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그리운듯 남으로 남으로
힘차게 달리던 열차는
어느 낮선역에서 나를 내려노은채
다시 남으로 남으로 ...
낮선사람들과 낮선풍경으로
약간은 어색해하는 나에게
사랑과 함께 다가온 당신...
조용한카페 이층창가에서
마주앉은 당신을...바라보며
행복해서 웃음만 짓구잇는 나를
살며시 고개들어 바라보던 당신..
사랑은 그렇게 소리없이
조용히 나에게 다가왓읍니다..
다시열차가 남으로남으로 ..
달려가는 따듯한이봄
당신에대한 나의사랑은..
날이갈수록 깊어만가고
당신에대한그리움이...
나에온몸을 덮어가는이밤
사랑합니다 당신을...