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천안도 삼거리 정민아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은 음 제멋에 겨워서 축 늘어졌구나 무정세월아 오고가지 말어라 음 아까운 내청춘 다 늙어가노라 날다렬 가거라 날모셜 가거라 음 한양낭군아 날모셜 가거라 적막빈방에 외로운 이몸이 음 누구를 바라고 산단 말이냐 세상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음 부귀영화가 꿈이로구나 공산자게는 무심히 울어도 음 그리운 회포는 저절로 나누나

천안도 삼거리 김용우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은 음 제멋에 겨워서 축 늘어졌구나 무정세월아 오고가지 말어라 음 아까운 내청춘 다 늙어가노라 날다렬 가거라 날모셜 가거라 음 한양낭군아 날모셜 가거라 적막빈방에 외로운 이몸이 음 누구를 바라고 산단 말이냐 세상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음 부귀영화가 꿈이로구나 공산자게는 무심히 울어도 음 그리운 회포는 저절로

천안 삼거리 안옥선

천안 삼거리 - 안숙선 & 안옥선 천안도 삼거리 능수야 버들은 제멋에 겨워서 휘늘어졌구나 날 두고 가신 님 무정도 하지 다시만 돌아오면 유정도 하지요 간주중 삼수나 갑산 길 멀고도 먼길을 한번만 가고 보면 유정도 하지요 적막한 빈 방에 외로운 마음 누구를 잡고서 하소연 할까요 천안도 삼거리 능수야 버들은 제멋에 겨워서 휘늘어졌구나 날 두고

천안 삼거리 황금심

천안도 삼거리 흥 능수나 버들은 음~ 제 멋에 겨워서 음~ 축 늘어졌구나 음~ 능수야 버들이 음 꺽어나지면은 음~ 이 몸도 서러워 음~ 구슬피 우누나 아~ 산수나 갑산이 멀거나 멀어도 음~ 가고만 보면은 별루나 천지 음~ 날 두고 가는 님~ 야속은 해도 음~ 다시나 올 때는 음~ 유정도 하더라 아~

천안 삼거리 김지운

천안도 삼거리 능수야 버들은 음 제멋에 겨워서 음, 축늘어 졌구나 음 능수야 버들이 음, 꺾어나 주면 음 이 몸도 서뤄워 음 구슬피 우누나 아 아 산수나 갑산이 멀고나 멀어도 음 가고만 보면은 음, 별유나 천지 음 날두고 가는 님 야속은 해도 음 다시나 올때는 음 유정도 하더라 아 아

능수버들 은방울 자매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 흥 제 멋에 겨워서 음 축 늘어 졌구나 능수나 버들이 꺽어를 지면 이 몸도 서러워 늙어만 간다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 제 멋에 겨워서 축 늘어 졌구나 능수나 버들이 꺽어를 지면 이 몸도 서러워 늙어만 간다 삼가나 협천에 머루나 다래는 제 철을 만나서 익어만 가는데 무심한 봄바람 날 속여 놓고

천안삼거리 이미자

천안도 삼거리 흥흥 능수야 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 축늘어졌구나 흥 에루화 좋다 흥흥 성화가 났구나 흥 천안 삼거리 흥 능수야 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 축늘어졌구나 흥 에루화 좋다 흥 성화가 났구나 흥 은하작교가 흥흥 꽝무너졌으니 흥 건너 갈 길이 막연이로구나 흥 에루화 좋다 흥흥 성화가 났구나 흥

능수버들 신카나리아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은 제 멋에 겨워서 축 늘어졌구나 능수나 버들이 꺾어들 지면 이 몸도 서러워 늙어만 가누나 삼가나 협천에 머루나 다래는 제 철을 만나서 익어만 가는데 무심한 봄바람 날 속여 놓고 이별이 서러워 몸부림치누나

천안삼거리 황금심

천안도 삼거리 능수야 버들은 제멋에 겨워서 척 늘어졌구나 능수야 버들이 꺾어도 지면 이 몸이 서러워 구슬피 우누나 삼수나 갑산 길 멀고나 멀어도 가고만 보며는 별유나 천지 날 두고 가는 님 야속은 해도 다시만 오시면 유정도 하지

능수버들 조미미

능수버들 - 조미미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은 제 멋에 겨워서 축 늘어졌구나 세월아 네월아 가지를 말아라 장안에 호걸이 다 늙어 가누나 간주중 삼가나 협천에 머루나 다래는 제철을 만나서 익어만 가는데 무심한 봄바람 날 속여 놓고서 이별이 서러워 몸부림치누나

