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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키스 조영순

차디찬 키스 차디찬 키스 말없이 사라지는 황혼과 같이 차디찬 키스 차디찬 키스 말없이 사라지는 바람과 같이 내 마음 봄꽃같이 타고 있건만 고요히 나로부터 가버리더냐 차디찬 키스 차디찬 키스 그 입술 얼음처럼 무척 차가워라 차디찬 키스 차디찬 키스 말없이 사라지는 바람과 같이 내 마음 봄꽃같이 타고 있건만 고요히 나로부터 가버리더냐 차디찬

그정때문에 조영순

이-대로 돌-아서긴 너무나 아-쉬-워 추억의 길목에서 말없이 서-성-이네 지난날 아름답던 우리 사랑은 아직도 남아있는데 애꿎-은 미련때문에 울지도 못-하고 지울수없-는 그정때문에 싸늘한 바람만 부-네 >>>>>>>>>>간주중<<<<<<<<<< 이-대로 돌-아설걸 왜내가 만-났-던가 상처는 아물어도 흔적은 지울수-없네 지난날 행복했던 ...

그정때문에(MR) 조영순

이-대로 돌-아서긴 너무나 아-쉬-워 추억의 길목에서 말없이 서-성-이네 지난날 아름답던 우리 사랑은 아직도 남아있는데 애꿎-은 미련때문에 울지도 못-하고 지울수없-는 그정때문에 싸늘한 바람만 부-네 >>>>>>>>>>간주중<<<<<<<<<< 이-대로 돌-아설걸 왜내가 만-났-던가 상처는 아물어도 흔적은 지울수-없네 지난날 행복했던 ...

우중의 여인 조영순

1.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가라고 그대로 돌아가다고 사나이 이가슴을 울리지 말고서 2.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꺼진 밤 못난 인생을 저주하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을 빌자고 맹세한 말 앚었는가 말없이 울지말고 돌아가다고 말없이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

바보처럼 울었다 조영순

그렇게 그렇게 사랑을 하면서도 어이해 어이해 말 한마디 못한채 바보처럼 바보처럼 그 님을 잃어버리고 고까짓것 해보건만 아무래도 못잊어 아무래도 못잊어서 바보처럼 울었다 목을 놓아 울었다 차라리 차라리 생각을 말자해도 너무나 너무나 사랑했던 까닭에 바보처럼 바보처럼 미련을 버리지 못해 수소문을 해보건만 찾을길이 막연해 찾을길이 막연해서 바보처럼 울었다...

굿바이 조영순

굿바이 굿바이 그 인사는 나는 싫어 굿바이 굿나잇 그 인사도 나는 싫어 별과 같이 빛나고 달과 같이 밝고 맑은 내 사랑 그대여 가지마오 가지마오 굿바이 굿나잇 그 인사는 정말 싫어 굿바이 굿바이 그 인사는 나는 싫어 굿바이 굿나잇 그 인사도 나는 싫어 별과 같이 빛나고 달과 같이 밝고 맑은 내 사랑 그대여 가지마오 가지마오 굿바이 굿나잇 그 인사는 ...

그 이름 조영순

소리쳐 불렀네 이 가슴 터지도록 별을 보고 탄식하며 그 이름 나는 불렀네 쓸쓸한 거리에서 외로운 타향에서 옛사람을 그리면서 그 이름 나는 불렀네 통곡을 했었다 웃어도 보았다 달을 보고 원망하며 애타게 나는 불렀네 그 사람이 떠난 거리 헤어진 사거리에 옛사람을 찾으면서 그 이름 나는 불렀네

검은나비 조영순

눈을 감고 안 보려해도 그 얼굴을 다신 안 보려해도 마음관 달리 안 보고는 못 견디는 호젓한 가슴 뜨거운 사랑 불같은 사랑 달빛 없는 밤에 어두운 밤에 나래를 펴는 그 이름은 검은 나비 아 ~ 검은 나비 이젠 다시 안 가려해도 발을 돌려 다신 안 가려해도 마음관 달리 어느샌가 찾아드는 야릇한 발길 뜨거운 사랑 불같은 사랑비내리는 밤에 어두는 밤에 향...

