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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이야기 전진희

나쁜 꿈으로 눈 뜨는 새벽 다섯시 시린 눈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분주한 아침의 불빛들 가운데 난 어떤 사람이었나 생각해요 따뜻한 물 한 컵에 거는 희망 따위가 과연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 난 고작 이런 사람이란 걸 알고 있지만 그대는 모른척해 줘요 오 제발 날 가엽게 여기지 말아 줘요 이건 사소한 이야기일 뿐이죠 차가운 바람 끝에 뱉는 한숨

선물 전진희

언젠가 끝나게 될 우리들의 이야기 알면서도 우리는 사랑을 얘기하네 어쩌면 삶이란 건 사랑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 아닐까 나 후회하지 않을 거야 있는 힘껏 사랑할 거야 매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나 멍청하고 싶지 않아 너를 지키고 싶어 영원하지 않더라도 언젠가 끝나게 될 우리들의 이야기 알면서도 우리는 사랑을 얘기하네 어쩌면 삶이란 건 사랑하기

취했네 (With 곽진언) 전진희

취했네 오늘도 잘 마시지 못하지만 하늘도 무심하게 홀로 남겼네 두려워지네 어릴 적 내 꿈은 이제 들리지 않네 못 다 전한 그 고백 후회로 남네 후회뿐이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싶어 잃어버린 나를 찾고 싶어 한번 더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나에게 찾아와주길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싶어 잃어버린 나를 찾고 싶어 한번 더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나에게 찾...

쓸쓸 전진희

하루 종일 발끝만 보고 걷네 아무것도 생각을 할 수 없네 그 전부를 맡길 수 없다는 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과 같죠 설령 아무리 우리가 서로를 죽도록 사랑해도 헤어져야 하는 이유 그건 벌써부터 우리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손잡을 수 있나요

어디에 있나요 전진희

한걸음 뒤에 불어오는 바람 어쩐지 따스해 눈을 감아보니 그대 같아요 하얀 파도에 부서지는 햇살 그날을 선명히 기억하고 있죠 우린 함께였죠 가끔 난 손을 뻗어봐요 왠지 닿을 것 같아서 꿈결 속에 멀어져 가는 그댈 바라만 보네요 그대 어디에 있나요 내게 대답해줘요 계절은 지나 꿈도 바래지고 나는 볼품없지만 그대 어디에 있나요 내게 대답해줘요 가장 반짝였던...

보낼 수 없는 편지 (With 주하 of 케미라이트) 전진희

어두움이 온 세상을 적셔올 때 불빛들이 하나둘씩 눈을 뜰 때 코 끝에 저녁 숨이 불어올 때 잔잔히 아려오는 나의 마음 사랑한다는 너의 간절한 눈빛을 외면하며 대답 없던 나였지만 이젠 더 이상 보이지 않는 너에게 사랑을 외친다 사랑한다는 너의 간절한 눈빛을 외면하며 대답 없던 나였지만 이젠 어딜 가도 보이지 않는 너에게 사랑을 외친다 너에게 사랑을 외친다

별 (With 이영훈) 전진희

고요하게 날 비추는 별을 보아요 아는 사람 나뿐이지만 중요하지 않죠 이 작은 몸 하나 가누지 못하는 날 하루가 멀다 하고 포기하고 마는 날 고통에 몸부림치다 쓰러져 버린 날 가만히 안아주는 너 말하지 않아도 그냥 알 수 있어요 그대 날 바라보고 있으니 내가 길을 잃지 않게 오늘도 빛을 내는 그대라는 작은 별

낮달 전진희

벚꽃잎이 바람결에 흩어집니다 아름다운 모든 것은 사라집니다 쓸쓸한 기분에 하늘을 봅니다 파란 하늘 희미하게 묻어있는 그대 시선은 나를 향해 있네 갈 곳 잃은 발걸음은 외롭지 않네 그대 온기가 머무는 동안엔 초록 잎이 햇살 아래 반짝입니다 사랑했던 이름들이 떠나갑니다 두려운 마음에 하늘을 봅니다 파란 하늘 희미하게 묻어있는 그대 손길은 날 어루...

