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

한송희
Album : 베스트앨범
세월 속에서 만나
세월 속으로 떠난 나에겐
너무나도 미소가 밝은
그대가 있었습니다
고독의 응어리가 불빛에
가물거리는초라한 내 영혼을
눈물로 감싸주며 위로해 주던 사람
아아 사랑이라는 눈처럼 하얀 시를
내 가슴에 남겨 놓고서
정녕 해가 가도 그치지 않는
속울음을 울게 합니다
속울음을 울게 합니다
아아 사랑이라는 눈처럼 하얀 시를
내 가슴에 남겨 놓고서
정녕 해가 가도 그치지 않는
속울음을 울게 합니다
속울음을 울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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