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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랗게 피는 꽃 정예인, 마리샘

마음이 곱디 고와 동그랗게 피는 해님을 닮으려고 동그랗게 피는 바라보는 나 보고 꼭 빼다 닮으라고 곱디 고운 내 마음 쏙 빼다 닮으려고 마음이 예쁘디 예뻐 동그랗게 피는 달님을 닮으려고 동그랗게 피는 마음이 곱디 고와 동그랗게 피는 해님을 닮으려고 동그랗게 피는 바라보는 나 보고 꼭 빼다 닮으라고 곱디 고운 내 마음 쏙 빼다 닮으려고 마음이

꼭 안아줄래요 정예인

꼭 안아줄래요 내 친구 아픈 마음을내가 속상할때 누군가 그랬던 것처럼친구의 잘못은 따뜻한 용서로 안아주고친구의 실수도 이해로 안아줄래요어쩌다 생긴 미움은 어떡할까사랑으로 사랑으로 안아줄래요꼭 안아줄래요 따뜻한 마음으로꼭 안아주세요 포근한 마음으로행복꽃이 활짝 우리들 마음에 피어나게꼭 안아 줄래요 내 친구를 꼭 안아줄래요꼭 안아줄래요 따뜻한 마음으로꼭 ...

풀잎 세상 정예인

풀잎 세상 / 정예인 사알짝 사알짝 귀를 귀울여 봐요 찌르르르 풀벌레 노래가 들리지 않나요 가만 가만 고개숙여 들어보아요 또르르르 이슬의 인사가 보이지않나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세상도 풀잎처럼 그렇게 살아갈수는 없을까 꽃잎들의 미소 처럼 나비들의 미소처럼 그렇게 살아갈 순 없을까 조금씩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요 꽃잎들이 살아가는 순수한세상 느껴요 풀잎 세상

여름의 기억 마리샘, 김서빈

햇살 가득 쏟아지는 파란 여름 하늘 그 아래 내 마음 가득 피어난 어여쁜 너 닮은 한 송이 노래하는 저 매미들도 내 마음처럼 설렐까 나풀나풀 춤추는 저 하늘 나비들은 내 마음 알까 꽃처럼 예쁜 아니 꽃보다 예쁜 한없이 눈부신 여름 너와 함께한 기억 너의 걸음 소리 따라 설레어 두근대는 내 마음 너의 예쁜 웃음은 달콤한 여름의 노래 햇살 가득 쏟아지는 파란

여름의 기억 (Piano Ver.) 마리샘, 김서빈

햇살 가득 쏟아지는 파란 여름 하늘 그 아래 내 마음 가득 피어난 어여쁜 너 닮은 한 송이 노래하는 저 매미들도 내 마음처럼 설렐까 나풀나풀 춤추는 저 하늘 나비들은 내 마음 알까 꽃처럼 예쁜 아니 꽃보다 예쁜 한없이 눈부신 여름 너와 함께한 기억 너의 걸음 소리 따라 설레어 두근대는 내 마음 너의 예쁜 웃음은 달콤한 여름의 노래 햇살 가득 쏟아지는 파란

구름 동물원 마리샘

깡총깡총 귀여운 토끼키가 큰 멋쟁이 기린어흥어흥 무서운 호랑이뿌우뿌우 노래하는 큰 고래동물 친구 모여서 함께 노는신나는 구름 동물원모두 함께 손 잡고 놀러 가요파란 하늘 구름 동물원깡총깡총 귀여운 토끼키가 큰 멋쟁이 기린어흥어흥 무서운 호랑이뿌우뿌우 노래하는 큰 고래동물 친구 모여서 함께 노는신나는 구름 동물원모두 함께 손 잡고 놀러 가요파란 하늘 구...

