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지난날

이승훈

지나간 시간속으로 멀어져가는

아름다웠었던 우리의 지난날

지울 수 없는 그리움 아쉬움 속에

난 얼마나 많은 슬픔을 참았나

내방 가득 놓여진 멈춰진 시간들

사랑뿐이었던 그 마음 때문이지

그 어디에선가 불어온 바람에

한없이 스며든 그리움

그 많은 날들이 지나간 지금도

흐르는 눈물 속에 그대만이

그 어디에선가 불어온 바람에

한없이 스며든 그리움

그 많은 날들이 지나간 지금도

흐르는 눈물 속에 그대만이

세상 모든 것이 그렇게 변하여 가지만

그대만은 영원히 잊지 않으리

그대만은 영원히 잊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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