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애가

엄태수
Album : 루애가 (淚愛歌)
Composition : 달
Composing : 달
Arrangements : 달
그렇게 떠나가려 했던가
두 마음만이 아는 맹세의
말이 있었으니
칠월 칠일 장생전에
깊은 밤 속삭이던 말
하늘을 나는 새가 되면
비익조가 되리라
땅에 자라 나무로 나면
연리지 되자고 했지
천지 영원하다고 해도
다할 때가 있겠지만
이 슬픈 사랑의 한을
끊은 때가 없으리
이 슬픈 사랑의 한을
끊어 하늘을 날으리라
오 하늘아 가누나
오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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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수 네 이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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