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지하철 도난 사건 휴복

시간은 지나 해는 저물어감정은 어둠 속에 묻혀버렸어흑백 가득한 도시를 거닐며마지막 열차를 기다리고 있어달이 뜨고 별이 올라온 세상이 물들어가어렴풋이 바라본 날온 세상이 부정하고 있는 거야마지막 열차가 도착했단 알림이 왔어사람들의 찾을 수 없는 흔적만이목적지도 종점도 정하지 않고그저 달리는 열차에몸을 실어 버린 거야Tell me the answerto ...

오답과 내선순환 (Prod. FatDog) 휴복

피곤한 몸을 열차에 싣고 역시빈자리가 있을리는 없고운좋게 문에 기대 눈을 감아2호선을 타고 출발했어나름 개운한걸 보니까제법 오랜 시간 눈 좀 붙인 것 같은데 지금 여긴어디건대입구 글씨가 보여모든게 처음과 똑같아아니 그런데 시간만 한 시간 반이 지나있네생각해보면 요즘 늘 그래나는 쉬지 않고 뛰는데항상 같은 곳만 돌고 돌고 돌아 나아가지를 못하네다들 그렇...

사건 삐삐롱스타킹

사건 - 삐삐 롱스타킹(3집) 작사 : 달파란 작곡 : 달파란,고구마,박현준 우리속에 자살 사건 사건 차도 위를 걸으며 선을 긋는다 그리고 도망 어디로 도망 사건 해결 연속 사건 젓가락 나무 젓가락 두개에 선을 긋는다.

사건 삐삐밴드

우리속에 자살 사건 사건 차도 위를 걸으며 선을 긋는다 그리고 도망 어디로 도망 사건 해결 연속 사건 젓가락 나무 젓가락 두개에 선을 긋는다. 젓가락 그래도 결국 사건 연속 사건 우리 속에 자살 꿈꾸는 비행 언제나 손을 흔들 수 있다.

사건... 노바소닉(Novasonic)

어제 차를 몰고 집에 오다... 뭔가를 밟았다! 난 정말 몰랐었다... 그게... 허~... 사람이었는줄. 여기 까지 가산데 입력이 안되 좀 붙입니다 운영자 반성해요. 웃기지 마라 우린 그저 끝난 것 뿐인데 이 세상이 대체 내게 뭐가 또 두려워 골가지 마라 세상이 뭐가 무서워 이렇게 편하게 잘 사는데 뭐가 무섭겠어 그 많던 사랑다 모두다 이젠...

사건 삐삐 롱 스타킹

우리속에 자살 사건 사건 차도 위를 걸으며 선을 긋는다 그리고 도망 어디로 도망 사건 해결 연속 사건 젓가락 나무 젓가락 두개에 선을 긋는다. 젓가락 그래도 결국 사건 연속 사건 우리 속에 자살 꿈꾸는 비행 언제나 손을 흔들 수 있다.

지하철 왁스

지하철을 타고 2호선 갈아 타 이대 연대 홍대 앞에 내려 오늘 처음 만남 사람과 사랑에 빠져보고 싶어 내가 잘 나가든 못나가든 신경 쓰지 않는 사람과 밤새 벌겋게 충혈된 피곤한 눈 속에 새로운 아침을 여는 사람들 나와는 다르게 사람답게 살고 있는데 왜 나는 이렇게 살아야 하나 언제 쯤 지겨운 방황 끝나나 답답한 마음에 또 다시 지하철

지하철 이루리 프로젝트

너와 다툰 후 사람들이 가득 들어있는 지하철 역에 갔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서 각자의 목적을 안고 각각의 얼굴을 하고서 열차를 기다린다 사람들이 가득 들어있는 열차 안에 동그란 손잡일 잡고 눈물이 뚝뚝 서있는 내 발 사이로 눈물이 뚝뚝 아 무심한 표정으로 모두 다른 생각을 하네 아 어떠한 사람도 모두 같은 열차를 타네 아 무심한 표정으로

지하철 김태우

집으로 가는 지하철 노약자석이면 어때 갑갑한 넥타이 풀며 벌써 내일 출근걱정 젖은 솜처럼 지친 몸 주말은 언제나오나 이리저리 떠밀려도 내 차살 그날을 위해 한강다리위로 내젊음처럼 지는 해 오늘도 이렇게 나의 하루가 저문다 매일 지하철

