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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일 마주한 순간 (Inst.) 최유리

뭔가에 쫓기듯 떠밀린 채 다다른 하루 끝엔 어김없이 잡히지 않는 안개같은 꿈 속을 헤매는게 당연해 진 날들 영원할 것만 같던 눈부신 하늘은 어둡게만 다가와 날 비추지않아 내 맘이 날 믿지 못할 때 놓으려고 할 때 떠오른 사람 꿈을 찾아 달리던 아이 어린아이가 내게 말을 건네와 놓지 말라고 나를 보라고 잡아달라고 아일 마주한 순간 따듯한 봄처럼 피어날

그 아일 마주한 순간 최유리

뭔가에 쫓기듯 떠밀린 채 다다른 하루 끝엔 어김없이 잡히지 않는 안개같은 꿈 속을 헤매는게 당연해 진 날들 영원할 것만 같던 눈부신 하늘은 어둡게만 다가와 날 비추지않아 내 맘이 날 믿지 못할 때 놓으려고 할 때 떠오른 사람 꿈을 찾아 달리던 아이 어린아이가 내게 말을 건네와 놓지 말라고 나를 보라고 잡아달라고 아일 마주한 순간 따듯한 봄처럼 피어날

그 아일 마주한 순간 Choi Yuri

뭔가에 쫓기듯 떠밀린 채 다다른 하루 끝엔 어김없이 잡히지 않는 안개같은 꿈 속을 헤매는게 당연해 진 날들 영원할 것만 같던 눈부신 하늘은 어둡게만 다가와 날 비추지않아 내 맘이 날 믿지 못할 때 놓으려고 할 때 떠오른 사람 꿈을 찾아 달리던 아이 어린아이가 내게 말을 건네와 놓지 말라고 나를 보라고 잡아달라고

1번 누르면 (Inst.) 최유리

1절 묻지묻지 마세요 나도나도몰라요 전화를걸고싶어요 어쩌다 당신마음 꼬집었는지 도데체 알수 없어요 사랑사랑사랑은 그런가봐요 무작정좋아 지네요~ 묻지묻지 마세요 나도나도몰라요 사랑이란 그런가봐요~ 핸드폰열면 바로당신이 해맑게나를 반기죠~ 묻지묻지 마세요 나도나도몰라요 자꾸 자꾸 그리워저요 핸드폰열고 1번누르면 당신이 달려오세~요 2절 묻지묻지 마...

아픈 사랑은 되지 않기를(Inst.) 최유리

누군가 내게 말했어아파도 웃으라고마음을 지켜야 하는 걸미리 알려줬어사랑도 할 수가 없었어내게 그런 건 사치였어그러다 너를 알게 됐고내 세상이 멈췄어오래도록 내게 머물던아픔이 나를 막아도아무런 말 없이나를 안아주던 너아픈 사랑은 되지 않기를 바래눈치 없이 밝은 달 아래입술 끝에 걸린 미소가숨기지 못한 마음일까이게 사랑일까오래도록 내게 머물던아픔이 나를 ...

나처럼 최유리

지금 그대 앞에 내가 사람이죠. 말해줄 순 없나요. 후회없이 사랑하자고. 오~베이베 이별뒤에 깨닫지 말자고. **(간주중) 다시 날 웃게한 다시 내 맘 열어준 나의 그대를 놓치고 싶지 않아. 내가 더 많이 사랑할 뿐이죠. 오~예~ 기다리지 말아요 다음 사랑을. 지금 그대 앞에 내가 사람이죠. 말해줄 순 없나요.

바람같은 사람 최유리

올때는 마음대로 왔드래도 갈때는 그냥 못가요 너무나 짧은 순간 짧은 만남이 마냥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 가는 바람같은 사람아 사랑은 마음대로 왔드래도 갈때도 그냥 갑니까 그토록 짧은 순간 짧은 행복이 너무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수 없어 믿을수없어 믿을수 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가는

진심 (Inst.) 여운 (YEOOUN)

소리 없는 말들을 여기 띄우고 가장 작은 마음들도 아끼지 않고 당연한 것들이 하나가 될 때 당연시 않게 되는 그런 것들 우리 마주한 눈을 감고 그저 다 잊혀질 마음이었지만 순간 반짝였던 진심은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 소리 없는 말들을 여기 띄우고 가장 작은 마음들도 아끼지 않고 당연한 것들이 하나가 될 때 당연시 않게 되는 그런 것들 우리는 늘 서로에게

