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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하춘화

못 다핀 꽃이라면 꽃망울을 피우려마 못 다한 사랑이면 그 사랑을 피우려마 스쳐 가는 바람결에 석양마저 잠이 들면 임자 없는 백일홍이 밤이슬에 젖는구나 무슨 사연 한이 맺혀 그 꽃망울 못 피우고 긴긴 세월 기다리며 애수에 젖어있나

선창 하춘화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에 이슬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간 주 중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추억이나마 건질건가

백일홍 김창완

잊혀질 것 같지 않던 기쁜 일들도 가슴 속에 맺혀 있던 슬픈 일들도 모두다 강물에 떠 내려간 잎사귀처럼 가고 백일홍 핀 꽃밭에서 들리는 건 어린아이 피아노 소리 사라지는 건 사라지도록 잊혀지는 건 잊혀지도록 언제나 피고 지는 꽃들 사이를 걸을 수만 있다면…… 울먹이며 돌아서는 너의 모습도 웃으면서 다가오던 너의 모습도

백일홍 이효정

못 다핀 꽃이라면 꽃망울을 피우려마 못 다한 사랑이면 그 사랑을 피우려마 * 스쳐 가는 바람결에 석양 마저 잠이 들면 임자 없는 백일홍이 밤이슬에 젖는구나 무슨 사연 한이 맺혀 그 꽃망울 못 피우고 긴긴 세월 기다리며 애수에 젖어있나 *

백일홍 조명섭

궂은비가 내려오는 님 떠난 구름산에 무성하게 자라나는 그리움 슬프구나 눈물어린 고개우에 애련한 이별가는 아지랑이 아른아른 두견새 우는소리 긴시간을 접어두고 떠나는 그대이기에 야속한 세월속에 후회만 남기었네 다시한번 그대손을 잡아볼 수 있다면 쓰라려진 내 가슴에 백일홍 피어나리 달빛어린 고개우에 눈물의 이별가는 반딧불이 아롱아롱

백일홍 트리탑스

얼어붙은 땅 위에 새싹이 나듯이 멍든 이 상처 위에도 새살이 돋겠죠 매일 날 울게 한 이 아픔과 늘어만 가는 이 한숨도 언젠가 그칠 날 있겠죠 그대를 가진 만큼 그만큼 더 아파도 그댈 잊는 것보단 몇 배는 행복하죠 그댄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인데 상처로 남아도 그건 날 웃게 하는 걸 얼어붙은 내 가슴을 녹여주는 건 깊게 패인 내...

백일홍 이자영

사랑 찾아 돌아온다던 당신을 기다렸어요 순결한 여자가~슴 불~태워 놓~고 화관 단장 하고 절벽위에 걸터 앉아 새하얀 그리움이 붉은 빛되어 애련한 그사랑에 가슴이 아파 먼산 바라기 되어 웁니다 애련한 그사랑에 가슴이 아파 먼산 바라기 되어 웁니다

백일홍 트리탑스(Tritops)

얼어붙은 땅위에 새싹이 나듯이 멍든 이 상처 위에도 새살이 돋겠죠 매일 날 울게한 이 아픔과 늘어만가는 이한숨도 언젠가 그칠날 있겠죠? 그대를 가진만큼 그만큼 더 아파도 그댈 잊는 것 보단 몇배는 행복하죠 그댄 아무걱정하지말아요 내가 하고 싶어 하는일인데 상처로 남아도 그건 날웃게 하는걸 얼어붙은 내가슴을 녹어주는건 깊게 패인 내 상처를 아물게...

백일홍 초아강

사랑 찾아 돌아온다던 당신을 기다렸어요 순결한 여자 가슴 불태워 놓고 화관 단당하고 절벽 위에 걸터앉아 새하얀 그리움이 붉은빛 되어 애련한 그 사랑에 가슴이 아파 멀고 먼 강 건너갑니다 사랑 찾아 돌아온다던 당신을 기다렸어요 순결한 여자 가슴 불태워 놓고 화관 단당하고 절벽 위에 걸터앉아 새하얀 그리움이 붉은빛 되어 애련한 그 사랑에 가슴이 아파 멀...