단춧구멍 눈 하마 입 마리샘

친구들은 조그만 내 눈을 단춧구멍이라 말하지만난 괜찮아 넓고 푸른 하늘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친구들은 커다란 내 입을 하마입이라 부르지만난 괜찮아 고마워 사랑해 고운 말 할 수 있으니까이 세상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고모두 다 사랑한다 말할 수 있으니자그만 단춧구멍 눈이라도 하마입이라도 괜찮아친구들은 모르고 있지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단춧구멍 내 눈...

잠자는 아기 마리샘

우리 아기 착한 아기 우리 아기 예쁜 아기입가에는 웃음꽃이 눈가에는 잠꽃이방글방글 피었구나 눈가에는 잠꽃이꿈나라의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다 오너라우리 아기 착한 아기 우리 아기 예쁜 아기우리 아기 잘도 자네 해가 오면 깨워 줄게우리 아기 재롱동이 우리 아기 귀염둥이옹알옹알 옹알이꽃 새근새근 숨소리자면서도 주먹주먹 잘도 하네 잼잼잼꿈나라의 아이들과 밤새도...

만나러 가요 마리샘

어디로 어디로 흘러가는지 말없이 졸졸졸 노래 부르네모난 돌 미운 돌 예쁘게 품으며 계곡 지나 들판 지나서신나게 노래하며 졸졸 달려서 어디로 갈까요고운 비단실 넘실넘실 푸른 강물 만나러 가요어디로 어디로 흘러 가는지 신나게 졸졸졸 콧노래 하네모난 돌 미운 돌 이야기 나누며 계곡 지나 들판 지나서혼자서 혼자서 흘러가지만 그래도 신이나 노래 부르네나뭇잎 풀...

배추밭 나들이 마리샘

새하얀 배추흰나비너울너울 춤추다커다란 초록 배춧잎에귀여운 노란 알 퐁퐁 낳아요꼼지락 꼼지락빼꼼히 얼굴 내민귀여운 아기 애벌레초록색 커다란배춧잎 냠냠 먹고초록색 옷 갈아 입고꼬물꼬물 친구 찾아배추밭 나들이 떠나요피곤한 초록 애벌레번데기 잠옷 입고새하얀 나비 되는 꿈을꾸면서 꿈 속을 날아요꼼지락 꼼지락빼꼼히 얼굴 내민귀여운 아기 애벌레초록색 커다란배춧잎 ...

배추밭 나들이 (Live Ver.) 마리샘

새하얀 배추흰나비너울너울 춤추다커다란 초록 배춧잎에귀여운 노란 알 퐁퐁 낳아요꼼지락 꼼지락빼꼼히 얼굴 내민귀여운 아기 애벌레초록색 커다란배춧잎 냠냠 먹고초록색 옷 갈아 입고꼬물꼬물 친구 찾아배추밭 나들이 떠나요피곤한 초록 애벌레번데기 잠옷 입고새하얀 나비 되는 꿈을꾸면서 꿈 속을 날아요꼼지락 꼼지락빼꼼히 얼굴 내민귀여운 아기 애벌레초록색 커다란배춧잎 ...

언더독스(Underdogs)

Underdogs (언더 독스) 다시 태어난다면 더 좋은 곳이어 야 해 아프지 않게 허무하지 않게 너를 짓밟은 사 람들이 없는 따뜻한 곳으로 너를 짓밟은 사 람들이 없는 행복한 곳으로 무너진 꿈들과 남은 사람들의 고통들도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혀지겠지 <간주중> 가난하다는게 힘이없다는게 죄인건 아닌데 잘못은 아닌데 왜 넌

웃음 꽃 정삼

1.사랑할때 피는 웃음 ~, 행복할때 피는 웃음 ~ 그대 만나~ 사랑의 눈빛~, 행복의 눈빛으로~~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을~, 꽃을 피~워~요~~ 좋아할때 피는 웃음 ~, 행복할때 피는 웃음 ~ 그대 만나~ 사랑의 눈빛~, 행복의 눈빛으로~~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을~, 꽃을 피~워~요~~ 산에 들에 향기 가득한~, 나비 앉은

