 땐 너의 별이 돼 줄게 너의 품에 있을 때 너의 맘에 있을게 난 온통 너의 생각에 잠을 설치고 있는 걸 너의 편이 돼 줄게 너가 잠에서 깰 땐 너에게

휴식 (Inst.) 스탠딩 에그(Standing Egg)

하루도 하루도 하루도 쉰 적 없어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널 향해서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이런 내 맘을 몰라줘도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알 것 같아 조금은 조금은 조금은 급했나봐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더 천천히 이런 내 맘을 몰라줘도 나의 사랑 지금 이곳에 이대로 잠시 내려놓을 거야 보고 싶겠지만 힘이 들겠지만 잠시만 모든 걸

Fixx me 적재

나의 두 눈에 가득한 너의 미소 이 순간이 꿈만 같아져 이대로 시간을 멈출 수 있을까 Like a miracle 너의 투명한 두 눈에 비춰진 세상에 난 주인공이 되고 싶어 이대로 내 맘을 전할 수 있을까 너에게 코 끝에 스친 너의 향기에 취해 어지러워져 내 앞에 널 안을 수 있다면 온 세상이 내 것 같겠죠 My eyes on you and

첫사랑 백아

알아 내 맘에 조용히 문을 두드리면 눈에 뿌옇게 고여버린 널 흘려보내야 해 기억은 저 빠른 시곗바늘을 놓쳐 처음 널 알아본 마지막에 웃어보일거야 사선을 트는 저 빛은 날 향해 불을 피우고 재가 되지 않으려 난 돌아서지만 빈 갈피에 차오른 우리라는 색은 완벽할 필요 없이 아름다운 영화였어 우리가 머문 밤 사이 피어버린 심장소리에 밤 하늘의 별을 이어 널...

테두리 백아

내 오늘도 그댈 담을 말이 없는걸 뜸을 들이다 그댈 추억하오 늦은 밤, 꺼내서 미안해 누구를 위한 그 사랑 노래를 꽃 남방 정든 훈장을 쥐고 세상에 그대 젊음이 울리면 난 기억을 잃고 다시 태어난대도 머무르고 싶다 떼를써요 빛에 테두리를 그리고 주위를 맴도는 난 그 달이 될게요 내 맘은 무뎌지지 않으니 익숙해지지만 말아주시오 깊어질수록 슬피 운것...

이 세계 (소녀의 세계 OST) 백아

나는 네가 제일 좋아 이게 거짓이라면 내 세상도 없는걸 진심이란 이름을 빌려 자존심도 없이 널 좋아할 수 있는데 이 세계는 내 마음은 왜 우리들은 아픈 사랑만 하나요 난 이길 수 없는 마음의 울먹이던 고백을 들었어요 찬 바람에 가슴 시리면 뭘 해야 하는지 배우지 못했어요 가질 수 없는 부러움에 너를 닮으려다 시들 거야 난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너...

할머니 손은 약손 백아

우리동네 골목대장 꽃신 신고 춤추다 하이얀 그 꽃잎 하나 눈에 밟혀 부른다 도란도란 피워내는 푸른이파리 네 위에 소복하니 덮혀있는 봄의 꽃 내음아 짙어져라 할머니 손은 약손 머리맡에 누우면 할머니 손은 약손 그 세상 담은 일기장에 할머니 손은 약손 우 할머니 손은 약손 봄의 꽃내음아 짙어져라 할머니 손은 약손 할머니 손은 약손 가방메고 하늘을 ...

영화 백아

방금 한 말은 더 물어보지 말아요 그건 나만 아는 고백이에요 아직 그대를 못 잊어요 추억을 사랑한 거라 해줘요 나의 이름을 불러요 우연히 내게 와줘요 손을 놓지 못한 우리는 지독하게도 사랑한 영화예요 난 아주 깊은 꿈을 꾸어요 모든 게 부서진 재가 되어도 그때 그랬던 영화처럼 이별은 사랑을 불러요 나의 이름을 불러요 우연히 내게 와줘요 손을 놓지...

비운다 백아

해가 지고 달이 뜨면 연못 반짝이고 그 물 위에 내 모습이 떠오르네 비운다 비운다 처음 그 마음 되돌려 놓으려 비운다 비운다 모든걸 막아줄 머리긴 나무는 어깨를 내고 그 어깨에 잠시만 쉴게 잠시만 비운다 비운다 처음 그 마음 되돌려 놓으려 비운다 비운다 아침이 가고 달이 뜨면 내 머리 위에 비춰지겠지 내 모습도

시간을 되돌리면 백아

나의 기차는 갈 곳이 많은지 표도 많고 너무 빨라 놓치는게 많아요 가끔은 갈 수 없는 곳 그리움을 만나러 가야만 살아지는 날이 있다구요 아이보다 어린 어른의 떳떳하지 못한 숨바꼭질 닮아야 한다면 난 뒤쳐질게요 언젠가는 꿈꿔온 어른이 되어 투명한 위로를 건네는 사람이고 싶어 숨을 죽여 우는 아이의 슬픈 등을 재우리 사랑을 하고 널 사랑했으니 눈에 밟...

