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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가락 - 남의 사랑을 탐내지 마라 전병훈

내사랑 남 주지말고 남의 사랑을 탐내지 마라 알뜰한 내 사랑에 잡사랑이 섞일세라 우리도 이 사랑 가지고 이별없이 살아볼까 옥으로 함을 새기어 님도 들고 나도 들어 금거북 자물쇠를 어슥비슥이 채워 놓고 명천이 내 뜻을 받아 열쇠없이 남의 님이 좋다하면서 내가 어이 매양보리 한 열흘 두 닷새에 여드레만 보고지고 그 달도 서른날이면 남은 이틀은 어이하리 그립고 애달파도

노랫가락 모음 전병훈

하였노라 쓰리고 아픈 가슴을 쥐고 울기도 하였노라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은 삼경인데 마음속 한자락 춘심을 두견이 너는 알련마는 사랑이 병이 되어 잠 못들고 새우노라 알뜰히 맺었던 사랑 울며불며 헤어지니 아프고 쓰린 가슴을 어이 달래 진정하리 잠들적 청춘이더니 겨우 깨니 백발이라 님을 믿을 것이냐 못믿을 것이 님이로다 믿을만한 사시절도 전혀 믿지는 못하련만 하물며 남의

노랫가락 - 꽃, 봄 전병훈

작작요요 도리화는 삼월동풍에 흩날리고 양류청청 꾀꼬리 쌍쌍 녹음방초 시절이라 황국단풍 백설이 분분 사시가절이 좋을시고 도화 이화 행화 방초들아 일년춘광을 한치마라 너희는 그리하여도 여천지 무궁이라 우리는 백세뿐이라 그를 설워 담장 안에 피어난 꽃이 모란이냐 해당화냐 햇뜩 발긋 피어있어 남의 눈을 놀래키니 저 꽃이 임자 있으랴 내 꽃보듯 하리라 명사의 해당화야

노랫가락 - 못 믿을 님 전병훈

님을 믿을 것이냐 못믿을 것이 님이로다 믿을만한 사시절도 전혀 믿지는 못하련만 하물며 남의 님 정이야 어이 진정 믿을소냐 가고 못올 님이면 정이나 마저 가져가지 님은 가고 정만 남으니 정 둘 곳이 난감이로다 이 정을 어디두었다 님 오실 때에 풀어볼까 원앙금침 마주베고 잠이루길 어제러니 깊게도 믿었던 님은 나를 버리고 어디 갔나 백년살자 굳은 언약이 허사 될줄을

노랫가락 - 언제나 오시려나 전병훈

저 달 지는 줄 몰랐구나 비는 온다마는 님은 어이 못오는가 구름은 간다마는 나는 어이 못가는가 언제나 비 구름되어 오락가락 동지섣달 쌓인 눈은 봄바람 불며는 다 녹건마는 이내 가슴 쌓인 수심은 여름이 와도 아니녹네 언제나 님을 만나 쌓인 수심을 풀어볼까 해 지고 황혼이 되면 내 아니가도 제 오련만 제 몸에 병 없으면 뉘게 잡혀서 못 오는고 아서라 생각을 마라

노랫가락 - 가는 님을 어이하리 전병훈

바람이 되고 눈물은 흘러 비가되니 님 계신 영창문 밖에 불면서 뿌리고저 떠나는 님 깊이 든 잠을 불고 뿌려 깨워볼까 녹양이 천만사인들 가는 춘풍 어이하며 탐화봉접인들 지는 꽃을 어이하리 사랑이 깊다 하여도 떠나는 님을 어이하리 이몸이 학이나 되어 나래 우에다 님을 싣고 천만리 날아를 가서 이별 없는 곳 내리리라 그 곳도 이별있으면 또 천만리 두견아 우지를 마라

노랫가락 - 꿈 전병훈

님 그린 상사몽이 귀뚜라미 넋이 되어추야장 긴긴밤에 님의 방에 들었다가날 잊고 깊이 든 잠을 슬피 울어 깨워볼까귀또리 저귀또리 어여뿔사 저 귀또리지는 달 새는 밤에 절절히도 슬피 울어네 비록 미물일망정 내 뜻 알기는 너뿐인가꿈아 무정한 꿈아 오셨던 님을 보내는 꿈아오신 님 보내지말고 잠든 나를 깨워주지일후에 님이 오시면 님을 잡고서 날 깨워주렴사랑도 ...