지하철 소울커넥션

나와도 괜찮아 그런 네츄럴함이 당신의 매력 포인트 너무도 괜찮어 편한 친구는 아닌 너 말이 없고 착한 너 언젠가 내가 사랑할거 같은 너 너무 생각 하겠지 항상 널 찾는 나 아무 이유없이 둘러놓고 웃음만 짓는 그런 널 생각 하겠지 상상해봐 너와 내가 함께있는 모습들 니가 내게 웃음 짓는 모습을 내 눈속에 담아 두고 싶어 baby it's ok 집으로 가는 텅빈 지하철

지하철 김종모

언제인가 전철속에 그녀 나를 보며 스쳐지나갔네 잊어버린 그녀의 모습은 하얀얼굴에 슬픈눈동자 지하철에 문이열리며 나의 하루가 시작되고 수많은 사람들속에 그대는 우예 오늘도 달려가는 지하철속엔 신문파는 사람 잠자는 사람들 잊어버린 그녀의 모습찾아헤메이네 우 subway 그누구도 알수없는길을 나의 길을 강물위를 지나 지금그녀머리카락처럼 길게 뻗으며 달리고있...

지하철 될놈이신웅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어지럽지만 걱정마 혼자서 잘 갈 수 있어 그렇게 모두를 뒤로 한 채 나와서 지하철 안으로 내 몸을 싣고 비틀대며 앉을 곳을 찾아 잘못없는 창문에 뒤통수를 온전히 맡긴 채로 가만히 눈을 뜬 채 누구도 보지 않는 지하철의 천장을 바라본다 출발하고 멈출때마다 기울어지는 손잡이들처럼 갈 곳을 잃은 내 마음도 중심을

사건 당일 라임어택(Rhyme-A-)

크흠 지금 부터 여러분에게 저의 가슴 속에 고이 간직해 두었던 저만의 비밀로 언제까크하하하하~ 하하 으아아하흐아~ 크으하 소리가 너무 크잖아 저건 다시~ 크흐 흠흠 여러분 죄송합니다 크흠 다시 말씀을 이어 푸시시크크 크흠 저만의 비밀노트처럼 언제까지나 간직 하고있을 미공개 사건 파일 그것들을 여러분께 공개하려고 합니다.

이상한 사건 읽어주는 그림동화

아이들은 무럭무럭 잘 자랐고 영특하기로도 소문이 자자했지. 뿐만 아니라 우애도 남달랐어. 남씨 부부는 더 바랄 것이 없을 만큼 행복했어. 위로 세 명의 오빠들은 하나뿐인 누이동생 혜령을 귀여워했고 혜령도 늘 오빠들을 따라다녔어. 그렇게 행복한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어느덧 첫째 혜성이가 열두 살 생일을 맞이했어. 막내 혜령이도 일곱 살 꼬마 아기씨로 자랐...

미제 사건 이지구

어찌하면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나요그곳에서 멀리 도망쳤다고 생각했는데제 발로 그곳에 찾아가 아파하고 있어요아 열여섯의 그때나를 만지고 버렸던 그 사람아 열여섯의 그때나를 버리고 만졌던 그 사람, 그 사람, 그 사람, 그 사람누군가 나를 사랑한다고 하면 밀려오는 증오감을 참을 수가 없어요그곳을 생각하기 싫어도 생각이 나요 자꾸자꾸아직도 저는 그 자동차에...

십장역 환승안내 지하철

♪♪♬♪♬♪♪♪♬ 이번역은 십장역 십장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당고개나 사당, 시베리아벌판 방면으로 가실 고객은 이번역에서 귤까라그래! This stop is 십장 station, 십장 station You may exit on your right You may transfer to the blue line, line number ...

지하철 2호선 이호선

지하철을 타보세요 사당에서 서울 어디든지 달려가죠 인생이란 모두가 이런거지 출발점을 떠나간다는 것 한번 떠난 그 사람은 안오지만 방금 떠난 전철은 다시와요 인생살이 힘들다고 느껴질때 2호선 지하철을 타봐요 약속시간 걱정할 것 없어요 교통체증 걱정할 것 없어요 승차권 하나 더 준비하면 애인이 생길지도 몰라요 4호선을 타실려면 사당에서 5호선을 타실려면...

지하철 역에서 한동준

비가 내리던 어느 지하철 역에서 희망처럼 그대를 기다려 한 손에 작은 우산을 누구 오직 그대를 위해 기다려 그러나 이 세상 어느 곳에도 그대의 향기를 잊지 않아 쏟아지는 저 비는 내 마음을 알까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대는.. 정녕 나를 나를..잊었나..

