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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새(그대 나를 부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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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하루가 지나면 그리움은 나무처럼 자꾸만 커져가고
그대는 작은 새 한마리 가지끝에 잠시 쉬어 날아갔네
의미없는 날개짓으로도 이렇게 슬픈 이별을 만드네
날고싶어 날아가고싶어 그대가 떠나간 그 곳으로
그대는 작은 새 한마리 가지끝에 잠시 쉬어 날아갔네
의미없는 날개짓으로도 이렇게 슬픈 이별을 만드네
날고싶어 날아가고싶어 그대가 떠나간 그 곳으로 그대가 떠나간 그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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