풋풋풋풋 (With 시훈) 아일

있잖아 난 그래 모든 순간 너였으면 함께 있지 못해 아쉬운 맘 잠시도 난 싫은걸 있잖아 넌 그래 매일 날 가슴 뛰게 해 하루에도 몇 번씩 본대도 매 순간이 난 좋은걸 가만히 네 얼굴 그려 보면 따뜻해 널 안은 듯이 내 안에 가득해 네 모습이 수줍던 미소까지 내 맘이 또 그래 괜히 맘이 조급해 1분 1초가 보고 싶은데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최유리

잊어야 한다고 다짐하면서 돌아섰던 가슴 속에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알 수 없는 그대생각 잊으면 모두 그만인 것을 왜 이렇게 잊지 못할까 오지 않을 사람을 행여올까 기다리는 바보같은 미련일까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간주중> 생각을 말자고 다짐하면서 방황했던 지난 세월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떠나지 않는 모습 잊으라 한마디 남기고 떠나버린

카스바의 여인 최유리

담배연기 희미하게 자욱한 카스바에서 이름마저 잊은채 나이마저 잊은채 춤추는 슬픈 여인아 그날 카스바로 그날 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하고 낯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사람 오늘 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간 ~ 주 ~ 중 외로움을 달래려고 찾아온 카스바에서 어디에서 본듯한 한번쯤은 만난듯한 춤추는

남사당 풍물 최유리

바람이 부는대로 떠돌며 살던 인생 이름을 아시나요 한 많은 모자리 슬픈 눈물은 가슴 깊이 숨겨놓은채 한마당 춤노래로 인생을 달랬지만 밤이면 울었다 그들은 모자리 그들은 모자리 오늘도 들려오네 모자리에서의 노래가 발길이 닿는대로 줄 타고 노래부른 사람들을 아시나요 이름 모자리 슬픈 사랑은 웃음 속에 감춰놓은채 한마당

남사당풍물 최유리

바람이 부는대로 떠돌며 살던 인생 이름을 아시나요 한 많은 모자리 슬픈 눈물은 가슴 깊이 숨겨놓은채 한마당 춤노래로 인생을 달랬지만 밤이면 울었다 그들은 모자리 그들은 모자리 오늘도 들려오네 모자리에서의 노래가 발길이 닿는대로 줄 타고 노래부른 사람들을 아시나요 이름 모자리 슬픈 사랑은 웃음 속에 감춰놓은채 한마당

Gone (Inst.) 에일리(Ailee)

짙어진 밤 더 까맣게 어둠이 드리울 때 숨을 더 조여 심장을 파고들게 덫에 걸려버린 fake 거칠게 몰아세운 채 화살을 겨눠 벗어날 수 없게 해 두 눈 앞을 가린 벽을 넘어 감춰 왔던 진실을 드러내 잔인한 이 현실을 마주한 순간 Gone Gone Gone Gone Gone Gone 긴 어둠을 뚫고 태양은 더 붉게 타올라 Gone Gone Gone Gone Gone

나팔꽃 최유리

햇살안고 피어난 나팔꽃처럼 내 마음도 님과 함께 피었습니다 언제봐도 매력있는 멋진 남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핸섬한 남자 내 영혼의 전부를 빼앗아간 사람 언제까지나 사랑합니다 파란 가슴에 꿈을 심는 소녀의 사랑 이슬맞고 활짝 핀 나팔꽃처럼 내 마음도 님과 함께 피었습니다 언제봐도 정이드는 멋진 남자 내가 정말 마음가는 핸섬한 남자 내 곁에서 언제나

들국화 여인 최유리

사랑이 병이 나면 무슨 약이 있나요 것은 하나 오직 당신에 정이라야 합니다 세월이 흘러 가면 잊어진다 하지만 것은 내 마음을 달래려고 하는말 아~ 오늘 밤도 오늘 밤도 눈물 짖는 들국화 여인 간 ~ 주 ~ 중 가슴에 타는 불꽃은 무엇으로 끄나요 것은 하나 오직 당신에 정이라야 합니다 찬바람 불어오는 외진 길가 모퉁이 오늘도