자신 없는데 전진희

한 치 앞도 볼 수 없어 돌아서면 후회하는 나날들 힘들고 지쳤다는 이야기도 미안해서 굳게 다물어져 가는 입술 우 거울 속에 내 모습 우 세상에서 제일 초라해 보여서 다들 이렇게 사는 거다 생각해 보지만 달라지는 건 없지 달라지는 건 없지 언제까지 견디면 될까 상처도 미련도 이제 아무 소용 없는데 그저 아침에 눈 뜨기 두려운 건데 언제까지 버티면...

떠날까 전진희

잊고 살았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픔이 잊혀졌던 엄마의 품 같은 것 비로소 알게 된 건 어느 것도 힘이 없고 그저 물음 속에 살아가고 떠나가네 외로운 밤들 고단한 마음 절망 따윈 모두 버려두고 함께 떠날까 우리 눈을 감으면 그 끝엔 고요히 빛나고 있는 꿈이 있을 거야 외로운 밤들 고단한 마음 절망 따윈 모두 버려두고 함께 떠날까 우리 눈을 감으면 그 끝...

물결 with 김훨 전진희

아주 많은 것들이 나를 쥐고 흔들어대네 나의 고요했던 호수는 성난 파도가 치네 파르르 파르르 파르르 떠네 파르르 파르르 파르르 떠네 그 어디에도 숨을 수 없네 어둠은 나를 기어코 찾아내 파르르 파르르 파르르 떠네 파르르 파르르 파르르 떠네 파르르 파르르 파르르 떠네 파르르 파르르 나의 호수

노랫말 전진희

고작 짧은 노랫말 안에 내 마음 담을 수 있나요 불행 속에 싹 틔운 작은 빛 하나 살아있어요 작은 희망 놓치지 않으려 웅크렸던 나의 밤들도 비 개인 하늘 위 구름처럼 멀리, 멀리 보여요 난 왜 노래하는지 그럴 수밖에 없는지 보잘것없는 내 삶에 넌 왜 찾아왔는지 서툰 마음 눌러 담아 오늘을 그리다 보면 살아있다고 여기에 있다고 사랑이 있다고 난 왜 노래...

아무것도 아닐 거면서 (with 장들레) 전진희

내 마음을 꺼내어 보여주고 싶어 씻어도 또 씻어도 더러운 마음 웃지 못한 이유는 설명해도 모를 거야 내가 만들어 냈다는 그 이유 왜 나만 이런 걸까 아니면 다들 아닌척하는 걸까 우-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 아무것도 아닐 거면서 우-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 아무것도 아닐 거면서 내 마음을 (마음을) 꺼내어 (꺼내어) 보여주...

우리는 우리를 전진희

오늘 밤 나는 또 지난날을 꺼내 한참을 더듬어 너를 만났지 생각을 해 보면 별것도 아닌데 우리는 우리를 잃어버렸지 젖은 너의 눈빛을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이 내 것 같았지 밤이 깊어갈 동안 불행해본 적 없는 맑은 미소를 짓고 있었지 그때로 젖은 너의 눈빛을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이 내 것 같았지 밤이 깊어갈 동안 불행해본 적 없는 맑은 미소를 짓고 있었지...

비가 오는데 전진희

건조한 내 마음 적시는 빗소리 말라버린 입가에 미소를 띄우네비가 온다고 전해주고 싶은 이는멀리, 멀리 떠나가 버렸네 비가 오는데 사람들은 즐거운가 봐요 나는 슬픈데 즐거운 일이 많은가 봐요 이 비 속으로 흘러 흘러가고 싶어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뚜 뚜두 뚜 뚜두 두두 두두 두 두두두두 두두 비가 오는데 사람들은 즐거운가 봐요 나는...