씨엘(Ciel)

꽃이 지고 시들어도 한번 꽃은 영원한 꽃이고, 떨어지고 사라져도 다시 피는 열매의 시작이라 나의 사랑 나의 젊음 멀어져도 슬퍼하지 말자 지금 여기 또 다른 꽃이 아름답게 피우고 있으니 피우고 있으니 꽃이 지고 시들어도 한번 꽃은 영원한 꽃이고, 떨어지고 사라져도 다시 피는 열매의 시작이라 나의 사랑 나의 젊음 멀어져도 슬퍼하지 말자 지금 여기 또 다른

소리 꽃 해성스님

아 아 아아아 아하 아아아 법계의 가득한 울림 자비의 손짓이여 심장의 박동이 뛰는 소리 진흙에 피어나는 연꽃 천둥의 몸짓이여 무명이 깨어지는소리 허공에 활짝 핀 우담 화여 천수천안의 화현이요 행복의 꽃이 피는 소리 천둥의 몸짓이여 무명이 깨어지는 소리 허공에 활짝 핀 우담 화여 천수천안의 화현이요 행복의 꽃이 피는 소리 행복의 꽃이 피는 소리 행복의 꽃이 피는

&***동그랗게***& 이은실

인생 살아가는게 뭐가 어려운가요 웃으면서 살아가야지 짜증은 내지 말고 화도 내지말고 웃으면서 살아가야지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좋은게 좋은거지 까칠하게 살면 뭐하나 동그랗게 살아요 동그랗게 살아요 뾰족하면 뭐가 좋은가요 동그랗게 살아요 동그랗게 살아요 모나지말고 동그랗게 살아요 인생 살아가는게 뭐가 어려운가요 웃으면서 살아가야지

밤에피는 꽃 이경

헝클어진 나의 마음 나도 몰라 그대 땜에 우는 거야 바람처럼 왔다가는 사라지는 그대 위해 피는 꽃잎 조금은 당돌한 마음으로 만났다가 헤어지고 조금은 미안한 마음으로 돌아서서 웃음 짓네 하늘의 태양 부끄러워 부끄러워 부끄러워 스치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의 밤에 피는 스쳐가는 사람들의 눈길처럼 싸늘하게 비치는 달빛 속에 사랑해준 사람들을 그리다가

버스정류장 정예인 (Yein)

내가 여기 서 있는 동안에 아주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지만 우리처럼 누구도 사랑할 수 없어 너와 나는 좀 달랐으니까 살면서 감히 느껴보지 못할 행복이었지 잊지 못할 감정이었다 혼자 버스정류장에서 함께 있었던 그 온기를 기억해 혼자 버스정류장에서 널 마주칠 리 없어져 버린 덩그러니 넌 어디 있니 어디서 내 생각을 하고 어떻게 나를 떨쳐내고 나 ...

Plus n Minus 정예인 (Yein)

I love you thousand times 스며들어 내 맘이 I love you thousand times 꿈을 꾸는 것 같아 네 모든 게 다 Baby just ok 그래 여전히 망설이기만 해 I know I don't know what I know You're my plus and minus 321 Feet check up Oh boy 난 아직 ...

Dance with me 정예인(Yein)

[00:36.90]달이 닿아 있는 강을 따라 걸어가 [00:39.60]마치 발이라도 맞춰 걷듯 [00:41.70]계단이 없는데 [00:44.30]어여쁜달은 어떤 별의 손을 잡고 내려왔을까 [00:48.00]No matter 뭐든 필요 없어 [00:50.00]너와 함께라면 뭐든 다 필요 없어 [00:53.10]언제부터 네게 빠진 걸까 [00:57.30]...

