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아득하다 hey1996

헤이 난 네가 공기도 할 말이 있대 아득하다 헤이 난 네가 너무 보고파 갈증 습기 저림 김녕 할리 아득 물망초 0\ 악틱 샴페인 시가 19 갈증 습기 저림 김녕 할리 아득 물망초 0\ 악틱 샴페인 시가 19 멀리 있어요 맞죠 그치만 이게 우리의 자연스러움 옆에 가까이 있죠 운명 영원 다 여기 있어요 다른 건 다 가짜인 거야 그냥 뭐 믿어 믿지 믿을게 네 거야

내 심장이 터질 만큼 말도 안 되는 감정과 영원을 봤어 hey1996

그래 말처럼 쉽지는 않아 그래도 나는 이 순간내 심장이 터질 만큼 말도 안 되는 감정과 영원을 봤어그래 너도 나도 오늘 밤 끝은 없다 믿고서순수했던 아이처럼 내 말 믿어 영원은 있어자기야 네 맘은 죄가 없어널 그렇게 흐트러 놓은그 사람의 잘못이야자기야 누구보다 뜨겁게사랑을 해본 너를난 더 애정 할 수밖에 없는 거야그래 말처럼 쉽지는 않...

우리 사랑 감정과 나의 애정에 대해 hey1996

자기야 나야 나 까먹지는 않았지 04시쯤이었었나 나 사실 울었어 혼자서 열병에 서러워 차가워진 말 괜시리 불안한 느낌에 확인하는 말 다 사랑 감정 때문에 다 알아 보고파서 그런 걸 말야 자기야 나야 나 자기야 나야 나 자기야 나야 나 자기야 나야 나

사인 hey1996

내 방을 두드린 너는내 맘을 두드린 너는우린 가까웠었고아니 멀기만 했던 우리난모두너야난모두너야난모두너야a sign a sign from yousign a sign from yousign a sign from youa sign a sign from yousign a sign from yousign a sign from youa sign a sign fr...

오늘 지나 영원 hey1996

난 밤을 헤쳐 지금 너에게 가겠고 바람을 밀쳐 지금 눈앞에 나타난 널 빈틈 없이 안고 큰 숨을 내쉴게 오늘 지나 영원 한밤 우리를 알고 두 밤 우리를 안고 세 밤 또 해가 보였고 치기 어린 마음 난 밤을 헤쳐 지금 너에게 가겠고 바람을 밀쳐 지금 눈앞에 나타난 널 빈틈 없이 안고 큰 숨을 내쉴게 오늘 지나 영원 오늘 지나 영원 오늘 지나 영원 오늘 지나 영원 오늘 지나 영원

기적동화 hey1996

누군가 나에게 그러더라고더 이상 내가 널 사랑하지 않는다하는 순간이 와도 이해할 거래후회가 남지 않도록 할 거래나는 이 사랑이점멸하지 않도록매 순간 불을 켤 거야계속 피워낼 거야애타는 내 손발을 다쥐고서 괜찮다는 말 해줘내가 진짜 어른이 되게핀잔을 끝낼 수 있게흐릿해지는 게 싫은 나 니까선명해지도록 가득 머금고이질적인 것도 악질인 모습도생각난 그걸 다...

옥오지애(屋烏之愛) hey1996

어제의 내가 거기에 있는 게 이상해오늘은 같은 템포에어제의 너도 거기에 있는 게 놀라워오늘은 같은 박자에그 연기 섞인 환희를 계속 내게 보여줘그 무겁던 눈빛들 난 그게 좋으니그 연기 섞인 환희를 계속 내게 들려줘그 발칙한 목소리 난 그걸 좋아해온종일 바라고 바랬던 온종일온종일 바라고 바랬던 온종일온종일 바라고 바랬던 온종일온종일 바라고 바랬던 온종일오...