비가 오는데 (190710sketch) 전진희

건조한 내 마음 적시는 빗소리 말라버린 입가에 미소를 띄우네비가 온다고 전해주고 싶은 이는멀리, 멀리 떠나가 버렸네 비가 오는데 사람들은 즐거운가 봐요 나는 슬픈데 즐거운 일이 많은가 봐요 이 비 속으로 흘러 흘러가고 싶어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비가 오는데 사람들은 즐거운가 봐요 나는 슬픈데 즐거운 일이 많은가 봐요 이 비 속으로 ...

내게 사랑한다는 말 하지 말아요 (feat. 박지윤) 전진희

내게 사랑한다는 말 하지 말아요 어차피 돌아서면 아닐 마음인 거 다 알아요모든 게 모든 게 가벼워요. 날 슬프게 해요.내게 보고 싶다는 말하지 말아요손꼽아 기다린 숫자들은 다 허상이겠죠모두가 모두가 쉬운가 봐요. 날 아프게 해요.흩어질 말들은 다 소용없어요끝을 알고도 쓸쓸히 반짝일 수는 없는걸요이토록 미약한 내게 손을 내밀어 줘요흩어질 말들은 다 소용...

우리는 보고 싶다 말하지 못하고 (with 이영훈) 전진희

우리는 보고 싶다 말하지 못하고 멀리서 아주 멀리서 그립다 노래만 부르네 우리는 미안하다 말하지 못하고 가볍게 아주 가볍게 세월을 허투루 보내네 나는 가끔씩 꿈에서 너를 만나면 깨어나고 싶지 않아 두 눈을 꼭 감고 그때의 네 눈빛이 진짜였는지 쏟아지는 계절을 등지고 아직 헤아리는 나 다시 또나는 가끔씩 꿈에서 너를 만나면 깨어나고 싶지 않아 두 눈을 ...

아무도 모르게 전진희

아무도 모르게 빛나고 있어요 흩날리는 바람 속에서 난 울지 않아요 그대는 가끔씩 내 생각 하나요모질게 버려졌던 그 밤이 이제 더는 아프지 않아요흘러가요 이렇게 사라져요 고요히 흩날리는 바람 속에서 이젠 난 울지 않아요 슬픔 가득했던 내 어린 시절은 어떤 위로도 받지 못한 채 늘 내 곁에 서성이지만 흘러가요 이렇게 사라져요 고요히 흩날리는 바람 속에서 ...

영원속에서 전진희

바람이 코 끝을 매만지는 이 계절이 왜 난 슬프죠 넘실거리는 초록의 사이로 아른거리는 그대의 모습우우우 우우우 아름다운 너는 나의 영원속에서우우우 우우우우 여전히 춤을 추고 있는데그때의 너는 내게 말했지 사랑을 줄 수 있다고모든 걸 잊고 나와 함께 거짓말 같은 꿈을 꾸자우우우 우우우 아름다운 너는 나의 영원속에서우우우 우우우우 여전히 춤을 추고 있는데...

momo 전진희

시간은 언제나 그래 기다려 주지 않지 사라지고, 사라지고. 또 잠든 널 바라보고 있으면 이 순간이 더 그리워져 사랑해, 사랑해우우우 반짝이는 그런 눈으로 나를영원할 것처럼 바라보던 너 우우우 하얀 달이 고요히 부서지는 서늘해져버린 네 자리를 더듬어 우우우 반짝이는 그런 눈으로 나를영원할 것처럼 바라보던 너 우우우 하얀 달이 고요히 부서지는 서늘해져버린...

