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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목소리

시인과 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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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이 길을 걸을 때나 홀로서서 휘파람을 불적에도 바로옆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긴밤을 꼬박새울 때나 창을 열고 새볏별을 볼적에도 온통 잊으려도
들리는 목소리 기다림은 언제나 애타는 사랑 만들고 너울구름을 타즛 모두 잊으려도 싸늘한 차를 마실 때나 조용한 음악을 들을 때도
온통 잊으려도 들리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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