능수버들 나훈아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은 응 제 멋에 겨워서 아 축 늘어졌구나 세월아 네월아 가지를 말아라 아 장안의 호걸이 늙어만 가누나 삼가나 역전에 머루나 다래는 응 제 철을 만나서 어 익어만 가는데 무심한 봄바람 날 속였고 어 이별이 서러워 어 몸부림 치누나

능수버들 김세레나

* 능수버들 *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은 흥 제멋에 겨워서 흥, 축 늘어졌구나 흥 세월아 네월아 흥, 가지를 말어라 흥 장안에 호걸이 다 늙어 가누나 세상 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흥 인생의 부영이 꿈이로구나 무정한 세월을 버들에 휘감고 흥 저 달이 지도록 흥, 한바탕 놀잔다

능수버들 선우일선

천안도 삼거리 늘어진 버들은 봄바람 잡고서 하소나 하지 적막한 빈 방에 외로운 이 몸 그 누를 잡고서 이 설움 알리랴 삼수나 갑산 길 멀고나 멀어도 가고만 보면 별유나 천지 날 두고 가는 님 야속은 해도 다시나 올 때면 유정도 하더라 바람아 광풍아 불지를 말아라 능수야 버들이 꺾어나진다 능수야 버들이 꺾어나지면 이 봄도 서러워 흘러나

능수버들 김영임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은 ~으음 제멋에 겨워서 ~으음 축늘어 졌구나. 적막한 빈방에 외로히 홀로 ~으음 그늘를 잡고서~음 하소나 할까 바람아 광풍아 불지를 말어라 ~으음 능수나 버들은 으음~ 꺽어나 진다. 능수나 버들이~ 꺽어나 지면 ~으음 이몸도 서러워 ~으음 울고나 가리라.

능수버들 Various Artists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 흥- 제 멋에 겨워서 음 - - 척 늘어 졌구나 아 - - 적박한 빈방에 외로이 홀로 음- - 그늘을 잡고서 음 - - 하소나 할 까 아 - - 바람아 광풍아 불지를 말어라 음 - - 능수나 버들이 음- - 꺽어나 진다 아 - - 능수나 버들이 꺽어나 지면 음 - - 이 몸도 서러워 음 - - 울고나 가리라 산수나 갑산길 멀고나

능수버들 황금심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 흥- 제 멋에 겨워서 음 - - 척 늘어 졌구나 아 - - 적박한 빈방에 외로이 홀로 음- - 그늘을 잡고서 음 - - 하소나 할 까 아 - - 바람아 광풍아 불지를 말어라 음 - - 능수나 버들이 음- - 꺽어나 진다 아 - - 능수나 버들이 꺽어나 지면 음 - - 이 몸도 서러워 음 - - 울고나 가리라

천안도삼거리 (Feat. 숙씨스터즈) 이희문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은 제 멋에 겨워서 축 늘어졌구나 무정 세월아 오고가지 말어라 아까운 내 청춘 다 늙어가누나 날 다려 가거라 날 모셔 가거라 한양낭군아 날 모셔 가거라 에루화 좋구나 성화로구나 아니나 놀지는 못 하겠구나 적막 빈방에 외로운 이 몸이 누구를 바라고 산단 말이냐 창밖에 오는 비 산란도 하더니 비 끝에 돋는 달 유정도 하구나 가는 곳마다

무엇이 되어 정민아

바람이 되어 만날까 구름 되어 만날까 강물이 되어 만날까 바다 되어 만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그대 가까이 있는 무엇이 되고 싶네 돌이 되어 이별할까 나무 되어 이별할까 물고기로 이별할까 가재 되어 이별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이대로 그대와 나 사이 이별 안에 있네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상사몽 정민아

상사몽 그리워라 만날 길은 꿈길밖에 없는데 님 찾아 떠났을 때 님은 나를 찾아왔네 *바라거니 멀고 아득한 다른 날 밤 꿈에는 같이 출발해 중도에서 만나기를 바라네

무엇이 되어 (Whatever We Are) 정민아

바람이 되어 만날까 구름 되어 만날까 강물이 되어 만날까 바다 되어 만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그대 가까이 있는 무엇이 되고 싶네 돌이 되어 이별할까 나무 되어 이별할까 물고기로 이별할까 가재 되어 이별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이대로 그대와 나 사이 이별 안에 있네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노란 샤쓰의 사나이 정민아

노란 샤쓰의 사나이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 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여름날에 몽롱한 정민아

몽롱 몽롱 몽롱한 음악 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 잠에서 깨자 깨자마자 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 몽롱 몽롱 몽롱한 맥주 맥주맥주맥주맥주맥주맥주맥주맥주 마시니 몽롱 몽롱한 음악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몽롱 몽롱 몽롱한 음악 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몽롱 잠에서 깨자 깨자마자 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마자 여름날에 몽...

