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일청 Album : 2집 침묵
Composition : 최이철
Composing : 최이철
또 다시 지나버린 텅 빈 하루를
좁은 가슴 모서리에 남기어 두고
타오르듯 사랑하던 재가 된 이 몸
그대 다시 밤이 되어 나를 적신다
그대는 소리내어 나를 부르진 않아도
밤마다 꿈에 듣는 나직한 목소리
고운 그대 자태에
나에 넋을 주었으니
말 없이 마주봐도 서럽진 않아
그대는 소리내어 나를 부르진 않아도
밤마다 꿈에 듣는 나직한 목소리
고운 그대 자태에
나에 넋을 주었으니
말 없이 마주봐도 서럽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