사소한이야기 두레소리

1) 일하는 어른의 한숨과 삶 속의 얘기들 일하는 청춘의 고단한 하루 희망을 품은 이야기 아이의 순수한 얘기들 노인의 아름다운 얘기들 그 안에 담겨진 이야기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들 사소한 이야기 하루하루에 의미가 되는 사람들 속에 울음이 되고 웃음 되는 진짜 이야기 소중한 이야기 다듬어지지 않은 이야기 그래서 더욱 소중히 남을 이야기 사소한 사람들 사소한

쓸쓸 전진희(하비누아주)

하루 종일 발끝만 보고 걷네 아무것도 생각을 할 수 없네 그 전부를 맡길 수 없다는 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과 같죠 설령 아무리 우리가 서로를 죽도록 사랑해도 헤어져야 하는 이유 그건 벌써부터 우리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손잡을 수 있나요

쓸쓸 전진희 (하비누아주)

?하루 종일 발끝만 보고 걷네 아무것도 생각을 할 수 없네 그 전부를 맡길 수 없다는 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과 같죠 설령 아무리 우리가 서로를 죽도록 사랑해도 헤어져야 하는 이유 그건 벌써부터 우리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손 잡을 수 있나요 설령 아무리 우리가 서로를 죽도록 사랑해도 헤어져야 하는 이유 그건 벌써부터 우리 다 알고 있는데 ...

쓸쓸?율 전진희(하비누아주)

하루 종일 발끝만 보고 걷네 아무것도 생각을 할 수 없네 그 전부를 맡길 수 없다는 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과 같죠 설령 아무리 우리가 서로를 죽도록 사랑해도 헤어져야 하는 이유 그건 벌써부터 우리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손잡을 수 있나요

아무것도 아닐 거면서 (with 장들레) 전진희 (하비누아주)

내 마음을 꺼내어 보여주고 싶어 씻어도 또 씻어도 더러운 마음 웃지 못한 이유는 설명해도 모를 거야 내가 만들어 냈다는 그 이유 왜 나만 이런 걸까 아니면 다들 아닌척하는 걸까 우-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 아무것도 아닐 거면서 우-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 아무것도 아닐 거면서 내 마음을 (마음을) 꺼내어 (꺼내어) 보여주...

나이가 차오르니 (Feat. 전진희) LambC (램씨)

나이가 차오르니뭐든 시작하는게 더 어려워졌고아는게 많아져도원하는 건 모르고 내 마음마저도어쩔 수 없는건지사랑노래를 부르는내 꼴이 우습기만 한데좁은 내 마음은 숨마저 멎는데머리는 알고 있는데마음은 숨어만 있는작은 내 사랑엔 네가 필요해잠시 머물다 돌아갈게사랑이 많을수록상처는 깊어져 가서 더 어려워졌고맘이 식어간 데도아무 감흥이 없고 네 마음마저도멈출 수...

겨울, 힘겨울 (feat. 전진희) 김꽃

캄캄한 새벽 제법 쌀쌀해진 바람또 한 계절을 보내고그 겨울 문턱 그 앞에 서 있네우리 몇 번의 계절을 지나왔는지이별 그 후 몇 번의 겨울을 딛고차가움 앞에 서로를 등져있는지그 겨울 문턱 그 앞에 서 있네겨울이 지나 봄 여름이 오면싹이 움트고 푸르게 자라나지만여전히 내 마음 상처가 아물지 않아새로운 사랑 꽃 피울 짐작도 없어겨울 그리고 또 겨울힘겨울 시...

헤어지지 말아요 (with 전진희) 강아솔

나를 보면서 사랑해야만 한다고 생각이 든다면 우리 헤어지기로 해요 나를 보면서 아파지기만 한다면 외로워진다면 우리 헤어지기로 해요 사랑해서 세상에서 그댈 가장 많이 지워보곤 해요 헤어진 적 없지만 나 혼자 헤어지곤 해요 이 불안도 내 사랑이겠죠 사랑해서 세상에서 그댈 가장 많이 지워보곤 해요 헤어진 적 없지만 나 혼자 헤어지곤 해요 이 불안도 내 사랑이겠죠 우리 헤어지지 말아요