노랫가락 - 효(孝) 전병훈

어버이 살아계실 제 섬길 일을 다하여라세월이 지나간 후엔 애달픈 마음 어찌하리.평생에 고쳐 못하니 후회막심.만균을 늘어내여 길게길게 줄을 꼬아하늘 높이 떠 가는 해를 휘휘칭칭 잡아매어연로한 부모님을 더디 늙게 하리로다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어삼신산 불로초를 여기저기 심어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뉘라서 까마귀를 검고 흉하다 싫...

노랫가락 - 꿈(남녀창) 전병훈

님 그린 상사몽이 귀뚜라미 넋이 되어추야장 긴긴밤에 님의 방에 들었다가날 잊고 깊이 든 잠을 슬피 울어 깨워볼까귀또리 저귀또리 어여뿔사 저 귀또리지는 달 새는 밤에 절절히도 슬피 울어네 비록 미물일망정 내 뜻 알기는 너뿐인가꿈아 무정한 꿈아 오셨던 님을 보내는 꿈아오신 님 보내지말고 잠든 나를 깨워주지일후에 님이 오시면 님을 잡고서 날 깨워주렴사랑도 ...

노랫가락 경기도민요

아무리 풍우가 삼한들 피는 꽃을 어이 하리. 5.인연없는 그 사랑을 잊어 무방 하련마는, 든 정이 병이 되어 사르나니 간장이라, 지금에 뉘우친들 무삼 소용. 6.공자님 심으신 남게 안연 증자로 물을 주어, 자사로 벋은 가지 맹자 꽃이 피였도다.

노랫가락 김보연

노랫가락 김보연 바람아 부지를 마라 휘어진 나뭇잎이 다 떨어진다 세월아 가지를 마라 옥빈홍안이 공로로다 인생이 부득항 소년이니 아니 놀고 그리워 애닯퍼도 부디 오지 마옵 소서 만나서 아픈 가 슴 상사보다 더 하 오니 나혼자 기다리면서 남은 반생을 보 내리라 <간주중> 님을 믿을 것이 냐 못 믿을 것은 님이로다 믿을만한 사시절도

노랫가락 - 그리움에 새는 밤 전병훈

내 한을 누구를 주고 누구의 한은 가져다가한 평생 기나긴 밤을 한스러움에 지새우니결국엔 말하지 못하고 홀로 설워 새는구나사랑도 하여보고 이별 역시 하였노라오동추야 긴긴밤을 기다리기도 하였노라쓰리고 아픈 가슴을 쥐고 울기도 하였노라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은 삼경인데마음속 한자락 춘심을 두견이 너는 알련마는사랑이 병이 되어 잠 못들고 새우노라알뜰히 맺었던 사...

노랫가락 최창남

청산리 (靑山裏) 벽계수 (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一到滄海) 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 (明月)이 만공산 (滿空山)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백사청송 무한경 (白沙靑松 無限景)에 해당화 붉어있고 벽파상 (碧波上)의 갈매기는 벗을 찾아 노니는데 한가한 저 범선 (帆船)은 춘경 (春景)을 좇아 오락 가락 인연없는 그 사랑을

노랫가락 - 권주가(勸酒歌) 전병훈

받으시오 받으시오 이 술 한잔을 받으시오이 술은 술이 아니라 먹고 놀자는 경배주요이 술을 마시고 나면 천년만년을 사오리라잔 잡아 취하게 먹고 홀로 두렸이 앉았으니이 세상 만단시름 가노라고 하직한다아희야 잔 가득 부어라 가는 시름 배웅하게큰 잔에 가득부어 취토록 마시면서만고의 영웅들을 손꼽아 헤어보니아마도 유령 태백이 내 벗인가태백이 애월터니 남은 달이...