&백일홍& 한동한

사랑 찾아 돌아온다던 당신을 기다렸어요 순결한 여자 가슴 불태워 놓고 화관 단장하고 절벽 위에 걸터앉아 새하얀 그리움이 붉은빛 되어 애련한 그 사랑에 가슴이 아파 멀고 먼 강 건 너갑니다 사랑 찾아 돌아온다던 당신을 기다렸어요 순결한 여자 가슴 불태워 놓고 화관 단장하고 절벽 위에 걸터앉아 새하얀 그리움이 붉은빛 되어 애련한 그 사랑에 가슴이 아파 ...

!***백일홍***! 이우희

사랑 찾아 돌아온다던 당신을 기다렸어요 순결한 여자 가슴 불태워 놓고 화관 단장하고 절벽 위에 걸터앉아 새하얀 그리움이 붉은빛 되어 애련한 그 사랑에 가슴이 아파 멀고 먼 강 건 너갑니다 사랑 찾아 돌아온다던 당신을 기다렸어요 순결한 여자 가슴 불태워 놓고 화관 단장하고 절벽 위에 걸터앉아 새하얀 그리움이 붉은빛 되어 애련한 그 사랑에 가슴이 아파 ...

백일홍 산울림

잊혀질것 같지 않던 기쁜 일들도 가슴속에 맺혀있던 슬픈 일들도 모두다 강물에 떠 내려간 잎사귀처럼 가고 백일홍 핀 꽃밭에서 들리는건 어린아이 피아노 소리 사라지는건 사라지도록 잊혀지는건 잊혀지도록 언제나 피고 지는 꽃들 사이로 걸을수만 있다면 걸을수만 있다면 울먹이며 돌아서는 너의 모습들 웃으면서 다가오던 너의 모습도 모두다 희미하게

백일홍 한동한

사랑 찾아 돌아온다던당신을 기다 렸어요순결한 여자 가슴불태워 놓고화관 단장하고절벽위에 걸터앉아새하얀 그리움이붉은 빛 되어 애련한그 사랑에 가슴이 아파멀고 먼 강 건너갑니다사랑 찾아 돌아온다던당신을 기다 렸어요순결한 여자 가슴불태워 놓고화관 단장하고절벽위에 걸터앉아새하얀 그리움이붉은 빛 되어 애련한그 사랑에 가슴이 아파멀고 먼길 건너갑니다애련한 그 사랑...

백일홍 jmarlone

가진게 나 뿐이였대 그딴건 말이 안돼섣부른 결정 아니야 보여줘 이유가 뭔데진심을 숨긴 너의 태도는 마치 거울 같아기어코 한마디 안하고서 넌 돌아섰네이별을 멋대로 정하지 말래도너가 내 말을 들을 사람은 또 아닌데그 만큼 절실해 같은 너의 관심최소한 이유라도 알려주고 보내줘아침에 눈을 떠 뿌연 눈과 함께너 없이 하루는 앞이 안보여서그 해 우리는 행복했던 ...

백일홍 박정숙

잠시만 그리워해도 될까 금세 밝을 아침일테니까 손때묻은 기억도 울컥대는 마음도 툭툭 털어내고 일어나 다그치듯 불러도 돌아올 대답도 없을테니까 다른 날에 다른이의 사랑에 웃어도 미안해 말아요 그동안 함께 해준 시간 너무 감사해 마음껏 행복해줘요 다음생에 단 한번의 사랑이 온다면 그대가 와줘요 그다음 다음번도 만일 그대온다면 여기서 기다릴께요 당신은 나의 백일홍

백일홍 진우철

단 한번도 말은 안했지만그댈 향한 내 마음 변하지 않았네다 주어도 늘 모자랐던나의 사랑이 과분해 떠나 보냈네오직 그대만 내 가슴속에 뭍고 싶어라마음 만으론 가질 수 없었던 사람이여오 그리워라내가 사랑 했었던 미소이젠 놓아야만 하는 걸까이대로 보내야 하는가오 보고 싶어라내가 사랑 했었던 얼굴이젠 지워야만 하는 걸까서러워 눈물이 흐르네오직 그대만 내 가슴...