상사몽 (Original Ver.) 정민아

그리워라 만날길은 꿈길 밖에 없는데 님찾아 떠났을때 님은 나를 찾아 왔네 바라거니 멀고 아득한 다른날 밤 꿈에는 같이 출발해 중도에서 만나기를 바라네 그리워라 만날길은 꿈길 밖에 없는데 님찾아 떠났을때 님은 나를 찾아 왔네 바라거니 멀고 아득한 다른날 밤 꿈에는 같이 출발해 중도에서 만나기를 바라네 바라거니 멀고 아득한 다른날 밤 꿈에는...

로봇 일기 정민아

로봇일기 기쁘다. 이젠 동력을 걱정해야 할 필요가 없어져 내 몸이 원자로와 융합이 되어 무한의 에너지가 느껴져 널 찾아가야지. 널 찾아가야지. 비를 맞았다. 심장에서부터 내린 비는 온몸을 녹슬게 하였고 팔다리가 떨어지고 심장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먼지가 된다. 이젠 움직일 수가 없다. 몸이 없는 난 가벼워져 가벼이 생각하고 가볍게 만나고 점점...

작고 작게 정민아

들판의 풀처럼 작고 작게 나름의 쓸모대로 그 정도로만 햇살 한 줌, 바람 한 켠 느끼며 작은 목소리로 노래 부르며 살고 싶었지 노래 부르며 살고 싶었지 인생은 어떤이가 만든 길을 따라 가는건지 무엇을 위해 뜻하지 않은 길에 밀려와 너무 많이 울고 있어 누군가 커다란 배를 가져와 이 길의 나를 꺼낸 넓은 바다로 푸른 물결 하염 없는 바다의 작은 물...

주먹밥 정민아

?지긋지긋한 회사를 집어치우고 창업의 큰 뜻을 품고 만든 주먹밥 자유롭게 뮤지션의 본 모습으로 창작에 전념하기위해 만든 주먹밥 요걸하면 내맘대로 쉬기도하고 요걸하면 다른사람 눈치도 안보고 요걸하면 살도빼고 용돈도 하고 인생이 최고의 기회다 하고 만든 주먹밥 쉬울 줄 알았지. 편할 줄 알았지. 돈벌기 쉬웠으면 전국민이 주먹밥 하게 대한민국 지하철 출구마...

새야새야 정민아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새야 파랑새야~ 아~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가잖니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가잖니 새야 새야 (새야 새야) 파랑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녹두밭에) 앉지 마라 (앉지 마라) 녹두꽃이 (녹두꽃이) 떨어지면 (떨어지면) 청포장수 (...

떡국 정민아

?떡국 한 그릇 먹었네 나이도 먹었네 엄마한테 욕도 먹었네 내 귀도 먹었네 티비에선 높은 분들이 많이도 해먹었네 공부해도 매일 일해도 나는 물먹었네 올해도 새해다짐은 금연 저축 다이어트 연애 내년에도 새해다짐은 금연 저축 다이어트 연애 연애 연애 연애 떡국 한 그릇 늘었네 나이도 늘었네 세상살이도 늘었네 인생은 늘어가네 아까운 이 내 청춘 무정한 세월...

해여, 지지말아요 정민아

해여, 지지 말아요 나도 저물어가는게 두려워요 그것이 죽음이어도 언젠가 그대 나를 떠난다는 걸 이미 알고있어 혼자 슬퍼져요 해여, 지지 마오 해여, 지지 말아요 작별인사 할 시간을 남겨주오 그대 떠나는 날 우리 마지막 인사할 수 있다면 보내는 슬픔이 작아질까요 해여, 지지 마오 해여, 지지 말아요 내 눈에 담은 모습 거두지 마오 그대 거기 있다해도 ...

지나가는 사람 정민아

배고픈 이가 내민 손을 나는 지나갔네 병든 아이를 보았지만 나는 지나갔네 어머니의 울음을 뒤로 나는 지나갔네 무너진 마천루 앞을 나는 지나갔네 평범한 이들의 이유 없는 죽음을 거리로 쫓겨난 이들의 외침을 끝내 버려진 이들의 절망을 사라져가는 이들의 사연을 나는 언제나 지나가던 사람 나는 바쁘게 지나가던 사람 나는 말없이 지나가던 사람 나는 모른 채 지...