언젠가 다시 hey1996

우리는 왜 그 흔한 한 번의 미움도 없이끝을 마주했는지우리는 왜 그 뻔한 한 번의 의심도 없이사랑만 했는지이걸 다 내가 만든 걸 알면서도이걸 다 네가 한 거처럼 한 거처럼언젠가 다시 돌아올 일 있겠지만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야다시 이 밤을 또 다시 한번다시 헤매이는 나를 만나우리는 왜 그 흔한 한 번의 싸움도 없이끝을 마주했는지우리는 왜 그 뻔한 한 번...

여기만 아니면 어디든 hey1996

뛰지 마 괜히 그러지 마내 뒤로 판타지에 살아줘그 어디에도 없는 시간과난 유예했던 시간들에무미건조했던 밤일과무력한 에로틱여기만 아니면 어디든2차선의 노래가울리고 있다는 걸 보았으니까한번 더 한번 더 미친 듯이 바랄게그 어디에도 없는 공간과난 데자뷰를 마주했어너무 높아 버린 습도와무력한 플라톤여기만 아니면 어디든2차선의 노래가울리고 있다는 걸 보았으니까...

141 hey1996

난 말이야 여기에 있어지친 널 숨기지 마난 그저 여기에 있어 내게 보여줘난 지금 여기에 있고지칠 땐 내게 말하고혼자서 힘들지 말고맘 놓고 여기에 있고눈물은 내게 넘기고혼자가 되지도 말고넌 말이야 숨 쉬고 있어심장의 소릴 키워지금도 잘하고 있어 지친 널 내게 보여줘난 지금 여기에 있고지칠 땐 내게 말하고혼자서 힘들지 말고맘 놓고 여기에 있고눈물은 내게 ...

드림타워 hey1996

헤이 넌 올해도 그 벤치에서 피우겠지병원에는 다녀왔니밤잠 꼭 자길 바라 오늘 여긴 달이 발칙해Baby call back to meBaby call back to me내 번호 있지 Call backBaby call back to meBaby call back to me별 뜻은 없지 Call backTo me저 점멸한 신호를 지나면 우리 끝인 거야다시는 ...

네 맘의 기한이 모두 끝나면 어떡해 hey1996

럽야 사랑하는 그대여 내 휘몰아치는 들판 위에 럽야 사랑하는 그대여 제일 따스했던 걸 찾아줄래마이 럽 네 맘의 기한이 모두 끝나면 어떡해잠 못 이루네마이럽 마이럽 이런 생각 미안해지네 마이 럽 우리가 친구의 대화 주제면 어쩌지복잡해지네마이 럽 마이 럽 오늘따라 바람이 많이 우네사랑하는 그대여 내 감정의 정원 찾아줄래럽야 사랑하는 그대여나의 사랑노래가 ...

내 심장이 터질 만큼 말도 안 되는 감정과 영원을 봤어 hey1996

그래 말처럼 쉽지는 않아 그래도 나는 이 순간내 심장이 터질 만큼 말도 안 되는 감정과 영원을 봤어그래 너도 나도 오늘 밤 끝은 없다 믿고서순수했던 아이처럼 내 말 믿어 영원은 있어자기야 네 맘은 죄가 없어널 그렇게 흐트러 놓은그 사람의 잘못이야자기야 누구보다 뜨겁게사랑을 해본 너를난 더 애정 할 수밖에 없는 거야그래 말처럼 쉽지는 않...

갑자기 다가오면 그게 사랑인 줄 알았어 hey1996

어린 밤의 나에게 사과 한번 못했고괜한 핀잔만 잔뜩 늘어놓는 어른이 됐지갑자기 다가오면 그게 사랑인 줄 알았어미래에 나의 밤은 괜찮아야 할 텐데나는 까만 밤에 있어도 괜찮다 생각한 어린애 같은 사람이었지나는 밤이 익숙지 않아요낮에도 밝혀줄 백열등 같은 것 들을 줘요어린 밤의 나에게 사과 한번 못했고괜한 핀잔만 잔뜩 늘어놓는 어른이 됐지갑자기 다가오면 ...