노랫가락 - 권주가2(勸酒歌) 전병훈

한잔 먹으세 그려 또 한잔 먹어보세가난하나 부유하나 인생 한번 뿐일러니사람이 죽고 나서야 후회하면 무슨 소용창밖에 국화를 심고 국화 밑에 술빚어 놓으니술 익자 국화 피자 벗님 오자 달이 돋네아희야 거문고 청 쳐라 밤새도록 놀아보자금수강산 자리를 펴고 백두산 베고 누웠으니금강산 제일봉에 일월성신이 춤을춘다하해가 술이라며는 세상이 모두 다 안주로다대붕을 ...

노랫가락 - 각양각제(各樣各制) 전병훈

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열녀는 가가재라화형제 낙처자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우리도 성주모시고 태평성대를 누리리라송악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되어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놓고밤중만 월색을 쫓아 완월장취저달은 떠서 대장이 되고 견우주성은 후군이로다동자야 너는 바삐가서 행(향)군 젓대를 갖추어라저 해가 떴다 지는대로 행(향)군 결단을 하러갈까공자님 ...

노랫가락 - 인생유한(人生有限) 전병훈

한평생 허덕이면서 남은 것이 그 무엇인가담소화락 엄벙덤벙 매양일줄만 알았더니야속한 무정세월이 이내 청춘만 앗아갔네세상에 시달린 몸 산사에 들러 의지하니절간에 늦은 종소리 이내 설움을 아는 듯이아서라 다 떨쳐 버리고 염불 공부나 하여볼까서산에 지는 해는 동쪽 재로 다시 돋고가을 바람 지는 잎은 삼월 봄에는 또 피건만어이타 우리 인생은 한번 가면은 오질 ...

노랫가락 - 절승경개(絕勝景槪) 전병훈

청산이 불로하니 미록이 장생하고강한이 무궁하니 백구의 부귀로다우리도 이 강산 풍경에 분별없이도 늙으리라청류벽 사월천에 녹음방초 승화시라편주에 술을 싣고 벽파로 내려가니아마도 세상영욕이 꿈이런가백사청송 무한경에 해당화 붉어 있고벽파상에 갈매기는 벗을 찾아 노니는데한가한 저 범선은 풍경을 쫓아 오락가락백운간 옷을 떨고 강릉별개 들어가니평포호색 이십리요 경...

노랫가락 - 백운심처(白雲深處) 전병훈

백운심처 유인가라 길을 멈추고 들어보니오동복판 거문고에 새 줄얹어 타는 소리백학이 제 짐작하여 우줄우줄 춤을 추네바람이 물소린가 물소리 바람인가석벽에 걸린 노송 움츠리고 춤을 추니백운이 허위적 거리고 창천에서 내리더라대 심어 울을삼고 솔 심어 정자로다백운이 덮인 곳에 내 있는줄 그 뉘 알리백학이 뜰에 와 배회하니 함께 놀려만학천봉 운심처에 두어 이랑 ...