낯선 천장 (feat. 전진희) wont

아직도 넌 작은 불빛 아래걸터앉아 내일을 그리네 작은 숨들은 손 틈 사이에 온기만 남긴 채 멀리 떠나가네 젊음은 늘 낯선 천장 아래 오아시스의 음악은 질렸네꺼진 불빛은 끝이 아니기에 온기를 품은 채 너가 그리던 내일로 가네 네 발끝엔 늘 볕이 들 테니아직도 난 낯선 아침 속에지난밤 나쁜 꿈을 묻어두지흐르는 시간 위로 고요히흩어지는 어제는 노래가 되어...

내가 많이 미안해 백인수

마음이 아파 너에게 오해가 쌓인게 사소한 말 다툼에 시작된 이야기 못난 나의 자존심 때문에 너의 마음에 상처만 남은것 같아 내가 더 미안해 마음이 아파 너에게 오해가 쌓인게 사소한 말 다툼에 시작된 이야기 못난 나의 자존심 때문에 너의 마음에 상처만 남은것 같아 내가 더 미안해 못난 나의 자존심 때문에 너의 마음에 상처만 남은것 같아 내가 더 미안해 내가 많이

비밀일기 P.O.P (피오피)

몰래 쳐다보는 걸 그댄 알까요 꽃이 피던 날부터 혼자 간직하고만 싶은 마음에 쓰기 시작했었죠 가슴 두근두근 대는 느낌 그댄 알까요 혹시 나와 같은 맘을 품고 있진 않나요 책상 위 불빛 아래 펜을 잡고 한 줄씩 내 맘을 꺼내봐요 아무도 모를 거야 나만의 비밀이야 몰래 써 내려간 너와 나의 Story 사소한 이야기 하나하나도 너무 소중해

부스럭 염종성

조용히 부스럭 침대를 부스럭 옷장을 열고 간편한 옷차림 마음속으로 생각했었는데 이미 걷고 있는 내 모습 음악을 들으며 산책 하고 싶던 가볍고 간편한 마음이었는데 조용한 거리는 또 다시 너로 가득해 사소한 일상들 조각난 추억속 이야기 감춰둔 마음속 그 어디쯤 자리를 잡아 허전한 마음에 널 떠올려 냈어

봄의 노래 레인웨이(Rainway)

아무도 듣지 않아도 좋아 내 사소한 이야기, 그렇게 버려져도. 가슴이 말라 다시 울지 못하게 되는 날까지 봄의 노래 부를래. 창 밖이 밝아와. 하지만 제자리. 완성하지 못 한 빈 악보만 늘어가고.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은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아무도 듣지 않아도 좋아 내 사소한 이야기, 그렇게 버려져도.

Our song 달에닿아

건네어줄게 온 세상이 찬란한 빛을 머금은 곧 사라져버릴 지금을 담아둘 거야 이것은 작고 작은 노래 하나 너에게 닿아서 큰 우주가 되었네 포근히 우리를 감싸주던 따뜻한 온기가 문득 생각나 이것은 작고 작은 노래 하나 너에게 닿아서 큰 우주가 되었네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들리는 너의 마음 이것은 작고 작은 노래 하나 너에게 주고픈 단 하나의 이야기

우리가 사랑했을까 문선

화창한 봄 주말 저녁 친구의 늦은 결혼식 누구더라 머뭇거리다 생각난 예전 그 얼굴 무심한 듯 스쳐버린 조금 어색한 눈인사 그는 그의, 또 나는 나의 사람과 함께 있었지 세상이 무너질 듯 아팠던 이별 이젠 까맣게 잊어버린 나의 첫사랑 아주 옛날 어느 날에 우리가 사랑했을까 허탈하게 웃어버린 조금 쓸쓸한 이야기 복잡해진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우리가 사랑했을까 문선(Moonsun)