안녕이란 말 대신에 최유리

우리는 안녕이란 말 대신에 눈을 쳐다보는 시간과 이후에 바라본 눈을 그대로 맞추네 또다시 만나자는 말은 아껴둘게 우리는 안녕이란 말 대신에 서로를 바라보는 분위기에 취해 내일이 버겁지도 않을 만큼 가득 안아줄게 생각은 이후에 어쩌면 안녕이라는 말은 너무 탈 없고 말도 없는 편한 마음 속에 우리 마음 담겨 있을 거란 생각에 우리는 안녕이란 말 대신에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최유리

가슴속에 피어있는 그리움 하나 외로워서 불러봐요 보고파서 불러봐요 오늘밤은 함께해요 당신이 그립습니다 별을보고 약속했던 우리의 사랑이 깨질가봐 두려원요 깨질가봐 두려워요 지금도 오직 당신 당신만을 사랑 합니다 바람결에 스처가는 미련은 아니었는데 우리사랑 영원하자 약속했던 사랑이 어느-새 추억되어 아련히 떠오릅니다 우리사랑 변치말자던 당신의 약속을

회상 최유리

내 어릴 적 걷던 길엔 잊은 사람이 있나 봐 사람은 언제든지 나의 꿈속에 왔다 가 언젠지도 모르겠지 그저 향기만 남았으니 이 향기는 나에게로 묻어 지금에 다녀가 내 어릴 적 걷던 길엔 잊은 사람이 있나 봐 애써보니 보이는 듯 나의 눈을 찌푸려 봐 난 사랑이 있을까 봐 걱정돼 사실 나는 무게를 잘 아는 게 무서워지는 걸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도 난 아이야

욕심의 반대편으로 최유리

난 그저 네게 뭐든 되어준단 말밖에 없는 내 욕심은 끝도 없다가도 난 조금씩 멍하니 한참 동안 널 미뤄두곤 해 이제는 나 없이도 잘 사는 네가 너무 밉지만 문득 떠오르는 나의 욕심은 마음을 쉬게 해 작아진 나만의 작은 욕심은 어디에다 둬야 해 난 대체 어디로 가나 한번 말해볼게 언젠가 우리 아름다운 마음에 살아가 보는 게 어떤지

꽃바람 여인 최유리

가슴이 터질 듯한 당신의 몸짓은 날 위한 사랑일까 섹~시한 그대 모습 한 모금 담배 연기 사랑을~ ~리며 한 잔의 샴페인에 영혼을 팔~리라 세월에 향기인가 다가서는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나만의~ 사랑 사랑의 노예가 되어 버렸어 어쩔 수 없었네 꽃바람~ 여~ ~인 **********************************

모닥불 최유리

마음 가득 따듯한 사람이 되고파요 이렇게 놀라운 생각이 문득 떠오를 때 내 많은 사람 곁에 있어 고맙다고 말하지 못하고 지나쳐가니 속상해도 모닥불에 함께 비춰 우리 모든 바람이 불어도 한 사람이 된 것처럼 내가 너무 행복해 돌아올 때 두 손 내밀어 웃어주렴 보잘것없이 무엇이든 좋으니 밝고 힘있게 웃어주렴 난 가끔 불편한 사람들도

남자라는 이유로 최유리

남자라는 이유로 - 최유리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 못할 사연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 앞에 멍하니 서있네 언제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 내여 소리 내여 울어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세월이 너무 길었어 간주중 저마다 처음에는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그댄 행복에 살텐데 최유리

혼자인 시간이 싫어 시계를 되돌려 봤죠 앞으로 앞으로 그대를 만나게 그러다 또 하루만 갔죠 다시 돌아와 줄 거라고 나보다 아파할 거라고 내 맘이 내 맘을 눈물이 눈물을 다독이며 보내온 거죠 넌 나를 버렸다는 미안함도 잊고 그댄 행복에 살 텐데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 왜 사진은 다시 꺼냈니 왜 또 멍해졌니

그댄 행복에 살텐데 (2022) 최유리

혼자인 시간이 싫어 시계를 되돌려 봤죠 앞으로 앞으로 그대를 만나게 그러다 또 하루만 갔죠 다시 돌아와 줄 거라고 나보다 아파할 거라고 내 맘이 내 맘을 눈물이 눈물을 다독이며 보내온 거죠 넌 나를 버렸다는 미안함도 잊고 그댄 행복에 살 텐데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 왜 사진은 다시 꺼냈니 왜 또 멍해졌니

