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바람

조용필

작사:하지영 작곡:이호준

그리움도 아쉬움도
내 가슴속 깊은곳에
뿌려놓고서
이슬먹은 눈물속에
사라져간 님아
소중했던 그 순간들
영원처럼 간직하고
나그네 바람 되었네

수많은 날들을
웃고 울고 다시 울고
다시 웃고 떠오르는 님의 얼굴 지울 수 없어
불어오는 님의 바람 막을 수 없어
세월 가면 잊혀진다
세월 가면 잊혀진다
어느 누가 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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