준다고 백일홍

내모든걸 준다고 내모든걸 준다고 아낌없이 (준다고 준다고) 얼만큼을 준다고 나없인 못 산다고 그말이 거짓말 이라도 난당신 너무 좋아 나는 나는 당신꺼 당신은 내꺼 내꺼 이세상 다하는 날까지 당신만을 사랑해 사랑에 눈이 눈이 멀엇어 보이는건 당신만 보여요 나의 나의 사랑 사랑도 나의 나의 행복 행복도 모두가 당신꺼니까 하루라도 안보면 숨...

&*** 내남자***& 백일홍

(아~ 아~ 아~ 당신은 내남자) 당신은 내 남자 당신은 내 남자 혜성처럼 나타난 내남자 내 청춘 내 전부를 바치고 또 바쳐도 아깝지않은 당신은 내남자 운명처럼 만나서 운명처럼 사랑한 당신 죽어서도 당신은 내남자 숨이막혀 오네요 하루라도 안보면 내 전부를 확 바꿔 놓은 당신 아~ 아~ 아~ 당신은 내남자 당신은 내 남자 당신은 내 남자 혜성처럼 나타...

비 내리는 플랫폼 백일홍

그대실은 기차는 소리없이 떠나가고허전한 그리움만 이슬처럼 맺히네기약없이 떠나간 그사람이그리움만 남겨놓았네뒷모습 그리면서 어디로 가야하나길잃은 내 발걸음잊지는 말아요 나 그대 사랑해요못 잊을 내사랑아밤차 떠난 빈자리엔 보슬비만 내리고텅 빈 플랫폼엔 가로등만 외롭구나기약도 없이 떠나간 그 사람이그리움만 남겨놓았네뒷모습 그리면서 어디로 가야하나길잃은 내 발...

애시당초 (Cover Ver.) 백일홍

사랑아 사랑아 애시당초 오지나 말지너왔다 그냥가면 어찌어찌 나~살라고사랑을 이가슴에 점찍어 놓고돌아서서 가는당신 붙잡을순 없는건가요무정한 당신을 무정한 당신을잊어야 하나요 애시당초 오지나말지사랑아 사랑아 애시당초 오지나 말지너왔다 그냥가면 어찌어찌 나~살라고잔잔한 내가슴에 불질러놓고돌아서서 가는당신 되돌릴순 없는건가요무정한 당신을 무정한 당신을잊어야 ...

애수의 백일홍 이수진

1절)) 못다~ 핀 꽃~ 이라면 꽃망울을 피~ 우련만 못다~ 한 사람~ 이면 그~ 사랑을 피우려마 스쳐~ 가는~ 바람결~에 석양마저 잠이들면 임~ 자없는~ 백~ 일홍이~ 밤이슬을 젖~ 는구나~ 무슨 사연~ 한이맺~혀 그꽃망울 못피~ 우고~ 긴~ 긴세월 기다~ 리면 애수에~ 젖어있~나~ 2절)) 스쳐~ 가는 바...

백일홍-트리탑스 트리탑스

얼어붙은 땅 위에 새싹이 나듯이 멍든 이 상처 위에도 새살이 돋겠죠 매일 날 울게 한 이 아픔과 늘어만 가는 이 한숨도 언젠가 그칠 날 있겠죠 그대를 가진 만큼 그만큼 더 아파도 그댈 잊는 것보단 몇 배는 행복하죠 그댄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인데 상처로 남아도 그건 날 웃게 하는 걸 얼어붙은 내 가슴을 녹여주는 건 깊게 패인 내...