이 세계 백아

나는 네가 제일 좋아 이게 거짓이라면 내 세상도 없는걸 진심이란 이름을 빌려 자존심도 없이 널 좋아할 수 있는데 이 세계는 내 마음은 왜 우리들은 아픈 사랑만 하나요 난 이길 수 없는 마음의 울먹이던 고백을 들었어요 찬 바람에 가슴 시리면 뭘 해야 하는지 배우지 못했어요 가질 수 없는 부러움에 너를 닮으려다 시들 거야 난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너와 내...

테두리 ★ 백아

테두리 - 04:05 내 오늘도 그댈 담을 말이 없는걸 뜸을 들이다 그댈 추억하오 늦은 밤, 꺼내서 미안해 누구를 위한 그 사랑 노래를 꽃 남방 정든 훈장을 쥐고 세상에 그대 젊음이 울리면 난 기억을 잃고 다시 태어난대도 머무르고 싶다 떼를써요 빛에 테두리를 그리고 주위를 맴도는 난 그 달이 될게요 내 맘은 무뎌지지 않으니 익숙해지지만 말아주시...

친구야 백아

친구야 이리로 가자 아주 평범한 우리의 나이로 나 지킬게 많아 처음이 무거워 미뤄버린 그곳 이 밤 또 이리가나 난 아직 너의 뒷모습이 보이고 친구야 기회라며 눈 뜨게 하는 아침 참 무심하다 바람 부는 배를 탔나 어찌 될지 모르는 두려움과 따르는 멀미에 나의 밤 아름다운 줄 모르네 바람 부는 배를 탔나 (멀어지는 세상에서 우린) 어찌 될지 모르는 ...

징검다리 백아

얘야 얘야 날 밟고 지나가 지나온 걸음들에 멈추지 말아라 내가 야위어도 날 걱정하지 마 쌓였던 아픔들이 흘러간 것뿐이야 울먹이며 뒤도는 얼굴에 괜찮다 쉬어가라 말해주려는데 파도 같았던 물살에 못 이겨 너를 놓쳐버릴까 그만 다그쳤구나 얘야 얘야 날 밟고 지나가 지나온 걸음들에 멈추지 말아라 내가 야위어도 날 걱정하지 마 쌓였던 아픔들이 흘러간 것뿐이...

편지 백아

그대 한참을 헤매요 안녕이란 말에 담을게 많아서 그대여 나 들떠버리면 고백을 해버릴까 마음을 눌러봐요 예쁘게 말려놓은 꽃 갈피에 끼우고 붉게 물들은 내 마음 향기에 전하면 품어둔 꽃이 피는 계절의 내음 따라 어떤 구름을 타고 내 마음 가네요 우 못다 핀 내 맘의 이유가 되어 피어나서야 안 이른 아름다움에 마음이 아파요 그대 나는 선을 그었죠 이유...

안녕, 또 안녕 백아

어쩔 수가 없어 난 돌이킬 수 없어 더는 우리 다시 볼 수 없어도 널 묻어둔 채 살아도 또 그리움에 울어도 이제 더는 난 아파하지 않을게 널 사랑했던 시간 가슴 설레었던 순간 후회하지 않아 안녕, 또 안녕 날 사랑했던 너를 우리 함께 했던 날들 기억 저편으로 안녕, 또 안녕 가끔 네가 그리워 밤새우던 날들도 그럭저럭 익숙해져 어쩌다 네가 보고...

향기 백아

곱게 접은 마음에시간은 흐르지 않아요기대라는 열쇠로 문을 여니물어보는 것도 빼앗는 것도 않고안 계시나 해서이젠 돌아간 듯 보여서마음을 피어보니그저 그대로 고요한 사랑이 있더군요난 그대 향기를 주고받아요그대는 무슨 말을 두고 갔나요가는 시간을 끌어다 안고서미어지는 마음을 건너가요난 그댈 사랑할 수 없어요아픈 굳은 결심도 무뎌집니다목 놓아 울며 부르던 이...

오류 백아

안녕 떠나보낸 섬 바람 감고가여운 내 다짐에 뛰어요많이 울어야만 가는 그곳에잠시 빌린 영원의 오류로이름 잃은 결말그리움 이윽고사랑 사랑 물들어요난 그대로 숨이 멎을 만큼빠져들게요저항 없이 사랑을 축여요거의 다 온 것 같아요 저 멀리되감았던 기억이 보여요눈을 맞추면 나의 불안은 거품이 되고요시간도 그대를 나를 따라와요이름 잃은 결말그리움 이윽고사랑 사랑...

Stay With Me 백아

Stay with me꿈 속에서라도Stay with me사라지더라도say my nameand save my painI’m going to leave so far awayI know that I can't find nobodybetter than you away난 널 위해, 변하지않아say my namedon’t take awayI’m going to ...