입속의 말 정민아

밤에 바라본 새까만 창에 담담한 강물이 흐르고 있길 어둠 너머의 작은 다리 건너 초라한 오두막 나를 기다리고 있길 아침이 오면 알게 될 그곳엔 폐허의 벌판이 있었을 뿐 긴 밤을 지새운 길의 끝에는 녹슨 새의 울음만이 입 속의 말은 들리지 않고 장님의 몸짓은 보이지 않아 이루어지지 않아 원망하여도 조그만 바람이 있었다는 건

노란 샤쓰의 사나이 (A Man Of The Yellow Shirt) 정민아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 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 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

((인생바람)) 정민아

살다 보니 인생이란 덧없는 바람 같더라 가슴을 울리는 쇠북 소리는 남자의 인생 이야기 하루를 살아도 멋지게 폼 나게 살고 싶었다 사랑도 인생도 돈도 명예도 가슴 안에 묻어두고 오늘은 취하고 싶다 살다 보니 인생이란 덧없는 바람 같더라 가슴을 울리는 쇠북 소리는 남자의 인생 이야기 하루를 살아도 멋지게 폼 나게 살고 싶었다 폼 나게 살고 싶었다 사랑도...

새야 새야 정민아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새야 파랑새야~ 아~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가잖니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가잖니 새야 새야 (새야 새야) 파랑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녹두밭에) 앉지 마라 (앉지 마라) 녹두꽃이 (녹두꽃이) 떨어지면 (떨어지면) 청포장수 (청포...

Lullaby Of Birdland 정민아

Lullaby of Birdland, that`s what I,always hear, when you sigh, Never in my wonderland could there be ways to reveal In a phrase, how I feel Lullaby of Birdland, that`s what I,always hear, when you ...

뱃노래 정민아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부딪치는 파도 소리 단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소리 처량도하구나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낙조천 강가에 배를 띄우니 술렁 술렁 노 저어라 달구경 가잔다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뱃놀이 가잔다

의심 정민아

마음이 계속 두터워져 언젠가 저 산이 되고 산은 바람과 빗물에 쓸려 다시 그 평지가 되고 평지엔 나비와 새가 날아들어 그대를 다시 얘기할 수 있을까 마음이 계속 자라나 저 숲의 나무가 되고 나무는 열매를 맺고 불을 지펴 그 등걸만 남아 그대가 잠시 앉아 그대 편히 쉴 수 있을까 마음이 계속 그대에게 다가가 인기척 내지 못하더라도 그대 나를 알아볼 수 ...

Lullaby Of Birdland (김하늘 큐레어 소풍산 CF) 정민아

Lullaby of Birdland, that′s what I Always hear when you sigh. Never in my wordland Could there be ways to reveal In a phrase how I feel. Have you ever heard two turtle doves Bill and coo when they ...

새야 새야 (Bird Song) 정민아

새야 새야 - 정민아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새야 파랑새야~ 아~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가잖니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가잖니 새야 새야 (새야 새야) 파랑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녹두밭에) 앉지 마라 (앉지 마라) 녹두꽃이 (녹두꽃이) 떨어지면

예예예 정민아

하얀사람 까만사람 노란사람 파란사람 이젠 모두 모였으니 우리함께 놀아보자 좁은 나라 넓은 나라 하늘나라 우주넘어 이젠 모두 모였으니 재미있게 놀아보자 예이 예이 예 이리저리 뛰었다가 예이 예이 예 터덜터덜 걸었다가 예이 예이 예 흔들흔들 쓰러지고 예이 예이 예 토닥토닥 일으키고 예이 예이 예 손뼉치며 웃어보고 예이 예이 예 아쉬움에 울어보고 예이 예이...

고래공포증 정민아

저 멀리 깊은 바다 속의 너는 멀리 있어도 나를 두렵게 해 심연의 깊은 곳에 있는 너는 존재만으로 나를 두렵게 해 숨을 쉴 때 마다 무지개를 띄우는 너는 커다란 꼬릴 휘저어 나에게 다가와 슬픈 눈으로 가여운 몸짓으로 너의 말을 들어 달라 하지 고래야 고래야 나의 그리움은 너를 향해 있는데 고래야 고래야 너는 나를 움직일 수 없게 하네 고래야 고래야 나...

비밀 정민아

조그만 방한켠 초승달 빛에 가려진 그대를 바라보네 말하지 않았고, 말할 수 없었던 마음은 공간을 맴도네 꿈이 되어 시간이 멈추길 그대와의 순간속 향기가 지워져 기억도 멈추고 우리의 마음은 어딘가로 닿을지 알 수 없는 모호함 비가 되어 시간은 흐르네 우리의 비밀은, 우리의 비밀은.. 오오오..