난 너의 낭만이고 싶다 hey1996

허니 진심이 아녀도 괜찮아 네 말에 잠시나마 살 것 같았어나는 그걸로 살아갈 힘을 허니 얻을 수 있었어만 번을 들어도 뻔하지 않은 말과만 번의 사랑고백에도 늘 낭만적이네달링 그대여 저 수평선을 넘어갈 건데나와 함께 가줬으면 해달링 그대 사실 바란 건 딱 하나야너의 마지막 낭만이 되고 싶어허니 몰아치는 바람에 그대를날려보낼 순 없어만 번을 불러도 뻔하지...

옥오지애 hey1996

어제의 내가 거기에 있는 게 이상해오늘은 같은 템포에어제의 너도 거기에 있는 게 놀라워오늘은 같은 박자에그 연기 섞인 환희를 계속 내게 보여줘그 무겁던 눈빛들 난 그게 좋으니그 연기 섞인 환희를 계속 내게 들려줘그 발칙한 목소리 난 그걸 좋아해온종일 바라고 바랬던 온종일온종일 바라고 바랬던 온종일온종일 바라고 바랬던 온종일온종일 바라고 바랬던 온종일오...

사랑예찬가 hey1996

하나만 물어볼게요나름 사랑이라 생각했나요쉽사리 얻지 못했던 네 사랑이니까내가 아픈 게 다 맞아요미안한 마음이지만나름 사랑이라 생각했어요무작정 이기적인 나의 사랑이지만내가 하는 게 다 맞겠죠아직 내 사랑은 유효한가요내게 사랑의 원본을 주세요아직 내 사랑은 유효할까요내게 사랑의 원본을 주세요한 번 더 물어볼게요나는 사랑이라 생각했어요너가 날 부정한데도 난...

오랜만에 그대를 마주하게 되면서 hey1996

오랜만에 그대를 마주하게 되면서가슴이 어지러운 건 내 잘못은 아니잖아요그때 그댈 내 눈앞에 두고서 더 많이저 때 그댈 내 품 안에 두고서 더 많이예정 없던 약속을 나가게 될 때면조금은 어수선 한건 어쩔 수가 없는 거 잖아요그때 그댈 내 눈앞에 두고서 더 많이저 때 그댈 내 품 안에 두고서 더 많이난 눈을 감고도 두 귀를 막고도 널 찾을 수 있어난 팔을...

난 아니잖아요 hey1996

많이 사랑했나 봐요 이렇게 시름시름 욕하는 걸 보니까많이 사랑했나 봐요그만큼 싫었다고 말하는 걸 보니까다 사랑했으니까 계속 안 가고여기에 있잖아요 내가 아니라그 사람에게 가요 아직 밤 차가 끝나지 않았더라구요아직은 시간이 부족한가요그 사람 행동이 눈에 보여요많이 사랑했나 봐요지금도 하는 말투를 모르는 걸 보니까다 사랑했으니까 계속 안 가고여기에 있잖아...

내 가벼운 사랑을 들어주세요 hey1996

그렇게 그리도 그렇게 어려운 건가요내 떨어진 마음을 다시금 조각해 가는 게우연히도 여기 왔다 말하겠죠그저 그냥 내 맘을 못본 척만 하겠죠내 가벼운 사랑은 인정할 수 없다 말하겠죠나 그대 방에 오래된 서랍 속 물건처럼 가끔 있다 말고무거운 마음들은 외면받겠죠내 가벼운 사랑을 들어주세요그렇게 그리도 그렇게 어려운건가요그대의 마음을 바로 서서 본채로 있는 ...