이름 최유리

당신은 참 날 사랑해 똑같은 어려움에 도망가지 않을게 속삭이듯 날 불러주며 나의 이름 석 자는 네가 부르지 않아도 넌 그렇게 지내렴 내가 너를 불러줄게 크게 퍼진 내 마음 절대 담지 못하게 될 때 너의 이름에 담을게 나의 눈길이 닳아 사라지지 않는 네 이름으로 지워버린 것들에다 아쉽게 지난 놓쳐버린 말을 다해 굳은 마음아 네 이름에 전해주렴 얼마만큼 내가

일렁이자 최유리

난 작은 돛이 달린 배를 타고 깊고 어두울 수밖에 없는 곳을 겁 없이 잘 다가가서 나를 뱉곤 해 저 일렁이는 바다와 점점 더 깊어지는 나를 봤어 도무지 알 수 없는 얼굴을 해 너도 나와 같다면 깊게 떠나가자 저 일렁이는 바다로 휘몰아치는 바람 또 바람 나를 살아가게 하는 덕이고 내 사랑이건만 도대체 알 수 없는 나의 마음들은 어디로 보내야 해 바다야

마지막 날 최유리

아직 우린 서로 모진 말없이 뭐든 좋단 말들로 가득해 아득해지겠지 이대로 널 봤을 때 생각해 봐 그때 넌 어떨지 우린 서로의 못난 모습들 돌아갈게 편하지 않겠지만 이름도 모르던 때로 듣고 싶던 말들 모두 다 내가 먼저 말해볼게 마음만 열어둬 우린 서로의 못난 모습들 돌아갈게 편하지 않겠지만 이름도 모르던 때로 마지막 날 꿈같던 때 떠올리며 난 처음 내

서울의 밤 최유리

네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밤거리 님의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마음 울리네 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살아간다 최유리

나는 조금만 더 올라가면 보일걸 말을 굳게 믿은 채 다시 살아간다 나는 조그맣게 꿈 꿔온 세상에다 내 작은 발을 내딛고 다시 살아간다 도무지 알 수 없는 말들에 너무 지쳐 마음의 문을 닫고 나는 사랑이 좋아 나의 말들이 좋아 그래 조금만 더 살아간다 나는 쉽게 오지 않을 날에 잔뜩 기대를 걸어두고 밤이 올 때 울다 부은 눈으로

앵콜요청금지 (2022) 최유리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만 제발 내 마음 설레이게 자꾸만 바라보게 하지 말아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 지나갈 미련인 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맘이 부른다고

가벼운 꿈 최유리

요즘 나는 어떤 하루를 보내고 누우면 나는 매일 밤에 꿈을 꿉니다 깊게 잠들지 못하는 내가 걱정된다던 그대의 맘은 알고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이젠 자다 보면 언젠가는 웃으며 일어나는 하루가 있어 하루에다 나는 온갖 마음을 담고 일어나 뭐가 무서운지도 몰라 나는 무거운 꿈을 꾸던 그날을 잊은 채 다시 한번 잠에 들어봅니다 여전히 나는 깊은 잠을 자진 못하지만

8 최유리

참 좋았지 우리 따듯한 말들에 나 사랑을 줘 또 받았어 땔 말하자면 나는 조그맣게 말할게 우리 사랑을 말해볼게 네가 좋아하던 날에 난 추억을 심어다 놓았을 때 그래 맞지 이게 사랑이지 나 또 조그맣게 말할게 너를 내가 다 말해볼게 조심스레 다 나눠볼게 우리 더는 다치지 않게 늘 둥그런 너와 내가 닿아있을 이 수를 사랑해 너도 그렇지 않니 참 좋았지 우리

12월 (Hate December) I'll (아일)

12월의 끝을 달려가도 너는 없는데 난 이제 겨울이 싫어 이 눈이 미워 애꿎은 날씨만 탓해 한동안 왜 이 겨울의 끝을 홀로 남아 너를 보내네 크리스마스 노래는 굳이 듣지 않았지 네가 떠나간 겨울 같은 건 싫은걸 여전히 머플러는 영 어색해 그때 넌 어설픈 손길로 둘러주면서 바보 같다 웃었지 지나가는 커플 비춰진 우리 둘