돌지않는 풍차 조영순

사랑도 했다 미워도 했다 그러나 말은 없었다 소낙비 사랑에는 마음껏 웃고 미움이 서릴 때면 몸부림을 치면서 말없이 살아온 그 오랜 세월은 아~ 아~ 돌지 않는 풍차여 간주중 울기도 했다 웃기도 했다 그래도 한은 없었다 눈물이 흐를 때는 조용히 울고 웃음이 피어나면 너털웃음 속에서 말없이 지내온 기나긴 세월은 아~ 아~ 돌지 않는 풍차여

바보처럼 <strong>울었다</strong> 조영순

그렇게 그렇게 사랑을 하면서도 어이해 어이해 말 한마디 못한채 바보처럼 바보처럼 그 님을 잃어버리고 고까짓것 해보건만 아무래도 못잊어 아무래도 못잊어서 바보처럼 울었다 목을 놓아 울었다 차라리 차라리 생각을 말자해도 너무나 너무나 사랑했던 까닭에 바보처럼 바보처럼 미련을 버리지 못해 수소문을 해보건만 찾을길이 막연해 찾을길이 막연해서 바보처럼 울었다...

**&그 정때문에**& 조영순

이대로 돌아서긴 너무나 아쉬워 추억의 길목에서 말 없이 서성이네 지난날 아름답던 우리 사랑은 아직도 남아있는데 애꿎은 미련 때문에 울지도 못하고 지울 수 없는 그 정 때문에 싸늘한 바람만 부네 이대로 돌아설걸 왜 내가 만났던가 상처는 아물어도 흔적은 지울 수 없네 지난 날 행복했던 우리 사랑은 아직도 멍울지는데 애꿎은 미련 때문에 원망도 못하고 잊을...

공항의 이별 조영순

하고 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마디 말 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붙잡아도 소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 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 길 없어 나는 걸었네 수많은 사연들이 메아리쳐도 지금은 말 못하고 떠나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뉘우쳐도 허무한 일인데 하늘 저 멀리 떠나버린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쓸...

숙맥 조영순

오늘만은 당신에게 사랑받고 싶어요 등돌려 멀리 말아요 당신을 사랑하니까 나만의 남자로 머물러줘요 당신만 내 곁에 있으면 돼요 오로지 당신 하나만 죽도록 사랑하는 숙맥이에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우리 사랑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요 나에겐 숙명이라고 참으며 살아요 우리의 만남은 인연이에요 당신만 내 곁에 있으면 돼요 오로지 당신에...

누가 아나요 조영순

선술집 불빛 아래 카셋트 녹음기에선 그리운 옛노래가 추억을 새롭게 하네 못 마시는 한 잔 술이 위로야 될 것 없지만 한 잔 술로 달래려는 이 심정 누가 아나요 포장집 처마 밑에 매달린 녹음기에선 정다운 그 노래가 취한 듯 울려퍼진다 외로워서 마시는 술 친구가 될 순 없지만 한 잔 술로 달래려는 이 심정 누가 아나요

사랑의 그림자 조영순

파도에 무너졌나 바람에 부서졌나 뜨겁게 불타던 사랑탑은 그림자마저 없구나 사랑을 주고받던 님아 님아 행복을 주고받던 님아 님아 지금은 그 자리에 나만 외로이 추억에 젖어있네 파도에 무너졌나 바람에 부서졌나 뜨겁게 불타던 사랑탑은 그림자마저 없구나 상처를 만들어준 님아 님아 눈물을 만들어준 님아 님아 지금은 그 자리에 나만 외로이 추억에 젖어있네

비내리는 명동거리 조영순

비 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사나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 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비 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 두고 떠났어도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속...