노랫가락 경기소리그룹 앵비

눈은 봄바람 불면 다 녹건만 이내가슴 쌓인 수심은 하절이 와도 아니 녹네 언제나 임을 만나서 쌓인 수심을 풀어볼까 이 몸이 학이나 되면 나래 위에다 임을 싣고 천만리 날아를 가서 이별 없는곳 내리리라 그곳도 이별 있으면 또 천만리 바람이 물소린가 물소리 바람인가 석벽에 걸린 노송 움츠리고 춤을 추네 백운이 하위적 거리고 장천에서 내리더라 이름일랑 묻지를 마라

독도사랑 김경민

우기지 마라 제발 좀 남의탐내지 말고 허튼 소리 하지 말고 정신 차려라 멋대로 역사 왜곡 제 멋대로 다 해 놓고 동네 방네 매달리며 흔들어 봐도 천년 만년 변치 않는 독도는 우리 땅이다 아름다운 대한민국 민족의 섬 우리 독도 독도는 우리 땅이다 넘보지 마라 제발 좀 남의탐내지 말고 허튼 소리 하지 말고 정신 차려라 멋대로 역사

이별타령 전병훈

기역 니은 디귿 리을 사랑사랑 사랑이라니 사랑이란것이 무엇이냐 만날적엔 다 다정한데 남되고 보면 원수로다 가갸거겨 가지마라 가지를 마라 우리 사랑을 끝내지 마라 고교구규 고민해도 답이 없으니 헤어짐만이 정답이로다 나냐너녀 나를 두고 가고 나면 후회해도 소용없어 노뇨누뉴 노자노자 밤새 놀아 이제 나는 혼자라네 다댜더뎌 다 주고도 주고 싶던 그 사람이 원수가 되었네

진상타령 전병훈

나오소서 어떤 진상이 나왔는가 기호식품을 즐기실제 이곳저곳 천지사방에 연기를 뿜으시니 오르나니 윗집이요 환풍기엔 아랫집이라 저멀리 옆집에도 바람타고 날아들제 어린아이 찡그리고 이웃간에 불화나니 혼자서만 드십소서 진상에 진상 진상 진상 만물 진상이 나올적에 얌체주차 진상이요 공공장소 자리맡기 줄서는데 새치기 하며 대중교통에 고성방가 극장의자 발로차고 쓰레기는 남의

노래가락 박상옥

노래가락 - 박상옥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한 평생 허덕이면서 남은 것이 그 무엇인가 담소화락 엄벙덤벙 매양일 줄만 알았더니 야속한 무정 세월이 이 내 청춘만 앗아갔네 간주중 내 사랑 남 주지 말고 남의 사랑을 탐내지 마라 알뜰한 내 사랑에 행여 잡사랑 섞일세라 우리도

창부타령 전병훈

어제런들 조물이 시기를 하여 이별될줄 뉘라알리 이리생각 저리궁리 생각끝엔 한숨일세 얄미웁고 아쉬워라 분하고도 그리워라 아픈가슴을 움켜잡고 나만이 혼자 고민일세 사랑 사랑 사랑이란 것이 무엇이냐 알다가도 모를사랑 믿다가도 속는사랑 오목조목 알뜰사랑 왈칵달칵 싸움사랑 무월삼경 깊은사랑 공산야월 달밝은데 이별한님 그린사랑 이내간장을 다 녹이고 지긋지긋이 애탠사랑 남의

전병훈 고사소리 - 비나리 전병훈

휘몰아다가 금일정성 대를 바쳐 원강에 소멸하니 건구건명 이댁가중 만사가 대길하고 백사가 여일하고 맘과 뜻과 잡순대로 소원성취 발원이라 상봉길경에 불봉만재로구려 만재수야 나에 에헤 에라 늘여라 열의열 사랑만 하십소사 나아 보옹에헤 오호 메로다 보오오홍이 에헤 축원이 갑니다 덕담가오 발원이 갑니다 오날 여기 오신 가중 문전축원 고사덕담 지성정으로 여쭈신 뒤엘랑 남의

창부타령 - 사랑(愛) 전병훈

잊으리라고 맹세해도 그래도 못 잊어 걱정일세 눈 감어서 보여진다면은 소경이라도 되어질거나 얼씨구 얼씨구 지화자 좋아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사랑 사랑 사랑이라니 사랑이란 것이 무엇이냐 알다가도 모를 사랑 믿다가도 속는 사랑 오목조목 알뜰 사랑 왈칵달칵 싸움 사랑 무월삼경 깊은 사랑 공산야월 닭 밝은데 이별한 님 그린 사랑 이내 간장을 다 녹이고 지긋지긋이 애탠사랑 남의