태양계 (갈비찜) 정예인 (Yein)

나의 사랑이 멀어지네나의 어제는 사라지네태양을 따라 도는저 별들처럼 난 돌고 돌고 돌고그대를 향한 나의 이 어리석은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머물지 못하는 내 두 눈에 고인눈물이 흐르네나의 사랑은 떠나갔네나의 어제는 사라졌네지구를 따라 도는저 달 속에 비친 너의 얼굴 얼굴그 얼굴 위로 흐르던 너의 미소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머물지 못하는 내 두 눈에 고인눈물이 ...

내가 너의 봄이 되어줄게 정예인 (Yein)

꿈에서 수없이 연습해왔던그 순간이 시작됐어믿을 수 없어서들고 있던 편지를네 앞에서 떨어 트린 거야순간 세상이 멈추고너와 마주친 눈빛 틈 사이따스한 향기가비집고 들어온 걸 알 수 있어내가 너의 봄이 되어줄게겨울엔 네가 나의 봄이 되어줄래너도 내 맘 다 아니까못 이기는 척 손잡아 주면 돼그거면 돼웃음 짓고 다가오면 어떡해마음이 소란해져믿을 수 없어서널 좋...

Slow it down 정예인 (Yein)

빠르게 달려가는 전철스치듯 지나는 사람들어딜 향해 갈까엊그제 보았던 꽃들과미지근하던 바람마저금세 변해 가는데지친 마음을달래는 법도 잊고멈추지 못해참은 숨을 내쉬어 봐무거웠던 짐은 모두 내려놔도 돼지금 그대로도 충분한 너란 걸 알잖아잠시라도저 하늘을 올려다보고천천히 가면 돼slow it downslow it down잠들 수 없는 쓸쓸한 밤허전한 마음에 ...

Slow it down (Inst.) 정예인 (Yein)

빠르게 달려가는 전철스치듯 지나는 사람들어딜 향해 갈까엊그제 보았던 꽃들과미지근하던 바람마저금세 변해 가는데지친 마음을달래는 법도 잊고멈추지 못해참은 숨을 내쉬어 봐무거웠던 짐은 모두 내려놔도 돼지금 그대로도 충분한 너란 걸 알잖아잠시라도저 하늘을 올려다보고천천히 가면 돼slow it downslow it down잠들 수 없는 쓸쓸한 밤허전한 마음에 ...

어디쯤에 정예인 (Yein)

고요한 거리를 가득히 채우는수많은 생각과 그 안의 상처들외면했던 내 맘속 한켠에자그마한 불빛을 피워내어디쯤엔가 있을까요 그날이얼마나 더 내딛어야만 볼 수 있나요어쩌면 닿을 수 없는 그 꿈이날 외면해도 더 흐려져도그날을 향해 난 걷죠분주한 세상 속 반대로 걸으며이렇게 혼자만 멈춰 있는듯해달아나듯 떠나간 소망은더 소중히 나에게 다가와어디쯤엔가 있을까요 그...

I’ll Get You 정예인 (Yein)

Everyday,Would you give me all your heart tonightYeah, I'll never give up you love마음 속에 넌 항상 나와 함께해영원토록 You and I설레는 마음처럼내 맘 속에 가득한너라는 모습이작은 어지럼처럼나를 뒤흔들어 놔어떻게 내 마음까지Let it be, 마음 가는 대로 할게So will yo...

Moon 정예인 (Yein)

별을 담은 밤을 가지고싶어누구나 예쁘고싶은거잖아 의미없는꽃보다 향을가지고말야사실은 누구보다 소극적이야 저 달은 답을 알고있을까사랑을 받는 법도사랑을 주는 방법도 WOO저 반짝이는 달처럼꿈 이길 바래나 이런 감정은다섯개의 선으로 그린 별 꾸민 듯 또 아닌듯이날 비춰줘난 또 헤메고 있는작은 별예쁜 밤이 찾아와찬란히 나의 맘을 적시고 사랑을 또 느끼게해줘저...