은미 이야기 정민아

따르릉 따르릉 그녀의 아버지는 따르릉 따르릉 어제 죽었지 따르릉 따르릉 그녀의 오빠는 따르릉 따르릉 술 마시고 싸우네 따르릉 따르릉 그녀의 엄마는 따르릉 따르릉 빚을 지고 집을 나가 따르릉 따르릉 헤이 헤이 헤이 헤이 따르릉 따르릉 헤이 헤이 헤이 헤이 오늘도 은미는 전화를 받아요 오늘도 은미는 전화를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봄이다 정민아

나약한 우리는 어떤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병든 마음들은 어떤 노래를 부르라 할까 느껴지는 오늘은 겨울, 겨울 사실 지금은 봄 살아가는 지금이 겨울, 겨울 같아도 사실 지금은 봄이라네 느껴지는 오늘은 겨울, 겨울 사실 지금은 봄 살아가는 지금이 겨울, 겨울 같아도 사실 지금은 봄이라네 지금이 언제라도 지금이 봄 지금이 언제라도 지금이 봄 지금이 언제라...

가난한 아가씨 정민아

가난한 아가씨 어딜 가나요 오늘도 시시한 밤을 건너 지루한 달을 바라보나요 지루한 달을 가난한 아가씨 어딜 가나요 부엉이는 울고 내 옷은 남루한데 내가 가는 곳은 내가 갈 곳이 아니죠 내가 가는 곳은 가난한 아가씨 어딜 가나요 사랑은 마른 낙엽처럼 이리저리 뒹굴지만 바람은 내 맘대로 불지 않아요 무심한 바람은 가난한 아가씨 어딜 가나요 가난한 맘으로 가난한 마을에서

서른세 살 엄마에게 정민아

울어머니 지금 내 나이일 때 나를 낳았지 그리고 9년 뒤 아홉살 나를 데리고 수리산 한증막에 갔어 아홉 살 짜리를 데리고 간 건 쓸쓸하지 않으려고 아프고 고된 몸이지만 자식을 빌어 왜 사는지 보여주려고 아홉 살 때부터 뜨겁기만 한 한증막에 따라갔던 건 서른세 살 울어머니 쓸쓸하지 말라고 울어머니 지금 내 나이일 때 나를 낳았지 서른세 살 울어머...

울지 말아요 정민아

울지 말아요 작은 아이여 이 검은 밤 지나면 산 너머 붉은 해가 기다리고 있어요 울지 말아요 상처받은 사람아 얼어 붙은 마음 부서진 조각 사이로 이내 따뜻한 바람이 불어 올 거예요 울지 말아요 고단한 사람아 걷다 보면 외로운 나무 하나 있어 지친 몸 기댈 수 있을 거예요 울지 말아요 늙고 병든 이여 그대 여기 오기까지 그것으로 충분히 아름다웠으니 그것으로 충분히

사랑 노래 정민아

나에게 사랑 이야기를 줘사랑 노래를 하고싶어지나쳐 버린 사랑의 시간을 줘잊어버린 사랑의 향기를 줘경험하기 전에 사랑을 줘사랑 노래를 하고싶어낮과 밤이 바뀌어도무엇도 중요하지 않던바람 없이 바랄 수 있던한 없는 그리움의 사랑을 줘나의 사랑을 다 써버려 이제 노래를 만들 수 없네나에게 사랑 얘기를 줘사랑 노래를 하고싶어나에게 사랑 이야기를 줘나에게 사랑 ...

해여, 지지 말아요 정민아

해여 지지 말아요 나도 저물어 가는게 두려워요 그것이 죽음이어도 언젠가 그대 나를 떠난다는걸 이미 알고있어 혼자 슬퍼져요이미 알고있어 해여 지지 마오해여 지지 말아요 작별 인사할 시간을 남겨주오 그대 떠나는 시간 우리 마지막 인사 할 수 있다면 보내는 슬픔이 작아질까요보내는 그대 해여 지지 마오 해여 지지 말아요 내 눈에 담은 모습 거두지 마오 그대 ...

부정한 여인 정민아

비루한 웃음을 파는너의 입매는 고결하다헐떡이며 사는너와 나와 그들은무엇이 다르냐참고 참아도 끝내 토해지는나의 불결한 뒤를너의 치마폭에오롯이 오롯이담아다오쓸쓸한 바람은나의 집 앞을 지나나의 발끝으로 불어오네서쪽으로 가던 달이너의 곁에 머물기를오늘은 이토록 비참하나내일은 또 다시 아름다우리끝나지 않는 삶은 없으니끝없는 슬픔도 찰나이니참고 참아도 끝내 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