우리 주어진 낙원을 모두 다 줄때까지 hey1996

내 잠을 깨우며 결국 우리는 여긴 거라 말을 할 거고 내 밤을 태우며 작은 환상 같은 것 들 다 손에 주겠지 우리 주어진 낙원을 모두 다 줄 때까지 남은 순간을 낭만 하며 사랑말을 하면서 뒤로 숨겨진 애착을 모두 다 가져갈게 남은 장면을 입에 담고 사랑 눈을 맞추며

계절사랑(再會) hey1996

나 먼 길 떠나요 그래도 우린 멀리 말아요날 품고 있길 다 두고 갈 테니 같이 한 소리와 아득한 향을지우지 말아우린 이 밤을 함께 만든 거야넌 나의 모든 세상이야난 눈물이 나지만 지금 보내지 못하면또 반복되는 말에 지쳐가는 너를 계속 볼 테니지금 가는 널 안으면 지금 보내지 못하면난 영원이 아니라 지나가는 계절사랑 일 테니 갈게 난 눈물이 나지만 지금...

20세기 로맨스 hey1996

97년 여름밤을 살고 있어요99년 세기말은 어떤가요 다시 따듯한가요2000년도 사랑놀이 그걸 우린 다시 하는 거야살아보지 못한 세대를 우린 같이 마주하는 거야내가 죽어 없어져서 네가 혼자돼버리면 안돼너와 세기말을 부디 한 번만 살게 해줘92년 여름밤은 살아있어 마지막 세대들과99년 세기말은 어떤가요 다시 돌아왔나요2000년도 사랑놀이...

너를 담아 애틋하게 모았네 hey1996

단 하나의 맘을 담아 헤매이던 너를 담아애틋하게 모았네단 하나의 열(悅)을 담아 사랑말을 가득 담아온전을 다 주었네어떻게든 어떻게든 살아가겠죠보고싶겠죠 또 그립겠죠수많았던 수많았던 애정을 담아파도이던 바다이던 유영할게요생각보다 생각보다 겁이 많아서버틸수록 더 아득하고내 마음속에는 점점걱정들이 날 철없게 하고단 하나의 맘을 담아 헤매이던 너를...

난 오늘도 네 맘속에 살아 hey1996

내 마지막 사랑을 다 가져가는 건 꼭 자기야 너여야만 해내 마음을 엿듣고 다 아는 척해도 넌속지 않았으면 해진부한 말들을 다 지켜주세요그게 어려우니까 넌지시 이 말을 전해야 할거 같네요사랑해 처음 불러보네요난 오늘도 네 맘속에 살아내 뻔해지는 말들에 지쳐하지는 말아난 오늘도 살아 숨 쉬는 너의 표정에하루를 같이 끝내고픈 맘이야내 마지막 애정을 다 가져...

님이여 잘있거라 강홍식

님이여 잘있거라 소맬잡고 우는 님아 이몸은 떠나리 하염없이 울고가리 뜬구름 저언덕에 지는 울음 들으오리 찌들은 갈대잎에 이슬되어 흐르오리 갈길은 아득하다 정처없는 거츤들에 눈물이 넘쳐흘러 바위옷만 젖어든다

북극 五千 Km 남백송

1/.북극은 5천키로 청노새는 달린다 이국의 하늘가엔 임자도 없이 흐느껴우는 칸데라 배치카 둘러싸고 울고 갈린 사람아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하느냐 꿈도 설다 타국땅, 2/.째찍을 몰아치니 청노새도 울고나 낮설은 이국땅에 정처도없이 흘러서가는 내 신세 심장도 얼어붙는 아득하다 지평선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하느냐 꿈도 설다 타국땅,

사막길 후랑크백

사막길 - 후랑크백 사막길에 사막길에 사나이가 맨발로 외로이 걷는 길은 험하고도 아득하다 회오리 찬바람아 사나이를 괴롭히지 마라 그대 떠난 내 가슴엔 눈물도 매말랐다 간주중 정처 없이 지향도 없이 사막길에 외로이 임 찾아 가는 길은 찬바람만 부는구나 무정한 비바람아 사나이를 울리지를 마라 그대 찾는 이 마음을 너만은 알아다오