애수의 백일홍 유지나

애수의 백일홍 - 유지나 못다핀 꽃이라면 꽃망울을 피우련만 못다한 사랑이면 그 사랑을 피우련만 스쳐가는 바람결에 석양마저 잠이 들면 임자 없는 백일홍이 밤 이슬에 젖는구나 무슨 사연 한이 맺혀 그 꽃망울 못 피우고 긴 긴 세월 기다리며 애수에 젖어 있나 간주중 스쳐가는 바람결에 석양마저 잠이 들면 임자 없는 백일홍이 밤 이슬에 젖는구나 무슨

백일홍 1부 레몽

옛날 어느 바닷가에 착하고 부지런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평화로운 마을이 있었단다. 그런데 이 마을에도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어. 어느 날 바다에 나타난 무서운 이무기 한 마리가 거센 파도를 일으켜 고기를 잡을 수 없게 만들었거든. “예쁜 아가씨를 바치지 않으면, 마을과 고기잡이 배들을 모두 부숴 버릴 테다!”마을 사람들은 모두 겁에 질려 벌벌 떨며 몇 ...

백일홍 2부 레몽

도련님이 바다로 떠난 뒤 아가씨는 매일 푸른 바다만 바라보고 서 있었어. “도련님, 제발 하얀 돛을 달고 돌아오세요.”아가씨는 날마다 푸른 바다를 보며 빌고 또 빌었지.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한 달, 두 달이 지났어. 비가 내릴 때에도, 바람이 불 때에도 아가씨는 매일 그 자리에서 도련님을 기다렸어. “오늘이 벌써 백 일째인데. 배가 보이는...

백일홍 일수 하세훈

꿈결에 더듬던 엄니 얼굴은 보성 덤벙이 달항아리에 비 떨어져 틔운 물꽃 같다 미나리를 다듬다 엉겨 붙은 거머리 같은 생을 떼어내고 저 중천을 넘어 긴 길을 걸어 머문 곳이 천국이라는데 마을을 떠난 나는 행려의 길을 걷는 홀씨처럼 공중에 몸을 부리며 흐르다 멎을 송광사 마당에 거하는 백일홍 앞에 서면 어떨까?

잘했군 잘했어 하춘화

영감 왜~ 불러 뒷~ 뜰에 뛰어 놀던 병아리 한쌍을 보았~소~ 보았지 어쨌소 이~몸이 늙~어서 몸보신 할려고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마누라 왜 그래요 외~양간 메어 놓은 얼룩이 한마리 보았~나~ 보았죠 어쨌소 친~정집 오~라비 장가들 밑천 해주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물새 한마리 하춘화

외로이 흐느끼면 혼자서 있는 싸늘한 호수가에 물새한마리 짝을 지어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하늘만 바라 보고울고있나 아~ 떠난님은 떠난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서있나 날저문 호수가에 물새한마리 다정하게 놀던님은 간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 어두운 먼하늘만 지켜보고있을까요 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않오는데

날 버린 남자 하춘화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날 버린 남자 하춘화

사랑이 야속 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 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 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떻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게 잘못이 더라 사랑한게~잘못이 더~라~ *************************************** 사랑이 ...