창부타령 - 사랑(愛)2(feat.최윤영) 전병훈

꽃을 낙화 진다고 설워마라 한번 피었다 지는 줄을 나도 번연히 알건마는 모진 손으로 꺾어다가 시들기 전에 내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든 무심코 밟고 가니 근들 아니 슬플소냐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못 살겠네 얼씨구나 절씨구나 지화자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디리리 야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일각이 삼추라 하니 열흘이면 몇 삼추요 제 마음 즐겁거니 남의

노랫가락(뒷부분) 경기도민요

[을(찾으리라)] 79.내 언제 신이 있어 님을 언제 속였관대, 월침삼경에 온 뜻이 전혀 없네 추풍에 지는 잎 소리야 낸들 어이 (하리오). 80.공명을 즐겨 마라 영욕이 반이로다. 부귀를 탐치 마라, 위길를 밟느니라.

창부타령 - 부모공경 전병훈

모른다고 하지마오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바뀌어도 낳으시고 기르시고 바로 되라고 가르치신 어버이의 그 사랑이 어디 가고 없어지며 내가 늙어 백발이 된들 장유유서 뒤바뀔까 우리내 한 평생이 자식되고 부모되고 젊어 잠깐 청춘이요 세월 잠깐 백발일세 청춘가고 백발이 오니 그 때 가서 후회말고 부모 공경을 하여보세 얼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백구야 나질 마라

노랫가락 김옥심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하면은 다시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여감이 어떠하리 꿈에 보이는 님을 인연없다고 하질마라 답답해 보고싶을 땐 꿈이 아니면 어이보나 꿈이여 허사일망정 자주자주 보려므나 사시철 보려고 대한떨기를 심었드니 어젯밤 찬바람에 푸른잎이 누르렀네 아마도 그대눈은 갈대인가

노랫가락 김영임

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아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저기 심어 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 송악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 놓고 밤중만 월색을 좇아 완월장취 귀또리 저 귀또리 어여뿔사 저 귀또리 지는 달 새는 밤에 절절히도 슬피 울어 네 비록 미물일망정 내 뜻 알기는 너뿐인가

노랫가락 이선영

1) 공자님 심으신 남게 안연 증자로 물을 주어 자사로 벋은 가지 맹자 꽃이 피었도다 아마도 그 꽃 이름은 천추만대의 무궁환가 2) 창외삼경 세우시에 양인심사 양인지라 신정히 미흡하여 날이 장차 밝아오니 다시금 나삼을 부여잡고 후기약을 3) 백두산 떼구름지고 두만강상에 실안개 끼니 비가 올지 눈이 올지 바람불고 된서리 칠지 임이 올지 사랑이 올지 ...

노랫가락 강효주

송악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되어 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 놓고 밤중만 월색을 쫒아 완월장취 하리라 운종용풍종호라 용이 가는데 구름이 가고 범가는데 바람이 가니 금일송군 나도 가요 천리에 님 이별하고 주야상사로 잠 못 이루어 좋은지 오날이요 즐거운지 오날이라 즐거운 오날날이 행여나 쫒을세라 매일이 오날 같으면...

노랫가락 이춘희

1. 공자님 심으신남게 안연증자로 물을주어 자사로 벋은가지 맹자꽃이 피였도다 아마도 그꽃이름은 천추만대에 무궁환가 2.운종룡 풍종호라 용이가는데 구름이가고 범가는데 바람이가니 금일송군 나도가요 천리에 님이별하고 주야상사로 잠못이뤄 3.산첩첩 천봉이로데 높고낮음을 알건마는 청해망망 만리로데 깊고얕음을 알건마는 사랑의 조석 변길 알길없네 4.나비야 ...

