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의 버들밭

송달협
Composition : 박영호
Composing : 박시춘
1.울고 간 기로 위에 심은 버들이
올 봄도 탑스럽게 푸르렀구려
흘러간 옛 시절을 휘더듬어서
죄 없는 버들밭만 버려 놓았소.

2.초록잎 헤치면서 우는 황조야
올 님은 아니오고 너만 왔는고
행여나 님의 편지 물고 왔을라
저 새를 불러 불러 목이 쉬었소.

3.버들잎에 아로새긴 애달픈 사연
어이나 전하리까 그대 가슴에
이 몸이 새 아니라 날 수 없으니
누구라 내 마음을 전해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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