강원도 아리랑 하춘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 구암자 유점사 법당뒤 칠성당에 모두 모여 팔자에 없는 아들딸 나달라고 백일정성을 말고 타관객지 외로이 떠난사람 괄세를 마소 정선읍에 물나드리 허풍선에 굴굴대는 사시장천 물거품을 안고 빙글빙글 뱅글뱅글 요리조리 조리요리 비비 배뱅글 돌아가는데 우리집의 그 사람은 돌아올줄 모르네

무죄 하춘화

사랑하다 헤어지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누구를 원망하나요 서로의 가슴속에 아픔은 마찬가진데 미워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사랑하다 헤어지면 이별은 어떡하나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눈물은 어떡하나요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버린님 이지만 미워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아리랑 목동 하춘화

1) 꽃가지 꺽어들고 소맥이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배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목메간에 생각삿자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2) 남치마 걷어 앉고 나물캐는 아가씨와 조롱조롱 달랑개가 제 아무리 귀여워도 야월 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아리랑 쌍피리나 들려나 주소

연하의 남자 하춘화

연하의 남자 그 남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나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워선 안된다고 고독해선 안된다고 위로하며 웃어주는 연하의 남자 이 세상의 누구보다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사랑해요 속삭이며 내 어깨를 감싸주는 나의 사랑 연하의 남자 연하의 남자 그 남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나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

영암 아리랑 하춘화

달~이뜬다~ 달~이뜬다~ 영암 거을이~둥근~달이뜬다~. 달이 뜬다 달이뜬다 둥근 둥근 달이뜬다 보름달이뜬다 아리랑 동동 스리랑 동동 에헤야데헤야 어서와 대헤야 달을보는 아리랑 님을 보는 아리랑~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심화찾아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아리랑 동동 스리랑 동동 에헤야 대해야 어솨야 데해야 달을 보는 아리랑 ...

따로 따로 사랑(ange) 하춘화

내 마음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내 영혼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사랑의 기로에 서있나 처음부터 못 맺을 사랑 젊음만 불태운 채로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따로따로 가버렸네 못 맺을 사랑이었나 (간주) 내 청춘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내 인생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아~ 미운 것도 고운 것도 아닌데 이토록 잊을 수 없나 처음...

연하의 남자 하춘화

연하의 남자 그 남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나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워선 안된다고 고독해선 안된다고 위로하며 웃어주는 연하의 남자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이세상에서 누구보다 사랑해요 속삭이며 내 어깨를 감싸주는 나의 사랑 연하의 남자

남의 속도 모르면서 하춘화

왜 나를 잡나요 왜 나를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싫다고 하더니 밉다고 하더니 나를 나를 왜 자꾸 잡나요 외로운 내 마음 알기나 한듯이 아픈 가슴 파고 들때면 밉다가 고운 사람 곱다가 미운 사람 내 마음을 흔드는 사람 왜 나를 잡나요 왜 나를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왜 자꾸 잡나요 왜 자꾸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싫다고 하더니 밉다고 하더니...

하동포구 아가씨 하춘화

1.쌍돗대 님을 싣고 포구로 돌고 섬진강 맑은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쇠북소리 은은히 울때 노을진 물결위엔 꽃잎이 진다 팔십리 포구야 하동포구야 내님 데려다 주오 2.흐르는 저구름을 머리에 이고 지리산 낙낙장송 노을에 탄다 다도해 가는 길목 섬진강 물은 구비처 흘러흘러 어디로 가나 팔십리 포구야 하동포구야 내님 데려다 주오

진도 아리랑 하춘화

1. 붉은 댕기 다홍치마 동백꽃 따서 머리에 꽂고 쌍고동 소리만 기다린다네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생성화 났네 2. 일엽편주 달빛 싣고 정처도 없이 떠나는 배야 이제나 가면은 어느 때 오나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몸부림치네

당신쯤이야 하춘화

당신쯤이야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미련없이 잊을 수 있어 지금까지 모진바람 부딪치며 살아온 나야 내가 싫어 고개돌린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한때는 당신을 밤낮도 없이 어리석게 사랑했지만 이제는 그 사랑이 다시 올까봐 너무 너무 두려워 생각만 해도 그냥 괜시리 얄미운 사람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미련 없이 잊을 수 있어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하여간 하춘화

하여간 남자들은 하여간 남자들은 믿을 수가 없어요 사랑한댔다 싫어한댔다 어느게 진실인지 그냥 웃어넘기기엔 자꾸만 마음이 쓰여 어떻게 남자들은 제멋대로 멋대로 생각할까 언제든 어디서든 상관없이 자기만 위해달래 내 인생 맡겨놓고 행복하게 내 사랑 전부주고 흐뭇하게 룰루랄라 룰루랄라 신나게 살고 싶은데 하여간 남자들은 하여간 남자들은 골치 아파요 하여간 ...

