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김의자
바라만 봐도 좋아서 어쩔 줄 몰라
뒤통수 간지러워 뒤돌아보니 날 보고웃고있네
천만금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인데
그런데 왜 왜 그러는데 그러는 게 아니야
사랑이 무슨 장난이더야 사랑이란 이름으로
발목 잡더니 사랑이 무슨 장난인 줄 아느냐
목걸이 채워놓고 밤낮이 없네 전화벨소리에
가슴이 철렁 이제 그만 협박도 그만
그건 미투야 그건 미투야 112 신고해 112

바라만 봐도 좋아서 어쩔 줄 몰라
뒤통수 간지러워 뒤돌아보니 날 보고웃고있네
천만금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인데
그런데 왜 왜 그러는데 그러는 게 아니야
사랑이 무슨 장난이더야 사랑이란 이름으로
발목 잡더니 사랑이 무슨 장난인 줄 아느냐
목걸이 채워놓고 밤낮이 없네 전화벨소리에
가슴이 철렁 이제 그만 협박도 그만
그건 미투야 그건 미투야 112 신고해 112
112 신고해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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