북극五千Km 남백송

1/.북극은 5천키로 청노새는 달린다 이국의 하늘가엔 임자도 없이 흐느껴우는 칸데라 배치카 둘러싸고 울고 갈린 사람아 이제야 옳으냐 이제야 하느냐 꿈도 설다 타국땅, 2/.채찍을 몰아치니 청노새도 울고나 낮설은 이국땅에 정처도 없이 흘러서 가는 내신세 심장도 얼어붙는 아득하다 지평선 이제야 옳으냐 이제야 하느냐 꿈도 설다 타국땅,

명사십리 채규엽

1.꽃도 피던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를 꺾어 들던 꿈이었건만 저 산 넘어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뱃사장도 꿈이었더냐. 2.지는 강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국경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꿈이었건만 한번 가면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위의 가사는 정확하지는 못합니다)

길위에서 죽은 W씨에게(부엔까미노) 진채밴드

인생길 짧아 애련하고 갈 길 멀리 남아 아득하다 업장을 쓸어내는 빗자루라고 했던가 길 위에서 쓰러진 당신 산티아고 까미노에서 마침내 별이 되셨는가 부엔까미노 나는 죽어서라도 별이 되지 않으련다 자갈길 비탈길 진창길 되리니 먼 데서 오는 당신이여 슬로우 비디오로 건너가시길 내 몸에서 붉게 핀 저 개양귀비 꽃도 가끔 입 맞춰 주시옵고 부엔까미노

꽃잎날리는 저녁 김미진

바람의 꽃잎날리는 날 처음엔 거리를 걸어가면 꽃나무 가지가지마다 떠나는 꽃잎이 아득하다 거리에 어둠이 내리고 하나둘 떠오르는 노래여 스치는 시간 그리며 한잔의 차를 마신다 아------ 꽃잎이 지------어디서 와서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파----꽃잎이 지---음--자꾸만 눈물이 난다 아-----꽃잎이 지-----어디서 와서 우리는 어디로가는가

명사십리 유춘산

1.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넘어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던가 2.일몰차창(遮窓) 해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 님이었건만 한(恨)도 많다 우리 신세 부질없는 청춘이요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볼까 *改詞 ,원곡 1937년 작사:장재성 작곡

사벌국에 첫 눈내리면.. 라지오

속삭이는 소리 아득하다.. 하늘은 지금.. 한창 꽃밭을 허무는가.. 무수한 낙화 송이가.. 포곡성을 지운다... 산발치 널브러진.. 토기 조각을 밟고 오는.. 선사 그 어느 저녁의.. 자국들이 다시 살아.. 낙엽송 앙상항 숲에.. 하얀 이야기꽃 핀다.. 가시덤블 흔들어.. 잠 깨우던 산새 한마리.. 천년의 숲 속으로..

낙타 박영애

길은 멀고 아득하다 그렇지만 낙타는 서두르지 않는다 자신을 내려놓고 터벅터벅 걷는다 외로운 발소리로 사막을 달래준다 짊어진 두 개의 봉우리로 낙타는 갈증과 허기를 견딘다 보이지 않는 사막이 끝나지 않듯이 고통과 그리움은 끝나지 않는다 슬픔이야말로 밖을 내다보는 창문 낙타는 그 힘으로 모래바람을 헤치며 걷는다 그 어디쯤 있을 오아시스를 그리며 사막을

항구에서 항구로 박향림

1.가는 배 오는 배 고동소리 아득하다 부두에 얼크러진 얼룩진 테프 안가든 못하나요 가야만 하나요 하룻밤의 풋사랑 갈리면 그만이요 2.천만겹 테프도 가는 님을 못 잡느니 물위에 흩어진채 말이 없고나 안가든 못하나요 가야만 되나요 하룻밤의 풋사랑 떠나면 마금이요 3.배 지난 바다에는 물거품만 외롭고나 그림자 쓸어안고 울기나 하자 안가든

북국 오천키로 남백송

★改詞,원곡:1939년 작사:박영호 작곡:무적인 북국은 오천 키로 청노새는 달린다 이국의 하늘가에 임자도 없이 흐껴우는 칸데라 빼치카 둘러싸고 울고 갈린 사람아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하느냐 꿈도 섧다 타국 땅 채찍을 몰아치니 청노새도 울고나 낯설은 이국 땅에 정처도 없이 흘러서 가는 내 신세 심장도 얼어붙는 아득하다 지평선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지나간 사랑을 읽어본다 윤기타