12월 (Hate December) 아일(I'll)

네 모습이 아직까진 지워지지 않았지 12월의 끝을 달려가도 너는 없는데 난 이제 겨울이 싫어 이 눈이 미워 애꿎은 날씨만 탓해 한동안 왜 이 겨울의 끝을 홀로 남아 너를 보내네 크리스마스 노래는 굳이 듣지 않았지 네가 떠나간 겨울 같은 건 싫은걸 여전히 머플러는 영 어색해 그때 넌 어설픈 손길로 둘러주면서 바보 같다 웃었지 지나가는 커플 비춰진 우리 둘

둥지 최유리

둥지 - 최유리 너 빈자리 채워 주고 싶어 내 인생을 전부 주고 싶어 이젠 너를 내 곁에다 앉히고 언제 까지나 사랑 할까봐 우리 더 이상 방황 하지마 한눈 팔지마 여기 둥지를 틀어 지난 날의 아픔은 잊어버려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이제 너는 혼자가 아니잖아 사랑하는 나 있잖아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 줄게 현실일까 꿈일까 사실일까

사실 다 거짓말이야 최유리

여전히 날 보는 네 눈은 아직 날 사랑한다 말해 이제 떠나가란 모진 말보다 따뜻한 네 목소리를 듣고만 싶은데 덧없이 부족한 이 맘이 자꾸만 너를 보고 싶다며 사랑해서 보내준다는 말 다 거짓말이야 떠나지 마 다시 사랑해 줄래 사실 잊지 못해 살아 다시 내 품에 널 안고서 너를 너무 사랑한다고 더는 너를 잃고 싶지 않아 다시 돌아와줘 널 사랑한 내게로 한없이

친구라면 Ok 최유리

친구라면은 Ok 사랑이라면 No no 아직은 너무 일러요 라랄랄랄라 나에게 그대가 필요할 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다면 때는 불같이 뜨거운 사랑을 드릴게 내 모든걸 모두 드릴게요 친구라면은 Ok 사랑이라면 No no 내게로 사랑을 줘요 라랄랄랄라 언젠가 내 맘이 열릴 때까지만 기다려줄 수 있다면 당신이 원하는 사랑의 마음을 드릴게 내 모든걸 모두 드릴게요

짐이 된 사랑 최유리

짐이 된 사랑 - 최유리 사랑만 고집했던 어리석은 난 당신이 전부였는데 나는 당신의 장난일 뿐 사랑은 사치였나 내 대신에 누가 있을까 나 떠난 빈자리 추억마저 남이 된 지금 그리움을 묻고 가지만 다시 한 번만 물어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간주중 사랑만 고집했던 지난날의 난 당신이 전부였는데 나는 당신의 장난일 뿐 사랑은 사치였나 이젠

사계절 최유리

우리는 온 계절을 다 품에 안았고 우리는 온 계절을 더 사랑하게 해 손 많이 가던 너의 날들이 온통 나를 찾아와 참 어릴 때 마음 같았지 사랑은 온 계절을 다 품에 안았고 난 사랑의 끝을 애쓰고 안았지 난 어떤 나를 사랑해가야 하는지도 모르는 내 어릴 때 마음 같았지 잃어버린 흔적 나의 온기들 우리의 계절은 그것들과는 다르게 살아있다는 건 난 너를 바라볼

Like a Dream 최유리

입 맞추었던 어떤 말로 널 설명할까 Like a dream with you Like a dream with you 다시 한번 너를 안고서 너의 모든 밤 곁에 있을게 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 여전히 난 눈을 감고 그때를 생각해 우리 행복했던 그때

메아리 (feat. 적재) 최유리

이 소리는 달리던 너를 멈출 그런 아 부드럽게 들려오네 넌 나를 부르는 마음을 보내 메아리의 첫 소리에 난 너를 다시 담아서 또 보내 사랑을 해야 해 사랑을 해야 해 참 좋은 소리인 것만 같아 난 그저 편하게 뱉어다가 울려 퍼질 공간에 너를 보내 (아) 사랑은 또 사람의 또 다른 사랑을 (아) 부르고 달려오던 따듯한 마음과 (아) 시원한 듯 뜨거웠던