화창한 봄 주말 저녁 친구의 늦은 결혼식 누구더라 머뭇거리다 생각난 예전 그 얼굴 무심한 듯 스쳐버린 조금 어색한 눈인사 그는 그의, 또 나는 나의 사람과 함께 있었지 세상이 무너질 듯 아팠던 이별 이젠 까맣게 잊어버린 나의 첫사랑 아주 옛날 어느 날에 우리가 사랑했을까 허탈하게 웃어버린 조금 쓸쓸한 이야기 복잡해진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너로 채워져 아이엠발라더

등록자: 휘슬 언젠가 드라마에 나왔던 이야기 영화 속 주인공들만의 이야기 소설책에 나오던 이야기들이 내겐 너 하나로 쓰여져 정말 꿈만 꿔왔던 이 모든 일들이 결국 너 하나로 채워져 밥은 잘 먹었니 옷은 따뜻하게 입었니 우산은 챙겼니 저녁에 비가 올 것만 같은데 이런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어느새 나는 너 하나로 채워져 특별하게

너로 채워져 ★ 아이엠발라더

너로 채워져 - 04:13 언젠가 드라마에 나왔던 이야기 영화 속 주인공들만의 이야기 소설책에 나오던 이야기들이 내겐 너 하나로 쓰여져 정말 꿈만 꿔왔던 이 모든 일들이 결국 너 하나로 채워져 밥은 잘 먹었니 옷은 따뜻하게 입었니 우산은 챙겼니 저녁에 비가 올 것만 같은데 이런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어느새 나는 너 하나로 채워져

너의 세계 (feat. 이사흘) 이그린

수면 위로 비친 흔들거림은 사라지고 묘한 감정들의 윤곽에 싸인 너는 어떤 세계인지 Everytime 널 보러 가는 길에 난 언제나 조금씩 걸음이 빨라지는 걸 어느샌가 원하지 않은 채로 난 중심을 잃어버린 거야 눈을 감으면 너만의 별이 보이는 세계로 갈 수 있을까 다가와 줘 더 사소한 말뿐이라도 듣고 싶어 여기 너의 세계에서 (interlude) Everytime

그대와 나만의 커플레시피2 11 Monkeys

너와 나 둘이 함께 만드는 레시피 사랑 가득 담아 우리만의 이야기 한 스푼의 웃음 두 스푼의 눈빛 사소한 말 한마디 행복 가득 느껴져 그대와 나만의 커플 레시피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요 손을 잡고 걷는 달콤한 거리 밤 하늘의 별들 우리만의 무대야 마음 속 깊이 전해지는 진심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빛나리 그대와 나만의 그대와 마음 속 깊이 전해지는 진심 우리의

시작의 이야기 라딧

첨엔 미처 몰랐어 그저 사소한 말장난 야자때 혼자서 랩을 따라 하다가 나도 한번 해볼까 그냥 반 장난삼아 단어들을 골라서 모음 맞춰 나가다 우연히 반주를 틀고 박자에 맞춰 읽었어 무척이나 놀랐어 그게 처음이였어 그땐 랩을 하는게 무척 부끄러워서 이어폰을 낀채로 혼자서 웅얼거렸어 열정이 넘쳐서 가끔씩 라임들이

The Story 오이피클

모래알을 잘근 밟아 나가 저기 생명력이 넘치는 싹들이 피어있는 곳 찰랑 작은 물결을 손으로 반겨봐 새싹 가득 머금은 우리들의 동화가 재미없다고 느껴질진 모르지만 난 그걸로 좋아 지루한 이야기 사소한 이야기도 모두 담아 동화를 엮을 거야 너와 나의 이야기 어느 샌가 너와 난 물들어가 서로에게 너와 나의 이야기 우리 함께 써보자 너와 함께 그 빛을

소용돌이 세븐틴 (SEVENTEEN)