지나간 사랑을 읽어본다 시간 속에 흩어진 조각들 지나간 사랑을 읽어본다 책장 속에 페이진 멈추고 조심스레 접어둔 소중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낙하하던 슬픔도 미뤄뒀던 감정도 아득하다 지나간 사랑을 읽어본다 잃어버린 우리의 단어들 쏟아지던 별들이 무색했던 우리의 마지막 밤 떠나가던 뒷모습 두 손 놓던 그 순간 가로등 길 아스라이

명사십리 Various Artists

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였건만 서산 넘어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였드냐 일몰서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 님이였건만 한번 가면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다 울어서 이 한 밤을 세워나 보랴 다시 생각 말자해도 어이 참아 잊을소냐 백년살자 맹세하던 그 님이였건만 한도

산림 라람

아득하다. 문득 이파리 흔드는 저녁 바람에 솨- 무섬이 옮아오고

명사십리 김정구

일몰서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 님이였건만 한번 가면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다 울어서 이 한 밤을 세워나 보랴 3. 다시 생각 말자해도 어이 참아 잊을소냐 백년살자 맹세하던 그 님이였건만 한도 많은 우리 신세 허물어진 인연이여 해당화 부여잡고 한숨지누나

명사십리 채규엽

1.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

명사십리 채규엽

1.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

명사십리 채규엽

1.꽃도 피던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를 꺾어 쥐던 꿈이었건만 저 산 넘어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지는 강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국경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꿈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 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가약

명사십리 채규엽

1.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

명사십리 채규엽

1.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2.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새워나 보리 3.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어이 잊을소냐 백년

명사십리(明沙十里) 채규엽

봄도 짙은 명사십리 다시 못 올 옛 이야기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 님이었건만 서산 너머 지는 해야 날아드는 갈매기야 포구도 백사장도 꿈이었더냐 간주중 일몰창산 날 저문데 아득하다 저 수평선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 님이었건만 한 번 가서 못 온다는 부질없는 청춘이라 울어서 이 한밤을 세워나 보리 간주중 다시 생각 말자 해도 차마

동트는 대지 김영춘

1.밝아오는 동녘하늘 둘이 서서 바라보면 넘쳐나는 희망 속에 피가 끓는 이 가슴 흥겨운 새소리 나비는 춤추고 불어오는 바람결에 천하만물 웃음 짓네 2.그리워라 꿈속으로 멀리멀리 끝도 없이 이 산 넘고 저 산 넘어 아득하다 저 바다 비 오는 아츰에 눈 오는 저녁도 희망 속에 저 등불은 이 마음을 비쳐주네 3.어깨 서로 겨누고서 쳐다보는 푸른

북극오천킬로 유성민

눈길은 오천키로 청노새는 달린다 낯설은 하늘가에 임자도 없이 흔들어 우는 칸테라 두 손길 부여안고 울고 갈린 사람아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하느냐 꿈도 섧다 타향길 째찍을 몰아치는 청노새도 울고나 눈보라 치는 벌판 정처도 없이 흘러도 가는 내 신세 심장도 타고 남은 속절없다 첫사랑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하느냐 꿈도 섧다 타향길 단 둘이 나눈 사람 아득하다

자장가 김동률

구수한 옛날 얘기 꿈처럼 귓가에 아득하다 잘자라 우리아가... 할머니 치마 폭에 자꾸만 스르르 두눈이 감겨만간다 .... 포근히 단꿈 꿈을 꾸어라. 잘자라 우리아가... 오늘밤도 하늘나라 엄마를 만나거든 ..고운뺨에 입맞추고 안부를 전해주렴... 잘자라 우리아가. 할머니 자장자장 자꾸만 스르르 두눈이 감겨만 간다.. 포근히 단꿈을 꾸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