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당연희
Registration Name : 짝지님
산마루 지는 해
눈 덮인 향적봉에
시린 바람 불어 오네
어디선가 들려오던
풀피리소리 까마득한데
인생도 세월도 무얼 위해
살고 지고 그렇게 떠나는지
알 수가 없네
백련사 목탁소리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구천동에 세상시름 내려 놓는다

덕유산 삼십삼경
연분홍 능선 따라
춘하추동 꽃이 피네
어디선가 들려오던
풀피리소리 까마득한데
인생도 세월도 무얼 위해
살고 지고 그렇게 떠나는지
알 수가 없네
백련사 목탁소리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구천동에 세상시름 내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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