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주영훈

*또 다시 온거야 나의 술에 취한 모습속으로
헤어짐이 나에게 준 유일한 다른모습
또 나는 이대로 모두 잊었다고 하는
너를 떠올려 슬픔속에 쓰러지겠지 나 두려워
또 시작될 하루 기쁨없는체 살아야 하니
넌 어떠니 나처럼 힘겹니 어떤 누구도
너를 대신해야 하니 모든 시간이 멈춰
내가 느낄수 없게 나를 잠재웠으면
난 편할수 있어 너는 나와 함께한 지난 몇 년 보다도
지금 그가 더 행복한거니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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