Melody 백아

기억 속 그 시간 속엔그대와 듣던 노래가만히 눈 감으면네게 닿을 것만 같아따스한 그 공간 속엔환히 웃고 있는 너살며시 널 부르면내게 올 것만 같아When I call you then you are언제 어디서든 널 볼 수가 있어Will you hold me in your arms지금 이 시간에 날 가두고 싶어With youwoo~~ woo~~woo~~ ...

착한사람 컴플렉스 백아

자라나는 가시나무 가슴으로 안고알 수 없는 질문들에 지쳐가는 너괜찮아 그냥 내버려둬무책임한 비난, 무책임한 비교잴 수 없는 슬픔으로 스러져만 가도괜찮아 모두, 지나가언제나 좋은사람사소한 거절 조차 쉽지 않아언제나 웃지- 언제나 숨지별 뜻 없는 한마디에 상처를 되감고의미 없는 그 표정에 의미를 찾는그런 네게 꼭 말해주고싶어넌 정말 아름다운걸 착한사람 컴...

발송 백아

떠나가지 않는 그대여 오늘도 그댄 나를 괴롭힙니다 푸념을 적어요 연료로 태워 경고음 울리는 이곳을 떠나 녹슨 미련 보내두고서 덜 익은 낭만을 들이렵니다 모두 다 잘될 거예요 잘할 수 있어요 그럼 돼요 날 미워하지 못할 걸 알아 난 널 사랑 않은 적이 없었으니까 밀린 이별을 지나서 다시 나는 하늘 위로 가요 모든 게 아름답게 빛나요 다

시차 백아

어떤 말은 소리 없이 피어나눈을 맞추면 들을 수 있어요부푼 마음은 내 몸을 띄우고시간 어딘가를 유영하네색이 깃든 사랑을 고요한 숨에 보낼게요좋아했어요 난허물어진 마음 모르게이별이라도 마음대로 가세요사랑은 어려웠으니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니던잡히지 않는 신호가 있어요부푼 마음은 내 몸을 집어삼키고어지러운 꿈을 좇으려 하네색이 깃든 사랑을고요한 품에 묻을...

예쁘다 백아

밉다 한없이 쉬워지는 내 마음이 잊는다 사실 나도 내 맘을 모른다 예쁘다 시간은 멈춰서 너를 담는다 그렇게 사랑은 시작된 거야 우리는 보이지 않는 거리가 멀다 보고 싶다 아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될까 너를 읽은 내 맘이 한없이 어려워진다 미안해 이 마음은 이미 깊어져 버린걸 밉다 보고 있어도 그리운 마음이 입안에 머금은 고백을 삼키니 눈물이 흐른다

아홉 백아

아 여리고 느렸던 걸음 이젠 뛰어봐요 눈물 참기도 어려웠던 여린 시간을 보내요 아 난 마음이 아려와요 빈자리는 많이 힘들지만 그댈 품은 몫인 거죠 무심히 지나가는 바람에 나의 꽃잎 휘날려요 아 이젠 모두 잊을게요 웃고 마는 한 마디에 빌던 수많았던 이야기도 맨 끝에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요

영화 (2024) 백아

방금 한 말은 더 물어보지 말아요그건 나만 아는 고백이에요아직 그대를 못 잊어요추억을 사랑한 거라 해줘요나의 이름을 불러요우연히 내게 와줘요손을 놓지 못한 우리는지독하게도 사랑한 영화예요난 아주 깊은 꿈을 꾸어요모든 게 부서진 재가 되어도그때 그랬던 영화처럼이별은 사랑을 불러요나의 이름을 불러요우연히 내게 와줘요손을 놓지 못한 우리는지독하게도 사랑한 ...

우리 시절은 백아

어둠 속에서도 색이 있어 너를 보면너는 어떤 꿈을 꾸고 싶어?너의 시절에 들어갈래너의 이야기는 남들보다 무거웠나 봐자꾸 바닥으로 가라앉다우린 서로를 알아본 거야봐봐 우리만 아는 거짓말들로보란듯이 세상을 이겨본 거야나의 시절은 너의 이름을 붙여 닮아가네 눈 속에 두려움을 가져갈게줄 수 있는 사랑으로 채워둘게한걸음 뒤에서 널 지켜줄게너의 다음이 될게지난 ...

노래만 불렀지 백아

난 길을 떠났지아주 멀리 떠나고 싶었어마치 어느 영화속에 나오는슬픈 사람처럼난 돌아보질 않았지그저 앞만 보고 가면내 앞엔 아주 좋은 세상이펼쳐질 것 같아서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멀리로 아주 멀리로떠나 온 것 같았지만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릴난 서성댔지이제는 돌아가려 해도다시 갈 수 없는 건어느덧 나의 그 방황에익숙해 있기 때문이야...

Time 백아

Candles lit in the roomThe wind from the chink, swayed by itIt’s like my mind, It’s just like meStaring for long timeWhere the wind came fromWent out through the door(Humming) Will it come when 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