지하철 옆자리 세인(Seine)

안녕하세요 나는 그대 옆자리에 앉은 사람 아마도 우리는 내릴 때까지 인사조차 못할 사이 처음에는 몰랐어요 그대가 울고있는지도 이따금씩 눈을 닦는 손과 들썩이는 지친 어깨 무슨 일이라도 있는걸까 물어볼 순 없겠지만 언젠가는 나도 그대처럼 하염없이 울어봤죠 그래 울고싶으면 울어요 다른 사람 상관하지 말고 내일은 그대도 저 사람들처럼 웃으며 얘기할테니 무슨...

지하철 자유인 강허달림

?어느 누구도 그들을 흉내 낼 수 없지 이미 마음속에 벽을 쳐놓았기 때문이야 나 아닌 다른 것을 인정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많은 제약 구속들이 필요한지 이미 굳어버린 기억이 용서치 않아 겁 없이 허공에다 삿대질을 하고 스스럼없이 큰 눈알을 부라리곤 그 누구에게도 본 적 없는 발걸음으로 이리저리 정신없이 옮겨 다니면서 뭐가 그리도 할 말이 많은 건지 ...

지하철(Subway) 김종모

언제인가 전철속에 그녀 나를 보며 스쳐지나갔네 잊어버린 그녀의 모습은 하얀얼굴에 슬픈눈동자 지하철에 문이열리며 나의 하루가 시작되고 수많은 사람들속에 그대는 우예 오늘도 달려가는 지하철속엔 신문파는 사람 잠자는 사람들 잊어버린 그녀의 모습찾아헤메이네 우 subway 그누구도 알수없는길을 나의 길을 강물위를 지나 지금그녀머리카락처럼 길게 뻗으며 달리고있...

지하철 2호선 이호선

지하철을 타보세요 사당에서 서울 어디든지 달려가죠 인생이란 모두가 이런거지 출발점을 떠나간다는 것 한번 떠난 그 사람은 안오지만 방금 떠난 전철은 다시와요 인생살이 힘들다고 느껴질때 2호선 지하철을 타봐요 약속시간 걱정할 것 없어요 교통체증 걱정할 것 없어요 승차권 하나 더 준비하면 애인이 생길지도 몰라요 4호선을 타실려면 사당에서 5호선을 타실려면...

지하철 옆자리? 세인(Seine)

안녕하세요 나는 그대 옆자리에 앉은 사람 아마도 우리는 내릴 때까지 인사조차 못할 사이 처음에는 몰랐어요 그대가 울고있는지도 이따금씩 눈을 닦는 손과 들썩이는 지친 어깨 무슨 일이라도 있는걸까 물어볼 순 없겠지만 언젠가는 나도 그대처럼 하염없이 울어봤죠 그래 울고싶으면 울어요 다른 사람 상관하지 말고 내일은 그대도 저 사람들처럼 웃으며 얘기할테니 무슨...

한강, 지하철 장희원

덜컹, 흔들리는 나를 태우고 하루의 끝을 지나는 지하철 속에 캄캄했던 창문들 뒤로 잠시나마 펼쳐진 한강 하나 둘 고개를 들어 창밖을 바라본다 잊고 있었던 낭만들이 있었네 쉽게, 쉽게 사는 게 제일 어려워 상처는 주고받는 것 둘 다 하고 싶지 않아 무거워진 생각들 곁에 잠시나마 펼쳐진 한강 하나 둘 고개를 들어 창밖을

한강, 지하철 Jang Huiwon

한강, 지하철 - 03:12 덜컹, 흔들리는 나를 태우고 하루의 끝을 지나는 지하철 속에 캄캄했던 창문들 뒤로 잠시나마 펼쳐진 한강 하나 둘 고개를 들어 창밖을 바라본다 잊고 있었던 낭만들이 있었네 쉽게, 쉽게 사는 게 제일 어려워 상처는 주고받는 것 둘 다 하고 싶지 않아 무거워진 생각들 곁에 잠시나마 펼쳐진 한강

지하철 연가 김민정

밤깊은지하철에서 훌적떠나간사람 지금은 어디어디 있을까 때로는 첫차타고 때로는 막차타고 나는너를 찾아찾아 헤멘다 수 없이 많은사람 헤어보고 가는데 사랑아 나는나는 어디에 군자구역 왕십리역 모두 찾아봤지만 너는없고 이슬비만내린다 1호선1호선에 남은 우리의 추억 유리창에 다시그려봅니다 서울역지하철에서 훌쩍떠나간사람 지금은 어느어느 가슴에 그리움을 끌어안고 ...

