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집

패티김

꿈꾸는 카사비안카
언덕위의 하얀집은
당신이 돌아오는 날은
오늘도 기다리네

잊지못할 사랑의
추억만을 남겨놓고
어느 하늘 밑에서
당신은 살고있나

성당의 종소리가
산마을에 울리면
허전한 이 마음을
가누길이 없어라

꿈꾸는 캬사비안카
해저믄 언덕을 넘어
흘러가는 흰 구름아
내 마음을 전해다오

성당의 종소리가
산마을에 울리면
허전한 이 마음을
가누길이 없어라

꿈꾸는 캬사비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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