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몸짓하나 기대하지 않아
흐린 두눈은 나른한 오후 그렇게 난
작은새 아무렇지 않아 젖어버린 비상도
이대로 잠시 버려지면 돼 그렇게 난 작은 새
i don't wanna cry 난 그렇게 오랜 몸부림마저
머물 곳 없는 상상속에
묻혀버리고 말았나 흐느끼던 날개로
흐린 두눈은 나른한 오후
그렇게 난 작은새
i don't wanna cry 난 그렇게 오랜 몸부림마저
머물 곳 없는 상상속에
묻혀버리고 말았나 흐느끼던 날개로
흐린 눈을 가린채 버려주기만을 바라는
작은 새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