지하철 여인 서상억

빨간 립스틱 어깨엔 가방을 둘러메고 창가에 기대어 무슨 생각에 빠져 있는가 왠지 옆 모습이 쓸쓸하네 지하철 그 여인 가방을 열어 볼수 있다면 내 마음을 오 담아 줄텐데 가슴을 열어 볼수 있다면 내 사랑을 담아줄텐데 예 갈색 긴 머리 줄무늬 스커트 언더샤스 창가에 기대어 무얼 생각해 누굴 생각해 떠난 사람일랑 잊어야지 지하철 여인아

지하철 앉아가기 정다운 밴드

지하철 앉아가기 - 정다운 밴드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요리조리 다녀봐도 여기 저기 사람들이 온통 가득 차 있네 앉은 사람에게 양보해 달라고 불쌍한 얼굴로 말한다면 아마 나를 지하철 밖으로 던져버릴 지도 몰라 앉아가는 길은 로또의 확률 조금만 앉아 쉴 수 있다면 바닥에 앉을까 생각해 보면 속절없이 무너지는 나의 하체는 pride 달려 달려

지하철 벤취에서 전원석

지하철 벤취에서 우연히 알게 되어 바람처럼 스쳐버린 사람이지만 뜨거운 종이컵 커피 한잔에 나누었던 영롱한 사랑의 밀어여 깊을수록 커지는 사랑의 아픔이여 이제 다시는 만날 순 없어 이제 정말로 볼 수 가없어 나는 지금도 그대 생각에 이젠 정말로 견딜 수 없어 차디찬 돌기둥에 등을 기대고 그래도 기다리는 바람과의 약속

지하철 벤취에서 최병걸

지하철 벤취에서 우연히 알게 되어 바람처럼 스쳐버린 사람이지만 뜨거운 종이컵 커피 한잔에 나누었던 영롱한 사랑의 밀어여 깊을수록 커지는 사랑의 아픔이여 이제 다시는 만날 순 없어 이제 다시는 볼 수가 없어 나는 지금도 그대 생각에 이젠 정말로 견딜 수 없어 차디찬 돌기둥에 등을 기대고 그래도 기다리는 바람과의 약속 지하철

지하철 옆자리 세인

안녕하세요 나는 그대 옆자리에 앉은 사람아마도 우리는 내릴 때까지 인사조차 못할 사이처음에는 몰랐어요 그대가 울고있는지도이따금씩 눈을 닦는 손과 들썩이는 지친 어깨무슨 일이라도 있는 걸까 물어볼 순 없겠지만언젠가는 나도 그대처럼 하염없이 울어봤죠그래 울고싶으면 울어요 다른 사람 상관하지 말고내일은 그대도 저 사람들처럼 웃으며 얘기할테니무슨 말이라도 건...

지하철 이호선 Various Artists

지하철을 타보세요 사당에서서울어디든지 달려가죠인생이란 모두가 이런거지 츨발점을 떠나간다는것한번 떠난 그 사람은 않오지만방금떠난 전철은 다시와요인생살이 힘들다고 느껴질때 2호선 지하철을 타봐요약속시간 걱정할것 없어요 교통체증 걱정할것없어요승차권 하나더 준비하면 애인이 생길지도 몰라요3호선을 타실려면 사당에서 5호선을 타실려면 왕십리서2호선은 어디든지 연...

지하철 에피소드 이길승

손님 여러분 제가무엇을 팔려고 나왔겠습니까칫솔입니다 칫솔 세트 입니다한개에 200원씩다섯개 묶여 있어요얼마일까요예 천원입니다뒷면 돌려 보겠습니다영어 써있어요made in korea무슨뜻 일까요수출했다는 뜻입니다잘됐을까요네 망했습니다폭삭 망했습니다자 이제 여러분께하나씩 돌려보겠습니다손님 여러분 제가 여기서몇개나 팔게 될까요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잠시후...