흔들리며 피는 꽃 문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은 모두~ 흔들리면서 피어나니~ 비바람속에 젖지 않고서 피는 어디 있으랴~ 이 세상 빛나는 꽃들은 모두 흔들리며 피어나니 흔들이지 않고 피우는사랑 어디 있으랴~ 비바람에 젖지 않고 익어 가는 인생 어디 있으랴~ 아 흔들리며 피는 ...

눈물속에 피는 꽃 이선희

눈물속에 피는 "사랑은 이별 속에서 더욱 더 빛나죠 혼자서 외로움을 느낄때 더욱더 아름답겠죠" 그대의 두눈에 비친 나의 모습이 그렇게도 슬픈 얼굴로 울고 있었나요 무심코 흘러내리던 나의 이 눈물이 그렇게도 그대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나요 먼 하늘 바라보며 슬픔을 지우려고 애쓰는 그대의 모습은 차라리 내 가슴에 돌을 던지고 있네요

눈물에 피는 꽃 지서련

지서련..눈물에 피는 스치는 바람에 마음을 기대여 하늘만 바라본다.. 철없는 날들과 옛사진들 처럼 바래진 사랑 가지마라 가지마라 재아무리 소리쳐도 버리지 못 할 미련이야 어찌다 말할까 가슴으로 울어봐도 메마른 담배 연기만 쓸쓸한 방을 맴돌고 있어..

눈물속에 피는 꽃 이선희

눈물속에 피는 "사랑은 이별 속에서 더욱 더 빛나죠 혼자서 외로움을 느낄때 더욱더 아름답겠죠" 그대의 두눈에 비친 나의 모습이 그렇게도 슬픈 얼굴로 울고 있었나요 무심코 흘러내리던 나의 이 눈물이 그렇게도 그대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나요 먼 하늘 바라보며 슬픔을 지우려고 애쓰는 그대의 모습은 차라리 내 가슴에 돌을 던지고 있네요

1월에 피는 꽃 터칭밴드

잊는다고 잊는다고 겨울 지나면 사라질것 같았죠 마음속에선 널 이렇게 부르고 있는데 어떻게 널잊어 지운다고 지웠다고 매일 속으로 되뇌이며 말해도 아직그날이 날 이렇게 부르고 있는데 어때요 잘지내고 있나요 오늘도 나는 바람이 되어 떠돌다 결국 부서지고 말겠죠난 하루가 지는지도 모른채 눈물이 위로하면 잠들죠 이렇게 결국 무너지고 말겠죠난 1월에 피는

눈물속에 피는 꽃 양진수

바람결에 애처로운 마지막 잎새처럼 사무치는 내 그리움은 당신의 텅빈 자린가 지우려 해도 변치않는 사랑의 불씨되어 가슴에 남아 그리움에 울지 않는 애타는 사연 눈이 부시게 피는 그 꽃은 눈물 속에 피는 꿈결속에 들려오는 그대의 사랑 노래 짧은 한 마디 다 못한채 쓸쓸히 잊혀져가네 잊으려 해도 잊지못할 사랑의 메아리만 길게 젖는데

머뭄속에 피는 꽃 박지현

잊지못 할 아픔처럼 스며드는 설움일랑 세월속에 묻어두고 내 다시 걸어보는 낯 익은 머나먼 길 걸어가다 주저 앉아 저 멀리 바라보니 나의 고운정이 울타리에 기댄채로 웅크리고 바라보네 저 멀리서 울고있구나 이제는 일어서서 살포시 웃어보는 머뭄속에 이어라 이제는 일어서서 살포시 웃어보는 머뭄속에 이어라 저 멀리 바라보니

눈물속에 피는 꽃 이선희

눈물속에 피는 "사랑은 이별 속에서 더욱 더 빛나죠 혼자서 외로움을 느낄때 더욱더 아름답겠죠" 그대의 두눈에 비친 나의 모습이 그렇게도 슬픈 얼굴로 울고 있었나요 무심코 흘러내리던 나의 이 눈물이 그렇게도 그대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나요 먼 하늘 바라보며 슬픔을 지우려고 애쓰는 그대의 모습은 차라리 내 가슴에 돌을

