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Album : 하춘화 열창 옛노래 2집
Composition : 반야월
Composing : 이재호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 잎만 채곡 채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 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풀벌 레만 애처 러이
밤 새워 울고 있네
행운의 별을 보고
속삭이던 지난 날의
추억을 더듬어
적막한 이 한밤에
님 뵈올 그 날을 생각하며
쓸쓸히 살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