꿈꾸는 백마강 조영순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 아래 울어나 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구나

비겁한 맹세 조영순

이 목숨 다하도록 변치 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 줄이야 이토록 사무치게 버림받은 내 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더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 네가 돌아서 갈 줄이야 가슴이 찢어질 듯 한이 맺힌 내 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더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빨간구두 아가씨 조영순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 소리 어딜 가시나 한 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벌걸음만 하나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 소리 어딜 가시나 지금쯤 사랑을 알만도 한데 종소리만 하나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능금빛 순정 조영순

능금빛 순정 - 조영순 사랑을 따려거던 손짓을 해요 말못할 순정은 빨간 능금알 수줍어 수줍어 고개 숙이다 조용히 불러주는 능금빛 순정 간주중 사랑을 따려거던 발돋음 해요 꽃 바람 지면은 빨간 능금알 외로워 외로워 눈물 흘리다 말없이 떨어지는 능금빛 순정

동숙의 노래 조영순

너무나도 그 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무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에 돌이킬 수 없는 죄 저질러놓고 흐느끼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때는 늦으리 임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 따라 못 가는 서러운 이 몸 저주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간 님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 수 없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 뜨거운 눈물

비내리는 고모령 조영순

비내리는 고모령 - 조영순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간주중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던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전선야곡 조영순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 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정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그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총 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 길 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정안 수 떠 놓고서 이 아들의 공 비는 어머님의 흰 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쓸어안고 싶었소

울어라 열풍아 조영순

울어라 열풍아 - 조영순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간주중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 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의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추풍령 조영순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한 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 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 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칠은 두 뺨 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안개 낀 장춘단공원 조영순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요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

동백아가씨 조영순

헤일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 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 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 꽃 찾아 오려나

충청도 아줌마 조영순

와도 도만 가도 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놓고 마주 않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내 설움 네 설움을 엮어나 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 곳은 많지마는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눈물을 흘리면서 밤을 새운 사람아 과거를 털어 놓고 털어 놓고 새로운 아침 길을 걸어가 보자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람 조영순

사랑이라면 하지 말 것을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내릴 때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내릴 때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가지를 마오 조영순

가지를 마오 - 조영순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돌아서 주세요 떠나 가는 님의 마음 섧다 섧다 하여도 남아 있는 내 가슴 속에 외로움을 아신다면 아~ 가지를 마오 돌아서 주세요 간주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돌아서 주세요 밤이 되면 달을 보고 님의 모습 그리워 그대없는 들창가에서 밤이슬로 목을 축이네 아~ 가지를 마오 돌아서 주세요

인도의 향불 조영순

공작새 날개를 휘감는 염불 소리 간디스 강 푸른 물에 찰랑거린다 무릎 꿇고 하늘에다 두 손 비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 깊어가는 인도의 밤이여 야자수 잎사귀 무더운 저녁 바람 벵갈사의 풍경소리가 애달퍼진다 풍각 소리 자르메라의 춤을 추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 깊어가는 인도의 밤이여

황성옛터 조영순

황성 옛터 - 조영순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있노라 간주중 성은 허물어져 빈 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이 순간이 지나면 조영순

마지막 이순간 이별에 이자리가 당신과 내사랑이 종점이구려 이순간이 지나면 이순간이 지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나대로 서로 남겟지요 이별에 이순간 마지막 잡은손이 당신과 내사랑에 작별이구려 이순간이 지나면 이순간이 지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나대로 서로가 남겟지요

비 내리는 명동 거리 조영순

비내리는 명동거리 잊을수없는 그사람 사나이 ㅜ빰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널 사랑햇다 이순간까지 나는너를 믿엇다 잊지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비내리는 명동거라 사랑에취해 울던밤 뜨거운두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두고 떠낫어도 이순간가지 나는 널 사랑해 잊을수없다 외로운 가슴속에 비만내린다

두메산골 조영순

두메산골 - 조영순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 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풀피리 불며 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파도 조영순

부디처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사랑을 못잊어 웁니다 파도 여원한대 그런사랑을 맺질수도 있으련만 밀리는파도처럼 내사랑은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 도네 그렇게도 그리운정 파도속에 남기고 지을수없는 사연 외로워웁니다 추억은 영원한대 그런이별은 없을수도 있으련만~ 물거품 이순간에 사무치는 괴로움에 파도만이 울고가네~

누가 울어 조영순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어둠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러 이 한 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네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감은 눈을 적시나

울고싶어 조영순

울고 싶어 - 조영순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너무나도 그 사람에 상처가 깊었는지 몸부림쳐 울고 싶네 소리치며 울고 싶네 아무리 흐느끼며 울어도 소용없는 이 마음 누가 아랴 어쩐지 울고만 싶어 간주중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그 누구가 그 사람을 앗아가 버렸는지 못 견디게 아픈 마음 소리치며 울고 싶네 내리는 비소리는