흔들리며 피는 꽃 한반도

흔들리며 피는 도종환 시, 박애경 곡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도 흔들리며 피었네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도 젖으며 피네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비에 젖으며 따뜻하게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 젖지 않고 가는 삶은 어디있으랴 어디있으랴

전장에 피는 꽃 Blue Bells

1. 포성이 멈추고 한 송이 꽃이 피였네 평화의 화신처럼 나는 꽃을 보았네 거칠은 들판에 용사들의 넋 처럼 오- 나의 전우여 오- 나의 전우여 이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오면 내 너를 찾으리 오- 나의 전우여 오 - 나의 전우여 이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오면 내 너를 찾으리 2. 평화의 화신으로 산화한 전우여 너를 위해 꽃은 피고 먼 훗날 이 땅에...

겨울에 피는 꽃 이런

가끔 그 어떤 말로도 설명하기 힘든 그런 날들이 있어 앞이 보이지않아도 걸어갈 수 있는 용기를 내게 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늘 깨닫게 되는 당신의 따뜻했던 마음을 왜 몰랐을까 추운 겨울 몰아치는 거센 눈보라에도 피운 당신의 미소가 내 맘의 위로가 되고 아무런 소식 없다해도 너무 걱정 말아요 난 항상 당신의 곁에있죠

사계절 피는 꽃 정은

나는사계절 피는꽃이랍니다 봄여름가을겨울까지도 나는 사계절 피는꽃이랍니다 당신의 달콤한 사랑이 너무좋아 반짝반짝반짝 빛나는 내사랑 동화속에 백마를 탄 왕자님처럼 사랑사랑 천국에 나를 초대해 와인처럼 부드러운 사랑에 나를 취하게 하니까 하니까

흔들리며 피는 꽃 공씨디

할아버지 손을 잡는 그순간에 모든건 순식간에 끝을 향해 달렸네 철창에 같혀 죽어가는 새 그걸 지켜보는 동안 숨을 죽이네 사는게 사는게 아닌 삶이 돼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으면 해 무면허 음주 살인마 때문에 한사람의 인생이 망가져버렸네 담배를 태우시는 아버지 쇼파에 누워계신 어머니 숨쉬기 조차 버거워 조금씩 멀어져간 또하나의 빛 들리...

남몰래 피는 꽃 구나운

남몰래 피는 꽃은 향기도 부끄러워서 잎에 맺힌 이슬은 수줍은 눈물이였나 미움도 그리움도 세월속에 웃어버리고 사랑에 울던 남자도 이별에 울던 여자도 웃으며 눈물 짓는다 아 아 바람속에 오늘도 웃는 남몰래 피는 꽃이여

그리움에 피는 꽃 윈터 가든(Winter Garden)

그리움에 피는 - 윈터가든 떠나간 그대 마음에 기억까지 실어 보내요 나만이라도 아프고 싶지 않아서 떠나 보내요. 다시금 봄에 피어날 그때에 또 만날 거란 마음 깊숙히 숨기며. 손을 잡고 걸었던 그 길엔 어느덧 꽃이 피어나네, 남기운 자취는 녹색에 물드네 이렇게 지나간 시절 속에서 나는 홀로 남아 그댈 보내요.