난 한걸음이 아득해요 거친 바람만이 나를 맴돌죠 So, I always need you 숨이 가쁜 내겐 그대뿐이죠 Oh 마주 보고 있어도 계속 보고 싶죠 Hey 아무 말 없어도 날 알아주는 건 오로지 그대뿐 오늘도 그대의 품으로 가고 있어 (Hey Hey Hey Hey) 문을 열면 반겨줄 고마운 그대에게 소용돌이치는 하루 속에 사소한

이별우산, 못다한 이야기 MJ

ver1) 그녀는 아침잠이 유난히 많아 그래서 일어날 때까진 꼭 전화를 해줘- 사소한 일상을 묻고 이야기 하는 걸 즐겨 귀찮더라도 계속 답장은 필수 매운 음식 많이 좋아하니까 첨엔 좀 힘들 꺼야 적응되면 괜찮아지더라구 생각보다 많이 약해서 감기에 잘 걸려 여분의 외투를 챙기고 꼭 안아줘- 퇴근 시간에 맞춰 널 데려다주고

흔한 이야기 (Inst.) 원써겐

모든 추억들도 이제는 돌릴 수 없는 이야기가 된거야 이젠 우리의 사랑은 특별했다 넌 내 삶의 빛이였다 아무것도 없는 나지만 너와 함께라면 부족함이 없었다 나를 바라보는 눈 나를 잡은 작은 손 다른 사람과는 달리 넌 있는 그대로의 날 사랑했다 어딜 가던 그 곳이 곧 우리 둘 만의 놀이터가 되었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행복이 커질수록 불안해져 갔다 혹시 널 잃을까 사소한

그런 사람 하나쯤은 슈가볼 (Sugarbowl)

하나 쯤 있지 않나요 맘 속에 나도 모른 채 자리 잡고 있는 한 사람 한참이 지났고 잊었다 믿었었는데 가끔 선명하게 떠올라 힘들게 하는 나빴던 기억도 이제는 웃어 넘기는 나도 내가 우스워 두고 있는 사람 다들 그런 사람 하나 쯤 있지 않나요 맘 속에 나도 모른 채 자리 잡고 있는 한 사람 애써 되지 않을 거라면 한 켠에 두기로 해요 설레는 이야기

hope 공작

어제의 그 설움을 벗어버려 가슴속에 행복을 채워봐 들뜬마음 1호선 국도를 따라 걸으면 경계를 허물고 시선을 찬찬히들어 도시와 도시를 잇는 사람이 머무는 도심 잃어버린후에 그 가치를 알수가있지 나름의 이유가 있으니 한걸음 더 가보자 서슬퍼런 우리 아픈청춘이 차곡차곡 필름에 담기지 빛을따라 지평선 굴곡을 꺾어 만나는 어릴적에 뛰놀던 해안길이 펼쳐지네 사소한 감정이

hope (Solo Ver.) 연휘

어제의 그 설움을 벗어버려 가슴속에 행복을 채워봐 들뜬마음 1호선 국도를 따라 걸으면 경계를 허물고 시선을 찬찬히들어 도시와 도시를 잇는 사람이 머무는 도심 잃어버린후에 그 가치를 알수가있지 나름의 이유가 있으니 한걸음 더 가보자 서슬퍼런 우리 아픈청춘이 차곡차곡 필름에 담기지 빛을따라 지평선 굴곡을 꺾어 만나는 어릴적에 뛰놀던 해안길이 펼쳐지네 사소한 감정이

글자의 고백 복다진

귓가를 맴도는 어느 이야기 똑같은 이야기로 만들어졌어 순간의 선택과 고민들은 후회와 미안한 숙제를 남겨 차곡히 써 내려간 글자의 고백 첫 장을 넘기는 순간 시작됐어 소설엔 언제나 아픔이 있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 한 번쯤은 구겨져도 의미가 없는 장은 없어 오래전 그렇게 완성됐어 미워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발단에 짧게 쓴 주석이지 사랑이 왠지 어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