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무정

문주란
구름도 울고넘은 울고넘는 저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작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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