드물게 피는 꽃 로지피피(RossyPP)

나의 다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 우연히 맞아 떨어진 순간을 사랑이라고 불렀지 혹시 인연을 우리가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는건 아닐까 아니면 세상이 너무 가벼워서 우릴 바보로 만드는 걸까 나는 그저 달아나고 싶었어 그대는 날 잡아 가두려 했고 그저 난 방법이 없다 싶었어 우린 인연이 아닌가봐 아 사랑은 저 먼 언덕 너머로 드물게 피어나는

1월에 피는 꽃 터칭밴드(Touching Band)

잊는다고 잊는다고 겨울 지나면 사라질것 같았죠 마음속에선 널 이렇게 부르고 있는데 어떻게 널잊어 지운다고 지웠다고 매일 속으로 되뇌이며 말해도 아직그날이 날 이렇게 부르고 있는데 어때요 잘지내고 있나요 오늘도 나는 바람이 되어 떠돌다 결국 부서지고 말겠죠난 하루가 지는지도 모른채 눈물이 위로하면 잠들죠 이렇게 결국 무너지고 말겠죠난 1월에 피는

드물게 피는 꽃 로지피피 (RossyPP)(Rossy Punky Perfume)

나의 다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 우연히 맞아 떨어진 순간을 사랑이라고 불렀지 혹시 인연을 우리가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는 건 아닐까 아니면 세상이 너무 가벼워서 우릴 바보로 만드는 걸까 나는 그저 달아나고 싶었어 그대는 날 잡아 가두려 했고 그저 난 방법이 없다 싶었어 우린 인연이 아닌가봐 아 사랑은 저 먼 언덕 너머로 드물게 피어나는

꽃 피는 청계산 주현미

청룡의 기세 안고 여의주를 품은 산아 백설은 어느새 초록을 감추었나 매화야 다시 피어라 송산의 깊은 한을 조용히 끌어안고 흐느끼는 봉우리에 구름아 멈추어라 바람아 쉬어 가라 세상 시름 모두 잊고 마주 앉아 웃어나 보자 피는 청계산아 고운 님 손을 잡고 매바위에 올랐으니 혈읍재 하늘샘은 설움을 뒤로하고 마른 목을 달래주누나 무오의

드물게 피는 꽃 로지피피

나의 다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 우연히 맞아 떨어진 순간을 사랑이라고 불렀지 혹시 인연을 우리가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는 건 아닐까 아니면 세상이 너무 가벼워서 우릴 바보로 만드는 걸까 나는 그저 달아나고 싶었어 그대는 날 잡아 가두려 했고 그저 난 방법이 없다 싶었어 우린 인연이 아닌가봐 아 사랑은 저 먼 언덕 너머로 드물게 피어나는

밤에 피는 꽃 신준섭

별들이 대신 피는 시간 별처럼 새하얗게 피어있는 홀로 밤에 피어 쓸쓸하네 까맣게 비어있는 마음 하얀 보름달로 달랜다 이젠 늦었다 생각하지 마 늦은 게 아닌 시작인 거라 믿어 너의 하루가 시작할 때면 영원한 향기로 물들며 활짝 피어나는 널 볼 거야 예쁜 하늘을 보고 파란색이라 하지만 검은색 니가 있는 밤하늘이 좋아 구름에 가려도

꽃 피는 계절처럼 신해경

왜 더 슬퍼지는지 좀 말해줘 아무 대답도 없지만 끝나간 계절처럼 흔적들만 남았는데 다 아직 그대로 있다고 전할게 나도 변하지 않았고 약속한 그 자리엔 외로움만 가득한데 익숙한 날들을 지나 앙상한 거리를 지나 저기 멀리 보이는 내 기다린 순간 기쁨들만 가득한데 난 항상 견딜수 있다고 말할게 그댄 아득히 멀지만 피는 계절처럼

겨울에 피는 꽃 지은성

차가운 바람에조용히 숨어있다참았던 한숨을 쉬어본다하얀 눈물에 간직했던기나긴 밤을 걸어가 본다새하얀 별들이꽃이 되어 떨어지는뒤늦게 찾아온 나의 겨울지난날들에 웃음 짓다젖은 눈을 감는다아무 말도 하지 못했었던눈물의 의미를 찾고 있어언젠가 돌아올 그 봄에다시 피어날 너를기다리고 있어하얗게 피어난별이 가득히 내린 밤그리운 마음에 뒤돌아본길에 남겨진 추억들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