노랫가락 이호연

노랫가락 - 이호연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 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그리워 애달퍼도 부디 오지 마옵소서 만나서 아픈 가슴 상사 (相思)보다 더 하오니 나 혼자 기다리면서 남은 반생을 보내리라 간주중 알뜰살뜰 맺은 사랑 울며 불며 헤어지니 아프고 쓰린 마음 어이 달래 진정하리 아마도 자고

노랫가락 봉복남

노랫가락 봉복남 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 달아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 저기 심어 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 가다가 날 저물 면 꽃에서라도 자고가지 꽃에서 푸대접하면 잎에서라도 자고 갈까 <간주중> 귀또리 저 귀또 리 어여뿔사 저 귀 또리 지는 달 새는 밤에 절절 히도 슬피

노랫가락 송은주 외 3명

노자 젊어서 놀아늙어지면은 못노나니화무는 십일홍이요달도 차면은 기우나니인생은 일장춘몽에아니 노지는 못하리라나비야 청산가자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저물면은꽃에서라도 자고 가지꽃에서 푸대접하거든잎에서라도 자고 갈까백두산 떼구름 지고두만강상에 실안개 끼니비가 올지 눈이 올지바람 불고 된서리 칠지님이 올지 사랑이 올지가이만 홀로 짖고 있네받으시오 받으시오...

노랫가락 김순녀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놀러가자 가다가 날저물며는 꽃에서라도 자고가지 꽃에서 푸대접하면은 잎에서라도 자고갈까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3. 은잔금잔 다 그만두고 앵무배에 술을 부어 첫잔부니 불로주요 두잔부니 장생주라 석잔을 다시부어 소원성취를 비옵니다

노랫가락 박윤정

1) 녹양이 천만사인들 가는 춘풍을 어이하며 담화봉점인들 지는 꽃을 어이하리 아무리 사랑이 중한들 날 버리고 가는 님을 2) 님 드릴 손수건에다 사랑애자를 수를 놓아 님 오시면 드릴려구요 가슴 깊이 숨겼더니 손수건 전키도 전에 이별 두자가 웨나말씀이요 3) 백두산 떼구름지고 두만강상에 실안개끼니 비가 올지 눈이 올지 바람 불고 된서리칠이 임이올지 사랑...

노랫가락 정유정

왔소 나 여기 왔소 천리타향에 나 여기 왔소바람에 날려를 왔나 구름 속에 쌓여왔나아마도 나 여기 온 것은 임 보려고이 몸이 학이나 되어 나래 우에다 님을 싣고천만리 날아를 가서 이별 없는 곳 내리리라그 곳도 이별있으면 또 천만리 말은 가자고 울고 님은 날 잡고 놓질않네석양은 재를 넘고요 나의 갈 길은 천리로다저 님아 날 잡지말고 지는 저 해를 잡아매라...

노랫가락 양다연

공자님 심으신 남게 안연증자로 물을 주어자사로 뻗은 가지 맹자꽃이 피었도다아마도 그 꽃 이름은 천추만대에 무궁환가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 저물면은 꽃에서라도 자고 가지꽃에서 푸대접하면 잎에서라도 자고 갈까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어삼신산 불로초를 여기저기 심어 놓고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

노랫가락 김용우

이 몸이 학이나 되어 나래 우에다 임을 싣고천만리 날아를 가서 이별 없는 곳 내리리라그곳도 이별 곳이면 또 천만리나비야 청산을 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 저물 면은 꽃에서라도 자고가자꽃에서 푸대접하면은 잎에서라도 자고 갈까창밖에 국화를 심고 국화 밑에다 술 빚어 놓으니술 익자 국화(가) 피자 벗님 오자 달이 돋네아희야 거문고 청 쳐라 밤새도록...

