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나의 청춘아 (Narr. 황승환)

소울
달달한 햇님을 하늘 위에 올려놓고
강물 소리 들으며 잠이 들었네

평상위에 투~욱 툭 떨어지는 그 소리
검붉은 저 대추가 나를 깨우네

눈을 뜨니 어느새 이리 늙어 버렸소
내 청춘도 나의 기억을 반기는 구나

왜 그리 참고 살았소
왜 그리 바삐 살았소
왜 그리 울며 살았소
늙은 나의 청춘아

사뿐히 부는 바람에 백발의
긴 머리카락이 내 볼을 스쳐가고
나의 청춘의 기억은 늙지 않는구나
햇님에 비친 늙은 나의 그림자가 웃는구나

(2절)
달달했던 햇님은 어느새 늙어버린
내 그림자 가리워 주는 달님이 되었네

눈을 뜨니 어느새 이리 늙어 버렸소
내 청춘도 나의 기억을 반기는 구나

왜 그리 참고 살았소
왜 그리 바삐 살았소
왜 그리 울며 살았소
늙은 나의 청춘아

왜 그리 참고 살았소
왜 그리 바삐 살았소
왜 그리 울며 살았소
늙은 나의 청춘아

늙은 나의 청춘아

Related lyrics

Singer Song title
소울 늙은 나의 청춘아
장준아 나의 청춘아
황승환 실버벨
황승환 울면 안돼
NARR Seeing You
나슬 나의 늙은 강아지에게
이지상 나의 늙은 애인아
남백송 청춘아 내 청춘아
금열 청춘아
현숙 청춘아




Comment List

No comments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