안녕 조영순

후회하지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먼저 가버리면 나혼자 외로워자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밑을 돌아서서 남몰래 흐느껴 울 안녕~~ 2 후회하지 말아요 울지도 말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뒤~ 못잊어 생각이나면 그때~ 빗속에젖어 서글픈 가로등밑을 찾어가서 다시또 흐느껴 울 안녕~~

잃어버린 꿈 조영순

잃어버린 꿈 - 조영순 진정코 사랑했소 어리석은 내 마음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간 그 사람을 믿었소 두 손 잡고 다짐한 그 맹서 지금은 잊어버린 꿈 아쉬운 미련이라 그 모습 그려보는 이 밤도 외로워서 울고만 싶어라 울고만 싶어라 간주중 진정코 사랑했소 어리석은 내 마음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간 그 사람을 믿었소 두 손 잡고 다짐한 그 행복

굳바이 조영순

굳바이 - 조영순 굳바이 굳바이 그 인사는 나는 싫어 굳바이 굳나잇 그 인사도 나는 싫어 별과 같이 빛나고 달과 같이 맑고 밝은 내 사랑 그대여 가지마오 가지마오 굳바이 굳나잇 그 인사는 정말 싫어 간주중 굳바이 굳바이 그 인사는 나는 싫어 굳바이 굳나잇 그 인사도 나는 싫어 별과 같이 빛나고 달과 같이 맑고 밝은 내 사랑 그대여 가지마오

당신 조영순

당신 - 조영순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 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되어 다시는 못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간주중 루루루 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맺지 못할 사랑인 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향수 조영순

향수 - 조영순 가랑잎이 휘날리는 저녁 바람 서늘한데 하염없이 철새들은 어데로 날아가나 가고 싶은 길은 멀고 외로운 몸 고달픈데 황혼이면 언제라도 고향 더욱 그리워요 간주중 가도가도 끝이 없는 저녁 하늘 바람 찬데 지향없이 철새들은 누구를 찾아가나 정든 사랑 멀리두고 가고 싶은 마음인데 저녁 노을 짙어지면 고향 더욱 그리워요

막차로 떠난 여자 조영순

막차로 떠난 여자 - 조영순 막차로 떠나간다 비를 맞으며 간다 덧없이 부서진 맹세를 밟고 나 홀로 간다 흘러간 사연 가슴 아파도 그 사랑 그 님 잊지 못해도 말없이 웃으며 막차로 떠난 여자 간주중 눈물을 삼키며 간다 안개를 마시며 간다 흩어진 마음의 슬픔을 밟고 나 홀로 간다 지나간 추억 가슴 아파도 그 사랑 그 님 잊지 못해도 조용히 웃으며

영시의 이별 조영순

영시의 이별 - 조영순 네온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 앞에 너와 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의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간주중 밤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가는 이 한밤 너와 나의 주고받은 인사는 슬펐다 울기도 안타까운 잊어야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배신자 조영순

배신자 - 조영순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아 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간주중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황토 십리 길 조영순

돌아오는 석양길에 황혼빛은 타는데 집을찾아 가는길이 멀기도 하구나 올때에도 십리길 갈때에도 십리길 터벅터벅 걸어가는 수수밭길에 황소타고 넘는고개 황토 십리길 해바라기 그림자도 노을 따라 물들고 밥을짓는 저녁연기 곱기도 하구나 고개넘어 십리길 메을건너 십리길 터벅터벅 걸어가는 화전밭길에 피리불고 넘는고개 황토 십리길

돌아가는 삼각지 조영순

돌아가는 삼각지 - 조영순 삼각지 로터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비에 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 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간주중 삼각지 로터리를 헤매 도는 이발길 떠나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하며 눈물 젖어 불러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 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마지막 잎새 조영순

마지막 잎새 - 조영순 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엽지고 갈 길만 싸늘히 허전한 가지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 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간주중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은 길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인데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

추억의 소야곡 조영순

추억의 소야곡 - 조영순 다시 한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 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룰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간주중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며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