믿고 삽시다 정음

믿고 삽시다 믿고 삽시다 한번 뿐인 이팔청춘 미워한들 무엇해 속을 줄 알면서도 그것이 애교라면 믿어줘야지 집에 와야 내 것이고 집 나가면 남의 것 이라는데 내 앞에 서있을 때 내것이라 여기고 마음 편히 속비우고 서로 믿고 살아가야지 믿고 삽시다 믿고 삽시다 믿지 못할 사랑을 마라~ 2.

믿고 삽시다 (Inst.) 정음

믿고 삽시다 믿고 삽시다 한번 뿐인 이팔청춘 미워한들 무엇해 속을 줄 알면서도 그것이 애교라면 믿어줘야지 집에 와야 내 것이요 집 나가면 남의 것이라는데 내 앞에 서 있을 때 내 것이라 여기고 마음 편히 속비우고 서로 믿고 살아가야지 믿고 삽시다 믿고 삽시다 믿지 못할 사랑을 마라 믿고 삽시다 믿고 삽시다 한번 뿐인 이팔청춘 미워한들 무엇해 속을 줄 알면서도

정창관아리랑(남창) 전병훈

산도설고 물도선데 누굴 바라고 여길 왔나문경새재 박달나무홍두깨 방망이로 다나간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얼쑤 아라리야노다가세 노다가세저달이 지도록 노다가세산도설고 물도선데희망 찾아서 여길 왔나인천 제물포 살긴 좋아도왜인 등쌀에 못살겠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얼쑤 아라리야노다가세 노다가세저달이 지도록 노다가세녹음방초 승화시에해는 어이 더디가고이...

창녕양파타령(남창) 전병훈

백옥 비단을 둘렀나붉은 비단을 칭칭 둘렀나미운 사람 닮은 것이 둥글둥글 넉살 좋고고운 사람 닮은 것이 반들반들 때깔 곱네맛도 좋고 몸에 좋아 부모님께 드리겠네에헤라 디야 에헤라 디야오장 육부가 다 녹는다에헤라 디야 에헤라 디야오장 육부가 다 녹는다동골동골한 올 양파요둥글둥글한 늦 양파라먹어보세 먹어보세 창녕양파 먹어보세부엌칼 드는 칼로 성둥성둥 썰어보...

그대 소리에 봄을 싣고 전병훈

겨울오면 봄이 기다려진다꽃이 피고 벌나비 날아언 땅위에 봄을 깨우면화란춘성 만화방창우리들도 봄을 기다린다모두 함께 부르는 그날잊혀져온 소릴 깨우면화란춘성 만화방창만산의 홍록들은일년마다 핀다더니어찌 봄은 오질않아찬바람만 부는가그대 소리에 봄을 싣고그대 가슴에 봄을 싣고우리 소리에 꽃을 피워오는 봄을 맞이하자그대 소리에 봄을 싣고그대 가슴에 봄을 싣고우리...

매화타령 전병훈

인간이별 만사중에독수공방이 상사난이란다좋구나 매화로다어야더야 어허야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안방건너방 가로닺이국화 새김에 완자무늬란다좋구나 매화로다어야더야 어허야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어저께 밤에도 나가자고그저께 밤에는 구경가고무삼 염치로 삼승버선에볼받어 달래나좋구나 매화로다어야더야 어허야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나돌아갑네 나돌아갑네떨떨거리고 ...

오돌또기 전병훈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너도 당실 연자 머리로 달도 밝고내가 머리로 갈꺼나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너도 당실 연자 머리로 달도 밝고내가 머리로 갈꺼나제주야 한라산 고사리 맛도 좋구좋다읍내야 축향끝 뱃고동 소리도 좋구좋다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너도 당실 연자 머리로 달도 밝고내가 머리로 갈꺼나한라산 허리에 시러미 익은숭 만숭서귀포 해녀는 바당에 든숭 만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