물새 한마리 하춘화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마리 짝을~지~어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 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 서있나 날 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곳이 어디기에 눈물 지~으~며 어두운...

영암 아리랑 하춘화

달이~ 뜬~다 달이~~~ ~~ 뜬다 영암~ 고~을~~~에 둥근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달~이~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월출산~ 천왕~봉~에 보름달이~ 뜬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서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임 보는 아~리~랑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지~화~자자 좋~~구나 서호강~몽 햇~들~에 풍년~이~ 온다...

서울손님 하춘화

1. 뱃길따라 칠백리 머나먼 외딴곳에 찾아온 서울손님이 손목을 부여잡고 사랑을 가르쳤다 별빛이 쏟아지는 시오리 백사장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나에게 속삭여준 다정한 서울손님 2. 육지따라 칠백리 머나먼 외딴곳에 찾아온 서울손님이 손목을 부여잡고 그리움 안겨줬네 해당화 곱게피는 시오리 백사장에서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나에게 속삭...

나이야 가라 하춘화

1. 나이야 가라 폭포는 멋있지만 나이야 나이야 너는싫다 내가내가 너를 부르지도 않았는데 날찾아 오는 나이야 가라 너만 없으면 너만 없으면 해보고 싶은것도 많은데 달콤한 사랑도 후회없는 인생도 다시한번 해보고 싶은데 꼭한번 멋있게 살고싶다 나이야 가라 가라가라 너는 가라 나이야 가라. 2. 나이야 가라 아까운 내청춘을 나이야 데리...

알고 계세요 하춘화

알고 계세요 당신만 사랑한다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당신만 알고 계세요 세월이 변한다고 변치마세요 그 누가 뭐라해도 변치 말아요 한 평생 사랑한다고 당신만 알고 계세요 알고 계세요 당신만 사랑한다고 누구에게도 모른척 하세요 당신만 알고 계세요 꽃잎이 시든다고 가지마세요 가을의 철새처럼 가지 말아요 한 평생 사랑한다고 당신만 알고 계세요

쌓인 정 하춘화

1. 길이 아니면 오지 말것을 사랑의 그 먼길을 님 찾아왔던 길 님따라 왔던 길 지금은 나 혼자서 날 저문 들녘에 떨고 있는 꽃잎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2. 님이 아니면 잊었을 것을 그리움의 세월을 님 찾아왔던 길 님따라 왔던 길 지금도 못 잊어서 바람에 날리는 이슬 젖은 낙엽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정을 잊을 수 있나요

성주풀이 하춘화

1. 낙양성 심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 호걸이 몇몇이며 절대 가인이 그 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저 모양이 될 터이니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2. 저 건너 잔솔밭에 솔솔기는 저 포수야, 저 산비둘기 잡지마라 저 비둘기 나와 같이 님을 잃고 밤새도록 님을 찾아 헤맸노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왜이제왔어 하춘화

왜 이제 왔어 왜 늦게 왔어 꼬여버린 내 인생에 조금만 일찍 나를 찾아왔던들 이 고통 없었을것을 날 지키는 사람이 생겨나 어쩔 수 없는 이제야 왜 내 맘을 흔드는거야 어떡하라고 사랑한 시간보다 혼자 살아온 시간이 너무 길었어 왜 이제 나타난거야 왜 이제왔어 왜 늦게왔어 하늘도 무심하시지 외로워울때 혼자 방황할때는 내 눈에 보이지 않더니 날 지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