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김란영
Album : 김란영의 카페노래
당신이 내 곁에서 가고 없는
어느 날 사랑할때 함께 앉던
그 다방 그 자리에
차 한잔 시켜놓고
그대 있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옛날처럼 속삭여 보았지
속삭여 보았지
아 그러나 그러나 빈자리에
추억만 도사리고다정한
그 목소리 대답이 없어
바보처럼 울었습니다
엉엉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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