굳은살 최유리

왜 언젠가 사라지지 않은 마음 그대로 바라볼 줄 알았던 사랑스러운 마음도 그대로 다 굳어져 내 어제야 늘 마음 아파하는 마음 그대로 이제 나 어떡해 너와 내가 알던 그곳 그날이 난 그리워서 사랑일까 아 난 아직도 그대를 말이야 무르던 내 손 마음 잡은 채 내 사람들 굳어져 가도록 난 매일 널 생각해 우리 둘 여전히 그런 마음인지

나만 아는 이야기 최유리

해요 많이 외롭게 해서 미안해요 혼자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아직도 나를 원망하나요 아무말 하지 말아요 오늘은 내 얘길 들어봐요 아무것도 보지 말고 눈감고 내 얘길 들어봐요 너무 사랑하면 외롭다는 걸 그대 아나요 혼자 사랑하면 슬프다는 걸 아나요 Radio를 켜지 마세요 수많은 사연 속에 내진심을 보이려 해 Radio를 듣지 마세요

우리의 언어 최유리

충분해 바라본다는 말마저 조심스럽게 하니까 우리의 사랑을 이야기해 주는 것만 같아 너에게 다 전해질진 몰라도 선명해질 너와 나의 시간을 말해주는 것만 같아서 우리는 그거면 된다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된다 또 멀어지다 울음 훔치는 것도 찰나의 순간일 뿐 이렇게 모든 마음이 우리의 사랑일 거란다 이제 편하게 더 뱉어본다 너에게 다 전해질진 몰라도 우리만 아는

밤, 바다 최유리

마음을 쏟아내도 괜찮아 내가 옆에 있을게 넌 말없이 그냥 울어도 돼 흐린 맘이 남지 않게 내가 너의 바다가 되어줄게 조금 늦어져도 괜찮아 쉬어가도 좋아 내가 너를 사랑할게 다시 아침이 오면 조금은 괜찮을 거야 하루만큼 우리가 어른이 됐으니까 내가 옆에 있을게 넌 말없이 내게 기대도 돼 지친 맘이 닿는 곳에 내가 너의

사랑에게 최유리

내 기억을 볼게 네 사랑이 가득한 기억을 볼게 두려움이 덮은 것마저 무섭지 않게 내 기억을 볼게 네 마음이 넘쳐흐르던 날을 줄게 더는 아픈 말도 덧없이 어렵지 않게 사랑한다 너를 어려움에 벅차오르며 외로워하던 너를 난 다 기억해 내가 더 노력할 수 있어 어떻게 이보다 더 나를 소중해하는 건지 내가 나를 더 사랑하게 만들던 너를 기억해

당신은 누구시길래 최유리

있는지 나는 꼭 그런 너에게 뭐라도 해줄래 나를 믿어 너에겐 웃음만 줄게 이제 내가 널 보며 이런저런 말들에 의미를 담을 때 이제는 좀 편안한 맘에 널 바라봐 내 모둘 줄게 네가 나에게만 주던 모든 사랑을 다시 돌려줄게 내가 아는 마음도 모두 줄게 좋은 마음만 고르다 시간이 다 지나가네 이대로는 너 없인 하루가 허전하게 지나갈

나의 품에 숨겨줄게 최유리

날들도 내일이면 지나가니까 [01:59.80]걱정 말아요 [02:06.30]고갤 들어봐요 [02:11.70]그댄 절대 넘어지지 않아 [02:18.00]그댈 나의 품에 숨겨줄게 [02:24.90]슬픈 구름이 지나갈 때까지 [02:32.10]거친 바람에 그대 마음 젖지 않도록 [02:41.20]밤새워 움츠리지 않고 그댈 지켜줄게 [02:50.80]그대가 바라던

Stalker (집착) (Inst.) 헤이지엔 (Hazie.N)

오늘도 어제 느껴진 시선 서늘한 짐작을 알고서 너를 보지만 만질 순 없는 빛을 마주한 내 꿈의 그림자 넌 나의 스토커 넌 나의 스토커 순간 어긋난 착각 묘한 여섯 번째 감각 넌 나의 스토커 넌 나의 스토커 잠시 빗나간 생각 희미한 기억의 시작 아무도 들을 수 없는 소리 고요한 내 주위를 맴도는 너를 불러도 대답이 없는 다시 돌아온 공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