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아 Album : 마흔 넘어서
Composition : 이길언
Composing : 이길언
시들어가는 꽃잎의
꽃잎의 아쉬움처럼
쓸쓸히 젖어오는 그리움은
그리움은 누구일까
차 한 잔의 여유도 없이
살아온 날들이
헛손질만 해댄 것처럼
빈 둥지의 외로움만 남아있는데
상상의 나래를 펴던
지난날은 꿈이였나
낯설은 타인처럼
거울 앞에 내 모습이 거짓말같애
차 한 잔의 여유도 없이
살아온 날들이
헛손질만 해댄 것처럼
빈둥지의 외로움만 남아있는데
상상의 나래를 펴던
지난날은 꿈이였나
낯설은 타인처럼
거울앞에 내 모습이 거짓말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