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의 핸들을

장훈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소리에 밤은 깊은데
마음이 허전해서 핸들을 잡고
쓸쓸한 강변거릴 달려봅니다
차창에 부서지는 빗방울소리
내 영혼 다 바친
사랑의 상처일꺼야
그때는 그 사람 지금은 혼자
백밀러에 스쳐가는
사랑의 흔적들이
외로움에 젖어 외로움에 젖어
슬픈 이별의 기억들은
나와 같이 울고 있구나
<간주중>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소리에 밤은 깊은데
마음이 허전해서 핸들을 잡고
쓸쓸한 강변거릴 달려봅니다
차창에 부서지는 빗방울소리
가버린 그 사람의
숨겨진 꿈들일거야
그때는 첫사랑 지금은 혼자
백밀러에 스쳐가는
희미한 숨등도
외로움에 지쳐 외로움에 지쳐
슬픈 이별의 기억들은
나와 같이 울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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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빗속에핸들을
장훈 시골 총각 Mr.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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