사랑의 지하철 오기택

새파란 가슴 속에 희망을 싣고 힘차게 달려간다 지하철 그대와 나 사랑을 싣고 멋지게 달려간다 지하철 럭키 서울은 건설의 도시 사랑 실은 지하철엔 웃음꽃이 피네 인사도 정다웁게 대화도 즐거웁게 명랑한 출퇴근 길 새파란 가슴 속에 희망을 싣고 힘차게 달려간다 지하철 그대와 나 사랑을 싣고 멋지게 달려간다 지하철 ~ 간 주 중 ~ 럭키

지하철 온다 Cowvylle

지하철 온다 차가워진 바람이 터널을 따라서 등 뒤에서 차가워진 바람이 플랫폼 위로 불어 온다 더 이상 할 말은 남은 게 없고 이렇게 서로를 바라봐도 더 이상 할 말은 남은 게 없고 뚜뚜뚜뚜뚜뚜뚜뚜뚜뚜뚜뚜 지하철 온다 지하철 온다 구겨졌던 꿈들이 주머니 안에서 바스락거린다 구겨졌던 꿈들이 펴지지 않아서 내던진다 더 이상 이곳엔 남은 게 없고 깨지지 않은

지하철 청춘 소리꽃 가객단

지하철 청춘아 넌 어디로 가니 부딪히고 떠밀리고 구겨진 하루 누군가의 구둣발에 발등을 밟힌 저녁 어깨에 짊어진 가방이 더 힘겨운 오늘 끝없이 어두운 터널을 숨 막히게 돌고 도는 매일 나에게도 활짝 열린 하늘이 있을까 나에게도 반짝 빛나는 출구가 있을까 내 남사친은 내게 가끔 말하지 속상하면 맘껏 한번 울어 보라고 미쳤니 너나 울어 내가 왜 울어 지하철을 씹어먹을

고양이 납치 사건 귀여니

어느 날 갑자기 집으로 습격한 고양이 한 마리 토마토를 훔쳐 먹는 못생긴 고양이 한 마리 매일 밤 하늘 위로 달이 꾸벅 인사하면 창가에 앉아 쉬지 않고 울어대지 (제발 날 보내 줘 제발 날 보내 줘) 그녀가 있는 곳으로 날 올려 보내 줘 이젠 정말 우는 것도 안녕이라 생각했는데 쉬지 않는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나도 함께 달을 보며 울어버...

오늘의 사건 사고 타카피(T.A.-COPY)

술 마시고 노래하고 치고받아도 남는 건 쓰린 속과 망가진 하루 아무것도 도움 될 게 없는 건 알지만 다시 한번 TV를 켠다 쓰레기 같은 오늘의 사건사고는 어제와 달라진 거라곤 등장인물뿐 이 소식을 전하는 예쁜 아나운서는 부럽도다 태연하도다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살다가 갈 순 없잖아 이대로 이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강요되는 모든 것에 몸부림치다 변...

더 끔찍한 사건 남문철

또 그 사건 신문덮어! 모두가 다 반복되는 이슈일 뿐! 연쇄살인! (흥미로와!) 피가튀는!(사건현장! 끔찍해라! 끔찍해라! 끔찍해!) 아~(살인마는 누구일까? 안잡혔데) 이럴수가! 다음번엔 얼마나 더 끔찍할까? 더 끔찍한 사건! (죽여놓고! 난도질해! 배를 갈라 장기 꺼내 사라져 버렸네!) 도데체 살인마 누군가? (언제 또 나타나?)

오늘의 사건 사고 타카피 (T.A.-COPY)

술 마시고 노래하고 치고 받아도 남는 건 쓰린 속과 망가진 하루 아무 것도 도움 될게 없는걸 알지만 다시 한번 TV를 켠다 쓰레기 같은 오늘의 사건 사고는 어제와 달라진 거라곤 등장인물 뿐 이 소식을 전하는 예쁜 아나운서는 부럽도다 태연 하도다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살다가 갈순 없잖아 이대로 이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강요되는 모든 것에 몸부림 친다 변해버린

믿어지지 않는 사건 옥합

우리 볼 수는 없지만 느낄 수 있죠 돌문은 활짝 열려 있고 천사들 전해 주는 기쁜 소식 주가 다시 살아나셨다네 우리 볼 수는 없지만 느낄 수 있죠 아무리 설명해도 믿지 않던 제자들 다시 그분을 만나게 된 그 기쁨 오 그 감격 우리들 지식과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사건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 놀랍고 신기하고

2호선 대실패 사건 채소현

오늘은 그냥 2호선 바닥에 누워서흘러가기로 단단히 마음먹었어나 하나 앉을 자리 없는게 말이 안되는걸인간이길 박탈당한 기분내 발걸음에 눈치 주지는 말아줘차라리 날 세게 밟고 지나쳐가줘눈치를 주고 싶다면 돈도 함께 준다면정말 고맙겠어요쓴 건 뱉고 단 건 삼키는 나예요편식이 심해 철이 덜 든 나이라서난 사탕을 앞에 둔 어린아이 같죠이런 나도 괜찮은가요인정하...

갯벌 실종 사건 에디 플랜즈

갯벌 탐정님 도와주세요!!넓고 넓은 갯벌에 난 최고의 명탐정바다 위 문제들은 모두 내가 해결한다수상한 첫번째!펄쩍 뛰는 모습이 좀 수상한 망둥어꾸물대는 모습이 좀 수상한 낙지점점 사라지는 바다 친구들철썩 파도 지나가면 단서가 나타나겠지 철썩!퐁퐁퐁 구멍속에 쏙쏙 살고 있었던갯벌위 친구들이 점점 아파하고있다수상한 두번째!우리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한가득...

꿀벌 실종 사건 임수연

윙윙대던 날갯짓 소리는 점점 잦아들고일찍 일어난 꽃들은 어리둥절했네어디로 갔나, 그 많던 벌들은누구 없나요? 꿀벌을 본 사람조그만 뒷꽁지에 달랑 뾰족한 침을 달고용맹하게 발버둥 치며 꽃 사이를 누비던어디로 갔나, 그 많던 벌들은누구 없나요? 꿀벌을 본 사람왜엥왜엥, 큰일났다 큰 일 난 줄도 모르고 있네왜엥왜엥, 큰일났다 이러다 꽃도, 벌도, 우리도 (...

남원의 봄사건 정옥

남원의 봄 사건 났네 전라북도 남원 고을 바람났네 춘향이가 신발 벗어 손에 들고 버선발로 걸어오네 쥐도 새도 모르도록 살짝살짝 걸어오네 오작교로 광한루로 도령 찾아 헤매 도네 남원의 봄 사건 났네 남원의 봄 사건 났네 일부종사 굳은 절개 옥에 갇힌 춘향이가 창살 너머 달을 보고 눈물 젖어 우는구나 기진맥진 산발 머리 너풀너풀 비는구나 한양 가신

남원의 봄사건 정정아

남원에 봄 사건 났네 전라북도 남원골 바람났네 춘향이가 신발 벗어 손에 들고 버선발로 걸어오네 쥐도 새도 모를 듯이 살짝살짝 걸어오네 오작교로 광한루로 도령 찾아 찾아 헤매도네 남원에 봄 사건 났네 남원에 봄 사건 났네 일부종사 굳은 절개 옥에 갇힌 춘향이가 창상 너머 달을 보고 눈물 젖어 우는구나 기진매진 산발 머리 너풀너풀 비는구나

남원의봄사건 정옥

남원의 봄 사건 났네 전라북도 남원 고을 바람났네 춘향이가 신발 벗어 손에 들고 버선발로 걸어오네 쥐도 새도 모를듯이 살짝살짝 걸어오네 오작교로 광한루로 도령 찾아 헤매 도네 남원의 봄 사건 났네 남원의 봄 사건 났네 일부종사 굳은 절개 옥에 갇힌 춘향이가 창살 너머 달을 보고 눈물 젖어 우는구나 기진맥진 산발 머리 너풀너풀 비는구나 한양 가신 우리 낭군

내가 원하는 건 Various Artists

왓슨 알잖아 내가 그만하길 원하면 나한테 문제를 던져줘 나한테 일을 달라고 춤추는 사람 사건 해결한지 삼주밖에 안됐어 자넨 밥을 삼주만에 먹나 나의 뛰어난 뇌를 삼주간 쉬게 하는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자넨 모를거야 이거 안보여 지난 삼주간 새로 들어온 사건들이야 샌더슨 부인의 사라진 둘째 아들 찾기 옆집 지하실에 있어 피터여왕님 조카 제임 닐슨 경의 정부 찾기

All I Want (내가 원하는 건) 안재모, 박혜나

샘더슨 부인의 사라진 둘째 아들 찾기 옆 집 지하실에 있어 빅터여왕님 조카 제임 닐슨 경의 정부 찾기 그 집 젊은 가정부가 정부야 아라파드 궁전의 보석은 언제 찾을 거야 제발 그런 유치한 사건 말고 이런 유치한 사건 우리 방세를 내 줘 우릴 먹여 살린다고 내게 사건을 줘 사건다운 사건 나의 뇌를 깨워 줄 신비로운 비밀 복잡한 암호들 누구도 풀지 못한 그런 사건이

지하철 (Feat. Soul J King) 씨 스쿼트

넣었어 어머 이게 뭐야 500원이 없어 언제 부터 생겼어 보증금 카드 써서 몰랐어 월화수목금 지하철 지하철 (H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